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환경대신·경단련, 온실가스 ‘넷 제로’ 실현 협력
□ (넷 제로 실현 위해 협력 방침) 日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과 경단련의 스기모리 쓰토무 부회장 일행은 11.10 탈탄소 사회를 향한 대응에 관해 협의하여, 205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넷 제로로 하겠다는 정부 목표의 달성을 위해 협력하겠다는데 의견이 일치함.
ㅇ 고이즈미 환경상은 지방에서의 재생에너지 확대 및 전기차(EV), 연료전 지차(FCEV)의 보급을 추진하고 싶다고 발언했으며, 경제계가 구체적인 요망 사항을 제시하고 협력해줄 것을 요청
ㅇ 日 경단련 스기모리 부회장 씨는 ‘넷 제로를 위해서는 혁신이 지극히 중요해지며, 세계적인 기술 경쟁이나 주도권 싸움도 격렬해질 것’이 라고 설명하며 경제계로서의 대응에 의욕적인 자세 제시
ㅇ 日 스가 총리가 10월 소신 표명 연설에서 온실가스 배출의 ‘넷 제 로’(탄소 중립) 방침을 표명하였고 경단련도 지난 9일 발표한 신성장 전략을 통해 같은 생각을 표명한 가운데, 환경성과 경단련은 향후 의 견 교환을 강화할 방침
□ (日 기업 녹색성장 전환 추세) 경단련은 이산화탄소(CO2)의 유효 활용 등 지구온난화 대응 기술을 기업의 수익으로 연결하는 ‘그린 성장’
을 일본의 성장 전략으로 중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환경대책을 부담으로 여겨온 많은 日 대기업들도 향후 기술개발을 통해 환경대책 을 성장사업으로 연결시켜 ‘경제와 환경의 선순환’을 도모하는 방향 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임.
ㅇ 日 미쓰비시상사는 11.5 전 사업 분야에서의 저·탈탄소화를 도모하는
에너지 트랜스포메이션(EX) 기획을 발표, 에너지분야 및 환경 대응을 동사의 큰 수익원으로 하겠다는 전략을 표명
ㅇ 11.10 고이즈미 환경상과의 대담에서는 경단련 부회장이자 日 최대 석유회 사인 ENEOS홀딩스 회장인 스기모리 쓰토무 씨가 장기 비전으로 2040년 탄 소 중립 목표를 내걸고 있음을 밝혔으며, CO2의 유효 활용화 기술을 개 발 중인 아사히카세이의 고보리 히데키 사장은 ‘산업계에서도 탄소중 립을 목표로 삼는 흐름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
□ (신성장전략 원자로 신설 포함) 한편, 경단련이 11.9 발표한 2050년 脫 탄소 방침을 주축으로 하는 신성장전략에는 안전성이 뛰어난 신형 원 자로 신설 등이 포함됨.
ㅇ 스기모리 부회장은 ‘지금의 일본의 상황을 생각하면, 원자력은 포기 해도 좋은 에너지원은 아니다’라는 견해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