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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위기와 재난관리를 위한 공공인터넷 사이트
프랑스 정부는 국민이 재난과 위기에 최대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보를 투명하 게 제공하고자 다양한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홈페이지의 ‘리스크(https://www.gouvernement.fr/risques)’에서는 포괄적 범 위의 위기를 다룬다. 다섯 가지 주요 위기(테러, 방역, 기술적 위기, 자연재해, 사이버 위기)를 모 든 상황에서 필요한 준비와 행동요령, 정부의 대처에 대한 정보 획득하기, 위기 발생 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가담하기 등의 네 가지 분야로 나누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생태전환 및 연대부(Ministère de la transition écologique et solidarité)는 제오리스크 사이 트와 비지크뤼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제오리스크(https://www.georisques.gouv.fr/)는 주 민의 생활반경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종류의 위험(홍수, 지진, 지하공간, 토양오염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이트이다. 지도상에서 본인이 사는 곳을 선택하면 해당 범위 내에서 일어나는 홍수, 지진, 과거 산업용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양오염, 소음 등 다양한 재난의 존재 여부를 파 악할 수 있다. 또한 재해의 종류에 따라 예방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재해 정보를 주제별로 나누어 제공하고 있다.
비지크뤼(https://www.vigicrues.
gouv.fr/)는 하천 관련 재난을 전문적 으로 알린다. 비지크뤼는 주의를 뜻하 는 ‘비질랑스(Vigilance)’와 하천을 의 미하는 ‘크뤼(Crue)’를 합쳐 만든 명칭 으로, 하천 관련 경계 혹은 주의를 의 미한다. 비지크뤼에서 제공하는 정보 는 프랑스 기상청(Météo-France)의 기 상주의보와 같은 원리에 기반한 것이 다. 홍수예방을 위한 수문기상관측 중 앙서비스(Service central d’hydro-
각국의 재난관리 정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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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제오리스크 포털사이트
주: 윗부분은 소음의 정보를 지도상에 표시하고 있고, 아래쪽은 거주지의 재난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지도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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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6호 2020 August
météorologie d’appui à la prévision des inondations: SCHAPI)와 19개의 환경부 레지옹사업 국(DREAL)의 하천관측서비스(Services de prévisions des crues: SPC)에서 실시간으로 측정한 1700개 지점의 하천수량을 하루에 두 번씩 지도상에 표시하며, 변화 상황도 분석하여 제시한다.
비지크뤼 사이트에 들어가면 프랑스 지도로 국토 전체의 주요 하천을 볼 수 있는데, 하천의 각 구간을 현재 요구되는 주의 수준에 따라 녹색,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는 2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홍수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지도에서 각 하천을 클릭하면 지역 내 하천의 상황과 현재 수치가 상황판에 나타난다. 상황판은 하천수량의 시계열적 변화 상 황을 정확하게 알리며, 수해 정도와 각 기준점의 예상 수치를 나타낸다. 또한 가능한 예상결과에 따라 정부가 결정한 행동지침권고도 함께 나타나 있다.
[자료: Gouvernement. https://www.gouvernement.fr/risques (2020년 7월 14일 검색).
Géorisques. https://www.georisques.gouv.fr/ (2020년 7월 14일 검색).
Vigicrues. https://www.vigicrues.gouv.fr/ (2020년 7월 14일 검색).]
이수진 Université Paris-Sorbonne(Paris IV) 지리학 박사, 리옹3대학 강사 ([email protected])
<그림 2> 제오리스크 사이트의 정보제공
주: 지도에서 선택한 지점이 자연재해 주의지역임을 나타내며, 해당 지점에서 1924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홍수 상황과 인명피해 내용 을 나타내고 있음.
자료: https://www.georisques.gouv.fr/ (2020년 7월 14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