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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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읍에서 순창, 남원 24번 국도 를 따라 담양호쪽으로 좌회전, 2㎞쯤 가다 오른쪽에 위치한 담양온천은 전 국에서 밤하늘의 별이 가장 잘보이는 노천탕으로 유명하다. 수려한 수목들 사이로 자연과 함께 온천욕을 즐길수 있고 비타민C가 풍부해 거친 피부를 하얗게 해주는 미백작용과 보습효과
가 뛰어난 녹차탕, 다이아몬드 다음 으로 원적외선을 가장 많이 방사하는 일라이트(천광석)체험실 등이 있어 온천탕으로는 또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뛰어난 다공질성 때문에 갈력 한 탈취흡수 효과를 발휘하는 대나무 숯사우나, 진귀한 보석을 사용 혈액 순환과 노쇠해 가는 신체에 활력과 젊음, 정신을 맑게 해주는 보석사우 나, 계절별로 유자,쑥, 창포, 구기자, 녹차등, 10여종의 다양한 약초탕을 제공하는 이벤트탕 등 다양한 온천욕
을 즐길 수 있다.
담양온천 온천수에는 게르마늄, 스 트론튬, 황산이온, 칼슘, 리튬, 등 20 여종의 물질이 함유되어 뇌졸증 환자 나 뇌막의 감염성질환, 말초신경, 외 상후유증, 척추막염증, 신경쇠약, 관 절염, 등에 특히 효과가 좋다.(문의 061-380-5000)
주변 관광지로는 금성산성, 담양 호, 담양대나무박물관, 죽림욕장등이 있다.
지리산 만복대와 노고단으로 이어 지는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관산리 일대 55만평에 자라잡은 지리산 온 천은 신비의 물로 알려진 게르마늄과 탄산나트륨이 다량 함유된 온천수가 나와 피부병, 신경통, 관절염, 당뇨병, 부인병 등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뛰 어나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 고 있다.
100%천연 온천수로 대온천탕(냉 탕), 노천탕(온탕), 폭포가 있는 노천 탕 등을 중심으로 호박돌, 맥반석, 한
방옥돌, 원적외선 찜질방 등 6개의 사 우나 시설이 있으며 특히 노천탕에선 지리산의 겨울 풍경을 바라보며 온천 욕을 즐길수 있다.(문의 061-783- 2900)
녹차밭으로 유명한 보성군 율포 해 변에 자라잡은 온천으로 지하 120m 에서 퍼올린 암반해수에 녹차잎을 넣 고 만든 건강탕이다.
녹차에는 비타민C 가 많아 피부탄 력과 노화방지에 탁월하며 녹차의 폴 리페놀 성분은 항암성, 살균력이 뛰 어나 무좀 등 곰팡이 병과 류마티스 관절염 완하효과가 있다.
특히 해수탕 원수는 피부의 땀구멍 을 확장시켜 지방, 노폐물등을 체내 에서 배출시키며 류마티스관절염, 신 경통, 피부병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 로 알려져 항상 문전성시를 이룬다.
탕속에 앉아서도 율포해변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와 온천욕을 즐기며 또 다른 운치를 경험할수 있다.(문의 061-853-4566)
주변 관광지로는 송광사, 낙안읍 성, 보림사, 대원사등이 있다.
화순군 북면 옥리에 위치하고 있으 며 전남지역 최초로 온천수가 발견됐 다.
지하 248m에서 퍼올린 온천수는 수온 34~36도의 양질의 온천수로 수 질은 생체 활성에너지원으로 성장기 능 장애, 여드름, 기미, 피로, 주근깨, 음주, 흡연 등에 효과가 있는 아연성 분과, 신경, 심장기능을 강화시키는 라듐, 피부병과 만성관절염, 간질환, 외상 후유증에 탁월한 유황이 함유되 어 있다.
종합온천장 외에도 수영장, 한·일 식당, 양식당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 었고 온천욕 외에 주변의 연결되는 문화유적을 들러보며 신선한 산림욕 을 겸할 수 있다.(문의 061-370- 5000)
주변관광지로는 운주사, 불회사, 만연사, 담양식영정, 소쇄원등이 있 다.
월출산 온천은 영암읍에서 북서쪽 5㎞에 위치, 온천수는 월출산 암반대 의 주요구성 암석인 맥반석을 수원으 로 하고 있어 맥반석 온천수로 통칭, 맥반석의 강한 흡착·정화작용에 의 한 유해 유기물과 오염물질이 제거된 순수 천연 온천수로 각종 미네랄 성 분과 용존산소, 원적외선 방사량이
풍부 피로회복, 신경통, 류마티스, 알 레르기성 피부질환, 무좀등에 탁월한 효과기 있다. 탕은 창으로 둘러쌓여 월출산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조망 할수 있고 2층높이의 높은 천정으로 만들어진 대온천탕과 시욕장이 있고 매그넘탕(수중 안마탕), 유수기류탕, 히노끼탕, 약탕, 냉탕, 북극탕, 노천탕 등이 있다.(문의 061-473-6311)
주변관광지로는 월출산, 왕인박사 유적지, 신나는 눈썰매를 탈 수 있는 영암 오로라리조트 등이 있다.
글/기경범 기자kgb@kjtimes.co.kr
설 연휴 시작 부터 겪어야할 귀성길 교통대란, 설 준비와 손님맞 이로 지친 심신 등 명절을 세기 위해 오고 가는 모든이들이 고향 의 부모와 친지 가족들을 보는 즐거움 이상으로 설을 치르기 위한 경제적 부담과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등‘명정 증후군’이 이맘때 면 누구에게나 찾아 올 것이다.
5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온몸을 감싸고 있는 정신적, 육체적피 로를 성묘와 세배를 마친 후 고향에서 돌아오는길 잠시‘짬’을 내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온천에서 피로에 지친 심신을 푹 담궈보면 어떨까?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낼 남도의 온천을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