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에너지자원 인프라 동향(6월 1주)
주페루대사관 2019년 페루 에너지/광물 생산동향(월별)구 분
광물 전력 석유가스
구리 (TMF)
은 (KGF)
금 (Grs.f×103)
납 (TMF)
아연 (TMF)
몰리 브덴 (TMF)
주석 (TMF)
철 (TMF)
화력 (GWh)
수력 (GWh)
신재생 (GWh)
석유 (MBPD)
액화천 연가스 (MBPD)
천연가스 (MMPCD) 1월 291,217 275,140 10,463 23,048 101,604 2,009 1,582 600,446 1,565
(34.4%) 2,814 (61.9%)
166
(3.7%) 38.0 93.3 1,315.9 2월 178,070 281,935 10,443 22,182 107,769 1,698 1,622 586,328 1,195
(28.5%) 2,858 (68.1%)
141
(3.4%) 47.1 95.4 1,264.2 3월 209,864 313,342 11,070 24,480 118,008 2,011 1,841 801,479 1,355
(29.1%) 3,075 (66.1%)
221
(4.8%) 51,4 88.7 1,194.7
4월 1,097
(24.9%) 3,104 (70.4%)
206
(4.7%) 53.8 76.1 1,119.1 * 일부 내용은 에너지인프라전문관 및 해외건설협회(페루) 보고서 활용
□ 문화부(Mincul), 친체로 신공항 사업에 대한 고고유적 부존재 확인서 아직 없어
ㅇ 문화부(Mincul) 우야 올름퀴스트(Ulla Holmquist) 장관은 “En alta voz” 프로그 램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현재 친체로 신공항 사업부지에 대해 이미 부지정비공사 가 시작되었지만, 고고유적 부존재 확인서(CIRA)는 아직 없다는 점을 확인함
ㅇ 지금까지 고고학 유적의 존재여부를 확인하는 고고학적 평가 절차(PEA)는 이루어 졌으며, 이후 고고학 모니터링 절차로 넘어간 상태라고 하면서, PEA를 통해서 잉카 의 도로흔적은 나왔으나, 어떤 유적도 확인된 바 없다는 것을 밝힘
ㅇ 그리고, 고고유적 부존재 확인서(CIRA)는 모니터링 절차 이후 단계에서 발급될 것 이라는 것을 밝힘
(Gestion 5.27일자)
□ 교통통신부(MTC), 2021년까지 15,000km의 도로 포장 완료 예정
ㅇ 교통통신부(MTC)는 2021년까지 15,000km의 주지역 도로를 관리하고, 포장할 계 획이라고 밝히며, 올해는 1,203km, 2010년에는 5,739km, 그리고 마지막 2021년 에는 8,058km가 대상이 된다고 함
ㅇ 또한, 올해 189개의 교량건설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고, 이중 5개가 올해중 완료될 것이라고 밝힘
(Gestion 5.27일자)
□ 에너지광업부(MEM), 남부가스파인프라인 사업 자산관리계약 연장
ㅇ 에너지광업부(MEM, Ministerio de Energia y Minas)는 남부가스파이프라인 (Gasoducto Sur Peruano) 사업의 자산관리계약을 금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힘
ㅇ 에너지광업부에서 지난 2017년 동 사업의 계약권한을 일임받은 에너지광업투자 감독청(Osinergmin, Organismo Supervisor de la Inversion en Energia y Mineria)은 현 계약자인 Estudio Tecnicos S.A.S 사와 4,270만 불에 1년간(2019 년 1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계약연장을 체결함.
ㅇ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은 지난 2017년 2월 정부로부터 남부가스파이프라인 사업 의 자산관리와 감독을 전담 할 기업 선정 및 계약체결을 직접 할 수 있는 권한 을 위임받은바 있다고 상기시킴.
ㅇ 에너지광업부, 에두아르도 게바라(Eduardo Guevara) 석유가스차관은 동 사업과 관련해서 빠른 사업 재개를 위해서는 최초 개발된 사업계획을 그대로 유지하면 서 전 양허사업자가 남기고 간 자산을 새로운 사업자가 그대로 인수한 후 사업 을 실시하는 것이 최적의 방법이라고 강조함.
(Gestion 5.22일자)
□ 교통통신부(MTC), 친체로 신공항사업 4개국 2차 제안서 제출
ㅇ 교통통신부(MTC, ministerio de Transporte y Comunicacion)는 친체로 신공항 사업 2차 제안서 마감일인 지난 20일 한국, 캐나다, 스페인, 터키 4개국이 2차 제안서(기술, 가격)를 제출했다고 밝힘.
ㅇ 교통통신부는 제출된 제안서는 교통통신부 평가위원들의 평가 작업을 거처 법적 테두리 안에서 공정하게 페루에 가장 유리한 제안서를 선정하여 7월 중 정부 간 계약을 공식화 할 계획이라고 전함.
ㅇ 또한,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7-2018 글로벌경쟁력보고서(Global Competitiveness Report 2017-2018)에 따르면, 이번에 제안서를 제출한 4개 국 가 중 3개국은 세계 항공교통 부문 15위안에 드는 공항인프라 선진국이라고 소 개하면서 최종 낙찰국으로 선정된 국가는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사업관리 운영 사무소(PMO, Project Mnagement Office)를 개설하여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픙부 한 공항인프라 개발 경험을 페루 정부와 함께 공유하며 사업을 수행해 나갈 것 이라고 설명함.
ㅇ 최종 낙찰국으로 선정된 국가는 사업 수행에 있어 공사 수행업체 선정, 공항 운 영권자 선정, 유지 보수 업체 선정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덧붙임.
ㅇ 아울러, 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나타난 대로 잉카제국시대의 유적지인 오얀타이 탐보(Ollantaytambo) 지역과 세계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마추픽추(Machupichu) 는 비행경로에서 제외 되었다고 전하면서, 고고학적 유적지 보호와 소음 예방을 위해 비행기는 이륙 후 유적지와 반대 방향으로 비행하게 된다고 강조함.
ㅇ 한편, 지역 수질 연구조사에 따르면, 친체로 지역 대수층에는 가용 가능한 예상 지하수 저장량이 1.21 Hm(Hectometers)으로 조사 되었으며 재생 가능한 예비 지 하수 저장량도 약 0.3 Hm(Hectometers)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El Comercio 5.23일자)
□ 카를로스 파레데스 前교통통신부장관, 건설분야 마피아 존재 인정
ㅇ 오얀타 전 정부에서 3년간 교통통신부 장관을 역임한 카를로스 파레데스(Carlos Paredes) 전 장관은 검찰 조사에서 자신이 장관으로 재직 시 불법 사업수주를 목적으로 조직된 일명 건설클럽(Club de la Construccion)이 존재 했었다고 말 함.
ㅇ 파레데스 전 장관은 브라질 건설사 오데브리시(Odebrecht) 의 전직 간부가 진술 한 건설클럽과 관련해, 이 조직은 이미 20년 전부터 불법 사업수주를 위해 활동 한 마피아 조직이라고 밝힘.
ㅇ 지난 오얀타 정부(2011-2016)에서 2011.7월부터 2014.6월 까지 교통통신부 장관 을 지낸 파레데스씨는 동 사건과 관련해, 현재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지난주 법원은 검찰이 신청한 8개월간의 출국정지를 명령한바 있음.
ㅇ 검찰 조사에 따르면, 파레데스 전 장관은 자신이 장관으로 재직한 2011-2014 기 간동안 건설클럽의 존재사실과 불법 사업수주를 알고도 묵인하면서 약 1,700만 불에 달하는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음.
ㅇ 이러한 검찰의 조사 결과에 대해 파레데스 장관은 자신은 불법 사업수주의 대가 로 뇌물을 받은 적이 없으며 자신의 보좌관이었던 카를로스 가르시아 알카사르 (Carlos Garcia Alcazar) 가 건설클럽의 운영자였던 사실에 대해서도 아는 바 없다고 주장함.
ㅇ 페레데스 전 장관은 지난 2011년 교통통신부 장관으로 취임하면서 알카사르 씨 를 보좌관으로 임명한바 있음.
ㅇ 또한, 오얀타 전 대통령과 나딘 전 영부인이 자신에게 브라질 OAS 사가 사업수 주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라고 했다는 검찰의 주장은 근거 없는 추리일 뿐이라 고 반박함.
ㅇ 그러나 페루 대표 일간지 엘 코메르시오(El Comercio) 지는 OAS 사 전대표의 진 술을 인용, 지난 2011년 대선 당시 나딘 전 영부인의 친구인 로시오 칼데론 (Rocio Calderon)씨를 통해 돈을 전달했다고 보도함.
ㅇ 브라질 건설사 OAS사는 페루에서 2012년까지 사업수주 기록이 전무했으나 오얀 타 정부시절인 2012~2014 기간 동안 정부 발주 사업 3개(13.7억 솔(4억불))를 수주한바 있음.
ㅇ 한편, 법원이 이번 건설 클럽 사건의 주요 뇌물수수 혐의자로 지목된 파레데스 전 장관의 동생 호세 파레데스(Jose Paredess)씨에 대한 검찰의 18개월 구속 수 사 신청을 승인 하면서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 될 것으로 보임.
(El Comercio 5.24일자)
□ 비스카라 대통령, 친체로 신공항사업 실현 의지 재확인
ㅇ 비스카라 대통령은 친체로 신공항 사업과 관련 지난 15년간 사업 실현화를 위해 실시한 검증조사 결과, 신공항이 들어설 지역에 위치한 마추픽추와 종교 제단 등 잉카제국 시절 유적지는 훼손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힘.
ㅇ 이러한 결과는 정부 관료들이 말한 것이 아니라 문화재 전문가들이 내 놓은 의 견이라고 전하면서, 정부는 전문가들이 다년간 실시한 연구조사 결과를 믿을 수 밖에 없다고 말함.
ㅇ 비스카라 대통령은 친체로 신공항 사업이 완공 후 지역 개발과 국가 경제 발전 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역설하면서, 친체로 신공항 사업은 즉흥적으로 판단해서 실시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니라고 강조함.
ㅇ 물론 일각에서 제기한 마추픽추와 오얀타이탐보 등 잉카제국의 주요 유적지와 가까운 거리에서 비행기가 운행되는 부문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도 사 실이라고 설명함.
ㅇ 현재 사업부지에 대한 대상부지토지정비공사가 실시 중에 있는 친체로 신공항 사업은 지난 2017년 페루 정부가 일방적으로 양허계약을 무효화 하면서 사업이 중단된바 있음.
ㅇ 그러나 비스카라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동 사업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여러 차례 나타내면서 2023년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신공항이 완공 될 것이라고 약속한바 있음.
ㅇ 한편, 한국, 캐나다, 스페인, 터키 4개국이 제출한 2차 제안서(기술, 가격)는 교통통신부 전문평가위원들이 6월 중 공정한 평가 작업을 거처 페루에 가장 유 리한 제안서를 선정하여 7월 중 정부 간 계약을 공식화 할 계획이며 낙찰 국으 로 선정된 국가는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사업관리운영사무소(PMO, Project Management Office)를 개설하여 수준 높은 기술력과 풍부한 개발 경험을 페루 정부와 공유하며 사업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전망됨.
ㅇ 얼마 전, 영국 일간지 The Guardian 지는 일련의 페루 역사, 인류학자들이 비스 카라 대통령에게 탄원서를 보내 신공항이 들어설 예정부지에 위치한 성스러운
계곡에는 잉카제국 시대에 건설된 종교 의식 재단과 다수의 원주민들이 거주하 고 있으며 완공 후 교통량 중가와 소음 등 계획되지 않은 도시화로 인해 자연환 경과 유적지가 훼손 될 것이라는 주장을 보도한바 있음.
(Gestion, El Comercio 5.27일자)
□ El Comercio紙, 친체로 신공항 사업에 대한 논란 계속돼
ㅇ 친체로 신공항(쿠스코) 사업 추진에 대한 논란이 현지에서 끊이지 않고 있음.
ㅇ 친체로 신공항 사업은 우말라 전 정부시절인 지난 2014년 Kuntur Wasi(Corporacion Americas S.A + Andino Investment Holding) 컨소시엄과 PPP 사업으로 양허계약을 체결한바 있음.
ㅇ 하지만 쿠친스키 전 대통령이 정권을 잡은 후 비스카라 전 교통통신부 장관(현 대통령)이 서명한 불리한 계약서 추가조항을 이유로 현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계 약을 무효화 하면서 전 양허권자인 Kuntur Wasi 컨소시엄이 국제분쟁해결센터 (CAIDI, Centro Internacional de Arreglo de Diferencia Relativas a Inversiones)에 중재를 요청한 상태임.
ㅇ 많은 전문가들은 친체로 공항에 도착하는 많은 항공기들로 인해 348km2에 달하 는 고고학 지역과 오얀타이탐보 등 공항 주변 유적지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음.
ㅇ 이러한 지적이 나온 후 영국 일간지 The Guardian 지는 페루 대외무역관광부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 2018년에만 약 150만 명 이상이 방문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마추픽추 유적지가 훼손 될 수도 있다고 보도함.
ㅇ 그러나 교통통신부(MTC, Ministerio de Transporte y Comunicacion)는 지난 2012년 사업 실행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사전투자조사에서 7개(Anta, Occoruro, Huaypo, Angostura, Quillabamba, Canchispampa y Chinchero) 후보지 역이 신공항 후보지로 조사된바 있다고 밝힘.
ㅇ 조사결과 친체로 지역이 접근성, 항공기술 접목, 환경, 사회적 기준 등 신공항 건설 지역으로 가장 적합한 곳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함.
ㅇ 또한, 신공항 건설에 따른 항공기 이착륙이 잉카제국 유적지를 훼손 할 수 있다 는 지적에 대해 친체로, 오얀타이탐보, Maras, Moray 지역은 항공기 소음의 영 향을 받는 지역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강조함.
ㅇ 교통통신부는 지난 20일 한국, 캐나다, 스페인, 터키가 제출한 2차 제안서(기 술, 가격)는 6월 중 공정한 평가 작업을 거처 페루 국익에 가장 유리한 제안서 를 선정한 후 7월 중 정부 간 계약을 공식화 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이번에 2차 제안서를 제출한 4개국 중 3개국은 세계 항공교통부문 15위 안에 드는 공항인프 라 선진국이라고 소개함.
ㅇ 아울러 총 3,700만 불이 투자되어 친체로 신공항 사업의 낙찰국로 선정된 국가 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개발 경험을 페루 정부와 공유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함.
(El Comercio 5.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