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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3.16.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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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3.16.현재)

2020.3.16.(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3.16. 15:0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147명(37명 귀가), 사망자 1명 ᄋ 확진자가 3.14(토) 7명, 3.15(일) 32명, 3.16(월) 33명이 추가 발생하여 현재

태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147명으로 집계됨.

- 3.14(토) 확진자 7명 : (76번) 3.12 술자리 집단감염 11명 중 1명의 어머니(63세, 태국인), (77-80번) 3.4 일본 여행 후 발열, 기침 증상이 있던 어머니(57세, 태국인), 딸(30살, 태국인), 사위(33세, 일본인) 및 손녀(4살, 태국인), (81번) 일본에서 2.14 귀국후 2.27 증상 발생(20세, 태국인), (82번) 해외여행 이력을 가진 친구와 접촉한 배우 겸 MC(41세, 태국인)

- 3.15(일) 확진자 32명 : 무에타이 경기장(9명), 술집 파티(3명), 유흥업소 근무(5명), 공항근무 이민국직원/식당 직원(3명), 해외 방문 귀국자(7명: 태국인 5명, 외국인 2명), 요식업 사장 접촉자(2명), 3.14(토) 확진자 접촉자(2명), 스페인에서 귀국한 공무원(1명)

- 3.16(월) 확진자 33명: 2개 그룹으로 분류 가능하며, 첫번째 그룹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무에타이 경기장 및 유흥업소 방문자 등 16명이며, 두 번째 그룹은 해외 방문자, 외국인 교류가 있는 분야 근무자 등 17명

□ 태국 정부의 코로나19 위험감염지역(한국 포함) 발 입국자에 대한 구체 조치 내용

ᄋ (항공기 탑승) ①코로나19 음성결과 확인서(출국 48시간 이내 발행), ②건강확인서 및 ③여행자 보험(질병시 총 10만불 이상 보장 보험) 제출 후 탑승권 발권 가능 ᄋ (입국) 항공기에서 내린 후 상기 3종의 서류와 함께 ④검역질의서(T8)를 Health Control에 제출하고, 체온 등 발열 검사 후 입국카드에 검역필 도장을 날인 받아 입국 심사장 통과

ᄋ (입국 이후) 무증상자도 최소 14일간 의무 자가격리(자택 또는 호텔)

※ 태국 보건부는 한국,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이탈리아, 이란을 코로나19 위험감염지역(Disease Infected Zones of the COVID-19)으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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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 관련 사항

□ 한국은 전 세계에 도시를 차단하지 않고도 어떻게 코로나19 확산을 늦출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음.(The Standard)

ᄋ 한국 정부는 입국을 금지하거나 국내 활동을 제한하는 등 엄격한 이동 제한이나 통제 보다는 부드러운 방법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코로나19 사태 개선에 큰 성과를 보여준 데 반해, 중국과 이탈리아는 국가봉쇄를 하는 등 강경한 조치를 취함고 있음에도 확 진자와 사망자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음.

ᄋ 태국 현지 언론인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한국내 코로나19 완치자 수가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수를 넘어 섰음.

- 현재 완치자 수는 177명이며 신규 확진자 수는 110명으로 이는 지난 1.20 중국인 여성 관광객의 코로나19 감염확정 판정 이후 최초임.

※ 현재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7,979명이며, 격리해제는 510명으로 177명 증가하였고, 누적 사망 자는 67명임.

ᄋ 한국 정부의 코로나19에 대한 효율적 대응 시스템을 꼽자면, △매일 휴대폰 SMS 알림을 통해 현재 상황 및 확진자 동선 정보 공유 △하루 15,000명 검사 가능, 현재까지 누적 검사자 수 총 222,000명 △전국 50여 곳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검사시간 10분, 24시간 이내 결과 통보) 등이 있음.

ᄋ 국민들이 처음에는 코로나19에 대해 불안해 했지만, 한국 정부의 투명한 정보 공개로 현재는 정부의 상황 개선 능력에 신뢰를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 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도 전체 확진자 7,979명 중 67명 사망으로 1%에도 미치지 못함.

3 태국 정부 조치

□ 태국 정부, 코로나19 대응에 발벗고 나서 (Bangkok Post)

ᄋ 태국 정부는 지난 주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4명으로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사태가 3단계 범유행병(full-blown pandemic)에 접어들 경우를 대비해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원 건립 등의 대응 조치를 발표함.

- 쁘라윳 총리는 3.15(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코로나19 사태를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해외 방문 경험이 없는 일반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3단 계’에 접어들 경우, 코로나19 환자만을 위한 병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함.

※ 태국 정부는 방쿤티얀 외곽 해변지역에 위치한 시운영 병원 방쿤티얀 병원(Bang Khunthian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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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코로나19 전문 치료 병원으로 지정해 활용하고, 방콕 지역의 태국 공군 병원(Royal Thai Airforce Hospital), 골든 주빌리 메디컬 센터(Golden Jubilee Medical Centre), 짜끄리 나루에보딘드라 의료 연구 소(Chakri Naruebodindra Medical Institute), 시린톤 병원(Sirindhorn Hospital)을 코로나19 진료 병원으로 검토 중

ᄋ 또한, 최근 술집에서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술집 및 유흥업소의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의 폐쇄 또는 행사 취소를 검토 할 계획임.

ᄋ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관련, 태국 정부는 코로나19를 긴급질병으로 분류하고, 긴 급질병 환자 무료 후송제도(Universal Coverage for Emergency Patients, UCEP)에 따라 긴급환자(코로나19 감염 증세를 보이는 고위험 대상자)는 근처 국공립병원·

사립병원으로 이송되어 72시간 동안 무료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음.

4 언론 동향

□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는 법 (Bangkok Post)

ᄋ Tanarak 태국 질병관리본부 부본부장은 현재 감염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보건 당국에 개인의 여행 이력을 감추는 것의 위험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코로 나19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즉각적으로 지역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자가격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함.

- 동 부본부장은 일본 여행후 양성 판진을 받은 노부부가 처음에는 여행이력을 숨겼고, 그 과정에서 일본을 방문하지 않은 손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일화를 예로 들면서, 사회적 책임 부족이라고 밖에 표현되지 않는다고 언급함.

ᄋ 3.15(일) 추가된 32명의 확진자 중 17명이 술집, 무에타이 경기장 및 해외여행 에서 돌아온 관광객인바, Tanarak 부본부장은 코로나19사태 및 예방 방법에 대 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음에도 많은 태국인들이 아직까지 많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하면서, 일반 대중이 의학전문가들의 조언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공중 보건시스템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좋은 의료진들이 있는가와 상관없이 전염병은 통제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함.

ᄋ Tanarak 부본부장은 코로나19 위험지역발 승객들에게 비행기 탑승전 건강확인 서 등을 요구하도록 한 태국 항공당국의 정책을 칭찬하면서도 태국의 현 상황이 모든 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할만큼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태국 전체를 완전히 봉쇄하자는 제안에는 반대한다고 밝힘. 끝.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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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 이동제한을 실시한다면 특정지역에 제한되어야 하고, 보건인력 증원, 검 사능력 향상 , 사망자 방지, 취약지역에서의 감염확산 방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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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폰 보건부 질병관리국 전염병관리과장은 현재 국경 지역 내 군인, 군수, 마을 이장, 보건 담당관 등이 국경 관리·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자연 국경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