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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umber of Metabolic Syndrome Components and the Occurrence of Demen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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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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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 석사학위 논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치매발생과의 관련성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의 학 과

백 경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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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치매발생과의 관련성

지도교수 홍 창 형

이 논문을 이학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2018년 2월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의 학 과

백 경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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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하의 이학 석사학위 논문을 인준함.

심 사 위 원 장

홍 창 형

심 사 위 원

이 윤 환

심 사 위 원

손 상 준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2017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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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요약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치매발생과의 관련성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노인의 건강문제가 대두 되었고 이중 노인의 만성질환 과 관련이 있는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높아졌다. 그리고 노인의 인지기능저하 로 인해 치매의 유병률도 높아져 삶의 질에 나쁜 영향을 주었다.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는 치매 발생과 관련성이 있고 이로 인해 치매의 발생을 증가시킨다. 하지만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치매발생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 보고가 미 비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 라 건강보험 표본 코호트 DB를 활용하여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치매발생 간의 관련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 자료는 2008-2013년 건강보험 표본 코호트 DB 자료를 활용하였다. 60 세 이상의 치매가 없는 대상자 중 2008-2009년 건강검진을 하고, 대사증후군의 5가지 요인을 모두 측정한 40,861명을 연구대상자로 하였다. 대사증후군은 Modified NCEP-APT Ⅲ을 진단기준으로 사용하였다. 치매 진단기준은 주부진 단명이 “F00.0-F00.9, F01.0-F01.9, F02.0-F02.9, F03.0-F03.9, G30.0-G30.9”를 사용하였다. 연구변수는 인구사회학적 요인(성별, 연령, 직역, 소득분위), 건강행 태요인(흡연 상태, 음주, 비만), 질병요인(동반질환(CCI), 연구대상자의 과거력) 으로 분류하였다. 치매 발생률은 100인년 당 치매 발생률로 산출하였다. 연구결과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40.3%(16,472명)이다. 대사증후군은 남자보다 는 여자가, 연령이 많을수록 높았으며, 과거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음주자보다 는 비음주자가, BMI가 높을수록, CCI 가중치 점수가 높을수록, 질병 과거력이 있을수록 분포가 높았다.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의 관련성에서도 남자보다 여자가, 연령이 증가할수록, 비흡연자나 과거흡연자, 비음주자, BMI가 높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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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각 구성요소 수의 비율이 더 높았다. 치매는 남자보다 여자가, 연령이 증가할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비흡연자, 비 음주자, BMI가 높을수록, CCI 가중치가 높을수록, 질병 과거력이 있는 경우 치 매 발생 비율이 높았다.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치매발생과의 관련성은 대사증후군이 없는 대상자 의 치매 발생 비율이 4.4%로 대사증후군이 있는 대상자의 치매발생비율 5.4% 보다 낮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치매 발생률을 대사증후군이 있는 대상자의 경우 100인년 당 1.23명으로 대사증후군이 없는 대상자보다 높 았다. 또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가 많을수록 치매 발생률도 높았다. 이에 대 사증후군이 없는 대상자에 비해 대사증후군이 있는 대상자의 치매 발생 위험비 (harzard ratio)가 1.23배(95% CI : 1.13-1.34) 높았으며,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가 0개인 대상자에 비해 3개, 4개, 5개 가진 대상자의 치매 발생 위험비가 각 각 1.27배, 1.37배, 1.61배 유의하게 높았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로 대사증후군 및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가 치매 발생과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건강보험 표본 코호트 DB를 활용하여 60세 이상 노인의 치매 발 생을 파악하고, 추적 조사한 종적 연구인 점과 전 국민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파악하여 일반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주제어 : 치매, 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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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국문요약 ···ⅰ 차 례 ···ⅲ 그림차례 ···ⅴ 표 차례 ···ⅵ 제 1장 서 론 ···1 제 1절.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1 제 2절. 연구의 목적 ···5 제 3절. 이론적 배경 ···6 1. 노인에서의 만성질환 ···6 2. 대사증후군의 구성 요소 및 유병률 ···8 3. 치매의 유병률 및 사회적 부담 ···12 4. 대사증후군과 치매의 관련성 ···14 제 2장 연구방법 ···18 제 1절. 연구설계 ···18 제 2절. 연구자료 ···19 1. 연구대상자 ···19 2. 대사증후군 ···21 3. 치매 ···21 4. 연구변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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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치매 발생률 ···24 제3절. 분석 방법 ···24 제3장 연구결과 ···25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25 2. 일반적인 요인과 대사증후군 간의 관련성 ···28 3. 일반적인 요인과 치매 발생 간의 관련성 ···35 4. 치매 발생률 ···39 5. 치매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40 제 4장 고찰 ···48 참 고 문 헌 ···52 ABSTRACT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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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차례

그림 1. 연구모형 ···18

그림 2. 연구대상자 정의 ···20

그림 3. 대사증후군 여부에 따른 치매 발생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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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차례

표 1. 유관학회별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 ···9 표 2. 치매의 진단 기준 (DSM-5 기준) ···12 표 3. 질환 분류 가중치와 ICD-10-AM 진단코드 ···23 표 4. 인구사회학적 요인 및 건강행태요인의 일반적인 특성 ···26 표 5. 질병요인의 일반적인 특성 ···27 표 6.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대사증후군 간의 관련성 ···28 표 7. 건강행태요인과 대사증후군 간의 관련성 ···29 표 8. 질병 요인과 대사증후군 간의 관련성 ···30 표 9.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간의 관련성 ···32 표 10. 건강행태요인과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간의 관련성 ···33 표 11. 질병요인(과거력)과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간의 관련성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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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2.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치매 간의 관련성 ···35 표 13. 건강행태요인과 치매 간의 관련성 ···36 표 14. 질병 요인과 치매 간의 관련성 ···37 표 15. 대사증후군과 치매 간의 관련성 ···38 표 16. 대사증후군 유무에 따른 치매 발생률 ···39 표 17. 생존분석을 활용한 치매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분석 ···41 표 18. 생존분석을 활용한 대사증후군이 치매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 44 표 19. 생존분석을 활용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가 치매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 ···46 표 20. 생존분석을 활용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조합에 따른 치매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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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서 론

제 1절.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현재 우리나라는 과학기술 발전으로 인해 급속히 경제성장이 이루어졌으며, 경제성장 및 과학 기술은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의학 발전에도 기여하였다. 의학 기술 발달로 인하여 기대수명이 증가하고 고령화 현상도 심 화되고 있다. 통계청(2016)에 따르면 2016년 전체인구 4,985만 명 중 65세 이상 노인의 인구는 677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3.6%로 이미 고령사회에 근접하였 고, 85세 이상의 노인은 약 1.1%(56만명)을 차지한다. 65세 이상 인구는 2026년 20%를 넘어 초 고령화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되어 진다(통계청, 2016).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2014)에 따르면 노인의 89.2%가 만성질환을 1개 이상 가지고 있고, 이중 만성질환을 3개 이상 가지고 있는 노인은 46.2%로 절 반가량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만성 질환 중 3개월 이상 지속적 치료를 받고 있는 질환으로는 고혈압이 56.7%로 가장 높고, 당뇨병이 22.6%로 3번째를 차지 하고 있으며, 고지혈증은 19.6%, 치매는 2.1%를 차지하였다. 이처럼 노인에게서 고혈압, 당뇨병, 비만, 심・뇌혈관질환,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이 문제로 대 두되고 있다. 노인에서 문제가 되는 것 중 하나가 인지기능저하이며, 치매 발생 대상자에 서 인지기능저하는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2012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치매 환자 유병률은 약 9.18%이며, 환자의 수가 541천명 추정되어진다. 2050년에는 치매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15% 정도까지 증가할 것으 로 추정된다. 치매 유병율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급속도록 증가하여, 65세 이 상에서 치매 유병률은 16%, 75세 이상 47%, 85세 이상 36%인 것으로 보고하 였다(보건복지부&분당서울대병원, 2013).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총 진료비가 2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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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억원이었고, 이중 치매의 총 진료비는 1조 600억원을 부담하여 총 진료비의 6.3%를 차지하고 있으며(국민건강보험공단, 2016), 치매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치매로 인해 부담되는 진료비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사회 경제적으로 부담 감이 심화될 것이다. 우리나라 건강보험 표본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atabase, DB)에 의한 20세 이 상 성인의 대사증후군은 18.9%의 유병률을 보였다(김선호 등, 2015). 노르웨이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9.6%로 보고하였으며(OH JD et al., 2009), 일본 남자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5.3%(Takeuchi H et al., 2005), 대만 성인의 유 병률은 15.7%(HWANG LC et al, 2006), 중국은 남자 9.8%, 여자 17.8%(Gu D et al., 2005)인 것으로 보고하였다.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한 연구에서 는 18.8%로 보고되었다(박은옥 등, 2013). 미국 NHANES Ⅲ(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1988-1994)에 의하면, 20세 이상 성인 남자 에서 24.0%, 여자에서 23.4%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보고되었다. 미국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988-1994년 25.3%에서 2007-2012년 34.2%로 증가하였고, 구성요소별 유병률은 복부비만이 31.1%에서 51.9%, 고중성지방혈 증이 26.5%에서 28.8%,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이 32.5%에서 44.0%, 높은 혈 압이 33.9%에서 42.7%로 증가하였으나, 높은 혈당만 28.5%에서 26.1%로 감소 한 것으로 보고되었다(Justin et al, 2017). 또한 60세 이상에서 대사증후군 유병 률은 42.3%이었다(김선호 등, 2015). 65세 이상 건강검진에 의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별 유병률은 복부비만 33.1%, 높은 혈압 72.2%, 높은 혈당 51.8%, 고중성지방혈증 35.0%, 낮은 HDL 콜레스테롤혈증 36.3%(통계청, 2015)이었으며, 건강보험표본 DB에 의한 대사증 후군을 가진 대상자 중 진단기준 3개를 만족하는 대상자는 67.9%, 진단기준 4 개를 만족하는 대상자는 26.7%, 5개를 만족하는 대상자는 5.4%를 차지하였다 (김선호 등, 2015). 65세 이상 노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46%였으며, 구성요 소 개수별 유병률은 3개일 때 54.2%, 4개일 때 33.5%, 5개일 때 12.4%로 나타 났다(통계청,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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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은 뇌졸중, 무증상 뇌경색의 발병률을 2-4배 증가 시키고, 죽상경 화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뇌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과 말초혈관질환의 원인질환 으로 알려져 있다.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가 많아질수록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발생 및 그로 인한 사망률은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NCEF, 2001; Grundy SM, 2007). 치매는 한번 진단을 받으면 완치가 어려우며, 확실한 예방법이 있지 않다. 그 렇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치매에 대한 유병률은 나이가 많을수록(임춘식, 2000; 고숙자 등, 2016; 이찬녕 등, 2012), 남자보다 여자가(조 맹제, 2009; 임춘식, 2000; 이찬녕 등, 2012), 학력 수준이 낮을수록 높다(조맹제, 2009). 2015년 WHO 보고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치매 유병자 수는 4,747만명이고, 2030년에는 7,563만명, 2050년에는 13,546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지고 있다(WHO, 2015). 매년 전 세계적으로 치매 환자는 770만명 새로 발생하며, 4.1초당 1명씩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중 아시아가 360만명(46%)로 가장 많고, 유럽이 230만명(31%), 아메리카 120만명(16%), 아프리카 50만명(7%)순으 로 차지하고 있다(WHO, 2015). 대사증후군을 구성하고 있는 요인들의 개별적 질환으로 인지장애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대사성-인지장애증후군으로 불리기도 한다(risardi V et al. 2010). 65세 이상의 노인 대상인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은 노인에게 인지장애와 치매 발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하기도 하였다 (Solfrizzi V et al 2009). 대사증후군이 동반된 치매 환자일수록 전체적인 인지 기능 수준이 낮고, 수행기능의 장애, 우울감이 심하다(Roriz-Cruz M et al 2007). 정상인에 비해 대사증후군이 있는 대상에서 인지기능이 더 낮았다(진영 윤, 2013). 대사증후군의 요소 중 복부비만과 BMI가 30kg/㎡이상인 노인에서 치매가 발 생할 위험이 3.5배 높았다(이애영, 2011). 고혈압은 치매의 독립 요소라고 이야 기하기도 하는데 혈압이 조절이 되지 않고 불안정 할 시 치매의 위험도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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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다. 당뇨병은 인지기능과 관련이 있고,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위험 인자이다. 당뇨병이 있을 시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위험이 1.5-2.0배 높아진다(S Biessels GJ et al 2006; S Cukierman T et al 2005). Rotterdam의 연구에서는 섭취되고 있는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모든 치매의 위 험이 높아지고,(S Kalmijn S et al, 1997) 중년기의 총 콜레스테롤은 노년기의 알츠하이머병의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보았다. 이처럼 혈압, 복부비만, 혈당, 지 질혈증은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이며, 각 구성요소는 치매와 관련이 있으나, 인 과성은 명확하지 않다. 특히, 우리나라 대부분의 연구는 치매와 대사증후군 간 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로 우리나라 전 국민이 아닌 지역사회나 의료기관 단위 의 연구가 대부분인 실정이며, 연구결과도 차이가 있다. 또한 대사증후군 구성 요소 수에 따른 치매와의 관련성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건강보험 표본 DB를 활용하여 대사증후군과 치매발생간의 관련성을 밝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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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절. 연구의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 코호트DB자료를 활용하여, 60세 이 상 노인의 대사증후군 및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치매발생률을 도출함 으로써 대사증후군과 치매의 관련성 및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치매와의 관 련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 연구의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60세 이상 우리나라 노인에서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치매 발생률을 산출한다. 둘째, 대사증후군 및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치매발생과의 관련성을 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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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절. 이론적 배경

1. 노인에서의 만성질환 과학 기술 발달, 저 출산, 기대여명의 증가로 우리나라 인구는 급속한 고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는 2010년 기준 535만 명으로 전체인구의 11.0%를 차지하였으며, 2016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의 인구는 677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3.6%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5년 동안 2.6% 증가한 것이다. 향후 2040년에는 1,712만 명(33.2%), 2050년에는 1,881만 명(38.8%)에 달한다. 또한 2016년 우리나라 기대여명은 82.3세로 전년도의 82.1세에 대비해 1.2세 증가하였으며, 향후 2030년 평균 수명이 85.1세, 2050년은 88.3세로 늘 것 으로 예상하였으며(통계청, 2016), 영국에서 우리나라 여성의 기대여명이 최초 로 90세가 넘을 것으로 예측하였다(Kontis V et al, 2017). 반면 우리나라 건강 수명은 2015년 기준 73.2세로, 남자 8.2년, 여자 9.9년의 기대여명과 차이를 보 이고 있다. 이처럼 단순하게 오래 사는 것이 아닌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오래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인구의 고령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보건, 의료, 복지 등에서 노인 문제 가 사회적으로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노인의 만성질환의 증가 등 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나타나며, 의학적 문제가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실정이다. 고령자 중 본인의 주간적인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응 답하는 비율이 43.7%에 달하고, 좋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32.4%로 절반도 되지 않았다(보건복지부, 2015). 고령자가 겪고 있는 어려운 점 중 가장 큰 부분이 건강문제로 60.9%가 질병이나 사고로 건강문제를 경험하였다고 보고하였다(통 계청, 2013).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증가로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환자도 증가하였는데, 의사의 진단 기준 하에 전체 노인 인구의 약 89.2%가 만성질환을 1개 이상 가 지고 있었으며(보건복지부, 2014), 이는 2011년 노인실태조사 88.5%에 비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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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하였다(보건복지부, 2012). 2개 이상의 만성 질환을 지닌 노인은 69.7%, 3개 이상을 가진 노인은 46.2%이고, 전체 노인이 가진 평균 만성질환의 개수는 2.6 개이다. 만성질환 유병률은 여성 노인이 남성 노인보다 7.7% 높은 92.4%이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만성질환 유병률 또한 증가하여, 80-84세에서는 94.1%로 가 장 높고, 65-69세 노인은 84.0%로 가장 낮았다. 3개월 이상 치료를 받고, 의사 의 진단을 받은 노인의 만성질환 중 가장 유병율이 높은 것은 고혈압으로 56.7%,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33.4%, 요골, 좌골신경통 21.1%, 당뇨병은 22.6%, 골다공증 14.0% 고지혈증은 19.6%, 치매 2.1%였다(보건복지부, 2014). 노인의 인구가 증가하고 이로 인하여 고령화가 되면서 노인의 진료비도 증가 한다. 2016년 노인의 진료비는 25조 2,692억원이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진료비 의 38.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에 비해 2배 증가한 수치이며. 노 인 1인당 평균 진료비는 398만원으로, 전체 인구 1인당 연평균 진료비 129만원 에 비하여 2배 이상 높다. 진료비가 가장 많이 지출된 질환은 고혈압이 1조 3,850억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치주질환, 급성기관지염 순이었 다. 노인의 만성질환이 포함되는 당뇨병은 7,826억 원으로 7번째로 높았다. 그 리고 치매는 노인환자의 입원질병 순위에서 2번째로 높았으며 진료비는 1조 1,974억원을 차지하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 2017). 고령화 패널 조사에 의하면 노인성 만성질환 수가 1개 증가할수록 1인당 입원비 41만원, 약제비 13만원, 외 래진료비 9만원, 입원횟수 50%, 입원기간 110%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은경, 2011). 이처럼 만성질환의 증가로 인해 노인의 건강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며 이로 인 하여 삶의 질 저하 뿐 만 아니라, 국가적, 사회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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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사증후군의 구성 요소 및 유병률 대사증후군은 인슐린저항성 증후군 또는 X 증후군으로 불렸던 것으로, 복부 비만,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높은 혈압, 미세알부민뇨, 고요산혈증 등을 특성 으로 하여 하나의 증후군으로 규정하였다가 이를 통합하여 관리하고자 하는 목 적으로 1998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명명하였다(Alberti&Zimmet, 1998; Haffner et al., 1992).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은 유관기관마다 차이가 있으며, 유관기관별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은 <표1>과 같다.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은 NCP-ATP Ⅲ기준을 참고하여 낮은 HDL 콜레스테롤혈증, 공복 고혈당, 복부비 만,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중 세 가지 이상 해당될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하 지만 복부비만이 아시아인에서는 적합하지 않아, 복부비만만 아시아 태평양기 준을 적용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다. 가. 복부비만 :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 나. 고중성지방혈증 : 중성지방 150mg/dL 이상 다. 낮은 HDL 콜레스테롤혈증 : 남자 40mg/dL, 여자 50mg/dL 이 라. 높은 혈압 : 130/85mmHg 이상 또는 고혈압 약물복용 마. 혈당 장애 : 공복혈당 100mg/dL 이상 또는 당뇨병 과거력, 또는 약물복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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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요소 NCEP: ATPⅢ IDF EGIR WHO AACE 필수요소 허리둘레 남자≥90cm, 여자≥85cm 인슐린저항 또는 공복 고인슐린혈증 ≥25th percent 인슐린저항 ≥25th percentl; 공복 혈당 ≥110 mm/dL; 식후 2시 간 혈당 ≥140mg/dL 인슐린저항 고위험군 또 는 BMI 25kg/㎡ 또는 복부비만 남자≥90cm,여자≥85cm 검사이상 개수 다음 중 3개 이상 다음 중 2개 이상 다음 중 2개 이상 다음 중 2개 이상 다음 중 2개 이상 복부비만 허리둘레 남자≥102cm, 여자≥88cm 허리둘레 남자≥94cm, 여자≥80cm 허리둘레/엉덩이둘레 비 남성 >0.9, 여성 >0.85 또는 BMI ≥30kg/㎡ 혈압 수축기 ≥130 mmHg 또는 이완기 ≥85mmHg 또는 고혈압 치료를 위해 약물투여중인 상태 ≥100mg/dL 또는 혈당조절을 위해 약물투여 중인 상태 수축기 ≥130 mmHg 또는 이완기≥85 mmHg 또는 고혈압 치료를 위해 약물투여중인 상태 ≥100mg/dL 또는 진단 된 당뇨병 수축기 ≥140 mmHg 또는 이완기≥90 mmHg 또는 고혈압 치료를 위해 약물투여중인 상태 110-125 mg/dL 수축기 ≥140 mmHg 또는 이완기≥90mmHg 수축기 ≥130 mmHg 또는 이완기 ≥85mmHg 표 1. 유관학회별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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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유관학회별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계속)

구성요소 NCEP: ATPⅢ IDF EGIR WHO AACE

고밀도지 질단백질 콜레스테 롤 남성 <40 mg/dL 여성 <50 mg/dL 또는 HDL-C 상승을 위해 약물투여 중인 상태 남성 <40 mg/dL 여성 <50 mg/dL 또는 HDL-C 상승을 위해 약물투여 중인 상태 <40 mg/dL 남성 <35 mg/dL 여성 <40 mg/dL 남성 <40 mg/dL 여성 <50 mg/dL 혈당 ≥100 mg/dL 또는 혈당조절을 위해 약물투여 중인 상태 ≥100 mg/dL 또는 진단된 당뇨병 110 – 125mg/dL ≥100 mg/dL 또는 식후 2시간 혈당 ≥140 mg/dL 중성지방 ≥150 mg/dL 또는 중성지방을 낮추기 위해 약물투여 중인 상태 ≥150 mg/dL 또는 중성지방을 낮추기 위해 약물투여 중인 상태 ≥180 mg/dL 또는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해 약물투여 중인 상태 ≥150 mg/dL ≥150 mg/dL 기타 미세알부민뇨 (소변 알부민 배출 ≥20㎍/min 또는 알부 민/크레아티닌 비 30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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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사용한 진단기준이나 연구대상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 으로 서양은 성인의 약 20%가 대사증후군으로 알려져 있다(Grundy, 2007). 이 탈리아에서 실시한 65-84세가 대상인 연구에서는 남성 32%, 여성 60%가 대사 증후군이다(Maggi et al, 2008).

연령에 따른 유병율을 보면 20대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0%이나 60대 대사 증후군의 유병률은 67%으로(Azizi Fereidoun et al, 2003) 연령이 증가하면서 유병률 또한 증가한다. 남자의 경우 20-30대 기준으로 70대 이상일 때 1.7배 증 가, 여자는 5.4배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남자보다 여자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더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김태호 등. 2009) 통계청 자료에서 보면 2015년도 기준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별 유병률은 고 혈당 35.9%, 낮은 HDL 콜레스테롤혈증 22.1%, 복부비만 22.4%, 고혈압 42.8%, 고중성지방혈증 30.3%이었으며, 65세 이상 노인의 대사증후군 구성요소별 유병 률을 보면 고혈당 51.7%, 낮은 HDL 콜레스테롤혈증 36.2%, 복부비만 33.0%, 고혈압 72.2%, 고중성지방혈증 34.9%이었다. 당뇨병이 있을 경우 대사증후군은 20-30대 기준으로 70대 이상일 때 남자는 1.7배 증가, 여자는 5.4배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남자보다 여자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다(김태호 등, 2009). 복비비만은 내장 지방과 관련이 있어 인술린 저항성과 면밀하게 연관 되어 있다. 고인슐린혈증, 인슐린 저항성 현상은 뇌혈 관에 영향을 미쳐 인지기능의 저하를 유발 할 수 있다. 고중성지방혈증은 동맥 경화증을 유발시킨다(문상훈 등, 2006). 고혈압은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중 가장 빈도 높아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대사증후군 집단은 일반 인구집단보다 유병률 이 높다. 고혈압이 동반되었을 때 심뇌혈관질환(김영, 2010; 문상훈 등, 2006), 뇌경색질환 발생이 증가한다. 고혈당은 대뇌피질 신경세포에 중요한 손실을 주 고, 신경세포의 저혈당을 주어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한다(문상훈 등, 2006). 대 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이며(김태호 등, 2009), 대사증후군 각 구성 요소는 치매 및 인지 기능 장애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과 관련이 밀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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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치매의 유병률 및 사회적 부담 치매(Dementia)는 인지기능의 장애에 의한 증상과 증후의 복합적 증후군으로 2개 이상 다양한 인지영역(계산・기억・언어・판단) 장애, 일상생활 기능에 문 제를 줄 정도의 인지능력 감퇴, 정상적 의식 상태로 정의한다(유승흠&이윤환, 2007). 정신건강의학 분야에서 정신장애 진단을 위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정 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편람 5개정(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5:DSM-5)의 치매 진단을 <표2>와 같다. A 다음에 근거해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인지 영역(복합 주의력, 실행 기능, 학습 및 기억력, 언어 능력, 지각-운동 기능, 사회 인지)에 대해 이전의 수행 수준 보다 유의한 인지 기능 저하의 증거가 확인되어야 한다. (1) 환자 자신, 환자의 상태를 잘 알고 있는 정보 제공자, 또는 임상 가가 인지 기능의 유의한 저하가 있음을 염려함. (2) 표준화된 신경심리 검사 결과, 또는 그렇지 못할 경우 수량화할 수 있는 임상가 평가를 통해 인지적 수행에서 실질적인 손상이 확인되어야 함. B 인지적 결함이 독립적인 일상적인 활동 수행을 방해함(즉, 최소한 복 잡한 도구적 일상생활 활동에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예를 들어, 물건 값 지불, 투약 관리 등에서 도움이 필요함). C 인지 결함이 섬망의 맥락에 한정해 발생하지 않음. D 인지 결함이 다른 정신 장애(예를 들어 주요 우울 장애, 조현병)로 더 잘 설명되지 않음. 표 2 치매의 진단 기준 (DSM-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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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노인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알츠하이머병이나 혈관성 치 매등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가 가장 흔하여, 65세 이상 노인에서 주로 발생하는 만성적인 대표적 신경 정신질환으로 볼 수 있다. 보건 복지부(2013)에 따르면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64만 명으로 유병률은 약 9.8% 인 것으로 추정되고, 인구의 고령화로 인하여 2030년에는 10%(127만명), 2050 년에는 15.1%(271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조사에 따르면 65세가 지 나면 매 5년마다 치매 유병률이 2배씩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주남석, 2011). 그리고 노인 중 24.1% 정도가 치매의 발생에 대한 위험이 높은 경도인지장애 가 있다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 경도 인지기능장애가 있는 노인이 없는 노 인에 비해 치매 발생률이 3.1배 높았다. 인지기능 감소에 영향을 주는 위험 인 자 중에는 고혈압, 당뇨병, 그리고 고지혈증 같은 여러 심혈관계 위험 인자들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Launer LJ. 2002). 중년기에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흡연자 같은 심혈관 위험인자의 동반 지수에 따른 노년기 치매 위험성은 비례 하여 높아진다(Whitmer RA et al, 2005). 인구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치매로 인한 사 회경제적 비용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유승흠&이윤환, 2007). 건강보험공단 (2016)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는 25조 2,692억 원 이며, 이중 치매환자 의료비로 1조 1,974억 원이 사용되었다. 세계 고소득 국가 의 질병부담(DALY)은 치매가 심장질환, 주요우울병, 뇌혈관질환 다음으로 4위 를 차지하며, 장애로 인한 상실건강년수(YLD) 치매가 2위를 차지했다(Lopez et al 2006). 영국의 2010년 치매로 인한 질병부담이 2025년에는 42% 증가 할 것 이며, 개입(intervention)을 할 경우 2025년까지 9%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Lewis FI et al, 2016). 치매의 국제 사회경제적 비용은 2010년 6,000억 달러이 며, GDP의 1% 이상에 해당하며, 추후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된다(World Alzheimer Report, 2015). 치매는 부양가족에게 심리적, 경제적, 신체적 부담감을 준다. 부양가족은 환 자를 돌보려고 직장을 그만두고, 사회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며, 치료에 대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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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이 늘면서 경제적 부담이 생기게 된다. 치매환자를 마지막까지 책임지고 돌 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인해 우울증, 불안, 긴장들과 같은 만성적인 심리적 부 담감을 갖고, 환자를 돌보면서 신체적 활동들을 무리하게 하여 신체적 부담감 을 가중시킨다. 부양가족 4명 중 3명은 정신적, 경제적, 신체적 부담감을 경험 하고 1명당 연 564만원을 지출되어지고 있다(조맹제, 2009). 사회적 부담감이 큼에도 불구하고 치매는 발병이 된 이후에는 예전을 기능으 로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법은 현재까지 없다. 그러므로 치매의 유병률을 낮추 기 위해서는 치매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여 사전에 조절함으로서 예방할 수 있 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4. 대사증후군과 치매의 관련성 가. 대사증후군과 치매 대사증후군의 구성 요소 중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질환에 대 한 위험을 높이고 인지기능저하에 영향을 준다.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비만은 대사증후군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인 동시에 치매 및 인지장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다. 65세 이상의 노인 대상인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 따르면 대사증 후군은 노인에게 인지장애와 치매 발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하 기도 하였다(Solfrizzi V et al, 2009).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연령이 높을수록 높아진다. 이러한 현상은 고령화가 되면서 치매의 유병률이 높아지는 노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004년에 50세 이상의 건강건진센터 수검자 4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대사증후군과 인지기능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대사증후군집단과 정상집단 의 인지기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K-MMSE의 점수가 대사증후군집단은 26.6±2.0점, 대조군인 정상집단은 28.2±1.8점으로 대사증후군집단이 유의하게 낮 았다. 또한 K-MMSE의 점수가 낮은 대사증후군집단에서 구성요소의 보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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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비교적 많았다(문상훈 등, 2006). 대사증후군의 유무에 따른 집단의 인지 기능점수를 비교한 다른 연구에서도 정상집단의 인지기능 점수는 24.9±3.8점, 대사증후군 집단의 인지기능 점수는 23.4±4.5점으로 정상집단이 대사증후군 집 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진영윤, 2013).

나. 비만과 치매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에 의한 전체 노인의 4.7%가 저체중, 33.1%가 정상, 과체중은 27.3%, 경도비만이 31.1%, 3.8%가 중증도 비만으로 경 도비만 이상이 비율이 34.9%이다(보건복지부, 2015). 비만은 치매와 인지장애의 유병률을 증가시킨다(Whitmer RA et al, 2005). 29㎏/㎡이상이거나 21kg/㎡미만이면 인지기능이 저하 될 위험성이 높다. 그리 고 중년기 신체비만지수가 높았던 사람은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더 높고(이애 영, 2011 재인용), 그 중 복부 비만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위험을 더 많이 유발 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Razay G et al, 2006). 60세 이상 대상 치매 및 인지 장애에 대한 전향적 연구에서 복부비만이 있는 집단이 없는 집단에 비해 K-MMSE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홍창형 등, 2006). 그러나 치매의 전 단계 (predementia phase)에서 체중감소가 있는 경우가 많고, BMI가 낮아지고 있는 것을 치매의 초기 징후로 보기도 한다(Stewart et al, 2005). 20년 동안 지역사 회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에서 경증 또는 중등도의 치매 가 나타나기 전 체중의 감소가 선행되거나, BMI가 낮아지는 체중변화는 치매, 또는 알츠하이머병과 연관성을 나타냈다(Barrett-Connor et al, 1998; White et al, 1996). 중년기에 복부비만이 있고, BMI가 30kg/㎡이상이라는 조건을 가진 사람의 경우 노년기 때 3.5배 치매가 더 많이 생긴다(이애영,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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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당뇨병과 치매 당뇨병이 조기에 발병 될수록 치매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Alonso A et al. 2009). 제 2형 당뇨병은 여러 혈관질환을 발생시키고, 특히 뇌졸중이 포함된 죽 상경화성혈관질환들은 치매를 발생시키는 가장 중요한 위험요소이다(S Vermeer SE et al. 2003). 2형 당뇨병이 있을 시 인지저하나 치매 위험성이 약 1.2-1.7배 증가하고(Kodl, 2008),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치매로 발전할 위험은 3 배 높아진다(Frisardi et al. 2010).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당뇨병에 의한 치매 위험성이 높아지고,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빠르게 진행 된다(Reijmer et al, 2010; Carlsson et al, 2010; de la et al, 2008).

라. 고혈압과 치매

고혈압이 일찍 발병될수록 치매로 진행 될 위험성이 2배 높아지며(Solfrizzi V et al, 2009), 고혈압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 인지기능저하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seux, M. L et al, 1998). 혈압과 인지기능의 상관관계는 U곡선을 보여준 다. 혈압이 아주 높거나, 낮을 경우 모두 심혈관질환이 증가하고 인지기능저하 가 발생한다고 본다(Morris, M et al. 2002) 70세에 고혈압이 있는 환자는 혈압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10-15년 후 치매발 생 유병률이 높다. 또한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는 혈압이 정상화 되거나, 치매가 없는 사람보다 감소하기도 한다(Skoog et al, 1996). 이 연구 후 혈압 치료 여부나 고혈압의 정도에 따라 치매발생 위험을 경고하는 많은 연구가 진 행되었다. 다른 치매 위험인자와 관계없이 고혈압은 독립적으로 치매 위험성을 약 1.5-2.5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애영, 2011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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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이상지질혈증과 치매 중년기 고콜레스테롤혈증을 가지고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로 진행 될 위험성이 더 높으며(Kivipelto et al, 2001), 중년기 고콜레스테롤혈증(>220mg/dL)은 노년기에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치매 위 험성을 높인다. 혈중 HDL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농도가 인지기능저하나 치매와 관계없다는 연구도 있지만(Helzner et al, 2009), 7,000명 이상이 참여한 코호트 연구에서 고중성지방혈증은 전체적으로 치매가 발생 될 위험성을 약 1.5배 증가시켰는데 이중 혈관치매 위험성이 높았다(Raffaitin et al, 2009). 지역 사회 60세 이상의 노인으로 한 연구에서 APOE 4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인지기능점수가 낮아(김태호 등, 2011) 치매발생의 위험도가 높아진다. 반대로 혈중 HDL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아포지단백 유전자형(APOE genotype)이나 다른 치매 위험인자와 관계없이 치 매발생 위험도가 낮아져 75세 이상 노인의 HDL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치매 유병률이 감소하고, 알츠하이머병 신경병리가 감소한다.(Laune et al, 2001; Merched et al,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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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연구모형

제 2장 연구방법

제 1절. 연구 설계

본 연구는 2008-2013년 표본 코호트 DB 자료를 활용하여 60세 이상의 치매 가 없는 대상자 중 2008-2009년 건강검진을 시행한 사람을 연구대상자로 선정 하였다. 건강검진 자료를 활용하여 대사증후군 및 구성요소별로 구분하였으며, 2010-2013년 의료기관 진료내역을 토대로 치매를 진단하여, 대사증후군 및 대 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치매 발생 위험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연구모형은 <그림1>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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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절. 연구자료

1. 연구대상자 본 연구를 시행하기 위해 2002-2013년 국민건강정보 표본 코호트 DB 원 자 료를 사용하였다. 국민건강정보 DB는 2002년∼2010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권 자 전체의 진료명세서, 진료내역, 상병내역, 처방전내역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청구일 중심으로 수집되었던 원 자료를 진료개시일 중심으로 변환한 것이다(이 준영 등, 2012). 장기간 전체 국민 전향적 코호트 연구 또는 중재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국 내외 유일한 자료원이지만, 물리적 차원의 접근 및 처리가 어려울 정도로 방대 한 규모의 데이터베이스이다. 국민건강정보 DB는 자격 DB, 진료 DB, 검진 DB 등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자격 DB는 보험료, 사망 및 신생아 데이터베이스 등에 관한 자료로, 전 국민의 주민등록번호, 거주지 및 국민건강보험 관련 자격, 보험료, 소득분위, 가족관계 등과 같은 기본적인 신상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진료 DB는 건강보험 가입자들 의 진료내역 및 명세서, 환자정보와 요양기관 자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 진 DB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국민 대상으로 실시하였던 일반검진 1차 및 2 차,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1차와 2차, 암 검진과 영유아 건강검진 자료 등으로 구성된 데이터베이스이다. 모집단인 국민건강정보 DB를 대상으로 표본 추출한 표본 코호트 DB는 2002 년 자격 DB로부터 건강보험 가입자의 표본을 추출하고, 각 가입자의 진료 DB, 요양기관 DB, 건강검진 DB, 통계청의 사망원인 DB 등을 주민등록번호를 기준 으로 연결해 완성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표본 코호트 DB는 2002년 기준 약 100만 명의 자료이며, 2014년 8월 2002-2010년 9개 연도 자료에 2011-2013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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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연도 자료가 추가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 5개의 요인인 허리둘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한 2008-2009년 건강검진 대상자 422,501명 중 60세 미만, 의료급여 대상자, 검진 당시 치매에 이환된 대상자 및 대사증후군 5가지 요인 중 1개 이 상의 요인이 결측인 대상자를 제외하고, 총 40,861명을 분석대상자로 선정하였 다. 그림 2. 연구대상자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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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사증후군

연구대상자들의 대사증후군 유무를 판정하기 위하여 표본코호트 DB 건강검 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들의 2008-2009년 검진자료 부터 대사증후 군의 유무를 확인하여 분석 하였다.

이 연구에서 사용된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은 Modified NCEP-APT Ⅲ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Adult Treatment Panel Ⅲ, 2004) 진 단기준과 대한비만학회(2006) 한국인 복부비만, 미국당뇨병학회의 공복 시 혈당 권고 기준을 사용하였으며, 다음 5지 요소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대사증후 군으로 판정하였다. 가. 복부비만(허리둘레) : 남자 ≥ 90㎝, 여자 ≥ 85㎝ 나. 중성지방 : ≥150㎎/㎗ 다.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하 HDL-콜레스테롤) : 남자 < 40 ㎎/㎗, 여자 < 50㎎/㎗ 라. 혈압 : 수축기혈압 ≥130mmHg 혹은 이완기혈압 ≥85mmHg이거나 현재 고혈압으로 의사진단을 받은 경우 마. 공복혈당 : ≥100㎎/㎗ 이거나 현재 당뇨병으로 의사진단을 받은 경우 3. 치매 연구대상자의 치매 발생여부는 2008-2009년 치매로 의료기관을 진료 받은 적 이 없는 대상자가 2010부터 2013년까지 4년 동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매로 진료 받은 내역을 토대로 정의하였다. 진료내역에서 주부진단명이 “F00.0-F00.9, F01.0-F01.9, F02.0-F02.9, F03.0-F03.9, G30.0-G30.9”이면서 외래 는 연간 2회 이상, 입원은 연간 1회 이상 진료 받은 기록이 있는 대상자를 치 매 발생으로 정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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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연구변수 인구사회학적 요인으로 성별, 연령, 직역, 소득분위 변수를 사용하였다. 성별 은 남자, 여자로 구분하였고, 연령은 60-64세, 65-69세, 70세 이상으로 구분하였 다. 직역은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로 구분하였다. 소득분위는 지역 및 직장가 입자별 각 10분위로 그룹화 되어 있는 변수를 2분위 단위로 그룹화 하였다. 건강행태요인으로 흡연 상태, 음주, 비만 변수를 사용하였다. 흡연 상태는 예 전부터 한 번도 흡연한 적이 없는 비흡연자, 현재도 피우고 있는 현재 흡연자, 과거에는 피웠으나 현재는 피우지 않는 과거 흡연자로 구분하였으며, 음주는 비음주와 음주로 구분하였다. 비만은 BMI로 측정하였으며, 체중(㎏)/신장(㎡)으 로 산출하였다. 비만은 23.0㎏/㎡ 미만인 저체중군, 23.0-24.9㎏/㎡인 정상군, 25 ㎏/㎡ 이상인 과체중군으로 재분류하였다.

질병요인으로는 동반질환(Charlson Comorbidity Index, CCI), 연구대상자의 과거력 변수를 사용하였다. CCI는 1987년 Charlson에 의해 고안되었으며, Sundararajan 등(2004)의 ICD-10 진단코드를 사용하였다<표3>. CCI는 2009년 이전 표본코호트 DB 의료기관 진료내역을 토대로 17개 질병 중 주상병명이 해 당 질환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는 0점, 해당 질환에 포함된 경우에는 각 질병에 따라 1-6점까지 가중치를 부여하였다. CCI의 점수는 가중치를 합하여 총점을 구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CCI의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Charlson et al., 1987). 본 연구에서는 CCI 가중치의 합을 0, 1-2, 3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연구대상자의 과거력은 건강검진 문진표에 의해 심장병, 뇌졸중으 로 구분하였으며, 각 질환을 현재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 질환이 있다고 정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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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dition Weights ICD-10-AM Acute myocardial

infarction 1 I20, I22, I252

Congestive heart failure 1 I50 Peripheral vascular

disease 1 I71, I790, I739, R02, Z958, Z959

Cerebral vascular

accident 1

I60, I61, I62, I63, I65, I66, G450, G451, G458, G459, G46, I64, G454G, I670, I671, I672, I674, I675, I676, I677, I678, I679, I681, I682, I688, I69

Dementia 1 F00, F01, F02, F03 Pulmonary disease 1 J40, J41, J42, J43, J44, J45, J46, J47, J67, J44, J60, J61, J62, J63, J64, J65, J66 Connective tissue disorder 1 M32, M34, M332, M053, M058, M059, M060, M063, M069, M050, M052, M051, M353 Peptic ulcer 1 K25, K26, K27, K28 Liver disease 1 K702, K703, K73, K717, K740, K742, K746, K743, K744, K745

Diabetes 1 E109, E119, E139, E149, E101, E111,

E131, E141, E105, E115, E135, E145 Diabetes complications 2 E102, E112, E132, E142, E103, E113,

E143, E104, E114, E134, E144

Paraplegia 2 G81, G041, G820, G821, G822 Renal disease 2 N03, N052, N053, N054, N055, N056, N072, N074, N01, N18, N19, N25 Cancer 2 C0, C1, C2, C3, C40, C41, C43, C45, C46, C47, C48, C49, C5, C6, C70, C71, C72, C73, C74, C75, C76, C80, C81, C82, C83, C84, C85, C883, C887, C889, C900, C901, C91, C92, C93, C940, C941, C942, C943, C9451, C947, C95, C96 Metastatic cancer 3 C77, C78, C79, C80 Severe liver disease 3 K729, K766, K767, K721

HIV 6 B20, B21, B22, B23, B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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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치매 발생률 치매 발생률을 산출하기 위하여 2010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의료기관 진료내역 자료를 활용하였다. 2010년 이후 전체 치매 발생률을 산출 하기 위하여 연구대상자의 추적기간을 구하였다. 치매가 발생한 대상자는 치매 가 처음 발생한 날짜까지, 치매가 발생하지 않은 대상자 중 사망자는 사망일까 지, 사망하지 않은 대상자는 2013년 12월 31일까지를 추적기간으로 구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평균 추적기간은 4.4±0.48년이었다. 대사증후군 유무 및 대사증 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라 치매발생 대상자를 도출하였고, 추적기간을 활용한 총 인년을 도출하여 100인년 당 치매 발생률을 산출하였다.

제3절. 분석 방법

본 연구에서는 SAS 9.4(SAS Institute Inc.)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 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요인, 건강행태요인, 질병요인에 대한 기술통계 량을 구하였다. 2. 인구사회학적 요인, 건강행태요인, 질병요인과 대사증후군 및 치매와의 관 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χ2–검정을 시행하였다. 3. 대사증후군 여부 및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100인년 당 치매 발 생률을 산출하였다.

4. Cox의 비례위험함수모형(proportional hazard model)을 이용하여 비례위험 가정하였으며, 인구사회학적변수, 건강행태요인, 질병요인 및 대사증후군 요인 을 보정한 치매 발생 위험인자를 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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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연구결과

본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 및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치매가 관련이 있는 지 비교하고, 대사증후군 및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치매 발생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의 특성은 <표4>와 같다. 전체 대상자 40,861명이었으며, 남자 18,140명(44.4%), 여자 22,721명(55.6%)으 로 남자보다 여자가 많았다. 연령별로는 60-64세 12,819명(31.4%), 65-69세 14,444명(35.4%), 70세 이상 13,598명(33.3%)이었다. 지역가입자(13,348명, 32.7%)에 비해 직장가입자(27,513명, 67.3%)가 약 2배 가량 많았고, 소득분위별로는 Q5(소득분위 9, 10분위)가 14,209명(34.8%)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Q4 (7,8분위), Q3 (5,6분위) 순이었다<표4>. 연구대상자들의 흡연 상태, 음주, BMI 분포를 살펴보면, 비흡연자 29,011명 (72.%)으로 가장 많았고, 과거흡연자 5,680명(14.2%), 흡연자 5,199명(13.0%)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비음주자가 26,024명(71.0%)으로 음주자 10,621명 (29.0%)에 비해 많았으며, 정상군 10,940명(26.8%)에 비해 저체중군 14,994명 (36.7%)과 과체중군 14,916명 (36.5%)의 비율이 더 높았다<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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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빈도 백분율 인구사회학적 성별 요인 남자 18,140 44.4 여자 22,721 55.6 연령 60-64세 12,819 31.4 65-69세 14,444 35.4 70세 이상 13,598 33.3 직역구분 지역가입자 13,348 32.7 직장가입자 27,513 67.3 소득분위 Q1 (1,2분위) 5,962 14.6 Q2 (3,4분위) 5,043 12.3 Q3 (5,6분위) 6,587 16.1 Q4 (7,8분위) 9,060 22.2 Q5 (9,10분위) 14,209 34.8 건강행태요인 흡연 상태 비흡연 29,011 72.7 과거흡연 5,680 14.2 흡연 5,199 13.0 음주 여부 비음주 26,024 71.0 음주 10,621 29.0 BMI (㎏/㎡) <23.0 14,994 36.7 23.0~24.9 10,940 26.8 ≥25.0 14,916 36.5 * 소득분위 Q1(1,2분위):∼144만원, Q2(3,4분위):145만원∼236만원, Q3(5,6분위):237만원∼324만원, Q4(7,8 분위):325만원∼438만원, Q5(9,10분위):439만원∼이상 표 4. 인구사회학적 요인 및 건강행태요인의 일반적인 특성 단위 :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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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대상자의 질병요인의 일반적인 특성을 살펴보면, 동방상병인 CCI가 0인 대상자는 24,055명(58.9%)으로 가장 많았고, 3 이상인 대상자도 9,266명(22.7%) 로 비교적 높았다<표5>. 연구대상자의 과거력으로 심장병 유병률 5.1%(2,098명), 뇌졸중 유병률은 2.1%(865명)였다<표5>.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40.3%(16,472명)이었으며, 대사증후군 구성요소가 0개인 대상자는 3,396명(9.1%), 1개 있는 대상자는 8,943명(21.9%), 2개 있는 대상자는 11,750명(28.8%), 3개 있는 대상자는 9,655명(23.6%), 4개 있는 대상자는 5,193명 (12.7%), 5개 모두 가진 대상자는 1,624명(4.0%)이었다<표5>. 구분 빈도 백분율 CCI 0 24,055 58.9 1~2 7,540 18.5 ≥3 9,266 22.7 연구대상자의 과거력 심장병 없음 38,763 94.9 있음 2,098 5.1 뇌졸중 없음 39,996 97.9 있음 865 2.1 대사증후군 여부 없음 24,389 59.7 있음 16,472 40.3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0 3,696 9.1 1 8,943 21.9 2 11,750 28.8 3 9,655 23.6 4 5,193 12.7 5 1,624 4.0 표 5. 질병요인의 일반적인 특성 단위 :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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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반적인 요인과 대사증후군 간의 관련성 가.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대사증후군 간의 관련성 대사증후군 유무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요인과의 관련성을 비교하면, 남자에 비해 여자에서 대사증후군의 분포가 높았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대사증후군 의 유병률이 높았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표6>. 직장가입자에 비해 지역가입자의 대사증후군 분포가 다소 높았으며, 이는 통 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소득분위별로는 대사증후군 분포가 비슷 하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표6>. 구분 없음 대사증후군 있음 p값 성별 남자 12,789 (68.9) 5,651 (31.2) <.0001 여자 11,900 (52.4) 10,821 (47.6) 연령 60-64세 8,022 (62.6) 4,797 (37.4) <.0001 65-69세 8,618 (59.7) 5,826 (40.3) 70세 이상 7,749 (57.0) 5,849 (43.0) 직역구분 지역가입자 7,874 (59.0) 5,474 (41.0) 0.0452 직장가입자 16,515 (60.0) 10,998 (40.0) 소득분위 Q1 3,566 (59.8) 2,396 (40.2) 0.5930 Q2 3,000 (59.5) 2,043 (40.5) Q3 3,908 (59.3) 2,679 (40.7) Q4 5,472 (60.4) 3,588 (39.6) Q5 8,443 (59.4) 5,766 (40.6) * 소득분위 Q1(1,2분위):∼144만원, Q2(3,4분위):145만원∼236만원, Q3(5,6분위):237만원∼324만원, Q4(7,8분 위):325만원∼438만원, Q5(9,10분위):439만원∼이상 표 6.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대사증후군 간의 관련성 단위 :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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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건강행태요인과 대사증후군 간의 관련성 대사증후군과 건강행태요인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면, 흡연자에 비해, 과거흡 연자와 비흡연자의 대사증후군 분포가 높았으며, 음주자에 비해 비음주자의 대 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았다. 그리고 BMI가 높을수록 대사증후군 분포가 높았다. 흡연상태, 음주여부 및 BMI와 대사증후군 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 였다(p<0.001)<표8>. 구분 대사증후군 p값 없음 있음 흡연 상태 비흡연 17,688 (61.0) 11,323 (39.0) <.0001 과거흡연 3,989 (70.2) 1,691 (29.8) 흡연 3,682 (70.8) 1,517 (29.2) 음주 여부 비음주 16,131 (62.0) 9,893 (38.0) <.0001 음주 7,369 (69.4) 3,252 (30.6) BMI (㎏/㎡) <23.0 12,311 (82.1) 2,683 (17.9) <.0001 23.0~24.9 7,124 (65.1) 3,816 (34.9) ≥25.0 6,588 (44.2) 8,328 (55.8) 표 7. 건강행태요인과 대사증후군 간의 관련성 단위 :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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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질병요인과 대사증후군 간의 관련성 대사증후군과 질병요인 간의 관련성을 비교하면, CCI 가중치 점수가 높을수 록 대사증후군의 분포가 높았으며, 연구대상자의 과거력인 심장병, 뇌졸중이 있 는 사람이 없는 사람에 비해 대사증후군의 분포가 높았다. 이러한 차이는 통계 적으로 유의하였다(p<0.001)<표8>. 구분 대사증후군 p값 없음 있음 CCI 0 47,997 (62.3) 9,058 (37.7) <.0001 1~2 4,498 (59.7) 3,042 (40.3) ≥3 4,894 (52.8) 4,372 (47.2) 연구대상자의 과거력 심장병 없음 23,262 (60.0) 15,501 (40.0) <.0001 있음 1,127 (53.7) 971 (46.3) 뇌졸중 없음 23,936 (59.9) 16,060 (40.2) <.0001 있음 453 (52.4) 412 (47.6) 표 8. 질병 요인과 대사증후군 간의 관련성 단위 :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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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일반적인 요인과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간의 관련성 (1)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간의 관련성 남자에 비해 여자에게서 대사증후군에 해당하는 구성요소 수가 3개, 4개, 5개 의 비율이 더 높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1)<표9>.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간의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비율은 큰 차 이가 없었고, 소득분위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의 비율 또한 비슷한 수준이 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표9>. (2) 건강행태요인과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간의 관련성 건강행태요인인 흡연 상태, 음주, BMI는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와 통계적으 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흡연자에 비해 비흡연자, 과거흡연자에서, 음주자에 비해 비음주자에서, BMI가 높을수록 대사증후군 각 구성요소 수의 비율이 더 높았다<표10>. (3) 질병요인과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간의 관련성 질병요인인 CCI 가중치가 높을수록, 연구대상자의 과거력인 심장병, 뇌졸중 질환력을 가진 사람일수록 대사증후군 각 구성요소 수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구성요소 수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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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p값 0 1 2 3 4 5 성별 남자 2,114 (11.7) 4,836 (26.7) 5,539 (30.5) 3,728 (20.6) 1,603 (8.8) 320 (1.8) <.0001 여자 1,582 (7.0) 4,107 (18.1) 6,211 (27.3) 5,927 (26.1) 3,590 (15.8) 1,304 (5.7) 연령 60-64세 1,387 (10.8) 2,962 (23.1) 3,673 (28.7) 2,900 (22.6) 1,487 (11.6) 410 (3.2) <.0001 65-69세 1,292 (8.9) 3,104 (21.5) 4,222 (29.2) 3,452 (23.9) 1,822 (12.6) 552 (3.8) 70세 이상 1,017 (7.5) 2,877 (21.2) 3,855 (28.4) 3,303 (24.3) 1,884 (13.9) 662 (4.9) 직역구분 지역가입자 1,202 (9.0) 2,897 (21.7) 3,775 (28.3) 3,250 (24.4) 1,699 (12.7) 525 (3.9) 0.2760 직장가입자 2,494 (9.1) 6,046 (22.0) 7,975 (29.0) 6,405 (23.3) 3,494 (12.7) 1,099 (4.0) 소득분위 Q1 534 (9.0) 1,338 (22.4) 1,699 (28.5) 1,419 (23.8) 722 (12.) 255 (4.3) 0.7602 Q2 467 (9.3) 1,123 (22.3) 1,410 (28.0) 1,186 (23.5) 669 (13.3) 188 (3.7) Q3 568 (8.6) 1,411 (21.4) 1,929 (29.3) 1,595 (24.2) 818 (12.4) 266 (4.0) Q4 845 (9.3) 1,996 (22.0) 2,631 (29.0) 2,084 (23.0) 1,150 (12.7) 354 (3.9) Q5 1,282 (9.0) 3,080 (21.7) 4,081 (28.7) 3,371 (23.7) 1,834 (12.9) 561 (4.0) * 소득분위 Q1(1,2분위):∼144만원, Q2(3,4분위):145만원∼236만원, Q3(5,6분위):237만원∼324만원, Q4(7,8분위):325만원∼438만원, Q5(9,10분위):439만원∼이상 표 9.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간의 관련성 단위 :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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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p값 0 1 2 3 4 5 흡연상태 비흡연 2,388 (8.2) 5,863 (20.2) 8,220 (28.3) 7,255 (24.7) 4,018 (13.9) 1,367 (4.7) <.0001 과거흡연 574 (10.1) 1,452 (25.6) 1,747 (30.8) 1,207 (21.3) 584 (10.3) 116 (2.0) 흡연 639 (12.3) 1,359 (26.1) 1,500 (28.9) 1,101 (21.2) 488 (9.4) 112 (2.2) 음주여부 비음주 2,258 (8.7) 5,310 (20.4) 7,320 (28.1) 6,290 (24.2) 3,609 (13.9) 1,237 (4.8) <.0001 음주 1,052 (9.9) 2,686 (25.3) 3,256 (30.7) 2,354 (22.2) 1,043 (9.8) 230 (2.2) BMI (㎏/㎡) <23.0 2,591 (17.3) 4,912 (32.8) 4,421 (29.5) 2,162 (14.4) 777 (5.2) 131 (0.9) <.0001 23.0~24.9 829 (7.6) 2,458 (22.5) 3,370 (30.8) 2,663 (24.3) 1,268 (11.6) 352 (3.2) ≥25.0 275 (1.8) 1,572 (10.5) 3,953 (26.5) 4,829 (32.4) 3,147 (21.1) 1,140 (7.6) 표 10. 건강행태요인과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간의 관련성 단위 :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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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p값 0 1 2 3 4 5 CCI 0 2,374 (9.9) 5,606 (23.3) 7,017 (29.2) 5,475 (22.8) 2,763 (11.5) 820 (3.4) <.0001 1~2 729 (9.7) 1,579 (20.9) 2,190 (29.1) 1,799 (23.9) 959 (12.7) 284 (3.8) ≥3 593 (6.4) 1,759 (19.0) 2,543 (27.4) 2,381 (25.7) 1,471 (15.9) 520 (5.6) 연구대상자의 과거력 심장병 없음 3,569 (9.2) 8,561 (22.1) 11,132 (28.7) 9,124 (23.5) 4,878 (12.6) 1,499 (3.9) <.0001 있음 127 (6.1) 382 (18.2) 618 (29.5) 531 (25.3) 315 (15.0) 125 (6.0) 뇌졸중 없음 3,657 (9.1) 8,796 (22.0) 11,483 (28.7) 9,427 (23.6) 5,058 (12.7) 1,575 (3.9) <.0001 있음 39 (4.5) 147 (17.0) 267 (30.9) 228 (26.4) 135 (15.6) 49 (5.7) 표 11 질병요인(과거력)과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간의 관련성 단위 :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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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반적인 요인과 치매 발생 간의 관련성 (1)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치매 발생 간의 관련성 남자에 비해 여자의 치매 발생 비율이 더 높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치매 발생 비율이 증가하였으며, 소득분위가 가장 낮은 그룹과 가장 높은 그룹에서 치매 발생 비율이 높았다. 성별, 연령별, 소득분위와 치매 발생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p<0.001)<표12>. 구분 미발생 치매 발생 발생 p값 성별 남자 17,416 (96.0) 724 (4.0) <.0001 여자 21,471 (94.5) 1,250 (5.5) 연령 60-64세 12,621 (98.5) 198 (1.5) <.0001 65-69세 13,971 (96.7) 473 (3.3) 70세 이상 12,295 (90.4) 1,303 (9.6) 직역구분 지역가입자 12,715 (95.3) 633 (4.7) 0.5601 직장가입자 26,172 (95.1) 1,341 (4.9) 소득분위 Q1 5,642 (94.6) 320 (5.4) <.0001 Q2 4,822 (95.6) 221 (4.4) Q3 6,270 (95.2) 317 (4.8) Q4 8,708 (96.1) 352 (3.9) Q5 13,445 (94.6) 764 (5.4) * 소득분위 Q1(1,2분위):∼144만원, Q2(3,4분위):145만원∼236만원, Q3(5,6분위):237만원∼324만원, Q4(7,8분 위):325만원∼438만원, Q5(9,10분위):439만원∼이상 표 12.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치매 간의 관련성 단위 : n(%)

(47)

(2) 건강행태요인과 치매 발생 간의 관련성 비흡연자에서 치매발생 비율이 과거흡연자, 비흡연자에 비해 높았으며, 음주 자에 비해 비음주자에서 치매 발생 비율이 높았다. 또한 BMI가 낮을수록 치매 발생 비율이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p<0.001)<표 13>. 구분 치매 발생 p값 미발생 발생 흡연 상태 비흡연 27,528 (94.9) 1,483 (5.1) <.0001 과거흡연 5,465 (96.2) 215 (3.8) 흡연 4,961 (95.4) 238 (4.6) 음주 여부 비음주 24,594 (94.5) 1,430 (5.5) <.0001 음주 10,237 (96.4) 384 (3.6) BMI (㎏/㎡) <23.0 14,105 (94.1) 889 (5.9) <.0001 23.0~24.9 10,467 (95.7) 473 (4.3) ≥25.0 14,304 (95.9) 612 (4.1) 표 13. 건강행태요인과 치매 간의 관련성 단위 : n(%)

(48)

(3) 질병요인과 치매 발생 간의 관련성 CCI 가중치가 높을수록 치매 발생 비율이 높았으며, 심장병, 뇌졸중의 과거력 이 있는 사람에게서 치매 발생 비율이 높았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 을 보였다(p<0.001)<표14>. 구분 치매 발생 p값 미발생 발생 CCI 0 23,067 (95.9) 988 (4.1) <.0001 1~2 7,166 (95.0) 374 (5.0) ≥3 8,654 (93.4) 612 (6.6) 연구대상자의 과거력 심장병 없음 36,944 (95.3) 1,819 (4.7) <.0001 있음 1,943 (92.6) 155 (7.4) 뇌졸중 없음 38,095 (95.3) 1,901 (4.8) <.0001 있음 792 (91.6) 73 (8.4) 표 14. 질병 요인과 치매 간의 관련성 단위 : n(%)

(49)

(4) 대사증후군 및 구성요소 수와 치매 발생 간의 관련성 대사증후군과 치매 발생 간의 관련성을 보면 대사증후군이 없는 대상자의 치 매발생 비율은 4.4%였으며, 대사증후군이 있는 대상자의 치매 발생 비율은 5.4%로 대사증후군이 있는 대상자의 치매 발생 비율이 높았고, 이는 통계적으 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p<0.001)<표15>.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에 따른 치매 발생 간의 관련성을 보면 비교적 구성요소 수가 증가할수록 치매 발생 비율이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 을 보였다(p<0.001)<표15>. 구분 치매 발생 p값 미발생 발생 대사증후군 없음 23,308 (95.6) 1,081 (4.4) <.0001 있음 15,579 (94.6) 893 (5.4)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0 3,545 (95.9) 151 (4.1) <.0001 1 8,564 (95.8) 379 (4.2) 2 11,199 (95.3) 551 (4.7) 3 9,156 (94.8) 499 (5.2) 4 4,904 (94.4) 289 (5.6) 5 1,519 (93.5) 105 (6.5) 표 15. 대사증후군과 치매 간의 관련성 단위 : n(%)

(50)

4. 치매 발생률 60세 이상 대상자의 치매 발생률은 100인년 당 1.09명이며 대사증후군이 없 는 대상자의 치매 발생률은 100인년당 1.00명이고, 대사증후군이 있는 대상자의 치매 발생률은 100인년당 1.23명으로 대사증후군이 있는 대상자에서 치매 발생 률이 높았다. 또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가 많을수록 치매 발생률이 100인년 당 0.92-1.48명이었다<표16>. 구분 대상자 치매 발생 총인년 발생률 (100인년당 명) 전체 40,861 1,974 (4.8) 180,340 1.09 대사증후군 없음 24,389 1,081 (4.4) 107,833 1.00 있음 16,472 893 (5.4) 72,507 1.23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0 3,696 151 (4.1) 16353 0.92 1 8,943 379 (4.2) 39575 0.96 2 11,750 551 (4.7) 51905 1.06 3 9,655 499 (5.2) 42558 1.17 4 5,193 289 (5.6) 22852 1.26 5 1,624 105 (6.5) 7096 1.48 표 16. 대사증후군 유무에 따른 치매 발생률

(51)

5. 치매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치매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인구사회학적 요인, 건 강행태요인, 질병요인을 단순(univariate) 비례위험 Cox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 과, 성별, 연령, 소득분위, 흡연 상태, 음주, BMI, CCI 가중치, 연구대상자의 과 거력(심장병, 뇌졸중), 대사증후군 여부,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가 치매 발생의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p<0.05)<표17 >. 특히 대사증후군이 없는 대상자에 비해 대사증후군이 있는 대상자에서 치매 발생 위험비(harzard ratio)가 1.23배(95% CI : 1.13-1.34) 높았으며, 대사증후군 의 구성요소 수가 0개인 대상자에 비해 3개, 4개, 5개 가진 대상자의 치매 발생 위험비가 각각 1.27배, 1.37배, 1.61배 유의하게 높았다.

(52)

구분 참조변수 HR 95% CI p값 성별 여자 남자 1.39 1.27- 1.52 <.0001 연령 65-69세 60-64세 2.14 1.81- 2.53 <.0001 70세 이상 60-64세 6.47 5.57- 7.51 <.0001 직역구분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 1.03 0.93- 1.13 0.5798 소득분위 Q2 Q1 0.81 0.69- 0.97 0.0179 Q3 Q1 0.89 0.77- 1.04 0.1549 Q4 Q1 0.72 0.62- 0.84 <.0001 Q5 Q1 1.00 0.88- 1.14 0.9718 흡연 상태 과거흡연 비흡연 0.74 0.64- 0.85 <.0001 흡연 비흡연 0.89 0.78- 1.02 0.0977 음주 여부 음주 비음주 0.65 0.58- 0.73 <.0001 BMI (㎏/㎡) <23.0 23.0~24.9 1.38 1.24- 1.55 <.0001 ≥25.0 23.0~24.9 0.95 0.84- 1.07 0.3871 CCI 1~2 0 1.22 1.08- 1.37 0.0013 ≥3 0 1.64 1.48- 1.81 <.0001 연구대상자의 과거력 심장병 있음 없음 1.60 1.36- 1.89 <.0001 뇌졸중 있음 없음 1.81 1.43- 2.29 <.0001 대사증후군유무 있음 없음 1.23 1.13- 1.34 <.0001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1 0 1.04 0.86- 1.25 0.7017 2 0 1.15 0.96- 1.38 0.1275 3 0 1.27 1.06- 1.53 0.0098 4 0 1.37 1.13- 1.67 0.0017 5 0 1.61 1.25- 2.07 0.0002

Un-adjusted Cox proportional hazard regression * 소득분위

Q1(1,2분위):∼144만원, Q2(3,4분위):145만원∼236만원, Q3(5,6분위):237만원∼324만원, Q4(7,8분 위):325만원∼438만원, Q5(9,10분위):439만원∼이상

(53)

치매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인구사회학적 요인, 건 강행태요인, 질병요인을 보정한 대사증후군과 치매발생간의 Cox 비례위험 가정 한 결과는 <그림3 , 그림4 >와 같다. 대사증후군 여부에 따른 치매발생 분석결과 성립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림3>,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발생 분석 결과 구성요소 수가 0개, 1개, 2개일 때 그래프 선이 교차하면서 성립되지 않다고 나타났으나, 3개, 4개, 5개 일 때 성립됨을 보여주고 있어 Cox 비례위험 가정한 결과가 유의하게 성 립되었다. 그림 3. 대사증후군 여부에 따른 치매 발생

(54)

그림 4.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치매 발생 치매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인구사회학적 요인, 건강 행태요인, 질병요인에 대하여 다중(multi-variate) 비례위험 Cox 회귀분석을 시 행한 결과, 성별, 연령, 소득분위, 흡연여부, 음주여부, BMI, CCI 가중치, 연구 대상자의 과거력(심장병, 뇌졸중), 대사증후군 여부는 치매 발생에 유의한 영향 을 미쳤다<표 18>. 특히 대사증후군이 없는 대상자에 비해 대사증후군이 있는 대상자에서 치매 발생 위험비(harzard ratio)가 1.21배(95% CI : 1.09-1.34) 높았다.

(55)

구분 참조변수 HR 95% CI p값 성별 여자 남자 1.33 1.17- 1.51 <.0001 연령 65-69세 60-64세 2.05 1.71- 2.45 <.0001 70세 이상 60-64세 5.99 5.14- 6.99 <.0001 직역구분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 1.07 0.96- 1.18 0.2185 소득분위 Q2 Q1 0.83 0.69- 0.99 0.0384 Q3 Q1 0.93 0.79- 1.09 0.3744 Q4 Q1 0.79 0.67- 0.92 0.0034 Q5 Q1 0.88 0.77- 1.01 0.0764 흡연 여부 과거흡연 비흡연 0.98 0.83- 1.17 0.8200 흡연 비흡연 1.22 1.04- 1.43 0.0174 음주 여부 음주 비음주 0.86 0.75- 0.98 0.0207 BMI (㎏/㎡) <23.0 23.0~24.9 1.26 1.12- 1.42 0.0001 ≥25.0 23.0~24.9 0.90 0.79- 1.02 0.0879 CCI 1~2 0 1.17 1.03- 1.33 0.0135 ≥3 0 1.44 1.29- 1.60 <.0001 연구대상자의 과거력 심장병 있음 없음 1.22 1.03- 1.45 0.0190 뇌졸중 있음 없음 1.32 1.03- 1.68 0.0262 대사증후군유무 있음 없음 1.21 1.09- 1.34 0.0003 * 소득분위 Q1(1,2분위):∼144만원, Q2(3,4분위):145만원∼236만원, Q3(5,6분위):237만원∼324만원, Q4(7,8 분위):325만원∼438만원, Q5(9,10분위):439만원∼이상 표 18. 생존분석을 활용한 대사증후군이 치매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

(56)

치매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인구사회학적 요인, 건 강행태요인, 질병요인을 다중(multi-variate) 비례위험 Cox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성별, 연령, 소득분위, 흡연여부, 음주여부, BMI, CCI 가중치, 연구대상자 의 과거력(심장병, 뇌졸중),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는 치매 발생에 유의한 영 향을 미쳤다<표19>.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수가 0개인 대상자에 비해 3개 가진 대상자의 치매 발생 위험비가 1.23배(95% CI : 1.04-1.51), 4개 가진 대상자의 치매 발생 위험 비가 1.29배(95% CI : 1.04-1.61), 5개 가진 대상자의 치매 발생 위험비가 1.37 배(95% CI : 1.04-1.81)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표20>. 대사증후군 각 구성요소의 조합은 <표20>같다.

(57)

구분 참조변수 HR 95% CI p값 성별 여자 남자 1.32 1.16- 1.50 <.0001 연령 65-69세 60-64세 2.04 1.71- 2.44 <.0001 70세 이상 60-64세 5.95 5.10- 6.95 <.0001 직역구분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 1.07 0.96- 1.18 0.2210 소득분위 Q2 Q1 0.83 0.69- 0.99 0.0392 Q3 Q1 0.93 0.79- 1.09 0.3756 Q4 Q1 0.79 0.67- 0.92 0.0034 Q5 Q1 0.88 0.77- 1.01 0.0778 흡연 여부 과거흡연 비흡연 0.98 0.82- 1.16 0.8067 흡연 비흡연 1.22 1.03- 1.43 0.0183 음주 여부 음주 비음주 0.86 0.75- 0.98 0.0208 BMI (㎏/㎡) <23.0 23.0~24.9 1.28 1.13- 1.44 <.0001 ≥25.0 23.0~24.9 0.89 0.78- 1.01 0.0655 CCI 1~2 0 1.17 1.03- 1.32 0.0145 ≥3 0 1.43 1.29- 1.60 <.0001 연구대상자의 과거력 심장병 있음 없음 1.22 1.03- 1.44 0.0210 뇌졸중 있음 없음 1.31 1.03- 1.67 0.0286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 1 0 1.00 0.81- 1.22 0.9602 2 0 1.09 0.90- 1.32 0.3954 3 0 1.23 1.01- 1.51 0.0409 4 0 1.29 1.04- 1.61 0.0225 5 0 1.37 1.04- 1.81 0.0254 * 소득분위 Q1(1,2분위):∼144만원, Q2(3,4분위):145만원∼236만원, Q3(5,6분위):237만원∼324만원, Q4(7,8분 위):325만원∼438만원, Q5(9,10분위):439만원∼이상 표 19. 생존분석을 활용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가 치매 발생에 영향을 주 는 요인 분석

수치

표 1. 유관학회별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계속)
그림 1. 연구모형 제 2장 연구방법제 1절. 연구 설계 본 연구는 2008-2013년 표본 코호트 DB 자료를 활용하여 60세 이상의 치매가 없는 대상자 중 2008-2009년 건강검진을 시행한 사람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표 17. 생존분석을 활용한 치매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분석
그림 4.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치매 발생 치매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인구사회학적 요인, 건강 행태요인, 질병요인에 대하여 다중(multi-variate) 비례위험 Cox 회귀분석을 시 행한 결과, 성별, 연령, 소득분위, 흡연여부, 음주여부, BMI, CCI 가중치, 연구 대상자의 과거력(심장병, 뇌졸중), 대사증후군 여부는 치매 발생에 유의한 영향 을 미쳤다&lt;표 18&gt;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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