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고이케 도쿄도지사 기자회견 관련
□ 코로나19 감염확대 관련,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3.25(수) 20:00 경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에 대해 △평일(3.26-3.27) 재택근무 및 야간외 출 자제 △주말(4.12 경 까지) 불요불급 외출 자제를 요청함.
1. 일본, ‘감염폭발의 중대 국면’
가. 고이케 지사 기자회견 개요
ㅇ (외출자제 요청) ‘감염폭발의 중대 국면’이라며 위기감을 표명하고
‘평일은 가급적 업무를 자택에서 하고, 주말은 불요불급의 외출을 자 제해 달라’고 요청함.
ㅇ (수업 재개 재검토) 신학기 수업 재개를 앞둔 도쿄도 내 학교에 대해서 도 ‘어떻게 해야 할지 재점검 하겠다’고 언급하고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자각이 필요하다고 거듭 설명함.
ㅇ (도시봉쇄(lockdown) 가능성) ‘오버슈팅’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대 로 추이된다면 도시봉쇄를 초래할 것’이라며 3.23 회견에 이어 도시봉 쇄 가능성을 내비치며 도민에 경계를 촉구함.
- 단, 도시봉쇄 시 사회적 영향이 매우 큰 만큼 그 판단기준에 대해서는
‘사회적 활동도 고려하면서, 어떤 의미에서 정치적 판단도 필요해질 것’이라며 단언은 회피
나. 배경
ㅇ 도쿄도가 갑작스러운 결정을 내린 데에는 최근 3일 간 감염자 수가 증 가한 영향이 크며, 현재 도쿄도 감염자수는 누계 212명으로 홋카이도를
재치고 도도부현 별 최대를 기록함.
- 3.25에는 1일 확진자 수로는 최다인 41명의 확진자가 발생, 이 중 △11 명은 3.24까지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도쿄도 다이토구 소재의 ‘에 주(永壽)종합병원’ 환자이며, △10명 이상은 감염경로가 명확치 않은 바, 새로운 클러스터 발생 가능성이 있는 원내감염 및 감염경로가 불명 확한 확진례가 증가함에 따라 우려 고조
- 또한, 해외체류중 도시봉쇄 영향으로 일본으로 귀국한 사람의 확진례도 늘고 있어 도쿄도는 유럽 및 미국으로부터의 귀국자를 기점으로 클러스 터가 형성되어 대규모 ‘메가 클러스터’가 발생해 ‘오버슈팅’이 일 어나는 사태를 경계 중
※ 도쿄도 감염자 수 증가 추이 : (3.23) 16명 → (3.24) 17명 → (3.25) 41명 ※ 3.1-3.24 판명된 확진자 134명 중 감염경로 불명은 약 70명(도쿄도)
다. 日 정부 입장
ㅇ 정부는 미국 및 유럽처럼 도시를 봉쇄하는 등 강경수단은 취하지 않고 클러스터를 조기에 발견해 감염경로를 특정함으로써 확대를 방지코자 하며 시민에 대해 ‘밀폐공간’, ‘사람의 밀집‘, ‘근거리 대화‘의 3 조건이 겹치는 장소를 피하도록 요청 중임.
- 그러나, 정부의 대책이 어느 정도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한 전문가회의
‘상황분석·제언’(3.19 발표)과 관련해 회의 구성원 모두 감염경로 불 명 확진자가 증가하는 데 대해 위기의식을 공유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 에의 전달방법을 두고 의견이 갈린 결과, 발표 직전 4일 간 4회에 걸쳐 수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
※ 전문가회의 관계자 : ‘제한 강화를 원하지 않는 정부 측 의향도 있었다’
라. 관계자 반응
ㅇ 구로이와 유지 가나가와현지사는 3.24 ‘도쿄·가나가와 왕래는 매우 활
발하다. (도쿄를) 전부 봉쇄하는 것은 도쿄도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 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함.
- 관련하여 도쿄도는 관광 및 통근·통학으로 많은 사람들이 타 현과 도 쿄를 왕래하는 만큼 주변 현 지사와 감염확대 방지 모색을 위한 화상회 의를 검토할 예정
ㅇ 오시타니 히토시 도호쿠대교수(정부 전문가회의 구성원)는 ‘감염자를 수용하는 도내 전용병상이 차고 있어 의료체제는 어려운 상황이다. 오 버슈팅이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피해는 있을 것’이라며 경계를 표명 함.
ㅇ 오이시 가즈노리 도야마현 위생연구소장은 ‘급속한 감염확대는 일본에 서도 일어날 우려가 있다. 이 경우 외국처럼 강력한 대책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