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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 로 바 키 아 주 요 소 식
2017.6.10-6.13
※ 본 소식지는 TASR, SITA, Spectator 뉴스를 요약,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 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정치>
□ 반부패 청원 10만 서명운동, 4만 명 넘어서
o 지난 3월과 6월에 반부패 학생집회를 주도한 주최측이 진행 중인 반부 패 청원 10만 서명운동이 서명자 4만 명을 넘어섰다고 주최측이 발표 함
- 동 서명운동 주최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6.5 반부패 학생집회 에서만 약 2만 명의 서명을 모으는 등 누적 서명자가 4만 명을 넘 어섰다고 밝힘
□ 메치아르 전 총리, “사면령 폐지 결정은 헌법 위반”
o 메치아르 전 총리는 6.10 RTVS의 정치대담프로그램에 출연, 사면령은 여전히 유효하며, 폐지 결정은 헌법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주장
- 이른바 메치아르 전 총리 사면령 폐지안은 4.5 국회 통과 후 5.31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최종 확정 판결된 바 있음
※ 메치아르 전 총리는 ‘99 3.3 대통령 권한대행 지위를 이용해, 대통령직선제국민 투표 실시 방해 혐의와 Kovac 전 대통령 차남 유괴사건과 관련된 모든 피의자 와 개인에 대한 조사와 기소·고발을 중단하는 사면령을 공포한 바 있으며, 20여 년간 동 사면령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되어 왔음
□ 키스카 대통령, 우크라이나 EU 가입지지 표명
o 키스카 대통령은 6.11 우크라이나-EU간 비자면제 시행을 축하하는 기념식 연 설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지지한다고 언급함
- 동 기념식은 우크라이나-EU간 비자면제 시행을 축하하기 위해 동 협정의 시행일인 6.11 개최되었으며,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참석 함
- EU 각료이사회는 지난 5.12 우크라이나인들이 3개월 단기로 EU 회원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면제해 주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우크라이 나인들은 6.11부터 EU 국가들을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게 됨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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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무역수지 흑자, 전년 동기 보다 2억 5천만 유로 감소
o 통계청이 6.9 발표한 상품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4월 무역 흑자 규모는 약 2억 5천만 유로로, 전년 동기보다 1억 2천만 유로 감소함 - 이는 수입(56.1억 유로)이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반면,
수출(58.6억 유로)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하면서 흑자 규모가 다소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분석됨
- 한편 4월까지 누적 수출(7.9%↑)은 243.6억 유로, 수입(9.6%↑)은 232.6억 유로로, 무역수지는 11억 유로 흑자를 기록함
□ 건설 생산 2개월 연속 회복세, 산업 생산은 다소 감소
o 통계청은 4월 건설생산이 3억 8천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 가했다고 6.9 발표
- 금년도 4월까지 누적건설생산은 12.2억 유로로, 2016년도 같은 기 간에 비해 3.6% 감소
o 4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함
- 광산·채굴 부문(7.4%↓), 제조업(3.9%↓) 부문에서의 감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됨
□ 노동력 부족 문제, 임금 상승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것 (UniCredit Bank)
o Unicredit Bank가 6.12 노동력 부족 문제가 전반적인 임금 상승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음
- 동 은행 애널리스트들은 슬로바키아가 노동생산성 대비 낮은 임금 이라는 강점이 점차 퇴색되어갈 것이라고 평가하며, 노동 비용이 13분기 연속 상승 중이라고 지적함
□ 6.15일부터 EU 내 로밍요금 폐지
o 6.15일부터 로밍요금이 폐지됨에 따라 EU 내 슬로바키아 여행객들과 해외 통근자들의 휴대전화 요금이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됨
- 로밍 요금 한도는 발신 전화의 경우 분당 0.032 유로, 문자메시지 는 분당 0.01 유로, 데이터는 1GB당 7.7 유로로 책정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