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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중장기 농업 전망:축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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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중장기 농업 전망:축산물

1)

김 상 진 *

1. 개요

EU는 축산물 중장기(2021-2031) 농업 전망을 크게 1) 우유 및 유제품(dairy products)2) 육류제품(meat products)으로 나누어 접근한다. 유제품으로는 주로 치즈, 버터 등 전통적 인 유제품 외에 분유(milk powder) 등이 포함되며, 육류제품에서는 쇠고기, 송아지고기 (veal), 돼지고기, 가금육, 양고기 및 염소고기를 다룬다.

2. 우유 및 유제품

2.1. 우유(Milk)

향후 10, EU의 우유생산은 농가와 사회, 그리고 기후 각 부문에서 지속가능성을 꾸준히 높여 나갈 것이다. 특히, 농가 측면에서 농가 수 감소 추세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속가능한 사료 전략(feeding strategies)과 축군 관리(herd management) 개선 등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성 개선을 통해 이윤을 높여 나갈 것이다. 예컨대, 축군 관리를 개선함으로써 암소의 가임기 조절 및 수명 연장 효과를 거두어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생산성 우수 품종 선택이나 최상의 착유상태(보통 2산 및 3) 유지와 결합하여 생산성 향상을 통한 이윤도 기대할 수 있다. 그 밖에도, 가치 창출(value creation)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을 촉진(growth factor)해 나갈 것이며, 유제품 특히, 치즈의 경우 현재 시행 중인 품질

*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농무관(sajkim21@mofa.go.kr)

본고는 유럽집행위원회가 2021년 12월에 발간한 보고서 「EU Agricultural Outlook: For markets, income and environment 2021-2031」 중에서 축산물 분야(chapter 3, 4)를 번역한 내용으로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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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계획을 통해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U는 향후 우유 생산과 관련된 강화된 환경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이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으로 이어질 것이다. 아울러, 목초지 중심(pasture-based)의 방목생산체제(extensive production system)1)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러한 생산체제는 현재 EU 우유 생산의 약 19%(2019FADN2) 자료 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요한 영양분(valuable nutrients)을 생태계와 토양에 공급함으로써 생물다양성과 건강한 토양 조성에 기여한다. 유기농 우유 생산도 성장이 기대된다. 유기농 우유는 1) 높은 가격, 2) 환경적 기여, 3) 동물 복지적 기여 측면에서 농가에게 경제적 가치를 제공해 줄 것이다. 특히, 동물 복지적 측면에서 유기농 우유는 방목(outdoor grazing) 및 항생제 사용 감축을 실시하는 점이 잘 알려져 있다.

<그림 1> EU 우유 생산(백만 톤), 낙농가 수(1,000호) 및 평균 규모(두/호)

낙농가 호당 젖소 수 우유 생산

자료: EC(2021), p.25.

1) extensive production system이란, 통상 농업 생산성이 낮은 토지에서 가축을 방목하여 사육하는 방식을 지칭함.

2) FADN은 Farm Accountancy Data Network의 줄임말로서 EU집행위에서 운영하는 농가소득 및 경영활동에 대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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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에서 언급된 요인들로 인해, EU 우유 생산의 성장률은 매년 0.5%씩 낮아져서 2031년 에는 약 16,200만 톤 규모의 우유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적으로 생산량이 일반 적인 관행 생산보다 적은 방목생산이나 유기농 우유생산의 성장으로 연평균 생산성 성장 속도를 둔화(2011-2021년 평균 1.9%에서 1.2%로 하락)시키고, 젖소 사육 두수를 추가로 감소(2031년까지 150만 마리 감소)시키는 조정을 가져올 것이다. 결과적으로 우유 1톤 당 생산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11% 감소될 수 있다.

<그림 2> EU 젖소 사육 두수(백만 두) 및 생산성 변화(톤/암소 1두・1년)

비유기 낙농 젖소 유기 낙농 젖소 생산성

자료: EC(2021), p.25.

EU의 유기농 우유는 2019년 기준 전체 EU 우유에서 약 3.5%를 차지하고 있으나, 지속적 으로 성장하여 2031년에는 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 추세에 따라 EU의 유기 낙농 젖소 사육 두수는 현재의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농 우유 생산이 가지고 있는 현재의 이점을 완벽하게 살리기 위해서는 1) ()유기 낙농가 대비 높은 비용(집약사 육의 경우 +18%, 방목사육의 경우 +3%, 2019FADN 자료) 절감과 2) 우유 생산과 사료 조달 측면의 불확실성 요인인 연간 날씨 변화 및 수요 반응에 대한 높은 민감도 완화를 위한 식품 가치사슬(food chain) 전반에 걸친 개선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아울러, 유전자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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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프리(GM-free) 등 이미 소비자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몇 가지 다른 생산 방식이 농가들에게는 좀 더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림 3> 2021-2031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우유 생산 성장(백만 톤 / %)

자료: EC(2021), p.26

주요 경쟁국들과 비교할 때, EU 우유 생산의 성장률은 뉴질랜드(매년 +0.2%)와 미국 (+1.2%)의 중간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들 국가들의 성장은 전 세계 성장 (2021-2031)의 약 13% 정도에 불과하며, 개발도상국들이 주로 사육 두수 증가를 통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추세는 생산체계의 지속가능성과 온실가스 배출 문제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킬 것이다.

성장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EU는 주요 경쟁국인 뉴질랜드의 무역 확대가 생산 성장률 하락으로 인해 제한됨에 따라, 2031년 기준 전 세계 유제품 무역의 30%를 차지하는 최대 유제품 무역 공급국가의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질랜드와는 대조적으로 미국의 경우에는 점유율을 2.5%p 올림으로써 유제품 분야에서 경쟁을 특히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 다. 결과적으로, EU는 증가 추세인 고품질 제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전 세계적인 식량안보 유지에 계속해서 기여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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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에 대한 수요 성장세는 아시아(매년 17% 이상, 인도 제외)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득 상승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외식산업 분야에서 유제품의 사용이 증가하게 된 것이 주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다음으로는 아프리 카(매년 14%)가 인구 및 소득 증가로 수요 성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아시 아와 아프리카에서의 1인당 소비량은 전통적인 유제품 소비시장의 소비량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그림 4> 주요 지역의 우유 과부족(백만 톤)

EU 미국 기타 아시아 중동

뉴질랜드 아르헨티나&브라질 아프리카

중국 호주

러시아

자료: EC(2021), p.26

최근의 시장 트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치즈 등 최종 제품(final products)과 신선 유제품(fresh dairy product)의 수출 증가가 나타나고 있으며, 가공제품 생산(processing)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제품의 이동(flows)도 증가될 것이 다. 2021년 대중국 수출이 감소한 EU의 유아용 조제분유가 대표적인 예이다. 수출 감소분의 상당 부분이 유장분말(whey powders) 수출 증가 및 유아용 조제분유 현지 생산으로 상쇄되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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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주요 유제품의 세계 수입량(원유 환산량, 백만 톤)

치즈 버터 탈지

분유 치즈전지분유 유장분말 자료: EC(2021), p.26

윤리적 소비, 식품 안전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인 유기농 유제품 수요 성장의 주된 이유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관심으로 인해 소매 판매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유명 패스트 푸드 체인을 비롯한 외식산업 분야에서의 유기농 유제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유기농제품은 보통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일정한 표시가 없는 경우에는 소비자들 이 직접 인지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미국이 유기식품 시장 규모 측면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지만, 중국은 44%의 소비자들이 유기 제품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으며, 향후 두 자릿수 수준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다. 특히, 중국의 이유식 시장은 유기농 제품에 대한 강력한 잠재 수요가 존재하고, 다른 유제품과 달리 수입 수요의 성장 가능성도 풍부하다. 이에 따라 EU 유기 유제품의 무역 측면에서도 상당한 기회가 존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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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유제품(Dairy Products)

<그림 6> 2021-2031 EU 생산 성장(우유 환산량, 백만 톤 / %)

자료: EC(2021), p.27

농장식탁전략3)(Farm to Fork Strategy) 추진과 관련하여 EU 시민들의 식품시스템에 대한 인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된 2020년 유로바로미터의 조사4)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식단에 대한 소비자 고려 사항에서 건강이 여전히 가장 중요(46%)한 요소로 꼽히기 때문에 영양이 풍부한 유제품의 경우 이러한 관심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수요가 유지될 수 있다. 소비자들은 건강 측면의 이점 다음으로 임금 및 노동자 권리의 공정성(11%)’, ‘지역 경제에 대한 기여를 지속가능한 식단의 이점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가운데, 8% 정도만 지속가능한 식단을 유기농 즉, 지구환경에 좋은(organic or good for the planet) 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제품 생산자들은 유기농 등의 특징을 소비자 관심을 끄는 데 이용하고 있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2031년까지 치즈는 EU의 우유 초과공급으로부터 가장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연평균 성장률 +0.7%, 40% 성장)되며, 생산액이 유제품 중 가장

3) EU가 추진 중인 그린딜의 핵신 전략 중 하나로서 생산 단계부터 최종 소비 단계에 이르기까지 회복력(resilience)을 높이는 것을 지향하며, 온실감스 감축, 생물다양성 제고, 식량안보 강화, 공정성 개선 등을 추구함.

4) Special Eurobarometer 505, https://europa.eu/eurobarometer/surveys/detail/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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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유로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탈지분유(SMP)와 유장분말(whey powders)은 양적 성장률 측면에서 치즈를 근접하게 따르고 있으나 생산액 규모 측면(탈지분유 50억 유로, 유장분말 35억 유로)에서는 격차가 상당한 수준이다. EU 우유의 주된 수요처로서 수출이 일부 점유율(202115%에서 203117%)을 높일 수 있으나, EU 내수 시장이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데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림 7> 주요 유제품의 EU 내 채널별 사용량(제품 중량 / 1,000톤)

외식분야

소매 가공분야

버 터 치 즈 크 림 요구르트

자료: EC(2021), p.27

다양한 채널 중에서 소매시장은 전통적인 유제품(치즈, 버터, 신선 유제품)에 대해 여전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이며, 가공 분야 사용 또한 편리함을 추구하고 다양한 식품에 유제 품 성분을 추가하는 트렌드로 인해 증가할 것이다. 외식시장에서는 풍미와 질감(textures) 측면에서의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사용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다. 기능성 트렌드 제품들 은 활동적인 노화 및 생활양식에 도움을 주는 한편, 영양 및 임상용 유제품은 건강적인 측면에서 구체적인 도움을 주는 제품을 찾는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특히 유장분말과 같은 유단백 수요 증가에 기여할 것이다. 식물성 제품의 위상은 음료시장 외부에 서도 더 분명해질 것이다. 대두 기반 제품은 그동안 유지해온 지배적인 지위를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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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가고 있으며 맛과 질감에 대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식물성 제품 내 다른 부문(: 아몬드, 귀리, 완두콩)이 성장하고 있다.

<그림 8> 주요 유기 유제품의 EU 소매 판매량(1,000톤)

2009~2019 증가분

2009 치즈 프로마쥬

프레 및 쿼크

산유 (sour milk)

요구 르트

버터와 스프레드

제품

크림 음용유

자료: EC(2021), p.27

전통적인 유기 유제품은 주로 기존 수요에 기초하여 성장하고 있으나, 최근 전통 유제품에 서 파생된(co-product) 유기농 분유라는 틈새시장에서 가공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의 경제 적 수익으로 인해 확장 추세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그러나 전통적인 유기 유제품의 소매 점유율이 1.5%(치즈)6%(음용유 및 산유(sour milk)5) 제품) 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 확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2009~2019년에는 치즈가 가장 높은 절대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음용유의 상대적 성장은 낮게 유지되었다. 이는 음용유의 경우 다른 대체 제품과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공공부문에서 유기 농식품 조달을 추진하는 지원 프로그램은 유기 유제 품의 수요 확대를 지원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시장 규모 증가는 그 동안 틈새시장에 머물렀 던 유기 유제품을 주류 시장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촉진할 것이다.

5) 주로 젖산균에 의해 우유 등을 발효시켜서 산미와 특수한 풍미가 있는 음료로 만든 발효유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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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9> 주요 유제품의 EU 1인당 소비량(kg)

기타 신선

음용유 크림 요거트 유제품 치즈 버터

자료: EC(2021), p.28

2021~2031년에는 EU내 치즈 생산량 확대(매년 0.7%)의 절반 이상(57%)이 수출 확대(매년 0.3%)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EU는 전 세계 최대 치즈 수출국(47%) 지위를 유지할 것이다. 같은 기간 이미 높은 수준에 올라 있는 EU 국내 1인당 치즈 소비 증가량은 제한적(2011~2021년 기간 증가량보다 2kg 적은 수준 증가)일 것으로 예상된다.

EU의 신선 유제품(음용유, 크림, 요커트, 기타) 또한 주된 수요처인 EU 내 소비의 감소세가 둔화(0.5% 0.2%)되는 가운데, 수출(2031년 약 180만 톤 규모) 증가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 증가는 주로 유기농 및 다른 차별화된 제품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른 것으로 특히 이러한 추세는 음용유와 요구르트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가정 내 요리용 수요는 크림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결과적으로 EU의 생산량은 2019~2021년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다.

EU의 버터 생산은 수출 수요로 인해 증가(45,000)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뉴질랜드 의 성장이 제한적인 가운데 세계 버터 무역이 2011~2021년 기간 동안과 유사한 성장 속도를 보이면서 EU 버터에 대한 수요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매년 +0.2%)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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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0> 탈지분유, 전지분유, 유장분말의 EU 사용 및 수출의 연평균 변화율(%)

탈지분유 사용

탈지분유 수출

전지분유 사용

전지분유 수출

유장분말 사용

유장분말 수출

자료: EC(2021), p.28

EU는 세계 분유 무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가공용 사용량의 지속 적인 증가와 고품질 원료에 대한 수입 수요의 증가 그리고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는 일부 유제품 소비시장에서의 물량 부족 현상은 2011~2021년보다는 낮지만, EU 분유 생산량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EU는 전 세계 탈지분유 및 유장분말(둘 다 세계시장 점유율 30% 이상) 그리고 전지분유(12%) 시장에서의 현재 지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전지분 유의 경우 뉴질랜드와 경쟁 관계에 있는 일부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탈지분유의 경우 수출 증가(2031년까지 100만 톤 이상 달성, 연 평균 +2%)가 성장의 주된 자극이 될 것이나, 유장분말과 전지분유의 경우에는 국내 가공용 수요(2031년 기준 생산량의 각각 70%, 60%)가 생산량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령별로 차별화된 분유를 비롯하여 영양 및 임상 제품의 원료로 유기농 분유 사용도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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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1> 우유 가격(유로/톤) 및 불확실성 범위

EU 원유 EU 원유환산6) 세계 원유환산

자료: EC(2021), p.28

EU 원유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031년까지 유단백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 강세 와 유지방에 대한 지속적인 재평가 전망에 따라 EU 원유 가격은 톤당 39유로 수준에 이를 것이다. 단백질 대 지방 비율은 현재 수준(0.7)과 비슷할 것이다.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과 고품질 제품을 통한 시장차별화 및 대체 생산 시스템은 이러한 가격 상승 추세를 심화시킬 것이지만, 에너지 및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일부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건강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동물 복지와 같은 환경 및 사회적 지속가능성 노력에 대해 농업인들에게 보상하려는 의지가 높아 지면서 국내 및 세계시장 모두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6) 원유환산(milk equivalent)이란 버터나 치즈 등의 유제품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원유 환산량을 의미하며, EU 원유환산은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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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육류

3.1. 육류 시장 개괄

EU의 육류 생산 및 소비 변화와 관련하여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이슈가 앞으로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2031년까지 EU 육류 시장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날 특징 은 (1) 1인당 소비 감소, (2) 보다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사육 두수 및 생산량 감소, (3) 생축 수출 감소로 요약된다.

<그림 12> 세계 수입 수요(백만 톤, 도체중 기준)

쇠고기 돼지고기 가금육 양고기

자료: EC(2021), p.30

우선, 소비와 관련하여 전 세계 육류 소비와 수입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31년 까지 세계 육류 소비는 개발도상국의 인구 및 소득 증가로 인해 계속 증가(연간 1.4%)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수요의 대부분은 자국 내 생산으로 충족되지만, 많은 국가에서 수요 와 자국 내 생산 간의 격차를 해소하려면 현재 수입량 3,730만 톤 외에 340만 톤의 추가 육류(특히 가금육 및 쇠고기) 수입이 필요할 것이다. EU는 주로 가금육에 대한 추가 수요로 인해 제한된 범위에서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무역에서 EU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시아로의 돼지고기 수출 감소로 인해 현재 20%에서 203117%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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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것이다. 중국 및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회복 경로가 향후 EU 돼지고 기 수출에 대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육류 생산에서의 지속가능성과 소비 측면에서의 환경적 인식의 역할 확대가 전망 된다. 지속가능성은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목표와 함께 EU 육류 시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시설 현대화와 기술 혁신 및 농장 생산관행의 변화에 따라 좀 더 환경친화적으로 육류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음에도, 여전히 이 분야에 대한 투자 결정에는 어려움이 많다. EU에서 수입하는 사료가 전 세계 삼림 벌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이러한 우려가 다시 육류 부문에 미칠 영향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는 생산 과정 및 제품 원산지(: 로컬 시장, 유기농 및 기타 품질 계획, 동물 복지 및 환경 발자국)에 대한 관심 증대로 나타날 것이다. 그밖에 소비자 습관을 변화시키는 다른 동인은 건강 고려사항(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줄이거나 아예 섭취하지 않음)에서 편의성(신선한 육류에서 가공육 및 조제품으로의 전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것이다. 배양육(lab meat)는 소비자 수용성 및 가격 문제로 인해 향후 10년 동안 기존 육류의 경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 식물성 육류 대체품(plant- based meat alternatives)2020년 총 육류 판매의 약 1%를 차지하는데, 이 부문의 중요성 이 커질 것이지만 여전히 매우 작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림 13> EU 1인당 육류 소비량(kg)

자료: EC(2021),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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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EU의 개인 평균 연간 육류 소비는 201869.8kg에서 203167kg으로 감소 한다. 이는 세계 수준의 추세와 반대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와 중국의 육류 부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반적인 소비 감소는 소비자의 개별 육류 선택 의 변화와 함께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쇠고기는 그동안의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 는 한편, 돼지고기 소비의 가금육류로의 대체는 지속적으로 계속될 것이며, 양고기 소비량은 육식의 다양화와 EU 인구의 변화(종교적 전통 및 이주)로 인해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그림 14> 육류 종류별 EU 1인당 육류 소비량(kg)

돼지고기 가금육 쇠고기 양고기

자료: EC(2021), p.30

3.2. 쇠고기 및 송아지고기(Beef and veal)

EU 쇠고기 생산 및 소비는 하락 추세를 보일 것이다. 먼저 생산 측면에서는 2018년부터의 감소 추세를 지속하면서 EU 총 쇠고기 생산이 2021~31년 기간에 60만 톤 감소(8%)할 것으로 예측된다. 총 암소 사육 규모의 경우 2031년까지 약 210만 두 감소(7%)할 것이다. 젖소 사육 규모는 우유 생산성이 증가함에 따라 점진적으로 감소해야 한다(우유 부문 참조). 젖소 는 낮은 수익성과 환경 문제 증가로 인해 2031년까지 665,000두 감소하여 1,010만 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도 생산연계 지원(voluntary coupled support)7)과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가격 전망의 영향으로 일부 EU 국가에서는 생산 확대 경향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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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나, 이는 전체적인 생산 감소 추세를 다소 약화시키는 수준에 그칠 것이다.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평균 도체중은 약간 증가하는 추세를 지속적으로 보이며 도축 두수의 감소를 보상하는 반면, 유기농 생산 시스템으로의 전환은 이러한 추세를 부분적으로 상쇄할 수 있다.

<그림 15> EU 쇠고기 및 송아지고기 수급 동향(백만 톤)

수출 수입 생산 소비

주: 생산은 순도축 중량 + 생축의 EU 내부 간 및 외부 국가와의 순수출(수출-수입)을 말하며, 무역량은 생축 거래 포함함.

자료: EC(2021), p.31

EU 쇠고기 소비량8)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과 2021년에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이러한 최근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31년까지 1인당 소비량 기준으로 10.6kg에 서 9.7kg으로 떨어질 수 있다.

7) EU공동농업정책 하에서, 과잉생산 방지 및 시장수요 대응 등을 위해 소득 지원금과 특정 품목의 생산이 연계되지 않도록 하는 것(‘decoupled’)이 원칙이나, 어려운 여건에 처한 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예외적으로 한정된 소득지원금을 특정 부문 내지 품목 생산과 연계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 생산연계지원임.

8) 여기에서는 {(생산량 + 수입량) - 수출량}을 통해 산출하였으며, 이후 동 번역본에서 언급되는 소비량도 동일한 방식으로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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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6> 주요 EU 무역 상대국의 쇠고기 수입량(백만 톤)

영국 북부 아프리카(이집트 제외) 이스라엘 유럽(EU외부, 영국 제외) 근동(이란, 사우디 제외) 캐나다 일본 필리핀

자료: EC(2021), p.31

세계의 쇠고기 수요(생축과 육류)는 공급자들의 치열한 경쟁 가운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쇠고기와 송아지고기에 대한 EU 무역량은 육류 수출이 생축 수출을 상쇄하면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U의 생축 수출은 터키의 수요 감소와 장거리 운송이 동물 복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로 인해 점진적으로(연간 3.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U의 육류 수출은 주로 기존 무역 파트너의 수요 지속 또는 증가 덕분에 2031년까 지 완만하게 개선(연간 +0.6%)될 것이다. 영국은 주된 수요처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며, 영국으로의 무역은 2019년부터 시작한 감소 추세 이후 반등할 것으로 보이나 아마도 브렉시 트(Brexit) 이전과 같은 수준은 아닐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국과 호주/미국 간의 향후 무역 협정은 이러한 전망을 극적으로 바꿀 가능성이 있다. EU는 인접 국가(스위스, 노르웨 이)의 고부가가치 시장에 계속 수출할 것이다. 최근 FTA로 인해 부가가치가 높은 쇠고기 부위 판매가 가능한 특정 틈새시장(일본, 캐나다)에 대한 추가 접근이 가능해졌다. 코로나19 로 인한 봉쇄 조치와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급격히 감소한 EU의 쇠고기 수입은 빠르게 회복 된 이후 2031년까지 천천히 증가하지만, EU 외부 시장의 높은 수요로 인해 2019년 수입량보 다는 낮은 수준에 머물 것입니다.

(18)

<그림 17> 쇠고기 가격(유로/톤) 및 불확실성 범위

브라질 미국

EU 자료: EC(2021), p.31

EU 쇠고기 가격은 세계 가격 추이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브라질과 호주의 쇠고기 재고 확대는 아르헨티나의 수출 제한과 함께 단기적으로 쇠고기 가격에 일부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다. 이후 쇠고기 가격은 높은 국제 수요로 인해 톤당 3,7003,800유로 사이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3.3. 돼지고기(Pig meat)

EU 돼지고기 수출의 감소가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부터의 회복 추세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수출 금지의 지속 여부와 관련하여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중국은 2026년까지 생산 능력을 완전히 회복하여 수입 의존도를 크게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주로 중국으로 향하고 있는 EU 돼지고기 수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수출은 2011~2021년에 연간 5.3% 증가했지만, 2021~2031년에는 연간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9)

<그림 18> EU 돼지고기 수급 동향(백만 톤)

수출 생산

수입 소비

자료: EC(2021), p.32

<그림 19> 돼지고기 주요 수입국의 세계 수입 비중

자료: EC(2021), p.32

(20)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필리핀, 미국, 한국 및 베트남의 총 수입 수요가 가장 많이 증가(2021-2031년에 연간 94,000)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는 중국의 수요 감소(연간 187,000)를 상쇄하지 못할 것이다.

EU 돼지고기 소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생산 또한 감소 추세를 나타내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EU에서는 건강, 환경 및 사회적 관심이 소비자 선호도를 계속 변화시키고 EU 돼지고기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결과적으로 EU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지난 10년간 추세에 따라 202132.5kg에서 203131kg으로 연평균 0.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출로 수익을 창출한 EU 돼지고기 부문 은 2011~2021년에 생산량을 연평균 0.6% 증가시켰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EU에서 지속 적인 영향을 미치고 수출 기회는 전반적으로 점차 줄어들 것이다. 이에 따라 EU 돼지고기 생산량은 2021~2031년에 연평균 0.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31년 기준 EU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37%로서 2021년의 40%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나 세계 최대 돼지고기 수출규 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림 20> 돼지고기 가격(유로/톤) 및 불확실성 범위

EU 브라질 미국

자료: EC(2021), p.32

(21)

EU 돼지고기 가격은 향후 10년 전체적으로 볼 때 억눌린(contained) 수준을 유지할 것으 로 보인다. 아시아 수요와 세계 다른 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2025년까지는 돼지고기 가격을 인상할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세계 공급 증가에 따라 천천히 가격이 하락하여 2031년까지 톤당 1,500유로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3.4. 가금육(Poultry meat)

<그림 21> EU 가금육 수급 동향(백만 톤)

수출 생산

수입 소비

자료: EC(2021), p.33

EU 가금육 소비 및 생산 증가 추세의 둔화가 전망된다. 먼저 EU 가금육 소비는 2011~2021 년 연평균 2% 증가에서 2021~2031년 연평균 0.5% 증가로 그 증가세가 둔화되어 202123.5kg1인당 소비량이 2031년에는 24.8kg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가세 둔화 속에서도 소비량이 증가한 이유는 1) 다른 육류(특히 돼지고기)에 비해 더 건강한 이미지, 2) 조리 과정의 편리성, 3) 소비에 관한 종교적 제약 부재 등에 기인한 소비자 선호의 지속적인 변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요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EU 가금육 생산량은 전망기간 동안 연평균 0.4%씩 계속 증가할 것이나 지난 10(2.6%)에 비해 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2)

<그림 22> 가금육 주요 수입국의 세계 수입 비중

자료: EC(2021), p.33

EU의 가금육 무역은 전반적으로 정체되기 시작하지만 주요 품목, 시장 등에는 변화가 있을 것이다. EU 가금육 수출은 2011~2021(연평균 +3.7%)에 역동적인 확장을 보였으며 주요 수출 품목은 EU에서 수요가 적은 부위(날개, 다리 및 내장)이다. 최근에는, 특히 브라질 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EU 가금육 수출 증가는 2031년까지 제한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나 여전히 수출 기회는 다양하게 존재한다.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필리핀, 콜롬비아, 영국을 합한 총 수입 증가량은 2031년까지 연간 178,0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에 중국은 돼지고기 생산량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가금 육을 수입했으나, 향후 가금육과 돼지고기 수입 모두를 줄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EU의 세계 가금육 시장 점유율은 202116%에서 203113%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 외식분야를 수요처로 하는 EU 가금육 수입은 회복이 예상되며 2026년까지 거의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도달할 것이다.

(23)

<그림 23> 가금육 가격(유로/톤) 및 불확실성의 범위

EU 브라질

자료: EC(2021), p.33

EU 가금육 가격은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

2021년에 하락한 후 회복되기 시작한 EU 가금육 가격이 이르면 2022년에 거의 안정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2031년까지 톤당 2,000유로까지 서서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3.5. 양고기 및 염소고기(Sheep and goat meat)

EU의 양고기 및 염소고기 생산과 소비는 소폭 증가가 전망된다.

먼저 생산과 관련하여 EU 양고기 생산량은 생산연계 지원, 세계시장의 빠듯한(tight) 공급 여건, 생산자 가격 개선 등에 힘입어 2021~2031년에 연평균 0.3%(66만 톤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인, 그리스, 프랑스, 아일랜드가 2020년 전체 EU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던 것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생산 집중 현상은 전망 기간에도 지속될 것이다.

EU 인구의 육식 및 소비 패턴의 다양화(종교 전통 및 이주)로 인해 EU1인당 양고기 소비량은 2031년까지 소폭 증가하여 1.4kg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양고기 소비는 가격 변화에 덜 민감하지만, 연중 종교 행사와 관련된 계절적 수요 정점(peak)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24)

<그림 24> EU 양고기 및 염소고기 수급동향(백만 톤)

수출 수입 생산 소비

주: 생산은 순도축 중량 + 생축의 EU 내부 간 및 외부 국가와의 순수출(수-수입), 무역량은 생축 거래 포함

자료: EC(2021), p.34

아시아 수요와의 경쟁으로 인해 EU의 동 품목 무역은 감소가 전망된다. EU의 생축 수출은 2031년까지 38,000(2021년 대비 33%)으로 감소할 것이며, 이는 주로 장거리 운송이 갖는 동물 복지적 측면의 우려와 특정 무역 상대국의 재정적 위험에 따른 것으로 예상된다. EU의 육류 수출은 중동 국가들과의 통합 및 무역 확대를 기반으로 2022년을 따라잡아 2031 년까지 65,000톤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의 수입은 현재 EU 육류 수출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영국과 호주/뉴질랜드 간의 무역 협정이 EU 수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운송 문제가 해결되면 EU 수입은 단기적으로 회복되어 2031년까지 166,000톤으로 약간 증가할 것이다. EU는 여전히 주요 수출 대상이 지만 호주와 뉴질랜드는 보다 가까운 아시아 시장에 더 집중할 것이다. 호주는 EU 관세율

할당량(TRQ)을 채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뉴질랜드의 생산 능력은 아시아 및 유럽 시장 모두

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또 다른 단점은 현재 운송선의 국제 물류 병목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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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5> EU 주요 거래국의 양고기 및 양 수입(1,000톤)

자료: EC(2021), p.34

EU의 양고기 및 염소고기 가격은 2021년을 정점으로 세계시장 가격의 변화에 따라 상승 추세를 나타낼 것이다. EU와 뉴질랜드・호주의 가격은 사이에는 상당한 격차가 유지될 것이 며, 이는 이들 두 국가의 낮은 생산 및 인건비와 세계시장의 낮은 압력을 반영한다.

<그림 26> 양고기 가격(유로/톤) 및 불확실성 범위

EU 뉴질랜드

자료: EC(2021),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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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C (2021), EU agricultural outlook for markets, income and environment, 2021-2031.

European Commission, DG Agriculture and Rural Development, Brussels.

https://ec.europa.eu/info/food-farming-fisheries/farming/facts-and-figures/markets/

outlook/medium-term_en (검색일: 2022. 0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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