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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 로 바 키 아 주 요 소 식
2017.12.16-19
※ 본 소식지는 TASR, SITA, Spectator 등의 뉴스를 요약,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정치>
□ 단코 국회의장, 11.15 러시아 하원 연설 해명
o 안드레이 단코 국회의장(SNS당)은 12.15 국회 외교위원회에 출석하여 11.25 러시아 방문시 행한 본인의 연설에 대해 해명함.
- 동 연설시 단코 의장은 러시아는 세계 안보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세계 평화는 강력한 러시아 없이 달성될 수 없다는 요지로 연설
- 단코 의장은 동 발언이 슬로바키아가 유럽의 분열의 중간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와 나치의 압제로부터 슬로바키아를 해방시켜준 러시아에게 사의를 표하는 목적을 담고 있었다고 설명
※ 단코 의장, 피쏘 총리, 키스카 대통령은 10.23 공동외교노선을 발표하여 친EUㆍ친대서양 대외정책 기조를 천명한 바 있음
o Peter Osusky 의원(SaS당)은 국회의장은 국회의원 전체의 의견만을 전달해야 한다고 단코 의장을 비판하면서, 러시아는 유럽에 여전히 큰 위협이라고 주장함.
□ 피쏘 총리, PESCO 출범 환영 의사 표명
o 피쏘 총리는 12.14 공식출범한 PESCO(영구적 구조적 협력)의 진행 사업 중, 슬로바키아가 참여하는 프로젝트가 있다는 사실을 기쁘게 받아들인다고 발표함.
※ PESCO : 군사분야 공동 투자와 안보위협에 대한 공동대응을 요지로 하는 EU의 새로운 안보 협력체계로서, 유럽이 그간 지속 시도해왔던 통합 유럽군 창설의 토대가 될 전망
- 피쏘 총리는 PESCO의 출범은 2016.9월 브라티슬라바 EU 비공식 정상회 담의 논리적 귀결이라고 언급
<경제>
□ 폭스바겐 브라티슬라바 공장, 포르쉐 모델 생산시설 개소
o 폭스바겐은 12.15 포르쉐 Cayenne SUV 모델의 브라티슬라바 생산시설(투자 금액 8억유로) 개소식을 개최함.
- 동 개소식에 참석한 카지미르 재무부장관은 동 모델이 슬 자동차산업의 주력모델이 되어가고 있으며, 폭스바겐을 슬 최대 투자자이자 모범 납세 자라고 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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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쏘 총리, 초과근로수당 인상안 수정 가능성 언급
o 제과협회가 Smer-SD당의 초과근로수당 인상안에 대해 비판하자, 피쏘 총리는 12.17 방송에 출연하여 동 법안은 여전히 수정의 여지가 있다고 밝힘.
- 제과협회는 동 인상안 통과시, 제품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 - 피쏘 총리는 슬 경제의 경쟁력을 저하시킬 정도의 임금인상은 곤란하다고 언급
□ 금년 10월 신규등록 차량대수 5.7% 증가
o 금년 10월 신규등록 차량대수는 5.7% 증가한(전년 동기 대비) 8,300여대로 나타남 (슬 자동차산업협회 발표).
- 신규등록 차량 브랜드는 스코다(20.7%), 폭스바겐(9.5%), 기아(8.6%), 현대 (7.7%), 푸조(5.7%) 순
<문화>
□ 크리스마스 이브 마라톤
o 크리스마스이브인 12.24(일) 9:50-14:00 브라티슬라바에서 10.3km+198m 마라톤이 개최될 예정임.
- 참가료(10유로) 등의 자세한 정보는 www.prihlasovanie.vysledkovyserv is.sk/2017/12/bratislavsky-vianocny-beh.php에서 확인 가능하며, 등록은 www.prihlasovanie.vysledkovyservis.sk/2017/12/bratislavsky-vianocn y-beh-prihlaska.php
□ Rudolf Krivos 기념전시회
o 체코슬로바키아의 현대미술 정립에 큰 역할을 했던 예술가 Rudolf Krivos(1933-)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브라티슬라바의 Palffyho Palác (Panská 19)에서 1.9까지 개최될 예정임.
- 자세한 정보는 www.gmb.sk/en/exhibition/detail/pocta-velkemu- maliarovi-rudolfovi-krivosovi(영문)에서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