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3.7.-3.10.
※ 본 소식지는 TASR, SITA, Spectator를 뉴스를 요약,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정치>
□ 차기 내각 구성 동향
o 2.29 실시된 총선에서 1위를 차지한 OLaNO당을 중심으로 Sme rodina당, SaS당, Za ludi당이 참여하는 신정부에서의 각료직과 관련한 논의가 현재 지속중인 상황임.
- 현재까지는 아직 상기 4개 정당이 연정을 구성키로 공식 발표한 상황도 아님.
- 특히, Sme rodina당이 주장하는 연간 25,000호 임대 아파트 건립과 관련한 재 원조달 문제 등에 대해 OLaNO당이 긍정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짐.
□ 코로나19 대응 동향
o Pellegrini 총리는 마스크 등 보건위생 용품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자들에 대해 무 관용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함.
- 한편, 슬 보건당국은 의료시설 대상 마스크 등 8개 품목 지원을 위해 관련 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함.
o 브라티슬라바 소재 주요 대학들(코메니우스대학, 기술대학, 경제대학 등)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주 정도 휴강에 들어감.
<경제>
□ 코로나19 관련 산업 전망
o Pellegrini 총리는 3.9 자동차 생산업체 등 대규모 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주재국 내 제조업계 대표들과의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들 생산업체들은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가동율이 10% 정도 하락하더라도 대처 가능하나, 10%를 넘어설 경우 생산을 축소하거나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함.
슬 로 바 키 아 주 요 소 식
o Peter Ziga 경제부 장관은 에너지 등 주요 기간산업의 경우에는 코로나19 확 산세로 인해 단체 격리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핵심시설 운영은 중단되지 않도 록 백업팀을 구성할 것을 당부함.
o 코로나19가 슬로바키아 숙박업 등 관광산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함.
□ 임금 동향
o 2019년 4/4분기 주재국 평균 명목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6.9% 상승하여 월 1,177 유로를 기록함(슬 통계청 발표).
- 전년 동기 대비 실질임금은 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o 2019년 한해 명목임금은 전년 대비 7.8% 상승하여 월 1,092 유로로 집계되었으 며, 실질임금은 전년 대비 5% 상승함.
- 부문별로 정보·통신(2,041 유로), 금융·보험(1,903 유로), 에너지 공급(1,880 유 로) 순으로 나타남(월 명목임금 기준).
- 지역별로 브라티슬라바 지역(1,445 유로)이 유일하게 슬 평균 명목임금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프레쇼브 지역(936 유로)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남.
- 내년 최저임금은 최소 월 656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측함.
<문화>
□ 체육·문화행사 금지
o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슬로바키아 내 대규모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 고 있음. 주요 기관별 관련 정보는 아래를 참고 바람.
- 슬로바키아 국립극장(SND):
https://snd.sk/en/cancellation-notice
- 슬로바키아 교향악단(3월 10일, 12일, 13일 공연 연기) :
http://www.filharmonia.sk/oznam-o-prelozeni-koncertov-10-12-a-13-marca-2020/
- Febiofest 영화제(3월 11일) :
https://febiofest.sk/en/iff-febiofest-bratislava-2020-cancelled-postponed/
- CSOB 마라톤(4월):
http://bratislavamarathon.com/web/news/important-information/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