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7.7.27(목)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세계경제가 불안정한 가운데 생존방공호 회사인 아틀라스(Atlas Survival Shelters)사는 최근 자사의 경영이 그 어느 때보다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특히 아틀라스사의 제품은 본국인 미국이 아니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반경에 들어가 있는 일본에서 더욱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짐. 일본정부는 북 핵 위기를 실제 상존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북한의 탄도미사일 성공 발 사 이후 이에 대한 우려가 더해진 것으로 보임. (Tuoi tre 젊은이, 20면) o 백태훈 한국 외교부 대변인은 한국이 북한에 제안한 남북회담에 대한 시한은
없다고 밝힘. (Nhan dan 인민, 8면)
o 미국의 보안전문 업체인‘레코디드 퓨처(Recorded Future)는 25일 발표한 보고 서에서 다수의 북한 주민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없는 가운데 북한 인구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엘리트 계층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메일 수·발신, 페이스북 접속, 인터넷 쇼핑 등을 하고 있다고 밝힘. 또한 약 400만명의 북한 주민이
‘광명’이라고 알려진 시스템의 엄격한 통제 하에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는 것 으로 전해짐. (Tien Phong 선봉, 12면)
o 로이터통신은 26일 최근 미국 국방정보국이 작성한 북한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 에서 북한이 이르면 2018년에 핵탄두 탑재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개발을 완 료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함. 맥 손베리 미 하원 군사위원장은 이 날 열린 하원 군사위원회의 비공개 회의 후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 하기 위해 강력하고 신속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함. 한편, 박영식 인민무 력상은 지난 25일 열린 한반도 전정협정 체결 64주년 기념행사에서 “만약 적 들이 공화국의 전략적 지위를 오판하고 핵 선제타격론에 계속 매달린다면 우리 군은 경고나 사전통고도 없이 미 제국의 심장부에 가장 철저한 징벌의 핵 선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함. (Thanh Nien 청년, 24면)
o 응웬 쑤언 푹 총리는 26일 오후 타이응웬성 시찰을 계기로 삼성전자 타이응웬 공장을 방문함. 푹 총리는 삼성의 생산라인, 근로자 기숙사동, 복지동 등을 시 찰한 후 삼성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삼성이 베트남에서 단순한 조립보다 연구개 발을 염두에 두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삼성이 베트남내 최대의 외국 기업으로서 장기적으로 베트남에서 투자를 정착시키고 근로자의 생활 개선, 환
경 보호 등에도 관심을 가져 모범기업의 자리를 유지할 것을 당부함. 또한, 베 트남에서 생산된 삼성의 세탁기가 미국 당국에 의해 덤핑조사를 받는 것과 관 련, 푹 총리는 삼성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산업무역부에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삼성의 투자성과물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 다고 밝힘. (Ha Noi Moi 새하노이, 1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주요기사 없음.4. 베트남 경제
o 기획투자부 사업자등록관리국에 따르면, 금년 1-7월간 전국에서 신규 설립을 등록한 기업 수가 72,953개사, 영업 재개한 기업 수가 17,500개사를 기록한 것 으로 집계됨. (Nhan dan 인민, 2면)
o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1-7월간 베트남의 농림수산물 수출액은 204.5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 그중 주요 농림수산물 수출액이 각각 108.9억불로 18%, 43.1억불로 17.5%, 44.1억불로 1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특히 동기간 청과류 수출액이 20.3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50%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Nhan dan 인민, 2면)
o 7.25 마닐라 소재 필리핀국가식량기관(NFA)에서 진행된 25만톤 규모의 쌀(싸라 기 함량 25%) 구매입찰에서 베트남 업체 4개사가 총 17.5만톤의 구매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짐. 국제입찰이자 자유방식으로 진행된 금번 입찰에서는 물량에 따 라 톤당 409불~425.9불까지 업체마다 다른 가격으로 낙찰되었으며, 나머지 5만 톤과 2.5만톤은 각각 싱가포르와 태국업체가 낙찰됨. 필리핀은 중국에 이어 베 트남의 두 번째 큰 쌀 수출시장으로 항시 주시하고 있으며 조만간 있을 신규입 찰에도 베트남 업체들이 참가를 표명한 바 있음.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6면)
o 베트남철강협회는 올 상반기 전국의 철강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 한 약 950만톤에 달했으며, 그중 건설용 철강, 금속 도금강판, 냉연강판 등의 생산이 일제히 성장했다고 밝힘. (Ha Noi Moi 새하노이, 4면)
o 하노이시는 올해 1-7월간 산업생산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6.1% 성장하였으 며, 그중 제조가공업 분야가 6.3%, 전력 생산·배전 분야는 9.4%, 화학물질 제 조업 분야는 17.5% 등으로 대폭 상승했다고 밝힘. (Ha Noi Moi 새하노이, 4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주요기사 없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