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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의 간추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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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주요 경제지표

SENSEX NIFTY 달러 유로 유가

37,535.66 11,301.20 ₹69.71 ₹78.44 ₹31,994 $67.08

▲481.56 ▲133.15 ▼₹0.18 - ▼₹116 ▲$0.50

스마트폰 시장 삼성-Xiaomi 1위 다툼 더 치열해질 듯

[출처 : The Economic Times]

스마트폰 시장 선두주자를 향한 치열한 전쟁이 다음 6개월 동안 정점을 찍을 것으 로 예측된다. 1위 재탈환에 사력을 다하는 삼성과 굳히기에 들어간 샤오미의 충돌 은 인도 시장 역사상 가장 큰 싸움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 내 2위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삼성은 이미 인도에 2월부터 출시한 M시리즈 라 인업을 확장중임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10,000루피에서 50,000루피 사이의 A시리즈 모델을 매 달마다 하나 또는 두 개씩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은 3개의 M시리즈 모델을 가지고 있으며, 이달 초 A시리즈를 새로운 모델들과 함께 재출시하였다.

삼성은 앞으로도 사양이 뒤떨어지지도 않으면서 “극한의 가격경쟁력”을 가진 핸드 폰들을 출시할 계획을 세웠는데, 세명의 업계 임원들에 따르면 이윤을 줄이고 인도 내에서의 주도권을 되찾는다는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서울에 위치한 본사를 간신히 설득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들은 한국 회사가 연말까지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 권을 탈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금일의 간추린뉴스

2019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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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업계 1위인 Xiaomi는 홍보 지출을 늘리고 있으며, 사상 처음으로 판매를 최 대 100% 상승시키기 위해 소매업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이번 싸움이 상당한 접전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홍콩 기반 회사인 Counterpoint Technology Market Research의 상무 Tarun Pathak은 “이번 싸움 은 유통 채널, 제품 라인업 확장, 마케팅 전반에 걸쳐 막상막하의 싸움이 될 것입니 다.”라고 말하였다.

루피화, 2019년 총선을 앞두고 롤러코스터

[출처 : The Economic Times]

인도가 세계 경제 질서와 밀접해진 이후로 하원 총선을 앞둔 지금 루피가 달러에 요동치고 있다. 루피 가치변화는 총선 약 두 달 전 전국 유권자들의 분위기를 대변 한다.

만약 선거 결과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높다면 루피의 가치는 상승한다. 실제로, 2014년 4월 7일부터 5월 12일 동안의 총선기간 동안 BJP 주도의 NDA(National Democratic Alliance, 전국민주연합)가 정권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 루 피는 달러 대비 약 4% 평가 절상되었다.

또한, 2009년 4월 16일부터 5월 13일 동안의 총선기간 동안 Congress 주도의 UPA(Uinted Progressive Alliance, 통합진보연대)가 여당으로 집권할 것으로 예상 되었을 때도 루피의 가치가 비슷하게 절상된 바 있다.

루피의 달러 대비 움직임은 선거 후 예측이 힘들어진다. 2014년 선거 결과 직후 루 피가 2개월 만에 2.3% 하락하면서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에 2009년 UPA 소속인 Manmohan Singh 정부가 정권을 잡았을 때 루피가 달러 대비 약 1%

상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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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산업성장 둔화, 물가상승률은 4개월만에 최고치

[출처 : The Economic Times]

2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중앙은행 목표치에 훨씬 밑돌고 있는 동안 1월 산업성장 도 하락하여 차기 금융정책에서 또 다른 금리인하가 불가피해 보인다.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측정한 물가상승률은 1월 1.97%에서 2월 2.57%로 상승하였 으며, 이는 4개월 만에 최고치라고 통계청은 발표했다.

또한, 산업생산지수(IIP)의 경우 산업 생산량은 12월의 2.6%로 당초 예상치 2.4%를 초과했던 반면, 1월에는 1.7% 증가하는데 그쳤다.

India Ratings의 수석 경제학자 Devendra Kumar Pant는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감소하고 성장이 약화되어 RBI의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해 RBI가 2020년 회계연도 초반에 금융완화를 앞당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달 RBI는 기준금리를

25 basis point1) 인하했으며 이는 17개월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 한 것이다.

[4/4분기 시작부터 부진]

인도 중앙은행(RBI)의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는 4월 2-4일에 열릴 예정이다.

ICICI은행의 B Prasanna는 "통화정책과 관련해 4월 회의에서 또 한 번의 금리인하 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이후의 조치는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1월 산업성장률은 3/4 분기에 예상했던 것보다 저조한 6.6%를 기록한 후 4/4 분기 에도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도사리는 비식품 품목의 위협]

식품 물가 상승률이 1월 2.24%에서 2월 0.66%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식품 품목과 서비스로 인하여 전체 소비자물가는 상승했다.

1) 금리나 수익률을 나타내는 데 사용하는 기본단위로 100분의 1%를 뜻한다. 1bp는 0.01%포인트인 셈이 다. 0.05%이면 5 basis points 또는 5 bps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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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계청은 1월 Headline Inflation2)을 2.05%에서 1.97%로 수정했다.

보건과 교육 등 핵심서비스의 인플레는 각각 8.82%, 8.13%로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끌어올렸다. CARE Ratings의 수석 경제학자 Madan Sabnavis는 "국내총생산 증가 율과 산업생산지수(IIP) 증가율이 낮아져 다음 정책 회의에서 MPC가 성장 촉진 방 안으로 금리인하를 채택할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 생산량 감소]

전체 산업생산지수의 77.63%를 차지하는 제조업은 1월에 1.3% 증가한 반면 전력 발전량은산은 0.8%로 소폭 증가했다. 광업 생산량은 3.9% 증가했다.

도시 수요의 지표인 소비자 내구소비재 생산은 작년 1월의 7.6%에 비해 훨씬 둔화 된 1.8% 증가했다. 제조업 23개 산업군 중 11개 산업군에서 성장이 있었다.

공장 생산은 1월에 19개월 만에 최저인 1.8%로 성장이 둔화되었던 8개 핵심 인프 라 산업의 실적과 일치했다.

현 회계분기의 첫 10개월(4월~1월)동안의 IIP의 성장률은 전년도 4.1%에 비해 4.4%로 성장했다.

Pant는 "IIP의 두 가지 대표적 지표인 원료와 중간재3)가 취약한 산업성장을 나타내 고 있다. 선거 관련 지출은 어느 정도 이 분야의 성장을 유도할 수 있겠지만, 향후 몇 개월 내에 IIP 성장의 둔화가 눈에 띄게 나타날 것이다."라고 지적하였다.

승용차 판매는 2월에 1.1% 감소했다. Pant는 4,5월에 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투자 수요 증가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활동의 대용품인 금융상품의 매출은 전년 도의 12.4퍼센트 증가와 비교하면 오히려 3.2% 감소했다.

2) 소비자 물가지수와 동일한 개념. 기준년도와 비교해 올 해 소비자 물가지수가 어느정도 상승했는지 또는 하락했는지를 보여줌

3) 원료에 더하여 완제품을 위해 사용해야하는 재화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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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간단한 읽을거리 오늘의 간단한 읽을거리

인도 정부, Ethiopian Airline 추락 기종인 Boeing 737 Max 운항허가 취소

[출처 : Hindustan Times]

화요일 저녁 인도민항사무국(Directorate General of Civil Aviation;DGCA)은 Ethiopian Airline 추락 사고 기종인 Boeing 737 Max 8의 운항허가를 취소하였다.

이전 DGCA는 인도 국적 항공사들에게 해당 기종에 대한 운항 금지령이 내려갈 것 이며 최종 결정은 수요일쯤 이루어질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인도 국적 항공사중 SpiceJet과 Jet Airways만이 해당 기종을 소유하고 있으며, SpiceJet은 12대를, Jet Airways는 5대를 소유하고 있다.

Boeing 737 Max 기종은 5개월 전에 사고가 난 이후로 또 한번 추락 사고가 났기 에, 현재 기체 결함을 강하게 의심받고 있다. 해당 기종의 운항을 금지한 국가들의 수는 현재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인도 내 항공사 운항취소 급등... 천정부지로 치솟는 항공권 가격

[출처 : Times of India]

SpiceJet은 수요일 운항 예정이었던 14편의 노선을 취소한다고 발표하였다. Boeing 737 Max 8 항공기의 운항 허가가 취소되면서 내린 결정이었다.

재정 위기로 생존의 기로에 서있는 Jet Airways는 회사가 보유한 119대의 항공기 중 절반에 가까운 54대가 격납고 임대료 체납 등을 이유로 이륙하지 못하고 있다.

IndiGo는 현재 하루 평균 30대의 노선을 취소하고 있으며 이는 4월 초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항공기를 운항할 조종사가 부족하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GoAir 역시 몇몇 항공기가 운항하지 못하고 있으며,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Air India의 경우 부품과 엔진 수급의 문제로 최소 23대의 항공기가 운항불가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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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항공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노선 취소를 지속하자 여론은 악화될 대로 악화 되어 민항부(Ministry of Civil Aviation)장관이 트위터로 여론 진화를 시도할 정도이 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국내선 승객 증가율을 보이는 국가이지만, 정작 항공사들의 사정은 그리 녹록치 않다.

어떻게 중국은 GDP를 과장했나

[Live Mint]

중국의 경기 침체는 실제로 중국 정부에 의해 보고된 것보다 더 심각할 수도 있다.

중국 NBS(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국가통계국)는 지방정부가 제공하는 자 료를 바탕으로 국가 차원에서 국내총생산(GDP)을 산출한다. 그러나 지방정부는 성 장과 투자목표달성에 대한 보상을 받기 때문에 지역통계를 왜곡하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과장된 GDP가 산출되는 것이다.

홍콩 중문대학교의 Wei Chen은 Brookings Papaers에 실린 Economic Activity에 서 2008~2016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의 실제 성장률은 보고된 것보다 1.7%p (공식적으로는 12%이나 실제로는 10.3%) 낮다고 주장했다. 또한, 2016년의 저축률 은 공식적으로는 47%였으나 실제로는 40%로 7%p 왜곡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2008년 이후 통계가 점점 더 왜곡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에 대해 NBS는 아무 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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