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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동향] 신기술ㆍ신제품 개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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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3, No. 5, 2005 … 509

삼성전자, 50나노 16기가 플래시메모리 세계 첫 개발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50나노 기술을 이용한 16기가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업계 최소형 인 720만 화소의 CMOS 이미지 센서도 처음으로 개발했 으며, 메모리-시스템 LSI 융합 퓨전반도체 3종도 함께 개 발해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사장은 이날 오전 신 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 고 “세계 최초로 16기가 낸 드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하 는 데 성공했다”면서 “앞으 로 플래시 메모리가 종이의 정보 저장·전달 기능을 대 체하는 ‘디지털 페이퍼시 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

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기가 낸드플래시의 개발에 이어 올해 16기가 낸드플래시를 개발함으로써 ‘1.5년만에 용량 (집적도)이 2배로 늘어난다’는 ‘무어의 법칙’을 깨고 ‘1년 에 용량이 2배로 늘어난다’는 황 사장의 ‘메모리 신성장론’

을 6연 연속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16기가 낸드플래시는 미니 하드디스 크드라이브(HDD)는 물론, 노트북의 HDD를 대체할 수 있 는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최대 32기가 바이트의 메모리카 드 제작도 가능하다.

50나노(1나노는 10억분의1m)는 머리카락 두께 2천분 의 1에 해당하는 굵기며, 16기가는 손톱만한 칩 안에 164 억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용량이다.

16기가 낸드플래시는 영화 20편 이상의 동영상(32시간 분량)이나 MP3 음악파일 기준으로 8천곡(670시간), 일간 지 200년치 분량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 하반기부터 16기가 낸드플래시의 양 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16기가 제품의 시장규모가 2010년

까지 140억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 사장은 “이번에 개발한 50나노 기술은 16기가 뿐 아 니라 기존 8기가나 4기가 플래시메모리에도 적용할 수 있 으며 2010년까지 총 300억달러 규모의 시장이 창출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황 사장은 “삼성전자의 플래시메모리 매출액이 작년 41 억달러에서 올해는 64억달러로 늘어나고 3분기 반도체 매 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말께 세계 최 초로 16기가 낸드플래시가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대체한 노트북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함께 발표된 720만화소 CMOS이미지 센서는 고해상도의 디지털 카메라와 휴대폰 카메라에 적용되는 업계 최소형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현재 디지털 카메라나 캠코더 등에 주로 쓰이는 CCD(Charge-Coupled Device) 센서와 같은 수준의 화질에 전력 소모량이 10분의 1에 불 과하기 때문에 향후 관련 시장에서 고화소의 CCD를 급속 히 대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메모리와 시스템 LSI가 융합된 퓨전반도체로 고용량·저전력의 MSP(Multi-Stacked Package)와 MP3 용 SIP(System in Package), 고용량 S-SIM 등 3가지 제 품을 개발해 양산에 돌입했다.

(연합뉴스, 2005년 9월 12일)

절연체를 금속체로 바꾸는 현상’ 세계 최초 규명

절연체(부도체)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일반적인 상 식을 깨고 ‘절연체를 전기가 통하는 금속체로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물질속 자연현상’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 로 밝혀졌다.

194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영국 캠브리지대학 모 트 교수가 “금속에서 전도전자들 사이에 쿨롱(Coulomb) 에너지가 매우 크면 물질의 구조적 변화없이 갑자기 모트 절연체로 전이가 일어날 수 있다”는 모트 금속-절연체 전이 현상 이론을 처음 제시했다. 그러나 이 이론은 현재까지 실

신기술·신제품 개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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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NICE, 제23권 제5호, 2005

험으로 증명되지 못한 채 ‘연속적 금속-절연체 전이 현상’ 및

‘구조상 전이 현상’과 더불어 학문적인 논쟁을 거듭해왔다.

쿨롱 에너지는 두개의 전자 사이에서 서로 밀어내는 에 너지를 말하며, 모트 절연체란 한개의 원자에 한개의 전자 를 갖는 금속의 전자구조를 가지면서 너무 큰 쿨롱 에너지 때문에 전자가 어느 방향으로도 움직이지 못해 전류가 흐 르지 못하는 부도체다.

ETRI는 “이번에 테라전자소자팀에서 ‘모트 금속-절연 체 전이 현상’을 새롭게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인 ‘Hole- driven MIT Theory’를 새롭게 만들었다”며 “이 이론은 저 농도의 플러스 전하를 모트 절연체에 투입해 임계 쿨롱 에 너지(모트 절연체가 되기 위한 최대 쿨롱에너지)를 낮추면 갑자기 절연체에서 금속으로 전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라 고 설명했다.

이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ETRI 연구팀에서는 ▲금속-절 연체 전이형 소자를 제작하고 ▲전류- 전압 특성 측정으로부 터 불연속적인 점프인 금속-절연체 전이 현상을 관측했다.

또한, 물질의 구조를 분석하는 마이크로 라만(Raman) 산란실험(질소 레이저 빛을 5 µ

의 소자 전극 사이에 입사시 켜 물질의 구조를 분석하는 실험 방법)으로 구조 상전이를 동반하지 않는 금속-절연체 전이 현상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모트 금속-절연체 전이 현상이 쿨롱에너지가 크지 않 은 물질로 알려진 화합물 반도체(예: GaAs 등)에서도 일 어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예언했다.

또 모트 금속-절연체 전이 현상을 일으키는 새로운 기능 의 모트 트랜지스터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ETRI는 “현 재 사용되고 있는 반도체 트랜지스터는 크기가 어느 한계 이하로 작아지면 사이즈 효과 때문에 전류의 크기도 작아 져서 트랜지스터로 작동할 수 없게 된다”며 “따라서 고속 스 위칭이 가능하고, 많은 전류를 흘릴 수 있는 모트 트랜지스 터가 반도체 트랜지스터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TRI는 이와 관련 “이 금속-절연체 전이 현상 규명이 물 리학에서 매우 중요한 이유는 고온초전도, 자성체의 거대 자기저항과 고체·액체·기체에서 일어나는 절연파괴 등 지금까지도 미해결로 남아 있는 다른 물리현상들에 대해 서 해결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2005년 9월 1일)

LG화학, LCD 컬러필터 생산비 확 줄였다

LG화학(대표 노기호)은 LCD 컬러필터 생산 비용을 절 반 정도 줄일 수 있는 생산 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컬 러필터는 LCD의 색을 나타내는 핵심 부품이다. LG화학이 개발한 컬러필터 생산 공정은 LCD 유리기판에 컬러를 바 로 인쇄하는 ‘잉크젯프린팅 방식’이다.

이 공정은 기존 ‘안료분 사 방식’에 비해 생산 단계 를 16개에서 3개로 줄일 수 있다. 특히 안료분사 방 식 공정에 필수적인 ‘노광 공정’이 사라져 포토레지 스트나 포토마스크, 현상 액 등 일본에서 대부분 수 입하던 재료도 사용하지 않는다.

LG화학 관계자는 “생산 공정 단축과 재료 절감뿐 아니 라 컬러필터 잉크재료와 생산 공정 장비도 자체 개발해 기 존 공정 대비 제조원가를 50% 이상 줄일 수 있다”며 “컬러 필터는 LCD 패널 제조 원가의 약 20%를 차지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LCD 패널 생산 비용이 10% 정도 감소되는 효 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LG필립스LCD와 파주 7세대 LCD 라인에 이 생산 공정을 적용하는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잉크젯프린팅 방식은 비용 절감을 위해 대부분의 LCD 패널 업체와 LCD 장비 업체가 개발하고 있다. 마쓰시타와 후지필름 등 일본 업체 2곳이 개발한 바 있지만 아직 실제 LCD 패널 생산 라인에 적용된 사례는 없다.

(디지털타임스, 2005년 8월 31일)

화학연, 일산화탄소 상온제거기술 상용화

무색, 무취의 맹독성 기체인 일산화탄소를 상온에서 제 거할 수 있는 촉매가 국내기술로 개발돼 일본에 수출된다.

한국화학연구원 신화학연구단 이철위·박용기 박사팀

은 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신명전자(대표 송윤길)와 공

동으로 ‘실온에서 유해한 일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제거

하는 촉매기술’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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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3, No. 5, 2005 … 511 이 기술을 일본의 세계적 가전업체인 샤프전자에 공기청

정기용으로 독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 은 화학분야 제조 기업 에코프로(대표 이동채)가 기술이전 을 받아 수출 길을 텄다.

이 촉매(모델명 G3KK)는 연탄가스나 담배연기,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일산화탄소를 상온에 서 제거할 수 있는 기술로 비중이 아주 낮은 다공성 입자 표면에 촉매 성분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제조됐다.

이 촉매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습도가 높은 공기 중에서 도 정상기능을 발휘하며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에도 기존 제 품과 달리 재생 및 재활용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실제 40g의 촉매를 사용해 담배 1개피 연소시 일산화탄 소의 농도를 챔버에서 측정한 결과 25℃, 상대습도 82%

상태에서 70ppm이던 것이 60분뒤 50ppm, 120분뒤 40ppm, 180분뒤 33ppm 등으로 급격히 낮아졌다. 이는 밀폐된 공간에서 실시한 테스트로, 실내에서는 60분 정도 면 환경부가 규정한 기준인 10~25ppm을 충족시킬 수 있 다. 제작 단가도 기존의 알루미나, 제올라이트, 활성탄 등 과 같은 무기물질을 이용해 만든 백금이나 팔라듐 촉매의 4분의 1 수준이다.

(디지털타임스, 2005년 8월 25일)

비오이하이디스, 초절전 LCD 패널 개발

비오이하이디스(대표 최병두)는 새로운 픽셀 구조에 광 시야각 기술(AFFS)을 적용하여 노트북 및 태블릿 PC용

LCD의 밝기를 30% 이상 높인 LCD패널을 개발했다고 밝 혔다.

이 번 개 발 된 ‘DRIM’(Data Rendering Innovation Matrix) LCD 패널은 10.4인치의 XGA급 디스플레이로서 240칸델라(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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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밝기, 600:1의 명암비를 실현했다.

이 제품은 같은 전력을 사용할 경우 밝기를 30% 높이는 한 편 같은 밝기에서는 소비전력은 20% 절감할 수 있는 제품 이다.

이 제품은 사람의 시각 인지가 떨어지는 레드(R)와 블루 (B) 컬러 픽셀의 크기를 2배로 증가시키는 새로운 매트릭 스 구조에 영상신호 처리 기술인 ‘서브픽셀 렌더링(Sub Pixel Rendering)’ 기술과 자사의 광시야각 기술인 AFFS 를 적용해 광 효율을 개선했다. 비오이하이디스의 자체 테 스트에 따르면, 180니트의 휘도에서 백라이트 전력이 3.32W, 패널 전력이 0.46W, 총 3.78W의 전력이 소모돼 전력 사용량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평가됐다. 일반 패널인 TN제품에 적용할 경우 기존 패널에 비해 전력 사용량을 40% 가까이 줄일 수 있게 된다.

비오이하이디스는 이 제품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

리는 ‘IDF(인텔개발자포럼) Fall 2005’에서 처음으로 선

보일 예정이며 고객 주문시 바로 생산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전자신문, 2005년 8월 23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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