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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격동 결핵성 림프절염에 의한 상대정맥증후군 1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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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49

종격동 결핵성 림프절염에 의한 상대정맥증후군 1예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

*장진호, 강래형, 김형진, 김준현, 배광욱, 전두수

상대정맥증후군은 여러 원인들에 의한 상대정맥의 폐쇄로 인해 안면부종, 호흡곤란, 기침 등의 임상적 증상이 발현되는 질환이다. 상대정맥증후군의 원인으로 60% 가량은 원발성 혹은 전이성 악성종양에 의하며, 그외 40% 가량은 양성질환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결핵성 림프절염에 의한 상대정맥증후 군은 국내외의 연구에서 보고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저자들은 결핵성 림프절염에 의한 상대정맥증후군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61세 여자가 내원 2 주전부터 발생한 얼굴 및 우측 상완의 부종, 기침, 운동시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11년 전 망막색소변성증을 진단 받은 것 외에는 특이병력 없었다. 내 원 당시 활력징후는 정상이었으며, 혈액검사에서 적혈구 침강속도가 52 mm/hr로 상승한 것 외에는 이상 소견 관찰되지 않았다. 시행한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상 우측 상부 기관주위 및 양측 하부 기관주위에 다발성의 림프절 종대 소견 보이며, 종괴에 의해 상대정맥의 내경이 좁아져 있었다. 악성종양의 감별 위해 정 중흉골절개술을 통한 종괴의 제거 및 조직검사를 시행하였다. 림프절 및 상대정맥의 조직검사 결과 만성 육아종성 염증 소견이 관찰되었고, 조직에서의 결핵 균 이중중합효소연쇄반응을 통해 결핵성 림프절염을 진단하였다. 환자는 9개월간의 항결핵 치료를 시행하였고, 단순 흉부 X-선 및 흉부 전산화 단층 추적시 림프절 크기의 증가 관찰되지 않아 항결핵 치료 종결 후 외래 추적 관찰 중이다.

S-250

호흡부전을 유발한 흉막의 거대 고립성 섬유종을 수술적 절제로 호전시킨 1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과학교실1, 흉부외과2

*황선영1, 이시형1, 이호영1, 김미영1, 이영민1, 이양행2, 이현경1

서론: 흉막의 고립성 섬유종은 흉막의 중피세포 선상의 아래에 있는 유륜 조직 내 중간엽 세포로부터 기원하는 드문 일차성 종양이다. 고립성 섬유종의 양성과 악성을 구분하는 명확한 기준은 없으나 종양의 크기, 경계부분침윤여부 및 세포과다성, 세포분열정도 등이 기존 보고들에서 참고하는 기준이다. 양성이나 악 성 유무와 상관없이 재발가능하므로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권유되고 있다. 저자들은 초고령 노인환자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자란 거대 고립성 섬유종에 의해 호흡 부전이 유발되었고 성공적인 종괴 절제술로 적절히 치료된 치료된 증례를 경험하였다. 증례: 고혈압으로 투약 중이던 83세 여자 환자가 1년 전부터 서서 히 악화되는 운동성 호흡곤란으로 병원을 방문하였다. 단순 흉부 X선 사진에서 심비대 및 왼쪽 흉부의 거대 종괴가 관찰되었다. 환자는 7년 전 본원에서 좌측 폐 하엽 흉막의 종괴(12.7 × 6.9 × 9.4cm)의 조직 생검을 시행했고 양성 석회화된 흉막 플라크 또는 석회화성 종양 소견 있었으나 이후 외래 방문을 하지 않고 지냈다. 시행한 심초음파 검사상 이상 소견 없어 심인성 호흡 곤란은 배제되었고 흉부 CT에서 7년 전 시행한 흉부 CT와 비교하였을 때 폐의 좌측 하부 흉막 종 괴의 크기(17.4 × 11 × 16.7 cm)가 증가된 소견이 있었다. 상기 병변에 대한 경피적 조직 생검 시행하였고 고립성 섬유종으로 진단되었다. 크기나 CT 소견으 로 볼 때 악성 섬유종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입원 시 동맥 혈액 가스 분석에서 pH 7.421, pCO2 48.1 mmHg, pO2 65.3 mmHg 으로 호흡부전 소견이 있었다 가 일주일 뒤 호흡곤란이 악화되었고 당시 ABGA pH 7.247, pCO2 108.6 mmHg, pO2 200.7 mmHg 측정되어 비침습적 양압 환기를 적용하였으나 호흡부전 을 개선시키지 못하였다. 호흡부전개선을 위해서 수술적 절제 외에 다른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어서 초고령입에도 불구하고 종양 절제술 및 좌상엽과 좌하엽 쐐기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종양은 심한 유착 없이 완전절제 되었고 종양에 의해 허탈된 왼쪽폐는 완전히 팽창되었다. 병리결과 악성종양이 의심되는 증거는 없었다. 이후 재발 없이 양호한 경과를 보이며 외래 추적 관찰 중이다. 결론: 본 증례는 호흡부전을 유발하고 크기로 보아 악성 고립성 흉막 섬유종이 의심되는 초고령 환자에서 성공적인 수술적 절제를 시행한 증례이다. 수술에 의해 완치가능성이 높은 종양이므로 본 증례와 같이 호흡부전 및 초고령과 같은 수술위험 성이 큰 상황이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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