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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제 동향(6.16∼6.22)
2021.6.23[수) 주카자흐스탄대사관
분 야 내 용
일반 경제
주재국 언론
1. (Kapital.kz, 6.17) 2021년 IMD 국가경쟁력 평가 35위 기록
o 6.17일 IMD(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은 64개국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 △정부 효율, △기업 효율, △인프라 등 4가지 영역을 평가한 결과, 카자흐스탄은 전년(42위)대비 7계단 상승한 35위를 기록함.
※ 상위 5개국 및 기타 주요국 순위 : △스위스 1위, △스웨덴 2위, △덴마크 3위, △네덜란드 4위, △싱가포르 5위 / △한국 23위, △러시아 45위, △터키 51위, △우크라이나 54위
- 금년 카자흐스탄은 4개 영역 모두 순위가 상승했으며, 세부 상승 부문은 아래와 같음.
① 경제적 성과(48위→45위) : △국내경제 41위→37위, △국제무역 60위→58위, △국제투자 48위→47위, △고용 33위→24위, △물가 16위→13위
② 정부 효율성(29위→21위) : △공공재정 23위→19위, △재정정책 16위→5위, △제도적여건 50위→46위, △기업관련 법 28위→25위, △사회적 여건 38위→29위
③ 기업 효율성(34위→28위) : △노동시장 32위→20위, △금융 47위→46위, △기업경영 관행 19위→13위, △태도 및 가치관 29위→23위
④ 인프라(51위→47위) : △기본 인프라 31위→25위, △과학 인프라 58위→57위,
△보건·환경 57위→55위
o 조사 응답자들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경제 요소 중 가장 강점인 부문으로는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응답자 60%), 경제 역동성(46.4%), 재원 접근성(45.5%), 정치 안정성·예측 가능성(42.7%), 경쟁력 있는 조세시스템(40.9%) 등임.
2. (Kapital.kz, 6.18) 2021.1∼3월 기준, 카자흐스탄 화학제품 시장 현황
o Qazindustry(산업인프라개발부 산하 공기업)에 따르면, 2021.1∼4월 화학산업 생산량은 1,643억 텡게(약 3.9억불, 전년 동기 대비 2.3% 가소)를 기록했으며, 주요 생산 품목 비중은 기타 무기 물질(Other inorganic substances) 35.4%, 비료·질소 함유물질 17.1%, 다른 그룹에 속하지 않는 기타 화학제품 9.2% 순임.
- 2021.1∼4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생산량 주요 증가품목 : △시멘트 첨가제 3.4배, △건설 관련 폴리머 기반 페인트 및 바니쉬(paints and varnishes based on polymers) 16.8%, 수산화 나트륨 (가성 소다) 2.1배, 트리폴리인산나트륨 29.4%, 세척제 27.5%, 염산 18.5% 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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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야 내 용
일반 경제
주재국 언론
- 2021.1∼3월 기준, 화학제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약 2.6억불이며, 주요 수출국(비중)은 러시아(18%), 독일(8%), 우즈베키스탄(7%) 순이며,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약 6.6억불이며, 주요 수입국(비중)은 러시아(51%), 중국(15%), 프랑스(4%) 순임.
o 2021.1∼3월 기준, 카자흐스탄 화학제품 시장 규모는 약 6.9억불을 기록했으며, 동 기간동안 국내 생산자 비중이 급격히 감소하였는데, 주요 요인으로는 △국내 생산감소, △텡게환율 변동,
△수입증가 등이 있음
- 국내 생산품 비중은 4.4%로, 전년 동기 대비 2.3배 감소하였으며, 수입품 비중은 6.3% 증가한 95.6%를 기록함.
3. (중앙은행, 6.21) 카자흐스탄 정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o 마민 총리는 양원 공동회의에서 금년 카자흐스탄 경제가 3.5~4.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동 수치는 지난 4.16일 열린 정부회의에서 이르갈리예프 국가경제부 장관이 언급한 3.1%(연초 2.8%) 성장률 예상치에서 추가 상향 조정된 것임.
- 한편, 중앙은행은 금년 경제성장률을 3.6~3.9%, 2022년에는 4.0~4.3% 성장할 것으로 예상함.
국내 언론
1. (경향신문, 6.16) ‘탈중국’ 비트코인 채굴업체들, 카자흐스탄·텍사스에 새 둥지
o 가상통화 거래를 금지해 온 중국 정부가 최근 채굴까지 틀어 막아 중국 채굴업체의 엑소더스가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카자흐스탄과 미국 텍사스가 중국을 떠난 채굴업자들의 새 정착지로 주목을 받고 있음.
※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대안금융센터(CCAF)는 2020.4월 기준, 세계 가상통화의 65% 이상이 중국에서 채굴되는 것으로 추산함.
- 카자흐스탄은 석탄이 풍부해 값싼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고, 건축규제가 느슨해 채굴시설 설치도 용이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뽑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