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해외관객 수용에 따른 경제 손실
□ (대규모 경제손실) 3.20 日 정부 및 IOC 등이 코로나19 대책 일환으로 해외 관객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한바, 약 2,000억엔 정도의 대규모 경제손실이 예상되고 있음.
※ 도쿄도 간부에 따르면 당초 100만명 규모의 해외 관객이 방일할 것으로 추산
ㅇ 노무라종합연구소의 기우치 다카히데(木內登英) 이그제큐티브 이코노미스 트는 올림픽 관전 목적으로 방일하는 해외 관객 수용을 포기함으로써 발 생하는 경제 손실 규모는 일본의 국내 총생산(GDP)의 0.03%에 해당하는 1,961억 엔이 될 것으로 예상
ㅇ 간사이대학 미야모토 가쓰히로(宮本勝浩) 명예교수는 국내 관중만을 수용하고 경기장 수용 상한선을 50% 이하로 할 경우의 경제 손실이 총 1조 6,258억 엔이 될 것으로 추산했으며, 그 중 해외 관객 수용 단념에 따른 손실은 약 2,360억 엔으로 추정
□ (결정 배경) 마루카와 올림픽대신에 따르면 해외 관객 미수용 결정은 변 이 바이러스와 백신의 유효성을 고려한 결과임.
ㅇ 日 정부는 2020.12월 해외 관객 수용 전제 하에 올림픽 코로나19 대책계 획을 구상, ▲검역 강화에 207억엔, ▲방일 외국인 건강 관리 등을 위한 앱 개발 등에 95억엔의 예산을 투입한 바 있으나, 감염확대 장기화 및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으로 계획 중단
※ 2021.4월 중 관객수 상한을 결정하는 등 주요 결정이 이루어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