13. 자아존중감이 낮은 아이 2강. 공감해주는 성인
나는 소중한 존재일까?
1. 자아존중감 어디에서 오나?
<사례 1>
세 살 난 아이가 힘겹게 혼자서 신발을 신었는데 좌우가 뒤바뀌었다. 이때 어떻게 하는가?
- “또 거꾸로 신었어? 잘 봐. 왼쪽, 오른쪽이 바뀌없잖아. 맨날 틀리네”
- 아이는 무안하고 속상할 것이다. 반복적이면 자존감에 상처를 입는다.
어떻게 해야 하나?
- 먼저 따뜻한 태도로 아이의 성공을 칭찬
- 신발이 바뀐 것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 제시
§ 자아존중감의 구성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 자아존중감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 자아존중감의 구성 및 판단
§ 자아존중감의 중요성 학습내용
학습목표
<사례 2>
7살 은준이가 식탁 앞에 30분째 앉아있다. 그러나 밥은 먹지 않고 의자에 누웠다가 일어나 고 거실에 갔다가 오고 하면서 밥을 먹지 않으려고 한다. 이때 어떻게 하는가?
- “왜 이렇게 밥이 안 줄어? 먹을거야? 안 먹을거야? 밥도 혼자 못 먹으면서 학교는 어떻게 다닐꺼야!”
- 양육자는 아이에게 밥을 먹여야 하는 것을 책임이라고 생각하면서 밥을 먹고 싶어하지 않는 아이의 의사를 무조건 무시하고 있음.
어떻게 해야 하나?
- 아이가 먹고 싶지 않다고 하면 밥상을 치우고, 아무때나 밥을 먹을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준 후, 다음 식사시간을 알려주면 된다.
1) 아이의 자존감은 아이를 양육하는 양육자로부터 온다.!
- 자존감은 자신에게 중요한 타인인 엄마, 아빠의 평가를 통해 형성된다.
- 부모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평가해주는지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다.
- 또한 학교에 들어가서는 교사와 또래 친구들의 평가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아이의 자존감이 긍정적으로 발달해 가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중요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부터 꾸준히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느낌을 받으면서 자라야 한다.
따라서 자존감이 형성되는 모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양육태도다. 아이는 부 모의 양육태도에서 부모의 생각을 읽는다. 아니, 느낀다. 언어로 자신의 느낌을 표현할 수 없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엄마가 기저귀를 갈면서 짓는 표정, 자신이 뭔가 잘못했을 때 혼 을 내는 듯 느껴지는 아빠의 손짓, 자신의 볼에 닿은 엄마의 따뜻한 볼, 이유식 숟가락을
내미는 아빠의 몸짓 등 부모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느낀다.
2) 아이의 자아존중감은 성공의 경험에서부터 나온다.
아이의 자존감은 생각보다 훨씬 어린 시절부터 형성된다.
- 식탁을 온통 밥풀투성이로 만들며 처음 숟가락을 잡았을 때
- 수십번의 실수로 어렵게 대소변을 가리기를 성공했을 때
- 꿀꺽꿀꺽 삼키기를 거듭하던 야칫물을 드디어 뱉어내게 되었을 때
이때부터 형성되기 시작한다.
- 성공의 기회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 : 조끼의 단추를 혼자서 다 채우는 것, 혼자서 계단 을 내려가는 것, 두 발 모아 뛰는 것, 준비물을 스스로 챙기는 것 등
- 성공의 기회는 아이가 호기심을 보이는 것을 스스로 만족할 만큼 잘해내는 것을 의미함.
따라서 아이가 호기심대로 행동하도록 두는 것이 성공의 기회를 늘려주는 것이다.
2. 공감형 성인이 자존감을 높인다.
1) 공감
공감이란? 다른 사람이 자신과는 다른 관점을 가져도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행동
2) 공감형 성인은
①아이의 감정상태를 늘 민감하게 살핀다.
- 잘 관찰하는 성인: 아이가 짜증내는 이유 금세 앎 - 관찰하지 않는 성인 : “왜 자꾸 그래?” “말을 해야 알지”
②눈을 맞추고 끝까지 들어준다.
- 눈을 맞춘다는 것은 ‘내가 당신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있다’라는 신호임
-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조금씩 더 잘 표현하게 됨
- 아이가 어눌한 말투로 천천히 말하더라도 고쳐주려 하기보다 들어주어야 함
③스킨쉽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1940년대, 프랑스의 정신의학자 르네 스피츠박사는 버려진 아기들을 돌보고 있었다. 그런 데 깨끗한 환경과 충분한 음식을 제공했음에도 전염병에 걸리거나 사망하는 비율이 높아 고민에 빠졌다. 그러던 어느날 스피츠 박사는 벡시코의 한 고아원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 했다. 그곳의 아이들은 형편없는 음식을 먹고 비위생적인 열악한 환경에 있었지만 자신이 돌보는 아이들보다 건강 상태가 좋았던 것이다. 이곳에서는 이웃들이 매일 고아원을 찾아 와 아이들을 안고서 노래를 불러주고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었다. 스킨쉽이 아이들의 생명 력을 높여주고 있었던 것이다.
- 생활전반에서 자연스럽게 하면됨
④아이가 원하는 일을 하게 한다.
-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아이의 생각대로 하도록 두는 것 : 자존감 핵심비법
-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해보게 하는 교육법이 다시 아이에게 동기를 부여함
⑤명령조의 말투가 아닌 부탁조의 말투를 쓴다.
- “장난감 좀 치워라” à “장난감 좀 치워주면 선생님이 많이 편해질 것 같은데, 치워주지 않을래?”
⑥ 아이가 실수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 아이에게 규칙이나 해야 할 일을 알려주는 것은 한 번으로 충분함. 그 다음은 아이가 실 수하면서 배워가게 함
⑦ 아이를 믿는다.
- 아이가 잘 할 것이라는 믿음, 아이의 능력을 믿어줌
- 따라서 잔소리와 간섭이 적은편임
⑧구체적으로 칭찬을 한다.
- 칭찬은 중요한 타인이 자신을 인정한다는 것을 확신시켜주는 것임
- 사실과 무관한데 무조건 식으로 칭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
- 사소한 것도 칭찬할 수 있도록 함: 친구와 잘 논 것. 밥을 잘 먹은 것 등등
- 칭찬은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좋음
세희는 음식을 다 먹고 나서 접시를 들고 씽크대 쪽으로 가고 있다. 설거지를 하던 엄마가
“엄마가 할께. 그냥 놔둬. 가지고 오다가 흘리면 일만 더 많아져”한다. 엄마 말이 끝나자 마자 세희는 접시를 그만 바닥에 떨어뜨려서 접시가 산산조각이 되고, 음식물이 사방으로 튀었다. “그러게. 엄마가 하지 말랬잖아. 넌 가만히 있는게 돕는거라니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나요?
- 잘못을 했더라도 좋은 의도는 칭찬해야 함
- 세희가 엄마를 돕기 위해, 그리고 칭찬 받을 생각에 한 행동이 오히려 꾸증으로 돌아왔 음
- 이때는 우선 아이의 마음 알아주기가 먼저 “엄마 도와주려다가 그랬구나. 우리 세희 속상 하겠다.”
-그 다음 타이르기”그런데 세희야. 접시는 깨지고 엎어질 수 있으니까 다음부터는 조심하자”
<참고문헌>
EBS<아이의 사생활>제작팀(2018). 아이의 사생활2. 지식플러스
박경자, 김송이, 권연희, 김지현옮김(2015). 영유아의 사회정서발달과 교육. 교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