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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제 동향(3.31∼4.6)
2021.4.7[수) 주카자흐스탄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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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경제
주재국 언론
1. <Kursiv.kz, 3.31> 세계은행, 2021년 카자흐스탄 GDP 성장률 3.2% 전망
o 세계은행은 <Data, Digitalization and Governance> 보고서를 통해, 2021년 카자흐스탄 GDP 성장률을 기존 예측치인 2.5%(2021.1월 기준)에서 3.2%로 상향조정함.
o 상향조정 주요 요인으로는 △세계 석유수요 회복, △지속적인 재정부양책(사회적 지원, 교육 및 인프라 투자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 △2021년 소득 증가에 따른 국내 소비시장 회복,
△부동산시장 활성화 등임.
- GDP 대비 비석유부문 재정적자 비중은 9%(중기목표 6%)까지 감소하고, 인플레이션은 6.8%에서 6.2%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경상수지 적자는 유가상승 및 세계석유수요 회복에 따른 석유수출 증가로 감소할 것으로 보임.
- 다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늦어질 경우, 방역조치가 지속됨에 따라 기업 손실과 노동자 해고가 증가되어 경제회복 속도가 둔화되고, 시민들의 소득이 감소됨에 따라 빈곤 수준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함.
※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은 2021년 카자흐스탄 GDP 성장률을 3.4∼3.6%, 2022년에는 3.7∼4.0%로 각각 증가할 것이라 예측한 바 있음.
2. <Sputnik.kz, 4.1> 무역경제통합부, 1년간 식료품 가격 11% 증가
o 4.1 무역경제통합부(이하 무역부)는 지난 1년간 필수 식료품의 가격이 11% 상승하였다고 발표함.
- 상승 품목 : △해바라기유 47.2%, △계란 35.6%, △설탕 31.9%, △메밀쌀 23.1% 등 상승 - 하락 품목 : △양배추 23.7%, △쌀 7.7%, △양파 4.1% 등 하락
- 2021년 초부터 3.25일 기준으로는 필수 식료품이 3% 증가함.
※ 품목별 증감율 : 계란 11.9%, 해바라기유 7.9%, 감자 7.5%, 당근 7.3%, 양파 5.3%, 설탕 4.4% 등 각각 상승했으며, 쌀 3.5%, 파스타면 0.5%, 양배추 0.1%로 각각 하락함.
o 무역부는 상승폭이 높은 품목들의 가격상승 원인을 아래와 같이 설명함.
- 계란 : 2020년 조류독감 발생에 따른 계란 생산량 8.4% 감소 및 사료비용 54.4% 증가함.
- 해바라기유 : 세계시장에서의 가격이 53.8% 증가하였으며, 수출량이 33.8% 증가하여 국내 공급이 감소함.
- 설탕 : 수입비중이 79%로, 지난 1년간 가격이 72% 상승한 러시아산 설탕을 주로 수입함.
- 야채가격 : 저장비용 증가 및 계절적 요인에 따른 재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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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또한, 추가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무역부는 농업부, 경쟁개발보호청과 함께 45개 조치 사항이 포함된 필수 식료품 안정화 로드맵을 개발함.
- 동 로드맵은 △가격 억제의무를 지닌 공급자에 대한 특별대출 지원, △비즈니스 지원, △가격 상한선 도입 등의 내용을 구성하고 있음.
3. <중앙은행, 4.1> 유라시아경제위원회 산하 제16차 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o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 재무부 및 국가경제부 장관, 중앙은행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EAEU 집행기구인 유라시아경제위원회(EEC) 산하의 자문위원회 제16차 회의가 온라인으로 개최됨.
- 동 회의에서는 EAEU 회원국들의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2021∼2022 EAEU 거시 경제정책 주요방향(안)>이 제출되었으며, EAEU 심의안으로 상정될 예정임.
※ 초안에는 거시경제 안정, 우호적 사업환경 조성 및 EAEU 내수시장 확대에 주요 정책 방향의 초점이 맞춰져 있음.
- 또한, 정부 재정수지 안정성, 채무 및 인플레이션 등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권고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2021∼2022 R&D 계획>을 승인하고 회원국간 경제발전 협력체계 연구와 유라시아 투자 및 과학기술 협력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회원국 및 글로벌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계획임. 4. <Kapital.kz, 4.2> 토카예프 대통령, 도사예프 중앙은행 총재 접견
o 토카예프 대통령은 도사예프 중앙은행 총재를 접견하고, △1분기 통화정책 추진결과와 △글로벌 경제회복을 위협하는 주요 리스크 요인, △2020년 국제수지, △외환보유고 및 국부펀드 자산 현황,
△금 보유 포트폴리오 헤징 방안 등을 보고 받음.
※ 2021.2월말 기준, 외환보유고는 금 가격 하락에 따른 2.3% 감소한 347억불, 국부펀드 자산은 576억불로 총 924억을 기록함.
- 또한, 도사예프 총재는 △연금수령 연령 도달 전 국민연금 선 사용제 추진에 관한 대통령 지시사항 이행 현황 및 △주택정책 개편안에 대해서도 보고함.
5. <Forbes.kz, 4.6> 국제금융기관 차관을 통한 도로 프로젝트(4개) 추진
o 카자흐스탄 정부는 △국도 25,000km 건설·개보수를 통한 전 도시의 최신 도로망 연결, △각 지역 연결 지방도로 27,000km 개보수를 통한 도로 품질 규정의 95% 수준 제고, △도로별 휴게소 설치 등 3개 이슈를 2025년까지 시행할 주요과제로 지정함.
o 진행 중인 프로젝트
1) 탈디코르간-외스케멘(768km) 구간 개보수(금년 말까지 완료 예정) : 중앙아 국가들과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 지역을 연결하는 국제운송회랑의 일부이자 카자흐스탄 남부와 동부를 연결 하는 구간임.
- 동 프로젝트는 알라콜 호수 관광지 개발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프로젝트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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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경제
주재국 언론
2) 누르술탄시 왕복 4차선 고속도로 건설 : 수도 누르술탄을 중심으로 햇살 모양으로 뻗어나가면서 각 지역을 연결하는 왕복 4차선 고속도로로, 콕쉐타우市, 파블로다르市, 카라간다市까지의 도로는 기 완공되었으며, 현재 카라간다市-캅샤가이市 구간 공사는 진행 중임.
o 신규 프로젝트 : 2021년 말까지 국제금융기관 차관을 통한 총 연장 607km 도로 건설
1) 크즐오르다-줴즈카즈간 구간(427km) 개보수 공사 : ABD 및 EBRD 차관(정부보증 조건) 2) 투르케스탄市 동부 외곽도로(30km) 건설 공사 : WB 차관
3) 쉼켄트市 남서부 외곽도로(48km) 건설 공사 : 민관협력사업(PPP) 4) 사르아가쉬市 외곽도로(102km) 건설 공사 : ABD 차관
국내 언론
1. (매일경제TV, 4.4) 경기도, 올해 외국인환자 유치 등 국제의료사업 강화
o 금년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사무’가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로 이양되면서 경기도는 외국인환자 유치 컨설팅, 마케팅, 환자 유치기관 등록업무, 의료산업체 수출 지원 역할 등 국제의료 사업을 강화하기로 함.
- 2019년 말 기준, 경기도 내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162개)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는 5.3만명으로, 이는 전년대비(4.6만명) 15.2% 증가한 규모임.
- 국적별 외국인환자 비중 : 미국 28.8%, 중국 22.6%, 러시아 5.4%, 카자흐스탄 4.1%, 몽골 4.0% 순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