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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제 동향(4.7∼4.13)
2021.4.14[수) 주카자흐스탄대사관
분 야 내 용
일반 경제
주재국 언론
1. <중앙은행, 4.7> 통화정책국장, 텡게화 약세 원인 분석 브리핑
o 투르순하노프 통화정책국장은 텡게화 약세의 배경으로 △유럽지역 방역조치 강화로 인한 원유 수급 불균형(공급초과) 우려와 원유시장 변동성 증가, △주요 교역 상대국인 러시아에 대한 추가제재 등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외국인 투자자의 루블화 표시 국채 매도세 지속에 따른 루블화 평가절하 등을 언급함.
o 또한, 미국의 국채수익률 상승 추세와 전세계적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해 달러화 대비 개도국 통화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한편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심해지고 있어 개도국들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카자흐의 경우 3월 기업활동 지수(BAI)가 2020년 초 이후 처음으로 50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기업의 외환수요 증가도 텡게화 약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임.
2. <국가경제부, 4.7> 국가경제부 장관, 중소기업 추가 지원책 발표
o 이르갈리예프 국가경제부 장관은 대통령 직속 경제회복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분야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50만개社를 대상으로 4.1∼7.1까지 사회보장세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조세 납부를 유예하는 한편, 9만개社 대상으로 조세 및 관세 강제징수를 일시 중단하는 등의 중소기업 대상 추가 지원책을 발표함.
3. <Sputnik.kz, 4.10> 카-우즈벡, 국제무역경제협력센터 “중앙아시아” 건설 공동 추진
o 4.10 카자흐스탄 마민 총리와 우즈베키스탄 아리포프 총리는 국제무역경제협력센터 “중앙아시아”
건설 현장에 캡슐 묻기 행사(기공식)에 참석함.
- 동 행사에서 양국 총리는 센터 건설을 위한 실행 계획, 철도 운송 개발을 위한 공동 작업에 대한 프로토콜에 서명함.
- 센터의 총 면적은 400ha이며, 카-우 국경을 접하는 Zhibek-Zholy 검문소 인근에 건설될 예정이며, 건설 이후 센터는 양국 간 대규모 산업, 무역 및 물류의 플랫폼으로 작동할 것으로 전망됨.
o 마민 총리는 카-우 교역량을 최대 100억불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며, 오늘 시작되는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 간의 포괄적·전략적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언급함.
o 그 외, 양국 총리는 회담을 통해 자동차 산업 공동프로젝트 실행, 농산물 가공, 고속철도(투르 케스탄-쉼켄트-타슈켄트 구간) 건설 등에 대해 논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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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야 내 용
일반 경제
주재국 언론
4. <Kazakhstan Today, 4.12> 마민 총리, 2021.1분기 산업부문별 성장률 발표
o 마민 총리 주재 정부회의에 따르면, 2021.1분기 카자흐스탄 경제는 실물경제 전반에서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 산업부문별 성장률 : △가공업 7.5%, △건설업 13.1%, △농업 2.8%, △기계공업 21.8%, △자동차 제조업 20.7%, △제약 9.1%, △화학공업 14.2%, △금속공업 2.3%, △경공업 3.1%, △식료품 제조업 3.3% 등 증가함
o 한편, 마민 총리는 제15차 OPEC+ 각료급 회의(4.1)에서 카자흐스탄의 경우 일 6천배럴의 추가 증산합의가 이루어져 원유생산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언급하면서, 상기와 같은 카자흐스탄 경제의 전반적인 회복세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정부는 기업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함.
5. <Kapital.kz, 4.12> 카자흐스탄 저소득층 12% 증가
o 2020.4분기 기준, 최저생계비 이하의 저소득층의 가구 수가 전년동기 대비(12.6만 가구) 12%
증가한 14.1만 가구(약 85.9만명)로 증가함.
- 이중 최극빈층에 해당하는 가구 수는 4,600가구(2.8만명, 전년동기 대비 49.5% 증가)를 기록함.
o 저소득층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는, △투르케스탄주 2.8만가구, △알마티시 1.6만가구, △동카작주 1.2만가구 순임.
o 한편, 카자흐스탄의 부유층 성장세는 세계 10위권 안에 들어섰으며, 2025년까지 부유층의 수는 약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영국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나이트 프랭크가 발표하는 연례 보고서인 ‘부 보고서(Wealth report)에 따르면, UHNWI(초고액 순자산가 (순자산 3천만불 이상), Ultra-High-net-Worth-Individuals)의 수는 지난 1년간 2.4% 증가하였으며, 2025년까지 2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국내 언론
1. <아주경제, 4.13> 부산시, 지역기업 신북방으로 외연 확장 지원
o 부산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기업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기업의 신북방지역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함.
- 부산시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해 △온라인 마케팅 자문, △ 홈쇼핑 방영용 영상 제작, △수출통관 및 현지입고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