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보건국 연구진이 7년 동안 치명적인 신체 결함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은 330만 명의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사망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동트기 전에 태어 난 신생아의 사망 가능성이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아침 7시에서 저녁 7시까지를 낮시간, 저녁 7시에서 새벽 1시까지를 이른 밤 그리고 새벽 1시에서 아침 7시까지를 늦은 밤으로 분류하였을 때 56.7 %에 해당 하는 대부분의 신생아들이 낮시간에 태어나며, 이른 밤에 태어나는 신생아들 중에서 사망률 이 12 % 더 높고, 늦은 밤에 태어나는 신생아들 중에서는 사망률이 16 %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신생아의 출생시간에 따라 서로 다른 사망률 양상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규명되고 있지 않은데, 연구진은 유럽의 다른 연구들에서도 이번 연구 결과와 비슷한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밤에 태어나는 신생아가 피로감을 더 느끼기 때문이라고 추정하지만 뒷받침만할 만한 근거는 없다. 그러나 연구진은 일부 병원의 경우 야간 근무를 포함한 병원 직원들이 갖 는 피로감이 주요한 원인을 제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즉, 연구진은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 하는 의료진이 베푸는 의료 행위의 질적 상태 등으로 인하여 신생아의 사망률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The Los Angeles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