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사 학 위 논 문
서 울 시 남 녀 공 학 중 학 생 의 체 육 수 업 에 대 한 인 식
The perception to Physical Education of Middle School Student in seoul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체 육 교 육 전 공
오 인 환
2 0 0 1
서 울 시 남 녀 공 학 중 학 생 의 체 육 수 업 에 대 한 인 식
지 도 교 수 김 현 덕
이 논 문 을 석 사 학 위 청 구 논 문 으 로 제 출 함
2002년 6월 30일
국 민 대 학 교 교 육 대 학 원 체 육 교 육 학 과
오 인 환
2 0 0 1
오 인 환 의
석 사 학 위 청 구 논 문 을 인 준 함
2002년 6월 30일
심사위원장 (인) 심 사 위 원 (인) 심 사 위 원 (인)
국 민 대 학 교 교 육 대 학 원
국문초록
서 울 시 남 녀 공 학 중 학 생 의 체 육 수 업 에 대 한 인 식
오 인 환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전공
본 연구의 목적은 남녀공학 중학생의 체육수업에 대한 인식 반응과 선호하는 체 육수업의 형태를 조사하는데 있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구체적 으로 연구할 내용은 ‘1) 학교체육 관심에 관한 인식도, 2) 체육수업 효과에 대한 인식도, 3) 체육수업 선호에 대한 인식도, 4) 체육교사에 관한 인식도, 5) 남녀합 반 수업에 관한 인식도’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서울의 남녀공학 4개 학교를 선정한 후 설문조사를 실 시한 결과, 총 876부의 설문지를 본 연구의 분석자료로 사용하였으며, 남녀합반 중 학교의 체육수업 의식 및 선호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SPSS Windows 10.0 Version을 사용하여 카이자승( χ2 )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연구목적에 따라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학교체육 관심에 관한 인식도는 남․녀 모두 체육수업이 중요하다고 생각 하고 있으나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중요성이나 관심도를 높게 가지고 있다. 체육수 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운동이 좋고, 친구들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체육수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체육수업에 관심이 없는 학생은 취미나 소질이 없거나, 수업준비가 귀찮고, 활동하기가 싫다는 이유와 체육선생님이 싫기 때문에 체육수업 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체육수업을 받는 목적으로 남학생은 자기의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한다는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고, 여학생은 교과목의 하나이기
때문이라는 소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만약 체육수업이 학생들의 흥미와 동기 를 충분히 유발시킬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된다면 학생들은 수업전이나 수업후에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것이다.
둘째, 체육수업 효과에 대한 인식도는 체육수업을 통한 체력증진, 스트레스와 긴 장해소, 체육수업과 사회성과의 관계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고, 여학생은 대체로 긍정적이기는 하지만 체육수업이 스트레스와 긴장해 소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고가 높다.
셋째, 체육수업 선호에 대한 인식도는 남․녀 모두 스포츠를 가장 선호하고 있다.
가장 선호하는 스포츠 종목은 자기 자신이 가장 잘하고 재미가 있어하는 이유로 남 학생은 축구와 농구, 여학생은 피구, 스키, 발야구, 배드민턴, 수영을 선택했다. 이 러한 종목 선택은 남․녀 모두 친구나 TV등 대중매체에서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무엇보다도 본인 스스로 결정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넷째, 체육교사에 관한 인식도는 체육교사를 다른 교과의 교사와 다를 것이 없다 고 생각하고 있다. 체육교사의 실기능력은 특정 종목(1.2개)만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지도능력은 이론과 실기 모두 보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남학 생이 여학생보다는 체육교사의 능력과 학생의견 수용 정도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 을 가지고 있고, 남․녀 모두 학생들을 잘 이해해주는 체육교사를 원하고 있다.
다섯째, 남녀합반 수업에 관한 인식도는 남․녀 모두 남녀합반 수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고, 이성에 대해 이해하는 것에도 크게 도움을 받 지 못하였다. 그래도 남녀합반 수업으로 인하여 분위기가 좋아진다고 생각한다. 하 지만, 남녀합반 수업으로 인하여 남학생은 운동기회를 많이 못 갖게 되고, 여학생은 신체적 부끄러움을 느끼지만 남학생보다는 남녀합반 수업을 더 희망하고 있다. 남 녀합반 체육수업의 평가방법에 대해서 신체능력이 불리한 여학생은 남․녀 분리 평 가를 선호하고 있고, 남학생은 남녀 관계없는 평가를 선호한다.
목 차
국문초록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 1
2. 연구 목적 ··· 2
3. 연구 문제 ··· 3
4. 연구의 제한점 ··· 3
Ⅱ. 이론적 배경
1. 남녀공학과 비공학의 수업활동에 대한 선행연구 ··· 42. 학생참여와 교사의 가치관에 대한 선행연구 ··· 5
3. 체육수업 선호도에 대한 선행연구 ··· 8
4. 기타 선행연구 ··· 10
Ⅲ. 연구방법
1. 연구 대상 ··· 122. 연구 기간 ··· 13
3. 조사 도구 ··· 13
4. 자료 처리 ··· 14
Ⅳ. 결과 및 고찰
1. 학교체육 관심에 관한 인식도 ··· 16
2. 체육수업 효과에 대한 인식도 ··· 29
3. 체육수업 선호에 대한 인식도 ··· 35
4. 체육교사에 관한 인식도 ··· 43
5. 남녀합반 수업에 관한 인식도 ··· 51
Ⅴ. 결론 및 제언
1. 결론 ··· 652. 제언 ··· 67
참고문헌
··· 68부록(설문지)
··· 72ABSTRACT
··· 78표 목 차
표 1. 연구 대상 및 학생수 ··· 12
표 2. 연구 기간 및 절차 ··· 13
표 3. 설문지의 구성지표와 구성내용 ··· 13
표 4. 체육수업의 중요성 ··· 17
표 5. 체육수업의 관심도 ··· 18
표 6. 체육수업에 관심이 높은 이유 ··· 20
표 7. 체육수업에 관심이 없는 이유 ··· 22
표 8. 체육수업을 받는 목적 ··· 24
표 9. 체육수업 전 심리상태 ··· 26
표 10. 체육수업 실시 후 느낌 ··· 27
표 11. 체육수업과 체력증진과의 관계 ··· 30
표 12. 체육수업의 스트레스와 긴장해소와의 관계 ··· 32
표 13. 체육수업과 사회성과의 관계 ··· 33
표 14. 체육수업 선호종목 ··· 35
표 14-1. 스포츠 선호종목 ··· 37
표 15. 종목 선택의 이유 ··· 40
표 16. 종목 선택 시 영향을 준 요인 ··· 41
표 17. 체육교사의 실기능력 ··· 43
표 18. 체육교사의 지도능력 ··· 45
표 19. 체육교사에 대한 인식 ··· 47
표 20. 학생들이 원하는 체육교사 ··· 48
표 21. 체육교사의 학생 의견 수용 정도 ··· 50
표 22. 남녀합반 수업의 필요성 ··· 52
표 23. 남녀합반 수업이 이성의 이해에 미치는 영향 ··· 54
표 24. 남녀합반 수업의 효과성 ··· 55
표 25. 남녀합반 수업의 긍정성 ··· 57
표 26. 남녀합반 수업의 부정성 ··· 59
표 27. 남녀분반 체육수업 희망 ··· 61
표 28. 남녀합반 체육수업의 평가방법 ··· 63
그 림 목 차
그림 1. 체육수업의 중요성 ··· 17
그림 2. 체육수업의 관심도 ··· 19
그림 3. 체육수업에 관심이 높은 이유 ··· 21
그림 4. 체육수업에 관심이 없는 이유 ··· 23
그림 5. 체육수업을 받는 목적 ··· 24
그림 6. 체육수업 전 심리상태 ··· 26
그림 7. 체육수업 실시 후 느낌 ··· 28
그림 8. 체육수업과 체력증진과의 관계 ··· 30
그림 9. 체육수업의 스트레스와 긴장해소와의 관계 ··· 32
그림 10. 체육수업과 사회성과의 관계 ··· 34
그림 11. 체육수업 선호종목 ··· 36
그림 11-1. 스포츠 선호종목 ··· 38
그림 12. 종목 선택의 이유 ··· 40
그림 13. 종목 선택 시 영향을 준 요인 ··· 42
그림 14. 체육교사의 실기능력 ··· 44
그림 15. 체육교사의 지도능력 ··· 45
그림 16. 체육교사에 대한 인식 ··· 47
그림 17. 학생들이 원하는 체육교사 ··· 49
그림 18. 체육교사의 학생 의견 수용 정도 ··· 50
그림 19. 남녀합반 수업의 필요성 ··· 52
그림 20. 남녀합반 수업이 이성의 이해에 미치는 영향 ··· 54
그림 21. 남녀합반 수업의 효과성 ··· 56
그림 22. 남녀합반 수업의 긍정성 ··· 58
그림 23. 남녀합반 수업의 부정성 ··· 60
그림 24. 남녀분반 체육수업 희망 ··· 61
그림 25. 남녀합반 체육수업의 평가방법 ··· 63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전통적으로 우리 나라는 중학교 이상은 남자와 여자가 따로 교육을 받았다. 그러 나 1970년대 이후에 사회 문화적 변화와 함께 중학교에서부터 남녀공학제도를 도 입하였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는 남녀평등을 요구하는 사회적 흐름에 의해 학교교육 에 반영되면서 단순히 같은 학교 소속 개념인 남녀분반수업이 남녀혼성수업으로 바 뀌어 가고 있다(윤기숙, 1987). 이러한 변화는 남녀 모두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 를 보장하는 헌법 16조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신설 학교의 대부분은 남녀공학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남녀공학제도 정착의 배 경에는 혼성수업의 긍정적인 측면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남녀공학이 점차 증대되면서 남녀공학과 비공학간의 차이점에 대한 연구자 들의 관심이 증폭되어 그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남녀공학은 건전 한 이성교제의 기회와 바람직한 학습풍토를 조성하며, 남녀공학의 학생들이 비공학 의 학생들보다 수업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좋은 학습분위기와 태도를 가지게 하여 학업신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임병재, 1998). 따라서 성적도 우수하며 (김한주, 1987) 혼성수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일조하고 있어(김영조, 1992; 우범식, 1986) 비공학에서는 남녀공학을 선호하는 비중이 해마다 늘고 있 다(임병재, 1986). 그러나 일부 교사나 학부모들은 남녀공학 혼성수업에 대해 부 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는데(정미란, 1983) 부정적인 이유로는 건전하지 못한 이 성교제, 풍기문란 등이 지적되었다(윤기숙, 1987; 송수남, 1986). 그러나 선행연 구들의 결과에 의하면 혼성수업이 이성교제를 건전하게 하며 동성수업보다 바람직 한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하였다(우범식, 1986; 임병재, 1986). 또한 학습태도, 학 습능률, 교칙, 용모, 언어순화, 예절 등의 모든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김한주, 1987).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들을 교사나 학부모들이 인식하 면서 최근에는 대부분의 중학교들이 남녀공학 혼성수업을 도입하고 있다(권순정, 1998; 김영조, 1992; 임병재, 1986; 정미란, 1983).
동성수업과 혼성수업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도 명확한 결론은 내릴 수 없다. 단 지 장․단점만이 부각되고 있는 차에 권순정(1998)은 동성수업이 더 학생들에게 좋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나날이 남녀 공학 학교가 늘어가고 혼성수업이 증대되 는 이 시점에서 신체적, 정신적인 발달은 물론 전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체 육수업은 학생들의 개인적인 능력과 흥미에 따라 수업내용이 달라져야 한다. 그러 므로 학생들의 요구에 적합한 수업형태가 무엇인가를 알아내고, 그 결과에 따라 적 절한 수업 내용을 선정하여 지도할 수 있는 올바른 체육수업이 계획되어져야 할 것 이며 또한 개인의 욕구가 사회적 욕구에 부합되도록 하는 노력을 한다면 더 좋은 교육을 행할 수 있을 것이다.
2.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남녀공학 중학생의 체육수업에 대한 인식 반응과 선호하는 체 육수업의 형태를 조사하는데 있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구체적 으로 연구할 내용은 5가지이다.
1) 학교체육 관심에 관한 인식도 2) 체육수업 효과에 대한 인식도 3) 체육수업 선호에 대한 인식도 4) 체육교사에 관한 인식도 5) 남녀합반 수업에 관한 인식도
3. 연구 문제
남녀공학 중학생의 체육수업에 대한 관심도, 만족도, 선호도, 인식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제시하였다.
(1) 남녀 성별에 따라 학교체육 관심에 관한 인식도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2) 남녀 성별에 따라 체육수업 효과에 대한 인식도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3) 남녀 성별에 따라 체육수업 선호에 대한 인식도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4) 남녀 성별에 따라 체육교사에 관한 인식도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5) 남녀 성별에 따라 남녀합반 수업에 관한 인식도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4. 연구의 제한점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에서 피험자의 남녀공학 중학생의 체육수업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데 있어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사, 시설 및 기타 변인은 통제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일 반화에 주의가 요구된다.
2) 설문기간의 특성의 이유로 조사시 조사 대상자(특히 3학년)의 심리적 상태 및 사회 인구 경제학적 특성은 고려하지 않았다.
3) 피검자는 본 연구 도구인 설문지에 성실하게 응답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4) 연구 대상의 학교별 / 학년별 / 성별 인원 비율에는 다소의 차이가 있다.
Ⅱ. 이론적 배경
1. 남녀공학의 체육수업 태도에 대한 선행연구
현대는 남녀평등의 대두로 남녀공학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남녀학생들 모두 남 녀공학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권순정, 1998; 김영조, 1992; 임병재, 1986; 정미란, 1983), 김영조(1992)는 비공학생들 중 1․2학년에 비해서 3학년 의 경우 전반적으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적극적으로 남녀혼성수업을 원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순정(1998)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혼성학급을 더 선호한 다는 사실을 밝혀 점차 여학생들도 남녀공학을 원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임병 재(1986)는 남녀공학과 비공학의 남학생 성격비교에서 안정성과 사회성에서 남녀 공학 학생들이 척도상으로 더 강한 성격을 나타냈으며, 남녀공학 여학생들이 활동 성과 사회성에서 바람직한 성격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공학 학생들이 남 녀를 불구하고 사회적인 적응을 더 잘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 환경, 심리적 환경 에 의한 성격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송수남(1986)은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남녀공학이나 비공학의 차가 나지 않는다고 하여 남녀공학, 비공학 의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학습환경으로 인하여 영향을 받는다기 보다는 학생 개개인 의 학습내용과 이해정도, 또한 교사의 본질과 교수방법 등에 더 영향을 받기 때문 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공학 여중생과 비공학 여중생의 체육활동 실태를 연구한 이수영(1985)은 남 녀공학 여중생은 싸이클, 태권도, 유도 등을 선호해 남성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비공 학 여중생은 배드민턴, 스케이트, 무용 등 여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남녀공학 여중생은 비공학 여중생에 비해 건강을 위해 더 열심히 체육수업에 참여한다고 하 였다. 김영조(1992)의 연구에서 남학생은 학년에 상관없이 모두 체육 혼성수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였으나 여학생은 1학년에서는 혼성수업을 원하는 것에 반해 2․
3학년의 여학생들은 혼성수업이나 비혼성수업에 대한 선호의 차이가 나지 않는 것 으로 나타났다. 권순정(1998)은 남녀공학에서 체육수업형태의 선호도를 분석한 결 과 학생들은 기능수준, 체력, 노력 여하를 떠나 혼성수업보다는 동성수업을 선호한 다고 하여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남녀공학의 혼성수업을 더 선호한다는 선행연구(남 한웅, 1991; 김영조, 1992; 곽은창․박은서, 1998; 김윤희, 1999; 정갑신, 1999; 엄세용, 1999; 김상국, 2000)를 부정하였다. 이는 남녀학생들 간에 체육 수업활동에 대한 선호가 다르며 또한 비공학 학생들과 남녀공학 학생들간에도 체육 수업활동에 선호도에는 차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공학 체육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태도를 밝힌 조미혜(1985)는 중․고등학교 시기는 신체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서 신체상의 생리적인 변화가 가장 많이 발 생한다. 이 때는 남녀공학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자신의 건강과 체력에 가 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남녀공학을 경험해 본 학생이나, 남녀공학의 경험이 없는 학생이나 모두 남녀공학이 사회성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제시하 였다. 또한 남녀공학 집단의 여학생이 동성집단의 여학생에 비하여 훨씬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이는 남녀공학을 경험해 본 여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긍정적 이고 더 바람직한 성격과 태도를 지니고 있다(정미란, 1983; 조미혜, 1985).
남녀공학 체육수업을 남녀별, 중․고별로 보면 남녀 중학생은 동성의 체육을 더 선호하고, 고등학생들은 남녀공학 학급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보면 남자의 경우 고등학생이 중학생에 비하여 훨씬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미혜, 1985; Lirge, 1991).
남녀가 함께 하는 체육수업을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남녀간의 체격, 체력 등 의 차이로 인해 학습지도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는 남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 램 개발과 적용으로 해소 할 수 있다(조미혜, 1985).
2. 학생참여와 교사의 가치관에 대한 선행연구
학생들에게 체육교사는 교수정보를 전달하며, 학습목표와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피드백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체육수업시간의 대부분이 학생들의 운동학습 시 간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교사들의 교수 정보는 중요하다. 송명환(1996)은 체육수 업의 직접교수 시간을 분석한 결과 체육수업에 교수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이 대부분 이며 다음으로 학습목표를 제시, 분반편성, 학습방향제시,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간 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체육교사가 교수에 투입되는 시간과 학생이 운동에 참 여하는 시간은 약 43.04%로 나타났는데 그중 순수하게 학습자가 성공적으로 학습 에 참여한 비율은 11.09%이고, 교사의 시범과 설명 등 정보를 수용하는 시간은 20.97% 이었다. 학습과 관련된 변인(학습목표, 과제선택, 피드백, 학습분위기)에 해당하는 학습시간은 약 60% 이었다. 학습과 관련된 변인을 제공하는 체육교사의 교수방법에 대해 학생들의 반응을 연구한 김영배(1985)는 성격적으로 유머를 잘하 고 명랑하고, 활발하고 고상한 신사적인 교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학 생들을 잘 이해하고, 지도력과 열성이 있으며 안전에 대하여 항상 세심한 주의를 하여 다치지 않도록 배려하는 교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학생들 을 즐겁고 유익하게 해주려고 노력하며 학생들과 같이 학습활동에 참여하여 운동을 좋아하고 학생들을 공평하게 대하는 교사를 원하였다. 또한 자신들을 이해하는 친 절한 교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공에 대한 확실한 신념을 갖고 있는 교사를 존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남의(1987)는 체육교사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사상을 연구하였는데 교사는 학생들이 자기성취를 하도록 도와주며 자 신이 학생이 되어 참된 지식을 탐구하도록 노력하는 교사가 되길 원하고 있어 학생 들이 원하는 교사상과 일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학생과 교사가 생각하는 이 상적인 교사상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실재로의 교육방향은 상급학교 진학위 주의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과 교사들이 생각하는 일치된 교사상의 모습 은 찾아 볼 수 없는 실정이다. 또한 현실적인 교육방향을 주도하는 실기수업의 평 가에 대한 신뢰도는 좋은 편이 아니었다. 실기수업 시 학생들은 교사가 꼭 시범을
보여주기를 원해(남한웅, 1991) 운동기능에 대한 피드백을 얻고자 하지만 또 한편 으로는 교사의 자질과 능력을 평가하기도 한다. 따라서 체육교사는 체육전공에 대 한 확신한 신념과 능력을 가지고 실기 평가 시 평가의 개념을 명확히 하며 세부적 인 기준치를 제시하여 공개적인 평가를 통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실기평가의 신뢰도 를 높여 이상적인 교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김영배, 1985).
학생들은 체육교사를 직업으로는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남녀공학 여학생 은 여교사를, 비공학 여학생은 남교사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환경에 따른 체육교사선호에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수영, 1985). 그러나 현 체육교 사들은 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의 사회적 역할에 긍지를 가지고 있으며 타 직 종과의 비교에도 교직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성철, 1984). 또한 효율적인 교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교직 선택 동기도 대학에서 체육을 전공했기 때문이며 교직에 대한 적성과 교직에 대한 보람 때문이라고 하였다. 따라 서 이러한 교사들의 교육에 대한 이상을 교직사회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 지고 있다(김남의, 1987).
남녀혼성 체육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에서도 수업의 구성과 진행의 문제는 항상 있기 마련이다(Griffin, 1985; Lay, 1990). 남녀학생들이 체육관에서 같이 수업을 받더라도 과제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이 이루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축구와 에어로빅이 동시에 선택된다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축구는 남자가 에어로빅 은 여자가 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학생들이 성별에 맞는 활동에 참여할 때 남녀간 의 분류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Griffin, 1989; Chepyator-Thomson, 1990).
교사와 학생들의 특정역할에 대한 사회적 관점과 남녀평등에 관한 이해부족은 남녀 혼성의 체육활동이 여학생들에게 두려운 것이 되고 있다(Griffin, 1989;
Hutchinson, 1995; Talbot, 1986; Turvey & laws, 1988). 교사들의 관점과 가치관은 학생들에게 전해지고 학생들의 활동 참여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교사들 이 보다 평등한 환경을 구성하려는 의도와 노력이 필요하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
이 교육방식의 변화과정을 이해하는 것이다. Bressan과Weiss(1982)는 교사들이 현존하는 교육방식을 탈피해 학생들의 나은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적 지도론을 개발 하였다. 교사들의 편애와 교육방식을 좋게 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많은 정보들이 제기되었다(Dodds, 1993; Evans, 1989; Griffin, 1989; Hutchinson, 1995;
Williamson, 1993). 이러한 정보들은 남녀학생들의 능력에 대한 교사들의 추측과 언어사용, 모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방식, 그룹분류방법, 교육과정, 평가방법, 학생간의 조화 그리고 평등문제를 다루고 있다.
교사들이 당면할 수 있는 두 가지 문제점은 학생들이 이미 가지고 있던 성별 사 회화와 다른 과목교사들이 학교에서 사용하는 성차별의 언어이다. 모든 교사들이 이 일에 관심을 두지 않는 한 체육관에서의 남녀평등을 실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한 일이다(Griffin, 1989; Williamson, 1993).
3. 체육수업 선호도에 대한 선행연구
보다 나은 체육수업환경을 모색해 온 다수의 연구들은 학생들이 일반수업보다 체 육수업을 더 선호한다는 사실을 밝혔다(이수영, 1985; 남한웅, 1991; 이명철, 1990; 김윤희, 1999; 권순정, 1998; 정갑신, 1999; 엄세용, 1999; 정찬옥, 1997; 윤병옥, 1997). 이들 연구결과에 의하면 여중생은 모두 체육수업에 긍정적 인 반응을 보였으며(이수영, 1985), 남녀학생 모두가 체육수업의 필요성을 인식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남한웅, 1991). 대체적으로 운동에 대한 흥미도와 관심 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고(정찬옥, 1997), 남녀고등학교 학생들은 대부분 이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체육수업에 흥미를 갖는다고 하였다(이명철, 1990).
최근에 이루어진 권순정(1998)의 연구에서도 대부분의 남녀학생들이 체육을 좋아 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체육을 좋아한다고는 하였지만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에 비해 압도적인 차이로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김윤희,
1999). 따라서 체육을 좋아하는 정도에는 남녀간의 차이가 있으며 남학생이 여학 생보다 약간 더 긍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학년간에도 학년이 낮을수록 체육수업을 선호하였는데(정갑신, 1999), 김영조(1992)의 연구는 학년 간의 차이가 나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정자(1997)는 체육에 대한 관심 도에 학년의 차는 없으나 지역, 성별간의 차이가 있다고 하여 많은 변인에 의해 체 육에 대한 관심도에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체육수업을 좋아하는 이유로는 남녀모두 체육시간을 통해 건강이나 체력을 증진 시키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운동을 좋 아한다고 하였다(이수영, 1985; 이명철, 1990; 김윤희, 1999; 정갑신, 1999; 엄 세용, 1999). 그러나 남한웅(1991)은 열거한 이유 외에도 기분전환에 체육수업이 공헌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체육수업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바에 의하면 남학생 이 여학생보다 관심이 높아 체육수업에 임하는 태도가 긍정적인 반면 여학생은 소 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남한웅, 1991; 김영조, 1992; 엄세용, 1999). 이러한 사 실을 뒷받침하는 연구로 김상국(2000)은 신체활동의 욕구가 왕성한 남학생은 체육 수업의 흥미도, 참여도, 만족도가 높은 반면, 여학생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하였다. 또 곽은창․박은서(1998)도 남학생보다 여학생들이 체육시간에 대하여 수 동적이고 소극적인 생각과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권순정(1998)은 남학생이 여학생과 비교하여 훨씬 높은 신체적 자신감과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하였 다.
강신복(1999)은 중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하여 체육수업의 학습참여유형을 분 석하였는데 진지형과 착실형의 태도를 보이는 학생들은 학습활동에 적극적이고, 운 동참여수준, 체력, 운동기능 수준이 뛰어나며 경쟁의식도 높아 교사에 지시에 잘 따 르는 등 체육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의무형이나, 기피형의 모습을 보이는 학생들은 학습활동에 마지못해 참여하는 소극적인 면을 보이며, 아 예 기피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운동기능수준도 낮았으며, 운동에 대한 흥미도 낮았
다. 또한 수업 참여 중 급우들과 잡담을 하거나 장난을 치는 경우가 빈번하며 대부 분의 여학생들이 여기에 속한다고 하였다.
권순정(1998)은 남학생들이 남녀공학 혼성수업에서 운동신경, 체력, 지구력, 유 연성이 높다고 하였다. 그러한 학생들은 기능수준, 체력수준을 떠나 혼성학급보다는 동성학급을 더 선호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많은 선행연구와는 다르게 체육수업활동 형태에 대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혼성학급의 형태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점차적으로 여학생들도 혼성학급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4. 기타 선행연구
우리나라의 남녀공학 중학교에 관한 연구들 중 본 연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선 행연구 논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김동철(2000)의 “중학생들의 체육수업에 관한 인식 연구”에서 체육수업의 중요성 은 전체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여학생들보다는 남학생들이 긍정적인 인식을 하고 있었고,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수업에 대해 흥미를 갖는 이유는 전체적으로 볼 때 ‘운동을 좋아해서’라는 학생이 많았지만, 여학생의 경우에 는 ‘친구들과 즐길 수 있어서’라고 응답한 학생이 많았다. 또한 체육시간이 싫은 이 유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취미나 소질이 없어서’라는 응답이 많았지만, ‘수업준비 가 귀찮아서’라고 응답한 학생도 많았다. 체육수업을 받는 목적은 전체적으로 체력 과 건강증진을 위해서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여학생들의 경우에는 교과목의 하나이 기 때문에 체육을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체육실시 후 느낌은 남학생들의 경우는
‘기분이 상쾌해진다’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많았지만, 여학생들의 경우 ‘그저 그렇다’
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김한기(1997)의 “중학생의 체육수업에 대한 인식 조사 연구”에서 체육수업이 자 신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에 도움이 되는 효과에 대해서 남녀학생 모두 ‘도
움이 된다’라고 인식하고 있는 경향을 보였으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체육교사의 지도능력에 대하여 남녀학생이 ‘그저 그렇다’라고 인식 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뛰어나다’고 인식하는 경향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긍정적이 었다. 교사의 학생 의견 수용태도에 대하여는 전체적으로 ‘무시한다.’라는 인식을 가 지고 있었다. 체육교사의 실기능력은 잘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지도방법이 여학생이 ‘창의적이고 효율적이다’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남학생은 ‘이론 적 배경 없이 경험에 의해서만 지도한다’고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선호하는 체육 수업은 ‘구기’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체육의 기본 종목인 ‘육상’과 ‘체조’는 상대적 으로 낮게 나타났다.
김상국(2000)의 “부산시내 남녀합반 중학교의 체육수업 운영에 관한 연구”에서 남녀합반 체육수업 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불편함을 더 느끼고 있었다. 남녀합반 체육수업이 이성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남녀 모두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체육 실기 평가 방법에 대해서는 남학생은 ‘남녀 관계없이 평가’가 여학생은 ‘남녀 분리 평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Ⅲ. 연구 방법
본 연구의 목적은 남녀공학 중학생의 체육수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데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대상, 연구 절차, 조사도구, 자료처리는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
본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자의 표본 추출과정에서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서울의 강남과 강북지역을 각각 좌․우로 나누어 4개 구역으로 설정한 뒤 무선표집 (Random sampling)을 이용하여 남녀공학 4개 학교를 선정한 후 각 학년별 두 학급정도의 인원을 본 연구의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배부된 총 960부의 설문지 중 885부가 회수되어 전체 회수율 92.1%이었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무성의한 반응을 보인 설문지 9부를 제외하고 총 876부의 설문지를 본 연구의 분석자료로 삼았다.
연구 대상 및 학생수는 표 1과 같다.
표 1. 연구 대상 및 학생수
구 분 학 생 수 백 분 율 (%)
학교
S 중학교 202 23.1
D 중학교 212 24.2
W 중학교 239 27.2
H 중학교 223 25.5
학 년
1 학 년 317 36
2 학 년 290 33
3 학 년 269 31
성 별 남 자 437 49.9
여 자 439 50.1
계 876 100
2. 연구 기간
연구의 기간은 2001년 9월 5일부터 2002년 4월 30일까지로 구체적인 일정은 표 2와 같다.
표 2. 연구 기간
내 용 날 짜
연구 계획 및 문제설정 2001년 9월 5일 ~ 2001년 9월 15일 참고 문헌 및 자료수집 2001년 9월 16일 ~ 2001년 9월 30일 연구 대상 설정 및 표집 2001년 10월 1일 ~ 2001년 10월 5일
설문지 작성 2001년 12월 1일 ~ 2001년 12월 10일 설문지 배부 및 회수 2002년 2월 1일 ~ 2002년 2월 12일 자료 처리 및 결과 분석 2002년 2월 13일 ~ 2002년 2월 28일 논문 작성 2002년 3월 1일 ~ 2002년 4월 30일
3. 조사도구
1) 설문지 구성
사용된 도구는 김동철 (2000)의 중학생들의 체육수업에 관한 인식연구, 김한기 (1997)의 중학생의 체육수업에 대한 인식 조사 연구, 김상국 (2000)의 부산시내 남녀합반 중학교의 체육수업 운영에 관한 연구에서 나타난 설문지의 문항들을 참고 하여 본 연구자가 적합하게 수정 보완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본 설문지의 구성지표와 구성내용은 다음의 표 3과 같다.
표 3. 설문지의 구성지표와 구성내용
구성지표 구성내용 문항수 합계
개인통계학적 특성 학교, 성별, 학년 3
체육수업 인식 요인
학교체육 관심 요인 관심도, 이유, 목적, 느낌 7
체육수업 효과 요인 신체, 심리, 사회성 3
체육수업 선호 요인 선호종목, 이유, 영향 3
체육교사 요인 능력, 인격 5
남녀합반수업 요인 필요성, 영향, 수업/평가방법 7 28문항
2) 예비검사
예비검사(pilot test)는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였다. 첫 번째 예비검사는 전문가 집단 12명(사회학자 2인, 국민대학교 체육학과 석․박사 과정생 10인)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검사목적은 설문내용의 적합성 및 설문 문항이 우리나라 실정에 적용 가 능한 내용인지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두 번째 예비검사는 본 연구에 포함되 지 않은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두 번째 예비검사 목적은 첫 번째 예비검사 를 통하여 수정된 설문지 내용의 적합성을 평가함과 아울러 타당도 및 신뢰도를 검 증하는데 있다.
설문지 초안은 예비검사를 통하여 질문내용의 접합성과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 다 음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고, 이를 수정하여 본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구성된 설문지는 신뢰도 계수인 Cronbach'α 값이 .71인 것으로 나타나 측정도 구의 신뢰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4. 자료 처리
자료수집은 본 연구자가 직접 대상학교를 방문하여 체육 주임 교사에게 협조를 의뢰하여 각 학년별 담당 교사들로 하여금 학생들에게 응답요령 및 주의사항을 설 명한 후 자기평가기입법(Self-adminstration method)의로 작성하도록 하고 즉시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설문지에 대해 응답이 완성된 자료를 회수한 후 이중기입 및 무기입한 자료는 분 석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유효표본만을 코딩에 지칭에 따라 부호화하여 자료를 컴퓨 터에 개별 입력시킨 후 분석 목적에 따라 전산처리 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료처리를 위한 통계는 SPSS Windows 10.0 Version을 사용하 였으며, 구체적인 통계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각 문항 별로 단순빈도, 총계,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2) 남녀합반 중학교의 체육수업 의식 및 선호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SPSS 통계 프로그램의 카이자승( χ2 )을 사용하였다.
3) 집단간 평균 및 빈도 차이 검증시 유의수준은 α= .05로 하였다.
Ⅳ. 결과 및 고찰
1. 학교체육 관심에 관한 인식도
학교체육 관심에 관한 인식도로 ‘체육수업의 중요성, 체육수업의 관심도, 체육수 업에 관심이 높은 이유, 체육수업에 관심이 없는 이유, 체육수업을 받는 목적, 체육 수업 전 심리상태, 체육수업 실시 후 느낌’을 알아보고자 한다.
1) 체육수업의 중요성
‘문항 1. 학교 수업 중 체육수업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체육수 업이 ‘매우 중요하다’라는 응답은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많았으며(남학생 27.6%, 여학생 6.1%), ‘중요하다’라는 응답도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많았다(남학생 33.4%, 여학생 21.4%). ‘보통이다’라는 응답은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많았으며 (여학생 51.7%, 남학생 29.5%), ‘중요하지 않다’라는 응답도 남학생보다는 여학생 이 많았다(여학생 18.2%, 남학생 5.9%).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남학생 3.4%, 여학생 2.5%).
전체적으로 볼 때 체육시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보통이다’라는 응답이 40.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중요하다’(27.3%), ‘매우 중요하다’(16.8%), ‘중요하지 않다’(12.1%), ‘잘 모르겠다’(2.9%) 순으로 나타났다.
체육수업의 중요성에 대한 남․녀 간의 빈도와 백분율은 표 4와 그림 1과 같다.
성별에 대한 체육 수업의 중요성 인식은 유의수준 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 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4. 체육수업의 중요성
단위 : 명(%)
구분 남학생 여학생 전체 χ2 df p
매우 중요하다 중요하다 보통이다 중요하지 않다
잘 모르겠다
121 146 129 26 15
27 94 227
80 11
148(16.8) 240(27.3) 356(40.6) 106(12.1) 26(2.9)
369.160 4 0.000
계 437 439 876
27.6
33.4
29.5
5.9 3.4
6.1
21.4
51.7
18.2
2.5 0
10 20 30 40 50 60
매 우 중 요 하 다 중 요 하 다 보 통 이 다 중 요 하 지 않 다 잘 모 르 겠 다
%
남 자 여 자
그림 1. 체육수업의 중요성
위의 결과를 보면 남학생은 ‘매우 중요하다’와 ‘중요하다’의 응답이 모두 높게 나 타나고 있고, ‘중요하지 않다’와 ‘잘 모르겠다’는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나고 있어 체육수업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남학생은 매우 긍정적인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여학생은 ‘보통이다’에 가장 높은 응답을 보여주었고, ‘매우 중요하다’보다는 ‘중요하 지 않다’의 응답이 높게 나타나기는 하지만, ‘중요하다’의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어, 여학생 역시 부정적이기보다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남․녀 모 두 부정적인 견해보다는 대체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 학생보다는 남학생이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2) 체육수업의 관심도
‘문항 2. 체육수업의 관심도는 어느 정도입니까?’라는 질문에 체육수업에 대해서
‘매우 관심이 높다’라는 응답은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많았으며(남학생 24.7%, 여 학생 5.2%), ‘관심이 있다’라는 응답도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많았다(남학생 42.1%, 여학생 28.9%). ‘그저 그렇다’라는 응답은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많았으 며(여학생 31.2%, 남학생 21.5%), ‘관심이 없다’라는 응답도 남학생보다는 여학생 이 많았다(여학생 28.0%, 남학생 8.6%). ‘전혀 관심이 없다’라는 응답도 남학생보 다 여학생이 많았다(여학생 6.6%, 남학생 2.9%).
전체적으로 볼 때 체육수업의 관심도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다’라는 응답이 35.5%
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그저 그렇다’(26.3%), ‘관심이 없다’(18.3%), ‘관심이 있 다’(14.9%), ‘매우 관심이 없다’(4.7%) 순으로 나타났다.
체육수업의 관심도에 대한 남․녀 간의 빈도와 백분율은 표 5와 그림 2와 같다.
성별에 대한 체육수업의 관심도는 유의수준 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5. 체육수업의 관심도
단위 : 명(%)
구분 남학생 여학생 전체 χ2 df p
매우 관심이 높다 관심이 있다 그저 그렇다 관심이 없다 전혀 관심 없다
108 184 94 38 13
23 127 137 123 29
131(14.9) 311(35.5) 231(26.3) 161(18.3) 42(4.7)
234.080 4 0.000
계 437 439 876
24.7
42.1
21.5
8.6
2.9 5.2
28.9
31.2
28
6.6
0 5 10 15 20 25 30 35 40 45
매 우 관 심 이 높 다 관 심 이 있 다 그 저 그 렇 다 관 심 이 없 다 전 혀 관 심 없 다
%
남 자 여 자
그림 2. 체육수업의 관심도
위의 결과를 보면 남학생은 ‘매우 관심이 높다’와 ‘관심이 있다’의 응답이 ‘관심이 없다’와 ‘전혀 관심 없다’에 비해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어 체육수업에 관심이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은 ‘그저 그렇다’를 중심으로 ‘관심이 있다’와 ‘관심이 없 다’의 응답이 비슷하게 나타났고, ‘매우 관심이 높다’와 ‘전혀 관심 없다’의 응답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남학생과 여학생을 비교하여 보면‘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하여 체육수업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체육수업에 관심이 높은 이유
‘문항 3. 체육수업에 관심이 높은 이유는?’라는 질문에 ‘2번 문항 중 ①,②번을 답 한 경우’로서 긍정적인 응답을 한 남학생 총 437명중 292명, 여학생 총 439명중 150명에 대하여 ‘운동에 소질이 있어서’라는 응답은 남학생 6.5%(19명), 여학생 2.0%(3명)로 남학생이 여학생 보다 다소 많게 나타났으며, ‘운동이 좋아서’라는 응 답도 여학생 27.3%(41명)보다는 남학생이 44.1%(129명)로 훨씬 많았다. ‘체육 선생님이 좋아서’라는 응답은 남학생은 0.6%(2명)로 거의 없었고, 여학생에게서만 3.3%(5명)로 소수 나타났다. ‘친구들과 즐길 수 있어서’라는 응답은 남학생이
28.7%(84명), 여학생 36.0%(54명)로 나타났고, ‘기분전환이 되므로’라는 응답은 남학생이 11.9%(35명), 여학생이 18.6%(28명)로 나타났으며, ‘건강에 좋아서’라 는 응답에는 남학생 6.5%(19명), 여학생 11.3%(17명)으로 나타났다. ‘기타’의 내 용으로는 ‘밖으로 나갈 수 있으니까 등’의 내용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체육수업에 관심이 높은 이유는 ‘운동이 좋아서 ’라는 응답이 40.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친구들과 즐길 수 있어서’(31.2%), ‘기분전환 이 되므로’(14.2%), ‘건강에 좋아서’ (8.1%), ‘운동에 소질이 있어서’(4.9%), ‘체 육선생님이 좋아서’(1.5%), ‘기타’(1.3%) 순으로 나타났다.
이 문항에 대한 결과는 남․녀 응답자의 수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백분율보 다는 빈도수를 보는 것이 좋겠다.
체육수업에 관심이 높은 이유에 대한 남․녀 간의 빈도와 백분율은 표 6과 그림 3과 같다. 성별에 대한 체육수업에 관심이 높은 이유의 인식은 유의수준 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6. 체육수업에 관심이 높은 이유
단위 : 명(%)
구분 남학생 여학생 전체 χ2 df p
운동에 소질이 있어서 운동이 좋아서 체육선생님이 좋아서 친구들과 즐길 수 있어서
기분전환이 되므로 건강에 좋아서
기타
19 129
2 84 35 19 4
3 41
5 54 28 17 2
22(4.9) 170(40.4)
7(1.5) 138(31.2)
63(14.2) 36(8.1)
6(1.3)
409.688 6 0.000
계 292 150 442
6.5
44.1
0.6
28.7
11.9
6.5 2 1.3
27.3
3.3
36
18.6
11.3
1.3 0
5 10 15 20 25 30 35 40 45 50
운 동 에 소 질 이 있 어 서
운 동 이 좋 아 서 체 육 선 생 님 이 좋 아 서
친 구 들 과 즐 길 수 있 어 서
기 분 전 환 이 되 므 로
건 강 에 좋 아 서 기 타
%
남 자 여 자
그림 3. 체육수업에 관심이 높은 이유
위의 결과를 보면 체육수업에 관심이 높은 이유는 남학생은 ‘운동이 좋아서’가 가 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친구들과 즐길 수 있어서’, ‘기분전환이 되므로’의 응 답이 높고, ‘운동에 소질이 있어서’와 ‘건강에 좋아서’는 똑같이 나타났다. ‘체육선생 님이 좋아서’의 응답은 292명중 겨우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경 우는 체육수업에 관심이 높은 이유로 ‘친구들과 즐길 수 있어서’의 응답이 가장 높 게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운동이 좋아서’와 ‘기분 전환이 되므로’, 그리고 ‘건강에 좋 아서’의 순으로 나타났다. ‘체육선생님이 좋아서’의 응답은 150명중 5명으로 남학생 보다는 높은 비율을 보여주지만 소수인원에 불과하고, ‘운동에 소질이 있어서’의 응 답은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체육수업에 관심이 높은 이유는
‘운동이 좋아서’와 ‘친구들과 즐길 수 있어서’로 나타났다.
4) 체육수업에 관심이 없는 이유
‘문항 4. 체육수업에 관심이 없는 이유는?’라는 질문에 ‘2번 문항 중 ④,⑤번을 답한 경우’로서 부정적인 응답을 한 남학생 총 437명중 51명, 여학생 총 439명중 152명에 대하여 ‘취미나 소질이 없어서’라는 응답은 남학생이 27.4%(14명), 여학
생이 24.3%(37명)로 나타났고, ‘수업준비가 귀찮아서’라는 응답은 남학생이 23.5%(12명), 여학생이 17.1%(26명)로 나타났다. ‘활동하기가 싫어서’라는 응답 은 남학생이 11.7%(6명), 여학생이 19.7%(30명)로 나타났고, ‘체육선생님이 싫 어서’라는 응답은 남학생이 31.3%(16명), 여학생이 17.7%(27명)로 나타났다.
‘몸이 약해서’라는 응답엔 남학생은 0%(0명), 여학생은 1.9%(3명)로 나타났고,
‘힘들고 어려워서’라는 응답에는 남학생 3.9%(2명), 여학생 14.4%(22명)로 나타 났다. ‘기타’의 내용으로는 ‘중요하지 않아서, 매일 하는 것이 똑같아서, 수업 내용이 싫어서 등’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체육수업에 관심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취미나 소질이 없어 서’라는 응답이 25.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체육선생님이 싫어서’(21.1%),
‘수업준비가 귀찮아서’(18.7%), ‘활동하기가 싫어서’(17.7%), ‘힘들고 어려워 서’(11.8%),‘기타’(3.9%), ‘몸이 약해서’(1.4%) 순으로 나타났다.
이 문항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도 남․녀 응답자의 수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백분율보다는 빈도수를 보는 것이 좋겠다.
체육수업에 관심이 없는 이유에 대한 남․녀 간의 빈도와 백분율은 표 7과 그림 4와 같다. 성별에 대한 체육수업에 관심이 없는 이유의 인식은 유의수준 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7. 체육수업에 관심이 없는 이유
단위 : 명(%)
구분 남학생 여학생 전체 χ2 df p
취미나 소질이 없어서 수업준비가 귀찮아서
활동하기가 싫어서 체육선생님이 싫어서
몸이 약해서 힘들고 어려워서
기타
14 12 6 16
0 2 1
37 26 30 27 3 22
7
51(25.1) 38(18.7) 36(17.7) 43(21.1) 3(1.4) 24(11.8)
8(3.9)
67.310 6 0.000
계 51 152 203
27.4
23.5
11.7
31.3
0
3.9
1.9 24.3
17.1
19.7
17.7
1.9
14.4
4.6
0 5 10 15 20 25 30 35
취 미 나 소 질 이 없 어 서
수 업 준 비 가 귀 찮 아 서
활 동 하 기 가 싫 어 서
체 육 선 생 님 이 싫 어 서
몸 이 약 해 서 힘 들 고 어 려 워 서
기 타
%
남 자 여 자
그림 4. 체육수업에 관심이 없는 이유
위의 결과를 보면 체육수업에 관심이 없는 이유로 남학생은 ‘체육선생님이 싫어 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체육선생님들이 수업 중에 학생들을 이해하기 보다는 권위주의 적이고, 딱딱하고, 무섭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관심이 없는 다음 이유로는 ‘취미나 소질이 없어서’와 ‘수업준비가 귀찮아서’, ‘활동하기가 싫어서’, ‘힘 들고 어려워서’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몸이 약해서’는 한 명도 없었다. 여학생 은 ‘취미나 소질이 없어서’와 활동하기가 싫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체육선생님이 싫어서’와 ‘수업준비가 귀찮아서’, ‘힘들고 어려워서’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학생은 남학생과는 다르게 몸이 약해서 체육수업에 관심이 없다는 이유도 152명중 3명이 있었다. 남․녀 공통적으로 체육수업에 관심이 없는 가장 큰 이유 는 ‘취미나 소질이 없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5) 체육수업을 받는 목적
‘문항 5. 체육수업을 받는 목적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체육수업이 ‘교과목의 하나이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많았으며(여학생 51.7%, 남 학생 25.12%),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하여’라는 응답은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많
았다(남학생 47.3%, 여학생 30.7%). ‘기분전환을 위하여’라는 응답은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많았으며(남학생 18.9%, 여학생 9.7%), ‘운동의 기능습득을 위하여’라는 응답은 남학생이 8.4%, 여학생이 7.7%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볼 때 체육수업을 받는 목적에 대해서는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하 여’(39.0%)라는 응답과 ‘교과목의 하나이기 때문에’(38.4%)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기분전환을 위하여’(14.3%), ‘운동의 기능습득을 위하여’(8.1%) 순으로 나타났다.
체육수업을 받는 목적에 대한 남․녀 간의 빈도와 백분율은 표 8과 그림 5와 같 다. 성별에 대한 체육수업을 받는 목적의 인식은 유의수준 0.05에서 통계적으로 유 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8. 체육수업을 받는 목적
단위 : 명(%)
구분 남학생 여학생 전체 χ2 df p
교과목의 하나이기 때문에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하여
기분전환을 위하여 운동의 기능습득을 위하여
110 207 83 37
227 135 43 34
337(38.4) 342(39.0) 126(14.3) 71(8.1)
272.174 3 0.000
계 437 439 876
25.1
47.3
18.9
8.4 51.7
30.7
9.7 7.7
0 10 20 30 40 50 60
교 과 목 의 하 나 이 기 때 문 에 체 력 과 건 강 증 진 을 위 하 여 기 분 전 환 을 위 하 여 운 동 의 기 능 습 득 을 위 하 여
%
남 자 여 자
그림 5. 체육수업을 받는 목적
위의 결과를 보면 체육수업을 받는 목적으로 남학생은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하 여’의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교과목의 하나이기 때문에’와 ‘기분전 환을 위하여’, ‘운동의 기능습득을 위하여’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은 ‘교과목의 하나이니까’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하 여’와 ‘기분전환을 위하여’, ‘운동의 기능습득을 위하여’ 순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남 학생은 체육수업을 받는 가장 큰 목적이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하는 적극적이고 능 동적인데 반해, 여학생은 체육수업을 받는 가장 큰 목적이 교과목의 하나이기 때문 에 한다는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6) 체육수업 전 심리상태
‘문항 6. 체육시간이 되면 어떠한가?’라는 질문에 ‘짜증난다’라는 응답은 남학생보 다는 여학생이 많았다(여학생 17.7%, 남학생 6.4%). 하지만 ‘즐거워진다’라는 응 답은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많았다(남학생 45.3%, 여학생 14.5%). ‘괜히 몸이 아픈 것 같다’라는 응답은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많았으며(여학생 5.4%, 남학생 2.0%), ‘긴장하게 된다’라는 응답은 남학생이 5.9%, 여학생이 5.2%로 나타났다.
‘수업내용에 따라 달라진다’라는 응답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많았다(여학생 56.9%, 남학생 40.9%).
전체적으로 볼 때 체육수업 전 심리상태에 대해서는 ‘수업내용에 따라 달라진다’
라는 응답이 48.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즐거워진다’(29.9%), ‘짜증난 다’(12.1%), ‘긴장하게 된다’(5.2%), ‘괜히 몸이 아픈 것 같다’(3.7%) 순으로 나 타났다.
체육수업 전 심리상태에 대한 남․녀 간의 빈도와 백분율은 표 9와 그림 6과 같 다. 성별에 대한 체육수업 전 심리상태의 인식은 유의수준 0.05에서 통계적으로 유 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9. 체육수업 전 심리상태
단위 : 명(%)
구분 남학생 여학생 전체 χ2 df p
짜증난다 즐거워진다 괜히 몸이 아픈 것 같다
긴장하게 된다 수업내용에 따라 달라진다
28 198
9 23 179
78 64 24 23 250
106(12.1) 262(29.9) 33(3.7) 46(5.2) 429(48.9)
648.692 4 0.000
계 437 439 876
6.4
45.3
2
5.9
40.9
17.7
14.5
5.4 5.2
56.9
0 10 20 30 40 50 60
짜 증 난 다 즐 거 워 진 다 괜 히 몸 이 아 픈 것 같 다
긴 장 하 게 된 다 수 업 내 용 에 따 라 달 라 진 다
%
남 자 여 자
그림 6. 체육수업 전 심리상태
위의 결과를 보면 남학생은 체육시간이 되면 수업내용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대체로 즐거워지고, 짜증이 나거나 긴장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학생 의 경우는 수업내용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짜증난다는 학생이 즐거워진다는 학 생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고, 괜히 몸이 아픈 것 같거나 긴장하게 되는 학생도 많게 나타났다. 체육수업을 대부분 남학생이 기다리는 수업인 반면에 대부분의 여학생은 싫어하고 회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수업내용이 얼마 나 재미있고, 즐거우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7) 체육수업 실시 후 느낌
‘문항 7. 체육수업 실시 후 느낌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기분이 상쾌하 다’라는 응답은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많았으며(남학생 32.0%, 여학생 14.3%),
‘피곤하다’라는 응답은 남학생이 24.9%, 여학생이 23.4%로 나타났다. ‘수업분위기 가 산만하다’라는 응답은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많았으며(여학생 23.4%, 남학생 15.3%), ‘그저 그렇다’라는 응답도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많았다(여학생 34.3%, 남학생 24.7%). ‘기분이 나빠진다’라는 응답도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많았다(여학생 4.3%, 남학생 2.9%).
전체적으로 볼 때 체육시간 실시 후 느낌에 대해서는 ‘그저 그렇다’(29.5%), ‘피 곤하다’(24.2%), ‘기분이 상쾌하다(23.1%) 순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수 업분위기가 산만하다’(19.4%), ‘기분이 나빠진다’(3.6%) 순으로 나타났다.
체육수업 실시 후 느낌에 대한 남․녀 간의 빈도와 백분율은 표 10과 그림 7과 같다. 성별에 대한 체육수업 실시 후 느낌의 인식은 유의수준 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10. 체육수업 실시 후 느낌
단위 : 명(%)
구분 남학생 여학생 전체 χ2 df p
기분이 상쾌하다 피곤하다 수업분위기가 산만하다
그저 그렇다 기분이 나빠진다
140 109 67 108
13
63 103 103 151 19
203(23.1) 212(24.2) 170(19.4) 259(29.5) 32(3.6)
169.422 4 0.000
계 437 439 876
32
24.9
15.3
24.7
2.9 14.3
23.4 23.4
34.3
4.3
0 5 10 15 20 25 30 35 40
기 분 이 상 쾌 하 다 피 곤 하 다 수 업 분 위 기 가 산 만 하 다
그 저 그 렇 다 기 분 이 나 빠 진 다
%
남 자 여 자
그림 7. 체육수업 실시 후 느낌
위의 결과를 보면 체육수업 실시 후 남학생은 가장 많은 학생이 기분이 상쾌하다 고 생각하고 있고, 체육수업을 너무 열심히 해서 피곤하다고 느끼는 학생도 다음으 로 많았다. ‘수업분위기가 산만하다’라고 느끼는 남학생은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로 나타났고, 기분이 나빠지는 남학생은 소수에 불과하다. 하지만 여학생의 경우에는 체육수업 후에 특별한 느낌을 받지 않는 ‘그저 그렇다’에 가장 많은 응답을 하였고,
‘기분이 상쾌하다’의 응답보다는 ‘피곤하다’ 또는 수업분위기가 산만하다‘의 부정적인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기분이 나빠진다‘의 응답도 남학생보다는 높게 나타 났다. 전체적으로 남․녀 모두 기분이 나빠지는 것보다는, 기분이 상쾌해 지는 것이 높게 나타나 긍정적인 면이 보이지만, ‘피곤하다’와 ‘수업분위기가 산만하다’의 응답 도 역시 높게 나타나 체육수업 실시 후 타 교과수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도 있 음을 알 수 있다.
학교체육 관심에 관한 인식도에서 7가지의 하부요인을 분석하여 종합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1) 체육시간의 중요성에 대해서 남․녀 모두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2) 체육시간의 관심도에 대해서도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하여 체육수업의 관심도 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체육수업에 관심이 높은 이유는 남․녀 모두 ‘운동이 좋아서’와 ‘친구들과 즐길 수 있어서’로 나타났지만, ‘체육선생님이 좋아서’의 응답율은 매우 적게 나타났다.
4) 체육수업에 관심이 없는 이유는 남․녀 모두 ‘취미나 소질이 없어서’와 ‘수업준 비가 귀찮아서’ 그리고 ‘활동하기가 싫어서’의 응답률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체육선생님이 싫어서’라는 응답도 남․녀 모두에게서 나타났다.
5) 체육수업을 받는 목적에 대해서 남학생은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하여’의 생각 이 가장 높고, 여학생은 ‘교과목의 하나이니까’라는 생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6) 체육수업 전 심리상태에 대해서 남학생은 체육시간이 되면 수업내용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나 대체로 즐거워지고, 여학생의 경우는 수업내용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짜증난다는 학생과 즐거워지는 학생의 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7) 체육수업 실시 후 남․녀 모두 기분이 나빠지기보다는, 기분이 상쾌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체육수업 효과에 대한 인식도
체육수업 효과에 대한 인식도로 ‘체육수업과 체력증진과의 관계, 체육수업의 스트 레스와 긴장해소와의 관계, 체육수업과 사회성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1) 체육수업과 체력증진과의 관계
‘문항 8. 체육수업이 자신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대 해서 ‘매우 도움이 된다’라는 응답은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많았으며(남학생 16.0%, 여학생 5.2%), ‘조금 도움이 된다’라는 응답도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많 았다(남학생 43.9%, 여학생 34.6%). ‘그저 그렇다’라는 응답은 남학생보다는 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