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6.7.23-25(토-일-월)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한국은 중소기업 수출의 역량 강화, 주요산업의 구조조정 지원, 일자리 창출 등 국내 경제를 살리기 위해 96.4억불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로 함.
(Nhan Dan 인민 7.23, 7면)
o 윤병세 한국 외교장관은 7.24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캄보디아 Prak Sokhonn 외 교장관과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를 공동 주재하고,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태국 등 외교장관들과 그간 한-메콩 협력의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협력방안을 함께 논의함. 회의 말미에는 공동성명을 채택하였으며 한-메콩 협력기금의 자 금이 투입되는 7건의 사업을 통과시킴. (Ha Noi Moi 새하노이 7.25, 2면) o 연합뉴스는 영국 군사매체의 소식을 인용하여 북한이 동해안에 탄도미사일 잠
수함 보호용 대피소를 건설 중이라고 보도함. 구체적으로 북한 당국이 함경남 도 신포항 인근에 잠수함을 보호할 수 있는 폐쇄형 선창 두 개를 건설 중인 것 으로 보인다고 보도함. 한편, 금년 초부터 북한이 2차례에 걸쳐 잠수함발사탄 도미사일(SLBM)을 발사하였으나 모두 실패한 것으로 알려짐. (Thanh nien 청년 7.25, 24면)
o 7.24 주한 베트남교민회가 베트남 교민, 화산이씨 종친회 회원, 한-베 다문화 가정, 필리핀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 중국 대사관 인근인 서울 중구 충무 로 서울 중앙우체국 앞에서 남중국해상 중국의 행동들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 임. 이날 진행된 집회에서 이들은 “황사군도(서사군도)와 쯔엉사군도(남사군 도)는 베트남의 영토이다”,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가 내린 판결을 지지한 다”고 목소리를 높임. 또한 화산이씨 종친회 이승영 회장이 집회 참석자들을 대표하여 남중국해상 중국의 잘못된 행동을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집 회 참석자 대표가 동 공동성명을 중국대사관에 전달함. (Tien phong 선봉 7.25, 12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정부는 2016-2020간 경제사회개발 5개년 계획 추진을 위한 행동계획(action
plan)을 발vy하였으며, 그중 경제개발의 주요 임무는 시장경제 규칙을 충실히 준수하는 한편 국제경제에의 적극적 편입을 바탕으로 통일된 시장경제체제 보 완, 통화정책 및 재정정책 효과적 운영을 통한 거시적 경제 안정화, 합리적 기 준의 인플레이션 유지, 국가재정안보 보장, 경제부문의 효과성 및 경쟁력 제 고, 기업의 성장 지원 등임. 또한 사회면에 있어 인력의 질적 향상, 빈곤가정 의 빈곤퇴치 지원, 오염유발 가능한 원천의 철저한 통제, 주권 수호를 위한 투 쟁 등의 임무를 선정함. (Nhan Dan 인민 7.23, 1면)
o Pham Binh Minh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7.24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 49차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계기에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외교장관 과 양자회담을 가짐. Minh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싱가포르 Vivian Balakrisnan 외교장관은 회담에서 베트남 내 베트남-싱가포르 산업단지(VSIP) 사업을 비롯 한 장기적 경제협력 사업의 지속적 추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함. 한편 인도네시아 Retno Marsudi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양측은 해양협력을 강화하기 로 하고 양국간 배타적 경제수역 확정을 위한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함. (Ha Noi Moi 새하노이 7.25, 2면)
o Nguyen Thi Kim Ngan 국회의장은 국회 과학기술환경위원회에 Ha Tinh성 Vung Ang 경제특구에 소재한 대만기업 포모사 제철소의 환경오염 사태 관련 문제를 감독할 것을 지시하고, 이에 따라 경제개발을 위한 환경보호법에 따라 감독하 는 프로그램이 있을 것이라고 밝힘. (Tien phong 선봉 7.24, 3면)
4. 베트남 경제
o 통계청에 따르면, 금년 7월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3%, 전년 12월 대비 2.4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됨. 구체적으로 CPI지수는 총 11개 품목 그룹 중 5개 그룹의 품목(교통 1.19%, 기타 서비스 0.17%, 건축원자재 0.14%
등)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됨. (Thanh nien 청년 7.25, 6면)
o 관세청에 따르면, 금년 1-7월 중순까지 전국의 섬유의류산업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20.2억불을 기록, 금년 목표치인 300억불의 40%를 차 지한 것으로 집계됨. 특히 이러한 증가율은 FDI기업들의 기여도가 높았던 것으 로 파악됨. 한편, 베트남 섬유의류협회에 따르면, 동 베트남 섬유의류산업 중 소기업들의 경쟁력이 미국, 유럽과 FTA를 체결한 후 우대 관세율을 적용하고 인건비가 베트남 대비 낮은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미얀마, 스리랑카 등의 국 가들 대비 떨어지고 있다고 평가함. (Thanh nien 청년 7.25, 7면)
o 건설부는 7.2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베트남의 도시정책평가에 관한 OECD 보고서 수립을 위한 MOU를 체결함. 동 MOU 차원에서 건설부가 OECD의 보고서 수립에 지원키로 하며 보고서 수립을 위한 예산 중 OECD가 24만 유로를 부담하 고 건설부가 3만2천 유로를 투입하기로 함. (Nhan Dan 인민 7.23, 2면)
o 베트남항공(VNA)는 금년 상반기에 70,300편을 안전히 운항해 승객 9.65백만명, 화물 124,800톤을 처리하여 전년 동기대비 15.5%, 18.1% 각각 증가했다고 밝 힘. 또한 2016.1-6월간 당사는 총 36조동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세전 영업이익 이 1.6조동에 달해, 2016년도 목표치의 70%를 달성함. VNA는 현재까지 민영화 를 기본적으로 완료했으며 지난 12일 영국 항공·공항 리서치 전문업체인 SkyTrax에 의해 국제기준의 4성급 항공사로 인정받았다고 함. (Nhan Dan 인민 7.23, 2면), (Thaoi bao kinh te 경제시보 7.25, 9면)
o 관세청은 지난 1-6월간 베트남으로 수입된 자동차가 약 5만여대로 수입액이 12.1억불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물량은 9.1%, 금액은 19.3% 각각 감소한 것으 로 집계됐다고 밝힘. 특히, 9인승 이하의 승용차 수입량은 20,400대로 약 41%
를 차지함. (Ha Noi Moi 새하노이 7.23, 4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자원환경부 환경총국은 다낭시에 소재한 30개 기업에 대해 환경오염과 관련한 감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함. 동 감사업무는 총 45일간 진행될 계획이며, 감사단 은 각 기업의 환경보호 업무 이행 현화에 대한 보고서를 취합하고, 각종 유관 자료를 수집할 계획임.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7.25, 3면)
o 독일 시장조사기관인 GfK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베트남 시장내 스마트폰 소비 성향이 기존 합리적인 가격의 기종을 선호하던 추세에서 점차 높은 가격 의 고급 기종을 더 선호하는 양상으로 변화중인 것으로 분석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7.25, 13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