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강. 陰陽盛衰의 황제내경 강독
학습목표 :
1. 陰陽盛衰論과 관련된 黃帝內經의 기록을 살핀다.
2. 陰陽偏勝, 陰陽虛盛등의 개념을 파악한다.
1) 陽氣(生氣)와 陽氣의 陰陽構造
素問・生氣通天論篇第三
p.47.黃帝曰夫自古通天者는 生之本을 本於陰陽하니, 天地之間의 六合之內에
其氣가 九州1)九竅와 五藏十二節이 皆通乎天氣라.
其生五2)와 其氣三3)을 數犯此者는 則邪氣傷人하니 此壽命之本也니이다. 蒼天之氣가 淸淨하면 則志意治하고 順之면 則陽氣固하야 雖有賊邪라도
弗能害也리니, 此因時之序니이다.
故聖人이 傳精神하고 服天氣하야 而通神明하시니, 失之면 則內閉九竅하 고 外壅肌肉하야 衛氣散解하니, 此謂自傷하야 氣之削也니이다.
原文5) p.448.
陽氣者는 若天與4)日하야 失其所하면 則折壽而不彰이라 故天運이 當以 日하야 光明하니, 是故陽因而上하야 衛外者也니이다.
原文6) p.450.
因於寒하면 欲如運樞하야 起居如驚하고 神氣乃浮하니이다.
因於暑하면 汗하야 煩則喘喝하고 靜則多言이라가 體若燔炭이 汗出而散
하니이다.
因於濕하면 首如裹하니 濕熱不攘하면 大筋緛短하고 小筋弛長하야 緛短 爲拘하고 弛長爲痿하니이다.
因於氣하면 爲腫하야 四維相代하고 陽氣乃竭하니이다.
1) 九州 : 書經・洪範에 나오는 冀, 兗, 靑, 徐, 揚, 荊, 豫, 梁, 雍의 아홉 주로 옛날 중국에서는 九州 를 天下의 전부라고 여겼다. 여기서는 사람의 人體를 宇宙의 地에 비유한 것으로 全身을 말한다.
2) 其生五 : 인체를 주체적으로 운영해나가는 五行의 機理를 가리킨다.
3) 其氣三 : 인체 운영의 결과로 드러나는 三陰三陽의 陰陽氣를 가리킨다.
4) 與 : ‘有’와 통한다.
p.95.
岐伯이 曰陰者는 藏精而起亟5)也오 陽者는 衛外而爲固也니이다.
陰不勝其陽하면 則脈流薄疾하야 幷乃狂하고, 陽不勝其陰하면 則五藏氣
가 爭하야 九竅不通하니이다. 是以聖人이 陳陰陽하야 筋脈和同하고 骨髓 堅固하며 氣血皆從하니, 如是면 則內外調和하야 邪不能害며 耳目이 聰 明하고 氣立이 如故6)하니이다.
凡陰陽之要는 陽密하야 乃固리니, 兩者不和하면 若春無秋며 若冬無夏며
因而和之를 是謂聖度니이다. 故陽强하야 不能密하면 陰氣乃絶하니, 陰平 陽秘라야 精神乃治하니이다. 陰陽離決하면 精氣乃絶하니, 因於露風하면
乃生寒熱하니이다.
是以로 春傷於風하야 邪氣留連하면 乃爲洞泄하며, 夏傷於暑하면 秋爲痎 瘧하며, 秋傷於濕하면 上逆而欬하야 發爲痿厥하며, 冬傷於寒하면 春必溫 病하야, 四時之氣가 更傷五藏하니이다.
原文7) 素問・生氣通天論篇第三 p.455.
陽氣者는 大怒하면 則形氣絶하고 而血菀於上하야 使人薄厥하니이다. 有傷於筋하면 縱하야 其若不容하며 汗出偏沮하면 使人偏枯하니이다. 汗出見濕하면 乃生痤疿하니이다.
高梁之變이 足生大丁하니 受如持虛하니이다.
勞汗當風하면 寒薄爲皻하며 鬱乃痤하니이다.
原文8) 素問・生氣通天論篇第三 p.457.
陽氣者는 精則養神하고 柔則養筋하니이다.
開闔不得하면 寒氣從之하야 乃生大僂하며, 陷脈爲瘻하면 留連肉腠하고
兪氣化薄하야 傳爲善畏와 及爲驚駭하니이다. 營氣不從하야 逆於肉理하면 乃生癰腫하니이다.
魄汗未盡하면 形弱而氣爍하고 穴兪以閉하야 發爲風瘧하니이다.
5) 藏精而起亟 : ‘亟’은 ‘極’과 같다. 陰은 精을 가지고 다른 곳과 편차를 만들어 極을 일으켜서 생명을 발생시키며, 생명활동이 가능하도록 場(터전)을 일으켜 짓는다는 뜻이다.
6) 氣立如故 : 肌肉若一과 같은 의미니, 形體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항상 옛날과 다름없다는 뜻 이다.
原文9) 素問・生氣通天論篇第三 p.460.
故風者는 百病之始也라 淸靜則肉腠閉拒하야 雖有大風苛毒이라도 弗之 能害니 此因時之序也니이다.
故病久則傳化하야 上下不幷하니 良醫弗爲니이다. 故陽畜積病死하면 而 陽氣當隔이며 隔者當寫리니, 不亟正治면 粗乃敗之하니이다.
2) 太陰陽明의 陰氣와 陽氣
原文4) 素問・太陰陽明論篇第二十九 p.446.
黃帝問曰太陰陽明이 爲表裏脾胃脈也하되 生病而異者는 何也니잇고. 岐伯이 對曰陰陽이 異位하야 更虛更實하고 更逆更從하되, 或從內하고
或從外하야 所從不同할세 故病異名也하니이다.
帝曰願聞其異狀也하노이다.
岐伯이 曰陽者는 天氣也니 主外하고, 陰者는 地氣也니 主內하노이다. 故陽道는 實하고 陰道는 虛하야,
故犯賊風虛邪者는 陽受之하고 食飮不節과 起居不時者는 陰受之하니, 陽受之則入六府하고 陰受之則入五藏하니이다.
入六府하면 則身熱하고 不時臥하야 上爲喘呼하며,
入五藏하면 則䐜滿閉塞하고 下爲飱泄하야 久爲腸澼하니, 故喉主天氣하고 咽主地氣하니이다.
故陽受風氣하고 陰受濕氣하며,
故陰氣從足上行至頭하고 而下行循臂至指端하며
陽氣從手上行至頭하야 而下行至足하니이다.
故曰陽病者는 上行極而下하고 陰病者는 下行極而上하며, 故傷於風者는 上先受之하고 傷於濕者는 下先受之하니이다.
3) 陰陽更勝과 그에 따른 기본症候
原文1) 素問・陰陽應象大論篇第五 p.439.
陰勝則陽病하고 陽勝則陰病하니 陽勝則熱하고 陰勝則寒하며 重寒則熱하 고 重熱則寒하니이다.
寒傷形하고 熱傷氣하니 氣傷痛하고 形傷腫7)하니이다.
故先痛而後腫者는 氣傷形也오 先腫而後痛者는 形傷氣也니이다.
風勝則動하며 熱勝則腫8)하며 燥勝則乾하며 寒勝則浮9)하며 濕勝則濡寫
하니이다.
天이 有四時五行하야 以生長收藏하야 以生寒暑燥濕風하고, 人은 有五藏하야 化五氣하야 以生喜怒悲憂恐하니,
故喜怒는 傷氣하고 寒暑는 傷形하니이다.
暴怒傷陰커나 暴喜傷陽하면 厥氣上行하야 滿脈去形하니, 喜怒不節과 寒暑過度에 生乃不固하니이다.
故重陰必陽하고 重陽必陰하니,
故曰冬傷於寒하면 春必溫病하며, 春傷於風하면 夏生飱泄하며, 夏傷於暑
하면 秋必痎瘧하며, 秋傷於濕하면 冬生欬嗽하니이다.
原文2) 素問・陰陽應象大論篇第五 p.442.
帝曰法陰陽이 奈何니잇고.
岐伯이 曰陽勝則身熱하야 腠理閉하고 喘麤爲(之)俛仰하며 汗不出而熱하 며 齒乾以煩寃하며 腹滿하야 死하니, 能10)冬不能11)夏하니이다.
陰勝則身寒하야 汗出하고 身常淸하며 數慄而寒하며 寒則厥하고 厥則腹 滿하야 死하니, 能12)夏不能13)冬하니이다.
此陰陽更勝之變이며 病之形能14)也니이다.
4) 陰陽虛盛內外寒熱 ; 陽外, 陰內
7) 腫 : 形體가 상하여 모양이 변형되는 것을 말한다.
8) 腫 : 熱氣로 인해 形體가 부푸는 것을 말한다.
9) 浮 : 水氣가 성한 모양을 가리킨다.
10) 能 : ‘耐’의 뜻이며, ‘내’로 읽는다.
11) 能 : ‘耐’의 뜻이며, ‘내’로 읽는다.
12) 能 : ‘耐’의 뜻이며, ‘내’로 읽는다.
13) 能 : ‘耐’의 뜻이며, ‘내’로 읽는다.
14) 能 : ‘態’와 같으며, ‘태’로 읽는다.
原文3) 素問・調經論篇第六十二 p.444.
帝曰經言陽虛則外寒하고 陰虛則內熱하며 陽盛則外熱하고 陰盛則內寒을
余已聞之矣어니와 不知其所由然也하노이다.
岐伯이 曰陽은 受氣於上焦하야 以溫皮膚分肉之間한데, 今寒氣가 在外하 면 則上焦不通하고 上焦不通하면 則寒氣가 獨留於外하야 故寒慄하니이 다.
帝曰陰虛하야 生內熱이 奈何니잇고.
岐伯이 曰有所勞倦하면 形氣衰少하고 穀氣不盛하야 上焦가 不行하고 下 脘이 不通하야 胃氣熱하고 熱氣熏胸中하야 故內熱하니이다.
帝曰陽盛하야 生外熱이 奈何니잇고.
岐伯이 曰上焦不通利하면 則皮膚緻密하고 腠理閉塞하야 玄府不通하고
衛氣不得泄越하야 故外熱하니이다. 帝曰陰盛하야 生內寒이 奈何니잇고.
岐伯이 曰厥氣上逆하면 寒氣積於胸中而不寫하고 不寫하면 則溫氣去하고
寒獨留하야 則血凝泣하니 凝則脈不通하야 其脈이 盛大以濇하야 故中寒
하니이다.
5) 陰虛陽勝(3-煩滿, 肉爍, 骨痺), 陽虛陰勝(1-身寒)
原文10) 素問・逆調論篇第三十四 p.461.
黃帝問曰人身이 非常溫也오 非常熱也나 爲之熱하야 而煩滿者는 何也니 잇고.
岐伯이 對曰陰氣少而陽氣勝하야 故熱而煩滿也하니이다.
帝曰人身이 非衣寒也오 中非有寒氣也나 寒從中生者는 何니잇고.
岐伯이 曰是人은 多痺氣也니, 陽氣少하고 陰氣多하야 故身寒이 如從水 中出하니이다.
帝曰人有四支熱이라가 逢風寒하야 如炙如火者는 何也니잇고.
岐伯이 曰是人者는 陰氣虛하고 陽氣盛하니이다. 四支者는 陽也라 兩陽이
相得하야 而陰氣虛少하고, 少水가 不能滅盛火하야 而陽獨治하니, 獨治者
는 不能生長也하고 獨勝而止耳니이다. 逢風而如炙如火者는 是人이 當肉 爍也하니이다.
帝曰人有身寒하야 湯火不能熱하고 厚衣하야도 不能溫하나 然不凍慄하면
是爲何病이니잇고.
岐伯이 曰是人者는 素腎氣勝하야 以水爲事15)라가 太陽氣가 衰하야 腎脂
가 枯不長하니, 一水는 不能勝兩火하니이다. 腎者는 水也며 而生於骨16)
하니, 腎不生하면 則髓不能滿하야 故寒甚至骨也하니이다. 所以不能凍慄 者는 肝一陽也며 心二陽也나 腎孤藏也하야 一水가 不能勝二火할세 故不 能凍慄하니, 病名曰骨痺라 하며 是人은 當攣節也하니이다.
[참고문헌]
類編黃帝內經, 전국한의과대학 원전학교실, 주민출판사, 2009. ISBN: 9788989390725
注解補注 黃帝內經 素問 上․下, 김달호,이종형 共編譯, 의성당, 2001. ISBN: 8988676114
注解補注 黃帝內經 靈樞, 김달호 편譯, 김중한 감수, 의성당, 2002. ISBN: 8988676181
懸吐國譯 黃帝內經素問注釋, 朴贊國 譯注, 집문당, 2005. ISBN: 8930311296
15) 以水爲事 : ‘水’는 ‘腎’을 가리키니, 水로만 일을 삼아한다는 것은 腎精을 쓰는 것을 일 삼아한다는 뜻으로 곧 酒色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것을 말한다.
16) 生於骨 : ‘뼈를 생한다’로 해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