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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醫學 槪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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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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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韓醫學 槪論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임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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基本理論

- 天人相應論 - 陰陽五行論

- 精神氣血論(附:津液) - 經絡論

- 臟腑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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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人相應論

• 인체의 조직구조와 생리현상 그리고 질병현상이 氣를 매개로 하여 자연계의 변화와 서로 대응하는 관계에 있 음을 말한다

– 『靈樞』 「邪客」 “天圓地方, 人頭圓足方以應之. 天有日月, 人有兩 目, 地有九州, 人有九竅. ㆍㆍㆍ地有高山, 人有肩膝. 地有深谷, 人有腋膕. 地有十二經水, 人有十二經脈. 地有泉脈, 人有衛氣.

地有草蓂, 人有毫毛. 天有晝夜, 人有臥起. 天有列星, 人有牙齒.

地有小山, 人有小節. ㆍㆍㆍ此人與天地相應者也.”

• 자연과 인체는 모두 동일한 氣의 작용(聚散)으로 말미암 아 생성되는 것이다

• 자연을 관찰하고 설명하는 기준이 곧 인체를 관찰하고 설명하는 기준이 되며, 그 기준이 바로 陰陽과 五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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陰陽의 문자적 의미와 발전

• 『說文解字』 “陰은 어두움인데 물이 흐르는 곳의 남쪽이고 산 의 북쪽이다.(陰, 闇也. 水之南, 山之北也.)” “陽은 높고 밝은 것이다.(陽, 高明也.)”

– ‘陰’字는 언덕을 뜻하는 ‘阜’字(=阝)와 ‘侌’字가 결합한 문자이고, ‘陽’字는 ‘阜’

字(=阝)와 ‘昜’字가 결합한 문자

• 春秋時代에는 기후를 나타내는 六氣(風ㆍ雨ㆍ晦ㆍ明ㆍ陰ㆍ 陽) 중의 두 가지 氣로 인식

– 두 가지의 상반된 실체적 존재(日月, 天地, 水火, 血氣, 魂魄, 男女)나 사물의 대립, 통일하는 속성(動靜, 剛柔, 進退, 往來, 伸屈, 寒暑)을 표현하는 개념으 로 정립되고 나아가 宇宙萬物의 생성과 변화를 설명하는 개념으로 발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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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相對, 待對관계

• 相互依存, 相互資生, 相互制約의 관계

– 陰과 陽은 고정된 개념이 아닌 끊임없이 운동하고

변화하므로 따로 동떨어진 관계가 아닌 서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 – 陰이 있어야 이에 짝이 되는 陽이 성립하고 陽이 있어야 이에 짝이

되는 陰이 성립한다

• 相互轉化, 消長盛衰, 偏盛偏衰의 관계

– 相互轉化를 통해 陽이 왕성하면 陰이 쇠약하게 되고 陰이 왕성하 면 陽이 쇠약하게 된다

• 陰과 陽은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유기적인 것이며, 동태적 인 것, 그리고 서로간의 영향을 통해 안정적인 평형을 스스 로 유지하는 것

陰陽의 상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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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行의 문자적 의미와 발전

• 五行은 五材 즉, 생활에 필요한 木 ∙ 火 ∙ 土 ∙ 金 ∙ 水 다섯 가지 의 기본적인 물질

• 五行은 五性 즉, 曲直(木) ∙ 炎上(火) ∙ 稼穡(土) ∙ 從革(金) ∙ 潤 下(水)는 다섯 가지의 기본적인 기능 속성이 부여되고 아울러 하나의 분류체계로서 정립되기 시작

– 『書經』 「周書⋅洪範」 “五行, 一曰水, 二曰火, 三曰木, 四曰金, 五曰土.

水曰潤下, 火曰炎上, 木曰曲直, 金曰從革, 土爰稼穡. 潤下作鹹, 炎上 作苦, 曲直作酸, 從革作辛, 稼穡作甘.”

• 五行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이론의 형성

– 五行相雜說 -> 五行相勝說 -> 五行無相勝說 -> 五行相生說 -> 五行相 生相勝說

• 五行은 의학 뿐만 아니라 천문학, 정치학, 윤리학과 같은 다 양한 학문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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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木曰曲直

• 生長, 升發, 條達, 舒暢의 특성

• 火曰炎上

• 炎熱, 上向, 蒸騰의 특성

• 土爰稼穡

• 萬物을 化生하는 특성

• 金曰從革

• 肅殺, 變革, 下降, 淸潔의 특성

• 水曰潤下

• 滋潤, 下向, 寒冷, 閉藏의 특성

五行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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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行 속성에 따른 사물의 분류 - 五行歸類表 -

季節 氣候 方位 生物

發展 五色 五行 五味 臟腑 五官 組織 情志

肝膽

心小腸

長夏 脾胃

西 肺大腸 皮毛

腎膀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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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五行相生相克論

• 相生과 相克은 정상상태 하 에서 나타나는 木ㆍ火ㆍ土 ㆍ金ㆍ水 사이의 상호관계 를 설명하는 이론체계

• 相生 - 상호지원, 촉진, 조 장을 뜻함

• 相克 - 상호제약, 배제, 극 복을 뜻함

• 五行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균형을 이루고 평형상태를

유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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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相乘과 相侮은 비정 상 상태하에서 나타 나는 異常的인 相克 현상을 설명하는 이 론체계

• 相乘 - 相克의 정상 적인 제약의 정도를 초과한 것

• 相侮 - 相侮는 相克 의 반대로서 상대를 반대로 克하는 것

五行相乘相侮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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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陰陽과 五行의 결합

<四時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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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陰陽과 五行의 결합

<日月의 변화>

平旦

日中

黃昏

合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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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北,下, 水)

(東, 左, 木)

中央(土) 秋

(西, 右, 金)

(南, 上, 火,)

太陰 少陽

至陰 少陰 太陽

陰 陽 陰 陽

陰 陽

太極

陰陽과 五行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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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인체구조의 설명

• 생리기능의 설명

• 병리변화의 설명

• 진단과 치료

• 예방과 양생

陰陽五行論의 의학적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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精神氣血論(附:津液)

• 精神氣血이란 인체를 構成하는 基本要素가 되어 인체 生理活動의 기초가 된다

– 『靈樞』 「本藏」 “人之血氣精神者, 所以奉生而周于性命者也.”

• 精은 형성의 단위 개념, 神은 생명의 精華, 氣 는 인체의 생리활동과 외부활동을 하는 생명 에너지, 血은 혈액을 포함한 생체물질로 확대 된 개념

• 精神氣血論은 인체의 精神氣血의 生成 ∙ 代謝

및 機能을 설명하고 또한 精神氣血의 失調로

인한 病理變化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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精이란?

개념

– 『素問』 「金匱眞言論」 “夫精者身之本也.”

– 『靈樞』 「經脈」 “人始生, 先成精.”

– 인체를 구성하고 생명활동을 유지시키는 가장 기본적인 물 질

– 각종 기능활동의 물질적 기초

분류

– 來源上의 구분 : 先天之精, 後天之精 – 機能上의 구분 : 生殖之精, 臟腑之精

생리기능

– 생식과 생장발육에 관여, 腦髓를 生化 – 질병에 대한 예방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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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神이란?

개념

– 『素問』 「移精變氣論篇」 “ 得神者昌, 失神者亡.” / 『靈樞』 「天年」 “ 失神 者死, 得神者生也.”

– 廣義의 神 – 狹義의 神

–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 혹은 변화의 근본원리이자 정상상태

생성

– 『靈樞』 「本神」 “兩精相搏謂之神.”

– 『靈樞』 「平人絶穀篇」 “神者, 水穀之精氣也.”

생리기능

– 사유의식 및 지체활동은 모두 神이 인체에서 발휘하는 작용의 표현형 식(精神魂魄意志思慮智)

– 정서현상(喜怒憂思悲恐驚)

– 인체의 생리병리 변화가 밖으로 표현되는 것으로 인체의 생명활동의

정황을 의미 17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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