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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 (금) 제 1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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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권 주간 (12.4~12.10)

오사카성 교토 금각사

나라 동대사 와카야마 나치폭포 시가 비와호

1. ‘2016년 3차 기 업 활 동 지 원 협 의 회 및 해 외 취 업 지 원 협 의 회 ’ 개 최

2. ‘재 외 동 포 사 회 와 의 파 트 너 십 ’ 행 사 개 최 3. 연말연시 영사민원업무(창구) 일정 안내 4.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주의 안내

5. 제10회 한국전통문화마당 ‘효’ 개최 안내 6. Opus 19.5 Club (플루트 연주회)

2016.12.09 (금) 제 180호

《전 국 동 향 》

7. 日 LED 시장 블루오션, 식물공장용 LED 8. 日 기저귀, 고부가가치화(高付加価値化)로 승부

《간사이 동향》

9. 간사이기업 2016년도 설비투자동향조사 결과 (니혼케이자이신문 조사)

10. JR서일본, 벤처기업투자 자회사 ‘JR서일본 이노베이션즈’ 설립

11. 파나소닉, 자동운전 및 전기자동차 사업 강화 12. 10월 긴키권 對 대한민국 수출입 동향

인권 주간 (12.4~12.10)

UN은 1948년 제3회 총회에서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한 것을 기념하여 채택일인 12월 10일을 인권의 날(Human Rights Day)로 정하고, 가맹국에게 인권옹호활동을 추진하는 각종 행사를 실시하도록 요청함. 일본은 매년 12월 4일~10일 간의 일주일을 인권주간으로 정하여 전국적으로 계발 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제68회를 맞이함.

법무성의 인권옹호기관에서는 인권에 대한 17개 항목의 과제를 내걸고 계발활동을 실시하고 있는데, 17개 항목 가운데 외국인의 인권에 관한 내용도 있어 소개하고자 함.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취직에 있어서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아파트 및 맨션의 입주 거부, 공중목욕탕의 입욕 거부 등 인권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특정 민족 및 국적의 외국인을 배척하는 차별적 언동인 헤이트스피치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음. 우리는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언어, 종교, 생활습관 등의 차이를 바르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음.

한편,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국으로서 민족 · 국적, 장애 여부에 관계없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글로벌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금년 4월에는 장애인 차별 해소법, 6월에는 외국인에 대한 부당한 차별적 언동의 해소를 위한

‘헤이트스피치 해소법’을 새롭게 시행함.

법무대신으로부터 위탁받은 민간 자원봉사자인 인권옹호위원이 현재 약 1만4천명이 전국 각지에 배치되어 인권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바, 아래의 연락처 및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람.

☎ 인권문제 상담 전화 (일본어) 0570-003-110 (휴일을 제외한 월요일~금요일 8:30~17:15)

☎ 인권상담 전화(영어) 0570-090911 (휴일을 제외한 월요일~금요일 9:00~12:00, 13:00~16:00)

☞ 인터넷 인권상담 접수창구

http://www.moj.go.jp/JINKEN/jinken113.html

(2)

총영사 인사 업계동향 보고 및 자유토론

업계동향 보고 및 자유토론 업계동향 보고 및 자유토론

1 .‘ 2016년 3차 기 업 활 동 지 원 협 의 회 및 해 외 취 업 지 원 협 의 회 ’ 개 최

주 오 사 카 총 영 사 관 하 태 윤 총 영 사 는 12.7(수 ), 총 영 사 관 4층 강 당 에 서 관 내 경 제 인 , 정 부 투 자 기 관 대 표 , 지 자 체 사 무 소 관 계 자 등 총 25명 이 참 석 한 가 운 데 ,

‘2016년 3차 기 업 활 동 지 원 협 의 회 및 해 외 취 업 지 원 협 의 회 ’를 개 최 하 여 한 일 무 역 투 자 동 향 , 관 광 동 향 및 농 식 품 수 출 동 향 등 을 점 검 하 고 의 견 을 교 환 하 였 습 니 다 .

하태윤 총영사 인사 행사장 전경

하정남 민단중앙본부 사무총장 강연 이상학 재외동포재단 과장 강연

간친회 및 자유토론 단체사진

2 .‘ 재 외 동 포 사 회 와 의 파 트 너 십 ’ 행 사 개 최

주 오 사카 총 영 사관 하 태윤 총 영사 는 12.8(목), 호 텔 닛 코 오 사 카 에서 간 사이 지 역 내 한글학교 교사 및 담당자들 약 70여 명을 초청하여 ‘재외동포사회와의 파트너십’을 개 최하 였 습 니다 . 민 단 중 앙 본 부 하 정 남 사 무 총 장 의 ‘동 포 사 회 와 민 족 교 육 ’에 관 한 강 연 및 재 외 동 포 재 단 이 상 학 과 장 의 재 단 업 무 설 명 그 리 고 각 한 글 학 교 의 활 동 보 고 발 표 가 있 었 습 니 다 .

(3)

3 . 연말연시 영사민원업무(창구) 일정 안내

o 연말 총영사관 업무종료 및 새해 업무개시 일정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16년 업무 종료일 : 2016.12.28.(수) 17:30까지 - 2017년 업무 개시일 : 2017.01.04.(수) 09:00부터

※ 2016년 업무종료일 영사민원업무는 16:00 이전에 방문하셔야 업무 처리가 가능하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o 2016.12.29.(목) - 2017.01.03.(화)간 휴무 예정입니다.

o 긴급한 용무가 있으신 분은 시간외 당직 전화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당직영사 : 090-5676-5340 / 당직직원 : 090-3050-0746

4 . 고 병 원 성 조 류 인 플 루 엔 자 발 생 에 따 른 주 의 안 내

o 최 근 일 본 아 모 모 리 현 아 오 모 리 시 , 니 가 타 현 세 키 카 와 무 라 ·죠 에 츠 시 에 서 조 류 독 감 이 발 생 하 였 습 니 다 .

o 조 류 독 감 은 우 리 나 라 나 일 본 에 서 인 체 감 염 사 례 는 아 직 보 고 되 고 있 지 않 으 나 , 중 국 및 동 남 아 지 역 에 서 는 인 체 감 염 사 례 가 있 어 주 의 가 요 망 됩 니 다 .

o 현 재 , 상 기 지 역 을 여 행 중 이 거 나 거 주 하 고 계 신 우 리 국 민 께 서 는 조 류 접 촉 을 자 제 해 주 시 고 , 외 출 후 손 씻 기 등 개 인 위 생 에 철 저 를 기 해 주 시 고 , 한 국 입 국 시 에 는 검 역 관 에 게 조 류 독 감 발 생 지 여 행 자 진 신 고 등 적 극 협 조 해 주 시 기 바 랍 니 다 .

5 . 제10회 한국전통문화마당‘효’개최 안내

오는 12.11(일) 오사카국제교류센터에서 「제10회 한국전통 문화마당 ‘효’」 를 개최합니다.

오사카에 거주하는 한국전통 예술가들이 함께 모여 한국전통의 춤, 민요, 판소리, 가야금 연주, 풍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o 일 시 : 12.11(일) 17:30 (개장 17:00)

o 장 소 : 오사카국제교류센터 (오사카시 텐노지쿠 우에혼마치 8-2-6, TEL : 06-6772-5931) o 입장료 : 무료 (정리권 필요)

o 주 최 : 민단 오사카지방본부

o 후 원 : 재외동포재단, 주오사카총영사관, 오사카부‧오사카시‧오사카국제교류센터 o 협 찬 : 긴키산업신용조합, SBJ은행 오사카지점, 한일관

o 문의처 : 민단 오사카지방본부(TEL : 06-6371-7331, 홈페이지

www.mindan-osaka.org)

※ 관람 희망자는 민단 오사카본부 또는 가까운 민단 지부에 문의바랍니다.

(4)

6 . Opus 19.5 Club (플루트 연주회)

o 일 시 : 12.11(일) 19:00 시작 (18:30 개장)

o 장 소 : 돌체 아티스트 살롱 오사카 (오사카시 키타쿠 차야마치 1-1) o 입장료 : 일반 3,500엔

o 문의 및 예약 : 돌체 악기 오사카점 (TEL:06-6377-1117, 홈페이지:http://www.dolce.co.jp) o 출 연

- 19.5K Club (한국)

김동효, 오신정, 임한나 김성식, 차민경, 정미라 - Opus 19.5 (일본) 

안도 후미코, 우에다 케이코 시미즈 노부타카, 스나모리 이쿠코 o 프로그램

M.BERTHOMIEU : Arcadie

M.Mower : Fictions for four flutes S.Yagisawa : Coloratura

F.Jeanjean : Ski-Symphonie Y.Desportes : Suite italienne A.Yamanaka : Bacchus 그 외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한국문화원

http://www.k-culture.jp/korean>

7. 日 LED 시장 블루오션, 식물공장용 LED

□ 일본 LED 조명기구 시장

 

  ㅇ 후지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5년 LED 조명시장은 전년대비 9.2% 성장한 4913억엔 기록     - 주택용 다운라이트 및 천장 조명과 사무실 빌딩에서의 LED 조명 설치 확대, 공장이나

창고 등 높은 천장 조명기구의 LED화 진행 등이 시장 확대로 연결됨.

    - 주택용은 LED 다운라이트 판매가 크게 늘었으며, 사무실 건물용으로는 HID 대체 LED 조명기구의 판매가 호조를 보임.

 

  ㅇ 2020년 이후에는 LED 시장 축소가 전망됨.

    - 향후 몇 년간 LED 조명으로의 교체 수요 및 신규 도입 수요가 존재해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지만, LED의 특징인 수명이 긴 점으로 인해 2020년에는 시장이 축소될 전망     - 또한, 인구 감소에 따른 건설 수요 감소도 시장 축소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 한편, 중국 기업이 조명용 LED를 대규모로 증산하고 가격 공세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단가의 대폭적 하락과 가격 경쟁 격화가 예상됨.

    - 이에 따라, 일본 조명기구 업체는 IoT(Internet of things의 약어. 사물인터넷)를 활용해 다른 설비기기와 연동을 시도하는 등 조명 제어 솔루션을 통해 고부가가치화 추진 중

 

< 일본 조명기구 시장동향 >

자료원 : 후지 경제연구소

 

□ LED 시장의 블루오션, 식물공장용 LED 조명

  ㅇ 후지경제연구소는 식물육성용 LED 광원 시장규모가 2015년 10억엔에서 2020년 35억엔, 2030년 154억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 기존 식물 육성용 광원은 주로 형광 램프, 고압 나트륨 램프 등이 사용됐지만, 절전 및 파장 제어 기능으로 재배 품종 다양화가 가능한데다 최근 가격도 하락한 LED로의 대체가 진행되고 있고, 신설 식물공장에서의 LED 사용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

(5)

일본 야마무라 소자 식물공장 가정용 야채 재배기 ‘야채 이야기’ 3색 LED 조명을 야채실에 설치한 냉장고

    - 일본에서 인공광형 식물공장은 최근 증가 추세로, 야노경제연구소는 완전 인공광형 식물공장 생산 판매량은 2013년 33억엔에서 2025년 443억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ㅇ 이에 따라 조명기업의 식물공장용 LED 조명사업 진출도 눈에 띔.

    - 세계 최대 조명기업 필립스 라이팅은 2016년 8월 일본 식물 공장용 LED 조명사업에 본격 진출을 발표함.

    - 필립스는 일본 식물공장 시장을 성장 시장으로 보고, 식물공장 사양에 맞춰 조명의 색상 조합을 바꿔 식물을 기르기 쉬운 시스템을 판매할 계획

 

  ㅇ 2014년부터 식물공장 운영을 개시한 일본 유리 제조기업 야마무라 소자의 경우, LED 조명의 색상, 발광 시간 등을 무선으로 조종해 야채의 식감과 맛, 영양가까지 자유 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는 생산 방식을 확립해 주목을 받기도 함.

    - 조명의 점등시간, 조명 빈도 등을 조정해 비타민C 함유량은 일반적 식물공장 야채의 3배, 폴리페놀이나 당도는 2배까지 높임.

 

□ 가정용 가전에도 LED 사용 추세

 

  ㅇ 닛케이트렌디에 따르면, 최근 LED를 이용한 가정용 야채 재배기가 인기로, U-ING사 등이 야채 재배기를 선보이고 있음.

    - 한편, 오키나와 셀룰러 전화는 야채의 생육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한 가정용 야채 재배기를 내년 2월부터 판매할 계획. 식물공장에서 사용된 LED를 활용해 양상추, 허브 등을 가정에서 재배 가능 

 

  ㅇ 또한, 2016년 모델 냉장고는 야채실에 LED가 사용돼 주목을 끔.

    - 미쓰비시전기는 야채실에 태양광에 가까운 3색 LED를 설치해, 광합성을 촉진하고 비타민C 등 영양분을 높이며, 신선도를 오래 유지시킬 수 있는 모델을 선보임.

    - 미쓰비시전기에 따르면, 냉장고 야채실에서도 LED를 사용해 식물을 자라게 한다는 콘셉트

 < 가정용 가전 및 식물공장에서 사용되는 LED >

자료원 : 각 사 홈페이지

  2013 2014 2015 2015.1~9 2016.1~9

중국 222.0 254.5 229.2 157.8 191.1(21.1%)

한국 44.4 28.3 25.7 19.6 21.0(6.8%)

미국 16.7 18.3 21.1 15.1 18.9(25.0%)

대만 17.6 16.6 14.4 11.1 12.2(9.8%)

독일 7.8 8.1 8.7 6.8 8.1(19.4%)

전체 345.6 366.6 339.4 240.9 282.4(17.2%)

 

□ 일본 LED 조명 수입 현황

 

  ㅇ 일본의 LED 조명 수입시장 규모는 연간 3억 4,000만 달러 수준

    - 일본의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2015년 기준 전체 수입 시장의 67.5% 차지하고 있음.

    - 한국은 전체 수입시장의 7.5% 정도를 차지하는 2대 수입국이나, 대한 수입은 전반적 으로 감소세

 

  ㅇ 2016년 1~9월에는 일본의 전체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하면서, 대한 수입도 6.8% 증가함.

 

< 일본의 LED 조명(HS Code 9405.40) 수입 추이 >

주 : 괄호 안은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자료원 : WTA

 

□ 시사점

 

  ㅇ 조명기구의 LED화 진전 및 건설 수요 감소 등을 고려할 때, 조명기구시장은 축소가 예상됨.

    - 2012년 이후 큰 폭으로 성장했으나 가정 및 사무실에서 기존 조명의 LED 조명으로의 교체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서 2020년 이후 시장은 축소될 전망

    - 또한, 중국 조명기업의 생산 확대로 가격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이 됨.

 

  ㅇ 이에 따라 IoT를 이용한 다른 설비 기기와의 연동 등 조명 제어 솔루션에 의한 조명의 고부가가치화 진행과 함께 건강지향 의식 고조로 식물공장용 LED 등 새로운 분야 개척도 진행되고 있음.

    - 또한, 가정용 야채재배기 및 냉장고 야채실에도 LED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우리 LED 업계도 새로운 시장 흐름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음. 

<정보출처 : KOTRA 오사카무역관

http://www.globalwindow.org>

(6)

8 . 日 기저귀, 고부가가치화 (高付加価値化)로 승부

□ 확대되고 있는 일본 기저귀 시장

 

  ㅇ 일본 위생재료공업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일본 기저귀 생산량은 유아용과 성인용 모두 증가세

    - 특히 유아용 기저귀 생산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2015년에는 전년 대비 23% 증가

 

<일본 종이기저귀 생산량 추이>

           (단위 : 백만 개)

자료원 : 일본위생재료공업연합회

 

  ㅇ 기저귀 시장은 2016년에도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야노경제연구소는 2016년 유아용 종이기저귀 시장이 전년대비 6.8% 성장할 것으로 전망     - 후지경제연구소는 2016년 성인용 기저귀시장은 전년대비 2.1% 확대된 737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

 

  ㅇ 시장 확대의 원인은 유아용은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 성인용은 고령화의 진전

    - 일본 내 저출산으로 2014년의 경우 유아인구는 100만여 명에 불과, 1899년 이후 최저치를 갱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카오의 메리즈 등 인기 기저귀는 중국인 관광객의 싹쓸이 구매로 소매점에서 품귀(品貴)현상이 나타나기도 함. 

    - 또한,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일본 기저귀의 인기가 높은 것도 기저귀 생산 증가의 원인.

유니참의 경우 매출액의 60% 정도가 해외에서 발생

    - 성인용 기저귀 시장 확대는 노인인구 증가가 원인으로 꼽힘. 일본의 65세 이상 노인 수는 2015년 기준 3,384만명으로 2014년보다 89만명 증가했으며, 총 인구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6.7%

 

유니참 내추럴 무니 카오 메리즈 P&G 팸퍼스

□ 최근 기저귀시장 트렌드

 

  ㅇ (유아용 ①) 안전함을 어필하는 고급 · 고가 기저귀 출시 잇따라

    - 일간공업신문에 따르면, 일하는 여성이 증가하여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엄마들이 늘어남에 따라 초산 연령이 높아지고 한 자녀 가정이 늘면서 하나밖에 없는 아이에게 높은 품질의 안심할 수 있는 기저귀를 구입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

    - 일본 유아용 기저귀 2위 기업인 유니참(ユニ・チャーム)은 최고 가격대의 내추럴 무니 (Natural moony) 시리즈를 올해 10월부터 발매. 내추럴 무니는 일본에서 최초로 유기농 면을 기저귀 표면 시트에 사용,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 차별화해, 기존 제품보다 장당 가격이 30~50% 인상됨.

    - 일본 유아용 기저귀 최대 기업인 카오(花王)도 메리즈 사라사라 에어스루(さらさら エアスルー, 공기가 솔솔) 시리즈를 리뉴얼해 올해 6월부터 발매. 기존 제품 시트 및 흡수체 부분을 개선해 3층 시트로 개선, 통기성을 40% 향상시킴.

    - P&G는 팸퍼스 기존 제품보다 장당 가격을 30% 올린 신제품 시리즈를 4월부터 발 매함. 표면 시트에 피부와 마찰을 방지하는 로션을 사용하고, 인체공학적 설계를 하는 등 기능성을 높임.

 

<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유아용 고급 · 고가 기저귀 >

자료원 : 각 사 홈페이지

 

  ㅇ (유아용 ②) 중국시장 겨냥, 설비투자 확대 활발

    - 일본제지(製紙)는 두 자녀 정책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기저귀 시장 OEM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총 50억엔을 투자해 2017년까지 교토 공장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

    - 오지 홀딩스(王子 HD)도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나고야 공장 유아용 기저귀 생산 라인을 증설. 2018년까지 기저귀 부문에서 300억엔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음.

    - 카오도 향후 2~3년 내에 300억엔을 투자해 메리즈를 증산할 계획으로, 사카타 공장, 에히메 공장의 증산을 검토 중

(7)

ㅇ 유니참, 라이프리 속옷 감각 초슬림(超slim) 팬츠   - 유니참은 일본 성인용 기저귀 시장점유율 1위 기업   - 이 제품은 2010년 발매돼 인기를 끌어 옴.

  - 유니참은 2014년 남성 전용 경요실금 기저귀 ‘라이프리 상쾌한 패드’를 발매해 남성용 시장 확대에 기여, 남성 성인용 기저귀 시장의 80% 점유

ㅇ 다이오 제지, 아텐토 스포츠 팬츠

  - 2016년 3월 발매, ‘자유를 입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홍보

  - 필름 소재를 사용해 외부에서 봤을 때 울퉁불퉁해 보이지 않으며, 스포츠 같은 활동을 해도 기저귀가 들뜨지 않음.

  - 흡수체의 두께를 37% 얇게 해 부피를 줄임.

ㅇ 리브도, 상쾌함을 입는 팬츠

  - 약 20년 전부터 성인용 기저귀를 판매하는 리브도사는 베이지색 부직포를 사용해 색깔이 눈에 띄지 않는 것이 특징

    - 한편, 기저귀의 재료인 부직포에 대한 일본 화학기업 투자도 활발함. 특히 아시아 최대 부직포 기업인 토레이는 2018년 4월 가동을 목표로 60억엔을 투자해, 구미에 새로운 공장 건물을 신설하기로 지난 6월 결정함. 신축된 공장에서 생산된 부직포는 일본 및 중국에 있는 기저귀 업체 등에 공급될 계획

 

  ㅇ (성인용) 입은 듯 안 입은 듯한 초슬림(超slim)제품 및 스포티한 디자인 인기

    - 화장품 및 위생용품 관련 주간지 쇼교는 최근 가벼운 요실금 증상이 있지만 활동적인 노인층 확대로 성인용 기저귀 시장이 두 자리 수로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

    - 대왕제지에 따르면, 가벼운 요실금 증상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 수는 약 710만명으로, 노인 5명 중 1명이 경요실금 증상

    - 업계는 성인용 기저귀에 대한 '간병' 이미지를 없애고, 스포츠를 가능하게 하는 활동적인 이미지로 쇄신하는 것이 수요 확대를 위한 관건으로 보고, 디자인 및 색상, 소재 등을 개선 중

     - 특히 남성용 경요실금 기저귀 시장이 아직 규모는 작지만 급성장 중으로, 2014년 2억엔에 불과했지만 2016년에는 7배인 14억엔으로 확대될 전망임에 따라 선도기업인 유니참은 '얇고 경쾌한 팬츠' 등 모델을 내세워 적극 공략 중

 

<주요 성인용 기저귀 제품>

자료원 : 아사히 신문, 각 사 홈페이지

 

  2013 2014 2015 2015.1~9 2016.1~9

중국 34.4 36.7 38.1 29.1 14.5(-50.2%)

태국 6.0 15.9 22.7 17.3 13.3(-22.9%)

한국 13.0 11.2 14.1 8.4 11.6(37.2%)

네덜란드 13.6 13.1 11.5 8.3 7.9(-5.4%)

대만 16.7 12.0 12.7 10.2 6.5(-36.1%)

전체 103.4 109.8 119.8 88.6 67.5(-23.7%)

□ 한국 제품 수출 현황

 

  ㅇ 올해 들어 일본 기저귀 수입시장은 축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으로부터 수입은 급증하고 있음.

    - 특히 2016년 1~9월에는 전년동기대비 37.2% 성장, 일본 수입시장의 약 17% 차지

 

<일본의 기저귀(HS Code 9619.00) 수입 추이>

자료원 : WTA

 

  ㅇ 한국 기저귀의 일본 수출 사례

    - 유아용 기저귀에서는 유한킴벌리가 하기스 브랜드로 2014년 이후 아마존 재팬을 통해 판매

    - 성인용 기저귀는 OEM 형태로 진출한 사례가 있음.

 

□ 시사점

 

  ㅇ 일본 기저귀 시장, 지속 성장 전망

    - 유아용은 저출산에도 고부가가치화 및 고급화, 해외 수요 증가로 시장규모 확대가 예상됨.

    - 성인용은 노인인구 증가 및 경요실금이 있는 활동적 노인을 겨냥한 잠재 수요 발굴로 시장 확대 가능

 

  ㅇ 현지 트렌드를 잘 반영한 제품으로 시장 공략 필요

    - 기저귀를 찬 것을 남에게 알리고 싶어하지 않는 노년층의 심리, 소중한 아기에게 조금이라도 더 쾌적하고 안전한 기저귀를 채우려는 부모의 심리를 제품에 반영할 필요     - 또한, 홈센터나 종합수퍼 등 유통망의 PB 상품으로 시장을 공략, 우선 일본 시장

수출실적을 만드는 것도 방법임. 이 경우 가격경쟁력이 특히 중요함.

<정보출처 : KOTRA 오사카무역관

http://www.globalwindo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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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간사이기업 2016년도 설비투자동향조사 결과(니혼케이자이신문 조사)

※ 조사 개요 : 동 조사는 니혼케이자이신문사가 간사이 2부4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2회 실시. 이번 조사에서는 398개사 가운데 266개사로부터 회답을 받았고, 이 가운데 유관 기업을 제외한 250개사로 집계함.

 ㅇ 니혼케이자이신문사가 발표한 2016년도 설비투자동향조사(10월말 시점 계획)에 따르면 간사이 2부4현에 본사를 두는 주요 기업 250개사의 설비투자액은 전년도 대비 13.1%

증가했으나, 당초 계획(4월말 시점) 대비 2.5% 감소함.

   - 엔고에 따른 업적 악화 등으로 투자를 미루고 있는 제조업과 소매업의 투자 감소가 눈에 띔.

   - 향후 기업실적 악화 및 국내외 경기 전망 불안에 따라 투자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어 재조정할 가능성이 있음.

 ㅇ 산업별 동향

   - (全산업) 5년 연속 설비투자액 증가, 증가율은 리먼쇼크(2008년) 이후 최고

   - (제조업) 전년도 대비 19.7% 증가하며 전체를 끌어올렸으나, 당초 계획 대비 3.4% 감소    - (비제조업) 전년도 대비 1.1% 증가했으나, 당초 계획 대비 7% 감소

ㅇ 주요 기업 동향

   - (ROHM : 전자부품제조) 2016년도 설비투자를 당초보다 15.7% 줄임. 엔고 등에 따른 실적 악화로 불필요한 설비투자를 연기

   - (긴테쓰백화점) 본점 등 3개 점포의 매장 리뉴얼을 예정하고 있어 투자액은 전년도의 2.1배였으나, 거래처와의 교섭 지연 등으로 당초 계획 대비로는 17.7% 감소

 

ㅇ 당초보다 투자액을 줄인 이유로는 △투자 시기 연기(61.3%), △실적 및 채산 악화 (19.4%), △국내 경기 전망 불안(14.5%)을 꼽음.

 ㅇ 반편, 성장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기업도 있었음.

   - (가네카 : 화학)는 의약품 등 라이프사이언스 분야의 설비 투자를 위해 당초 대비 6.4% 늘림.

   - (한큐한신홀딩스 : 철도·교통·호텔 등) 수도권에서의 사업 강화 일환으로 도쿄의 상업 용지를 취득함에 따라 당초보다 14.3% 늘어남.

    기업수 2016년도

계획(수정)

전년도 대비 증감률

당초 계획(4월) 대비 증감률 간사이

全산업 250 3조8,993억엔 +13.1% -2.5%

제조업 160 2조6,654억엔 +19.7% -3.4%

비제조업 90 1조2,338억엔 +1.1% -0.7%

전국

全산업 1,255 26조351억엔 +8.8% -1.6%

제조업 660 15조6,932억엔 +8.6% -2.6%

비제조업 595 10조3,418억엔 +9.0% -0.2%

기업명 2016년도 계획(수정) 2015년도 대비 증감률 당초 계획(4월) 대비 증감률

1 파나소닉 3,450억엔 +38.7% -

2 스미토모전기공업 1,900억엔 +13.6% -5.0%

3 고베제강소 1,750억엔 +59.2% -7.9%

4 서일본여객철도 1,630억엔 -18.0% -

5 무라타제작소 1,600억엔 -7.3% -

<2016년도 설비투자계획(수정)>

 

<주요 간사이기업 설비투자액 순위>

※ -는 변동 없음.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 닛케시이신문 http://www.nikkei.com/article/DGKKZO10043230Y6A121C1LDA000/>

1 0 . JR서일본, 벤처기업투자 자회사 ‘JR서일본 이노베이션즈’ 설립

ㅇ 개요

- 서일본여객철도(JR서일본)은 12.1 동사가 전액(30억엔) 출자한 벤처기업투자 자회사 ‘JR 서일본 이노베이션즈’를 설립함.

- 한큐전철(阪急電鉄) 등 여타 사철기업들도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나, 전문회사를 설립하는 것은 JR서일본이 최초임.

ㅇ 설립 배경

- 동사 영업지역(간사이, 호쿠리쿠, 주고쿠)의 대도시 집중 현상이 계속되면서 오사카, 교토, 고베 이외 지역의 인구 감소가 현저함. 해결 방안으로 지방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고용확대 및 지역 활성화로 이어나갈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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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투자 대상

- 특색 있는 지역상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제조업 및 농림수산업)과 기술력 및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노하우를 가진 벤처기업으로 갓 창업했거나 주식상장 직전에 있는 신생 기업이 대상임.

- 특히, 철도 운행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운행 노선 인근 대학 출신 벤처기업, 호텔 및 상업시설 등의 서비스 향상에 활용할 수 있는 기업도 상정하고 있음.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 닛케이신문 http://www.nikkei.com/article/DGKKZO10183710R01C16A2LDB000/>

1 1 . 파나소닉, 자동운전 및 전기자동차 사업 강화

ㅇ 파나소닉은 태양전지사업 등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성장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차 관련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운전 및 전기자동차(EV) 관련 수요를 확보 하기 위해 적극 투자하고 있음.

- 동사는 2018년도 자동차 관련 사업 매출을 2015년도의 1.5배인 2조엔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2016년도에만 약 225억엔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함.

ㅇ 파나소닉의 주요 자동차 관련 사업 추진 최근 동향은 아래와 같음.

- 오스트리아의 자동차용 라이트 제조사 ‘ZKW그룹’의 매수를 검토 중이며 현재 막바지 협의 중이라고 함. ZKW그룹은 파나소닉의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기술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보임.

- 금년 7월에는 독일의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사를 매수해 차세대 시스템 개발에 활용

- 자동운전 및 EV 기술개발을 위해 자동운전이 가능한 소형 EV 개발 관련 실증실험을 개시 - 미국 EV 제조사 테슬라모터스와 차재용 리튬이온전지사업에서 협업

- EV용 공조기기 생산을 위해 중국 자동차 대기업 베이징자동차와의 합작사 설립 예정 - 스페인의 자동차 부품 대기업에 출자해 전자미러의 공동 개발 추진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 아사히신문 http://www.asahi.com/notfound/notfound.htm>

<기사원문 : 마이니치신문 http://mainichi.jp/articles/20161205/ddf/007/020/012000c>

<기사원문 : 산케이신문 http://www.sankei.com/west/news/161205/wst1612050038-n1.html>

□ 당지 방문 ‧ 체류 중 위급 상황 발생시에는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으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평일 주간 (09:00-17:30) ☏ (06)6213-1401~05

· 평일 야간 및 휴일 ☏ 090-5676-5340, 090-3050-0746

구 분 금 액 전년동월대비

수 출 896억엔 -11.5%

수 입 412억엔 -10.4%

차 액 484억엔 -12.5%

1 2 . 10월 긴키권 對 대한민국 수출입 동향

ㅇ 2016년 10월 긴키권 對 대한민국 수출입품별표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484억엔 흑자를 기록함.

* 긴키 2부4현: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시가현, 나라현, 와카야마현

   - 수출액은 전년 대비 11.5% 감소한 896억엔이며, 품목별로는 ‘광물성연료’가 약 3.7배로 대폭 증가, ‘일반기계’가 31.1% 감소함.

   - 수입액은 전년 대비 10.4% 감소한 412억엔이며, 품목별로는 ‘원료품’이 34.1% 증가,

‘광물성연료’가 49.8% 감소함.

【10월 긴키권 對 대한민국 무역 개황】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 오사카세관 http://www.customs.go.jp/osaka/>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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