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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 산 문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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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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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강 의 자 료 ▮

한 문 산 문 론

- 2 0 1 7 년 -

단 국 대 학 교 한 문 교 육 과

(2)

- 1 -

4차시

2. 騈文, 古文, 復古文, 小品文, 八股文

2.1. 騈文

2.1.1. 騈文의 개념

◦문장의 형식미를 중시한 한문문체의 하나로 4자와 6자를 기본으로 한 對偶로 이루어져 있으므 로 騈儷體, 騈文, 四六文, 四六騈儷文이라고도 함.

◦後漢 때 시작되어 魏晋南北朝를 거쳐 唐末까지 유행

◦騈儷文이라는 명칭은 柳宗元이 「乞巧文」에서 “騈四儷六錦心繡口”라고 한 데서 유래.

◦우리나라의 경우, 文選이 작문의 주요텍스트였던 신라 때 성행하였으며 고려 중기까지 지속.

2.1.2. 변문의 주요 특징

① 내용이나 문법이 서로 대응하는 2개의 句로써 對偶를 이룸.

② 四字句를 주로 하며, 六字句를 이에 따르도록 구성.

③ 平仄과 韻律의 按排.

④ 典故의 활용이 빈번함.

⑤ 氣韻이 유려하며 情致가 완곡함.

⑥ 정제미, 세련미를 갖춘 美文을 추구함.

⑦ 귀족지향적이며, 유학적 사유가 상대적으로 옅음.

2.1.3. 변문의 예

王勃, 「滕王閣序」 중에서

時維九月, 序屬三秋. 潦水盡而寒潭淸, 煙光凝而暮山紫. 儼驂騑於上路, 訪風景於崇阿, 臨帝子之長 洲, 得仙人之舊館. 層巒聳翠, 上出重霄, 飛閣流丹, 下臨無地. 鶴汀鳧渚, 窮嶋嶼之縈廻, 桂殿蘭 宮, 列岡巒之體勢. 披綉闥, 俯雕甍, 山原曠其盈視, 川澤盱其駭矚. 閭閻撲地, 鍾鳴鼎食之家, 舸艦 迷津, 靑雀黃龍之舳. 虹銷雨霽, 彩徹雲衢. 落霞與孤鶩齊飛, 秋水共長天一色. 漁舟唱晩, 響窮彭蠡 之濱, 鴈陣驚寒, 聲斷衡陽之浦. … 關山難越, 誰悲失路之人. 萍水相逢, 盡是他鄕之客. ㊀懷帝閽 而不見, 奉宣室以何年. 嗚呼, 時運不齊, 命途多舛, ㊁馮唐易老, ㊂李廣難封. ㊃屈賈誼於長沙, 非 無聖主, ㊄竄梁鴻於海曲, 豈乏明時. 所賴㊅君子安貧, 達人知命. ㊆老當益壯, 寧知白首之心, 窮且 益堅, 不墜靑雲之志. ㊇酌貪泉而覺爽, ㊈處涸轍以猶懽. ㊉北海雖賖, 扶搖可接, 東隅已逝, 桑 楡非晩.

① 平仄과 對偶의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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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典故

㊀ 長沙로 좌천되었다가 다시 돌아와 宣室에서 漢 文帝와 독대한 賈誼의 고사.

㊁ 漢 文帝 때의 郎官. 90살이 되어서야 승진 통보를 받아 벼슬에 나아가지 못함.

㊂ 漢의 장군. 匈奴를 무찔렀으나 侯에 봉해지지 못함.

㊃ ㊀번과 같은 내용.

㊄ 魏 武帝의 신임을 얻었으나, 奸臣들이 이간하자 北海로 몸을 감추었음.

㊅ 顔淵과 孔子의 고사.

㊆ “장부가 뜻을 세우거든 곤궁할수록 굳세어야 하며 늙을수록 씩씩하여야 한다”고 하였던 馬援 의 고사.

㊇ 마시게 되면 탐욕한 마음이 일어난다는 샘물을 두고 한 말.

㊈ 莊子의 “涸轍鮒魚”를 인용한 것.

㊉ 莊子의 鯤과 鵬에 관한 이야기를 인용한 것.

 “처음에는 비록 날개를 늘어뜨리고 배회하지만 결국 澠池로 날아가리니, 東隅는 잃었지만 桑 楡에서 거둘 수 있으리라”고 하였던 漢의 馮異의 말을 인용한 것.

<참고: 韻字一覽表>

四聲 106韻

平聲 上平 東․冬․江․支․微․魚․虞․齊․佳․灰․眞․文․元․寒․刪(이상15韻) 下平 先․蕭․肴․豪․歌․麻․陽․庚․靑․蒸․尤․侵․覃․鹽․咸(이상15韻)

上聲 董․腫․講․紙․尾․語․麌․薺․蟹․賄․軫․吻․阮․旱․潸․銑․篠․巧․皓․哿․馬․養․梗․迥․有․寢․感․琰․豏 (이상29韻)

去聲 送․宋․絳․寘․未․御․遇․霽․泰․卦․隊․震․問․願․翰․諫․霰․嘯․效․號․箇․禡․漾․敬․徑․宥․沁․勘․豔․

陷(이상30韻)

入聲 屋․沃․覺․質․物․月․曷․黠․屑․藥․陌․錫․職․緝․合․葉․洽(이상17韻) 時 維 九 月, 序 屬 三 秋. 潦 水 盡 而 寒 潭 淸, 煙 光 凝 而 暮 山 紫.

◦ ◦ • • • • ◦ ◦ • • • ◦ ◦ ◦ ◦ ◦ ◦ • ◦ • 支 支 有 月 語 沃 覃 尤 皓 紙 震 支 寒 覃 庚 眞 陽 蒸 支 遇 刪 紙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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