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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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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9.8.1(목)

1. 한국 및 한·베 관계 관련

o 최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 청와대는 지난 31일 국가안전보장회의 긴급상임위원회를 소집하고 이는 한반도 평화 구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함. 이날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질문을 받고“미국과 북 한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장기적인 평화·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긍정적인 노 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답함. 한편, 강경화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은“북한 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모멘텀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중단돼야 한다.”고 말함. (Nhan Dan 인민, 8면)

o 한국은 일본이 대한국 첨단 소재 수출규제를 해제하지 않으면 강경하게 대응하 겠다고 발표함. (Nhan Dan 인민, 8면)

2. 베트남 정치·외교

o 팜 빙 밍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지난 31일 베트남 대표단을 이끌고 태국 방콕 에서 열린 제52차 아세안외교장관회의(AMM-52)에 참석함. 아세안 외교장관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세안 공동체 실현 현황, 대외 관계, 연말 정상회의 준비 작 업, 국제 및 지역의 공동 관심사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2025년 목표 아세안 공동체 비전의 충실한 이행 의지를 재확인하고 자강·창조·지속가능발전의 아 세안 실현을 위한 방향과 비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함. 또한 이 번 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외교장관들은 페루의 동남아우호협력조약(TAC) 가입 관련 조약 확대문건에 서명함으로써 본 조약 가입국 수를 38개국으로 늘림. 아 세안은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등 최근 한반도의 긍정적인 진전을 환영 하며 이는 한반도의 평화, 안정, 비핵화에 대한 기여라고 평가함. 남중국해 정 세와 관련, 장관들은 최근 남중국해상 간척활동이 신뢰를 저해하고 긴장을 고 조시켜 역내 평화와 안보, 안정을 해친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1982년 유엔 해양 법협약을 비롯한 국제법 준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함. 팜 빙 밍 부총리 겸 외 교장관은 회의에서 지난 4년간 2025년 목표 아세안공동체 비전 이행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아세안이 단합, 연결, 내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대외관 계에 있어 중심 역할을 견지할 것을 제안함. 밍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남중국 해상 일방적인 군사화, 군사훈련 등 최근 남중국해의 복잡한 정세를 언급하면

서 특히 중국의 조사선이 베트남의 배타적 경제수역과 대륙붕을 침범해 불법 조사활동을 벌이는 것은 베트남의 영유권과 관할권을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강 조함. 이에 따라 밍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아세안이 단합하여 같은 목소리를 낼 것을 호소함. (Nhan Dan 인민, 4면)

o 응오 쑤언 릭 베트남 국방부 장관은 7.31 오전 중앙당 군사 상무위원회와 국경 수비대 당 상무위원회와 회의를 주재하고 지도자들의 정치 임무 수행에 관해 논의함. 이날 릭 장관은 국경수비대에 베트남의 독립·주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서남쪽 국경, 남중국해 및 각 요충지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적시 적 기에 중앙당 군사 상무위원회와 국방부의 참모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함.

(Thanh Nien 청년, 3면)

o 응웬 쑤언 푹 총리는 7.31 정부 청사에서 베트남 내 이임을 앞둔 Pereric Hogberg 주베트남 스웨덴대사를 접견함. (Ha Noi Moi 새하노이, 8면)

3. 베트남 경제

o 브엉 딩 후에 부총리는 7.31 오후 개최된 아세안 싱글 윈도우 시스템, 내셔널 싱글 윈도우 시스템 및 편리한 무역 여건 마련에 관한 국가지도위원회의 회의 에서 불공정 무역 및 제품 원산지 허위 표시 등과 관련한 문제에 타협하지 않 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함. 이날 마이 쑤언 타잉 관세총국 부총국장 은 관세총국이 재무부의 지시에 따라 제품 원산지 허위 표시 통제에 관한 기획 서를 수립 중이며 이러한 문제들을 처리하기 위해 산업무역부와 협력하여 추후 정부에 보고할 예정임. (Tien Phong 선봉, 2면)

o 응웬 선 짜 베트남 산업무역부 다자무역국 WTO 및 무역협상 부과장은 베트남–

EU 자유무역협정(EVFTA) 체결로 인해 무역 활동이 독일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 라며 EVFTA는 베트남 상품에 많은 이점을 가져다 줄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힘.

또한 EVFTA 발효 이후에는 약 85.6%에 달하는 품목들의 관세가 인하되며 7년 이후에는 베트남의 대EU 수출액 99.7%에 상응하는 약 99.2%의 품목들의 관세가 0%가 될 것으로 예상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6면)

4. 베트남 사회·문화

o 카잉화성 공안은 지난 31일 개최된 2019년 상반기 카잉화성 경제·사회 현황 브리핑에서 온라인 도박, 불법 체류, 임대 빌딩 불법 이용 등 카잉화성 내 중 국인의 범법 현황 관리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 최근 카잉화성 공안이 냐짱 시에서 중국인과 관련된 일부 도박사건을 적발했다고 밝히면서 카잉화성에서 체류 중인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함. 통

(2)

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한해 카잉화성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160만여명 에 달하며, 2019년 1-5월간 103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Tuoi Tre 젊은 이, 5면)

o 노동보훈사회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간 전국적으로 67건의 파업 이 이루어졌으며 전년 동기 대비 1 건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이러한 파업들 은 Long An, Dong Nai, Binh Duong, Ho Chi Minh등 남부 지방성에서 발생하며 그 중 민영 기업에서 발생한 파업은 17.9%를, FDI 기업에서 발생한 파업은 82.1%를 차지함. 또한 파업이 발생한 기업 중 1위는 한국 기업, 2위는 대만, 뒤이어 중국과 일본이 각각 3, 4위를 차지함. 대부분의 파업은 섬유·의류, 구 두·가죽, 플라스틱, 목재 제조 기업에서 이루어지며 파업의 주요 원인은 급 여, 직장 내 의사소통, 단체 노동 계약, 식사 품질 등에 관한 문제임. (Thanh Nien 청년, 5면)

o 다낭시 정보통신국은 지난 7.31일 페이스북과 협력하여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자연 재해 대응에 대한 협력 프로그램을 개최함. 동 프로그램은 페이스북과 베 트남의 지방 성/도시 간 최초의 협력 프로그램으로 다낭시 각 부처를 대상으로 효과적이고 신속한 정보 채널인 페이스북 사용 기능 제고 활동 및 베트남 내 인구 밀도 지도와 자연 재해 지도를 포함한“공동체를 위한 데이터”에 대한 설명등을 포함함. (Tien Phong 선봉, 2면) 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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