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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7, No. 4, D e c e m b e r, 2005

고관절 이형성증 환자의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시 자가 골이식을 이용한 비구재건술

이중명・이정희・이철우・김현민

국립의료원 정형외과

목적: 고관절 이형성증 환자에서 비구 상외 벽에 골 결손을 동반한 경우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시, 파쇄 압박 자가골 이식 또는 구조적 자가골 이식을 시행한 후 추시 결과를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고관절 이형성증 환자 중 인공관절 전치환술시 비구부 재건을 위해 골이식이 필요한 경우 자가골 이식을 시 행하고 최소 3년 이상(3~13년 6개월) 추시가 가능했던 31명 34고관절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45세였다. 수 술방법은 정상 고관절 중심을 유지하면서 골결손부에는 자가골을 이용하여 초기 7예는 구조적 골이식을 시행하였으며 27 예는 비구부를 최대한 내측으로 확공 후 무시멘트 비구컵을 압박 고정하고 파쇄 압박골 이식을 하였다. Harris 고관절 점수, 비구컵의 안정도 및 이완, 이식골의 골 유합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Harris 고관절 점수는 평균 93.6점이었다. 이식골의 골 유합 시기는 평균 6.7개월이었고 구조적 골 이식 한 2예 에서 재치환술을 시행하였다. 1예는 초기 시술 시 내측으로의 확공이 덜 된 상태에서 구조적 이식골의 붕괴로, 다른 1예 는 골이식의 붕괴로 재치환술을 시행하였다. 경도의 이식골 골흡수가 3예가 있었으나 비구컵 주위의 의미있는 방사선 투 과선은 없었고 비구컵의 선상 이동이나 회전이동은 오차범위 안에 들었다.

결론: 고관절 이형성증 환자들 중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시 비구를 재건하는데 골이식이 필요한 경우에 자가골을 이용한 파쇄 압박 골이식을 시행하여 모두 좋은 결과를 보였다. 구조적 골이식은 시행시 기술적인 문제로 인한 비구컵 이완으로 재치환술을 시행한 예가 있었으므로 좀 더 주의하여 시행한다면 역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색인 단어: 비구부 골결손, 고관절 이형성증, 고관절 전치환술, 자가골 이식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시 직면하게 되는 비구 상외벽의 골 결손은 심한 고관절 이형성증, 감염 후유증 그리고 Legg-Calve-Perthes (LCP)병 후유증 등의 일차적인 기 저 질환 뿐 아니라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 후 비구 삽입물 의 무균성 해리, 광범위한 골 용해, 고관절 재치환술시 비 구컵이나 시멘트 제거 후의 골 결손 및 삽입물의 전위 등 으로 발생한다8 , 1 7 ).

비구 이형성증을 동반한 고관절 퇴행성 관절염시 고관절 전치환술은 비구측의 골결손, 특히 체중 부하 지점에 골파 괴가 심하고 주위 연부조직의 구축 및 상부 대퇴골의 골

이형성증과 대퇴 경부의 전방 염전이 심하여 수술에 어려 움이 있고 치료 결과 또한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수술 수기 상의 문제점들이나 합병증들을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수술방법들이 제안되어 왔는데 h i p center 자체를 내측 및 상방 전위시키는 high hip c e n t e r를 이용하는 방법1 5 , 2 4 ), 무명골 절골술로 비구부 재 형성을 시도하여 대퇴골두를 내측으로 전위하는 방법3 ), 비 구 내벽 중심에서 환형 절골술을 시행하고 절골된 둥근 내 벽을 내측으로 이동시킨 후 무시멘트 비구컵을 압박 고정 하는 방법, 비구컵 보강환을 사용하는 방법1 2 ) 그리고 골결 손 부위에 골이식술을 시행하고 시멘트성 또는 무시멘트성 비구컵을 삽입하는 방법들이 제안되어 왔다.

본원에서는 고관절 이형성증 환자들 중 인공 고관절 전 치환술시 비구부의 골 결손부위를 재건하기 위해 골이식을 필요하는 경우에서 초기 몇예에서는 주로 자가골을 이용한 구조적 골이식으로 비구 재건술을 시행하였고, 나머지는 비구부를 최대한 내측으로 확공한 후 비구컵 중심을 가능 한 한 내측으로 이동시켜 압박 고정( P r e s s - f i t )한 후 골결

※ 통신저자: 이 중 명

서울특별시중구을지로6가18-79 국립의료원정형외과

Tel: 82-2-2260-7190 Fax: 82-2-2278-9570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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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부위를 자가골을 이용하여 파쇄 압박골 이식을 하여 채 웠다. 이러한 술식을 통한 비구컵의 안정성 여부를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추시 관찰을 통해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 연구 대상

본원 정형외과에서 1 9 9 1년 6월부터 2 0 0 1년 1 0월까지 비구 이형성증을 동반한 퇴행성 고관절염에 시행한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시 비구부 재건을 위해 골이식이 필요했던 경우 자가골 이식을 통한 비구재건술을 시행하고 최소 3년 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3 1명(남자 1 2명, 여자 1 9명) 34고 관절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당시 연령은 최저 2 1세에서 최고 6 6세로 평균 4 5 세였다. 비구 이형성증을 유발한 원인질환은 발달성 고관 절 이형성증 1 7예, 감염 후유증 1 4예 그리고 L C P병 후유 증 3예이었다.

고관절 이형성증으로 인한 대퇴골두 아탈구의 정도는 Crowe 등4 )의 방법에 따라 분류하였으며 50~75% 아탈 구인 group II는 7예, 75~100% 아탈구인 group III는 1 8예, 100% 이상 탈구인 group IV는 9예이었다. 자가골 이식 방법은 구조적 골이식 7예, 파쇄 압박골 이식 2 7예로 시행 초기에 골결손이 심한 경우 구조적 골이식을 주로 하 였고 점차 파쇄 압박골 이식술을 주로 사용하였다.

사용한 비구컵의 종류는 Trilogy (Zimmer, Warsaw, U . S . A . )가 1 4예, Expansion (Sulzer Orthopaedics,

Baar, Switzerland)컵이 1 2예, Harris-Galante prosthesis II (Zimmer, Warsaw, U.S.A.)가 8예였으며 초기 고정을 위해 2 ~ 3개의 나사를 사용하였다. 비구컵의 크기는 46 mm에서 58 mm까지 사용되었고 그 중 파쇄 압 박 골이식을 한 경우는 평균 53 mm, 구조적 골이식을 한 경우는 평균 48 mm이었다. 술 후 숙주골과 비구컵간의 선 상 접촉률은 Hooten Jr 등1 6 )의 방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 는데 파쇄 압박골 이식의 경우 평균 68.2%(44~73%), 구 조적 골 이식의 경우 6 3 . 4 % ( 4 6 ~ 7 2 % )였다.

수술 후 5내지 7일 후부터 고관절 및 슬관절의 수동적 운동을 실시하며 수술 후 2주 후부터는 비체중 부하 보행 운동을 시작하고 퇴원했으며 수술 후 4 ~ 6주 후 부분 체중 보행을 시작한 후 수술 후 3개월 후부터 체중 부하 보행을 허용하였으며 수술 후 굴곡구축이 심하고 신경마비의 우려 가 있는 예에서는 수술장에서 경골에 골 견인을 하여 굴곡 된 상태로 나와, 1주에서 2주사이에 서서히 펴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추시는 수술 후 3개월, 6개월, 12개월째와 그 후 1년 간격으로 하였으며 추시 기간은 최저 3년에서 최고 1 3년으로 평균 6 . 3년이었다.

2. 수술 방법

수술은 모두 경둔부 도달법(transgluteal approach)으 로 시행하였다. 수술 전 본원에서 촬영한 115% 확대 전후 면상으로서 비구컵의 위치를 측정하였고, template를 사 용하여 반대편 비구의 크기를 참고로 하여 비구컵의 크기 를 측정하였다. 비구부 골결손시 비구컵의 고정을 위해 시

Fig. 1. The radiographs of a 50 year old male with Sequale DDH. (A) Preoperative AP view shows severe bone defect in superolateral aspect of acetabulum. (B) Immediate postoperative AP view shows THA using autogenous morselized impacted bone graft. (C) Radiograph made 3 years after THA shows new trabecular bone between host bone and autogenous bone graft and no loosening sign on acetabular component.

A B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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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초기에는 주로 골결손이 심한 경우 자가골을 이용한 구 조적 골이식을 하였고, 점차 나중에는 비구컵을 최대한 내 측으로 압박 삽입한 후에도 남아 있는 골 결손부에 자가골 을 이용한 파쇄 압박 골이식을 주로 사용하였다. 구조적 골이식은 비구를 완전히 노출시킨 후 상외측의 비구 골 결 손부위를 확인하고 이 부위의 연부 조직을 제거한 후 자가 골을 결손부위에 적합하게 다듬고 2개의 망상골 나사를 이 용하여 고정한 후 무시멘트형 비구컵을 삽입하였다. 파쇄 압박골이식은 확공할 때 비구연의 하연에 확공기의 하단이 일치하도록 하여 정상 고관절 중심을 유지하도록 노력하였 고 주로 전연, 후연과 하연에 비구컵이 걸릴 수 있는 범위 에서 최대 크기의 확공기까지 s i z e를 올려 확공하여 비구 컵에 접촉할 숙주골을 최대화하도록 하였으며 내측으로 확 공시 약간의 천공이 발생하더라도 가능한 한 최대로 허용 되는 범위안에서 내측으로 확공하면서, 최종 확공기의 직 경보다 2 mm 큰 비구컵을 해머로 강하게 때려 압박 삽입 하고 p o s i t i o n e r를 놓았을 때 밑으로 쳐지는지 확인하여 안정적인 고정 여부를 판단한 후 2 ~ 3개의 망상골 나사못 으로 고정하였다. expansion cup의 경우에는 6개의 엽으 로 구성된 titanium 합금의 탄성능력과 expansion cone 을 이용하여 컵이 훨씬 팽창되므로 확공되어진 비구부의 직경보다 약간 크게 되고 골에 안정되게 고정되어 압박 ( p r e s s - f i t )을 얻을 수 있었다. 그래도 남아있는 비구부 상 외측 골결손 부위에는 자가 해면골을 0.5~1 cm 크기의 입방형으로 bone scissor로 잘게 잘라 i m p a c t o r를 이용 하여 다져넣었으며, 금속 그물망은 사용하지 않았다.

3. 평가 방법

임상적 평가는 Harris 고관절 점수와 동통을 이용하여 술전, 술후 1년, 그리고 최종 추시 결과를 조사하였고, 90 점 이상인 경우를 우수(excellent), 90점 미만 8 0점 이상인 경우를 양호(good), 80점 미만 7 0점 이상인 경우를 보통 (fair), 70점 미만인 경우를 불량( p o o r )으로 분류하였다.

방사선학적 평가에서는 비구컵 이동유무에 따른 안정성 여부, 비구컵 주변의 골 음영변화와 용해, 골 유합 및 골 흡수의 정도 등을 관찰하였고, 모든 확대 방사선 사진에서 폐쇄선(obturator line: 폐쇄공의 하연을 잇는 선)과 눈물 방울선(tear drop line: 눈물방울의 하부경계를 잇는 수평 선) 사이의 거리의 차이를 측정하였다.

비구컵의 이동은 1 9 8 9년 Massin 등1 9 )이 제시한 기준을 따라서 컵의 이동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회전이동과 축성이 동을 계측하였다. 컵의 회전이동은 비구계수( A e c t a b u l a r index), 즉 비구의 변연부를 잇는 선과 눈물방울선과의 각 도를 계측하였고, 컵의 축성이동은 세분하여 수직이동과 수평이동을 각각 계측하였으며, 일반 방사선 전후면 사진 상에서 수평이동은 컵의 중심과 눈물방울에 수직으로 그은 선 사이의 거리를, 수직이동은 컵의 중심과 눈물방울 선 사 이의 거리를 계측하였다. 축성 이동은 3 mm 이상의 변화 가 있을 때 의미있는 것으로 하였고 회전이동은 8°이상의 변화가 있을 때 의미있는 것으로 하였다.

이완은 기존의 D e L e e와 C h a r n l e y5 )의 방법을 인용하여 전후면 방사선 사진상 비구부 컵 주변 3개 구역의 유무로 이완 여부를 판정하였다. 방사선 투과성선은 비구컵 주위

Fig. 2. The radiographs of a 28 year old male with Sequale DDH. (A) Preoperative AP view shows Crowe group III developmental dysplasia of the hip. (B) Immediate postoperative AP view shows THA using autogenous morselized impacted bone graft.

(C) Radiograph made 4 years after THA does not show a significant radiolucent line around the acetabular cup and shows new trabecular bone between host bone and autogenous bone graft.

A B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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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사못 주위에 폭이 2 mm 이상이 보일 때 의미있는 것으로 정의 하였다.

이식골의 골 유합은 비구골과 이식골 간의 경계가 불분 명해지고 골소주가 연결되어 지나면서 골 음영이 골반골과 동일해 질 때를 기준으로 하였고, 이식골의 골 흡수 정도 는 G e r b e r와 H a r r i s1 1 )의 분류에 의해 이식골의 골 흡수가 1/3 이하인 경우는 경도, 1/3에서 1/2 사이인 경우는 중등 도, 1/2 이상인 경우는 고도로 분류하였으며 비구컵의 종 류, 숙주골과 비구컵간의 선상 접촉율(Cup-Host bone contact area)에 따라 분석하였다.

1. 임상적 결과

Harris 고관절 점수는 술 전 평균 4 8 . 1점(최소 3 1점, 최대 6 7 . 2점)에서 술 후 최종 추시시 평균 9 3 . 6점(최소 8 4점, 최대 9 7 . 6점)으로 향상되었고, 그 중 우수가 2 5예 (74%), 양호가 1 3예( 2 6 % )로써 파쇄 압박 골이식과 구조 적 골이식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대퇴부 동통이 있는 경우는 없었다. 구조적 골 이식을 한 7예 중 2예에서 재치환술을 시행하였는데 1예는 초기 시술시 내측으로의 확공이 덜 된 상태에서 구조적 이식골의 붕괴로, 다른 1예 는 골이식의 붕괴로 재치환술을 시행하였다. 파쇄 압박 골 이식을 한 경우에는 재치환술을 한 예가 없었으며 특별한 합병증은 전 예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2. 방사선학적 결과

이식골의 골 유합 시기는 수술 후 평균 6 . 7개월( 5 ~ 8 . 5 개월)이었으며 파쇄 압박 골이식과 구조적 골이식간의 유 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식골의 골 흡수는 3예( 8 . 8 % )에서 보였는데 G e r b e r와 H a r r i s1 1 )의 분류에 의하여 모두 경도에 해당하였으며 중등 도 및 고도의 예는 없었다. 이식골의 비구컵 피복 정도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골흡수가 발생했던 3예에서 이식골의 비구컵 피복정도는 평균 56%, 골흡수가 없었던 3 1예에서 이식골의 비구컵 피복정도는 평균 6 6 . 4 %로 두 군 사이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사용된 비구컵의 종류에 따른 골 흡수의 발생은 Harris-Galante II형에서 8예중 1예(12.5%), Trilogy 비구컵에서 1 4예중 1예( 7 . 1 % ) , Expansion 비구컵에서 1 2예중 1예( 8 . 3 % )로 이들간에 통 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 > 0 . 0 5 ) .

재치환술을 시행한 구조적 자가골 이식술 2예를 제외하 고는 모두 E n g h의 기준상의 오차범위(축성이동: 3 mm, 회전이동: 8°)안에 들었고, 모든 확대 방사선 사진에서 폐 쇄선과 눈물방울선 사이의 거리의 차이가 수술직후의 사진

과 최종 추시 사진에서 5 mm 이하로서 Engh 등7 )이 제시 한 비교가능한 조건을 만족시켰다.

수술 직후와 비교한 마지막 추시 방사선 전후면 사진 상 비구컵 주위의 방사선 투과지대는 폭 2 mm 미만으로, 1예 에서 zone I과 I I I에, 1예에서 zone I에, 3예에서 zone III에 관찰되었다. 또한 최종 추시 방사선 사진 상 숙주골과 이식 골 사이의 방사선 투과 지대는 관찰되지 않았다(Fig. 1, 2).

비구 이형성증 환자의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시 비구컵 주위의 골결손이 큰 경우 비구컵의 충분한 피복과 안전성 을 위해 골이식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저형성 비구에 대한 재건술 시행시 중요한 점은 비구컵을 삽입하 기 위한 골 조직 지지 기반을 만드는 것이며 이를 위해 절 제해낸 자가 대퇴 골두나 동종골 등이 이용될 수 있다.

E f t e k h a r2 7 )는 비구컵의 7 0 %까지 자가 비구골 조직으로 덮이면 골 이식술 없이 비구컵의 삽입이 가능하며 60% 이 하일 경우에는 비구 외측 연에 골이식술을 권유하였다.

Garvin 등1 0 )은 고관절 이형성증 환자의 고관절 전치환술 시 50% 이상의 아탈구가 있는 경우 자가 이식골로 비구에 골 이식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였고, B a r r a c k와 N e w l a n d2 )는 비구의 확공후 비구의 t r i a l c o m p o n e n t를 4 0 ~ 4 5도 외전 및 1 0 ~ 2 0도 전염각 위치로 삽입하여 비구컵의 75~80% 이상 피복을 얻을 수 없는 경 우 골 이식이 필요하며 최소 90% 이상의 피복이 되도록 골 이식을 시행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본 논문에서도 고관절 이형성증으로 인한 대퇴골두의 아탈구 정도를 Crowe 등4 )의 방법으로 분류하였지만 아탈구 정도와 비구 부 골 결손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없기 때문에 골이식을 할 것인지의 여부는 C r o w e의 분류가 큰 의미는 없으며 Crowe group III, IV라 할 지라도 비구컵의 내측 이동 및 압박 고정으로 충분한 고정을 얻을 수 있었던 예는 연 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골이식을 이용한 비구 재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식골 의 불유합과 골흡수이다. 이중에서도 골흡수가 가장 문제 가 되는데 골흡수가 심하면 결국 비구컵의 불안정과 해리 가 발생하게 된다. Sochart와 P o r t e r2 7 )는 선천성 고관절 탈구와 퇴행성 골관절염, 류마토이드로 나눠 고관절 전치 환술을 시행한 1 6 1명을 1 9 . 7년간 비교 추시하였는데 각 37%, 29%, 15%의 비구컵 해리를 보였다. Shinar와 H a r r i s1 4 )는 7 0고관절에 골이식 방법을 이용하여 비구재건 술 후 시멘트형 폴리에틸렌 컵을 고정하고 장기 추시한 바 이식골의 흡수, 괴사 및 비구컵의 이동이 실패의 원인이 된다고 하였으며 이식골에 의한 비구컵의 덮개( c o v e r a g e ) 가 클수록, 환자의 연령이 낮을수록 실패율이 높게 나타났 다고 하였고, 자가골을 이용한 이식은 30% 이하에서 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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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이식시는 60% 정도의 해리율을 보여 동종골 이식에 대 해서는 회의적인 결과를 보고하였다. 본 논문에서 저자들 은 자가골을 이용한 구조적 이식술 및 파쇄 압박골 이식을 시행한 결과 최종 추시 방사선 사진 상 숙주골과 이식골상 이의 방사선 투과 지대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3예에서 경 도의 골흡수 소견만 보이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비구컵을 고정하는 위치는 진성 비구의 발육이 아주 불 량하더라도 해부학적 고관절 중심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는 해부학적으로 골 조직이 이 부위에 가장 많고 고관절 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외전근의 생역학 적 힘의 균형도 진성 비구부에 비구컵을 삽입할 때가 가장 이상적이기 때문이다. Linde와 J e n s e n1 8 )은 고관절 이형 성증에 시행한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 1 2 9례의 1 5년간 장 기 추시 결과 비구컵의 해리율이 컵을 진성 비구 위치에 안착시 1 3 %이었으나 이보다 상방에 위치 시는 4 2 %로 크 게 증가되었다고 보고하고 비구컵은 진성 비구위치에 고정 할 것을 강조하였다. 드물게 가성 관절이나 장골벽이 더 좋은 위치가 될 수도 있으나 이때는 반드시 s h e l f o p e r a t i o n을 하여야 한다. 또한 비구컵을 삽입하는 데 있 어 다양한 술기들이 제시되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진성 비 구 위치에 비구컵을 최대한 깊숙이 삽입해야 컵의 외상방 돌출을 방지하고 비구컵과 숙주골 간의 접촉면적이 넓어져 고정력이 증가되며, 고관절 중심을 내측으로 이동하여 외 전근의 힘을 줄이고 고관절에 가해지는 응력을 감소시켜 비구컵의 생존을 연장시킬 수 있다. 발육 부진한 진성 비 구부에 비구컵을 깊숙이 삽입하기 위해 D u n n과 H e s s6 )는 비구 내측벽에 인위적으로 분쇄골절을 만든 다음 골 이식 을 시행하고 Vitallium 강성 망으로 내벽을 막아준 후 골 시멘트를 이용하여 작은 Protrusio socket(폴리에틸렌 비 구컵의 내측이 두껍게 돌출된 계란형의 컵)을 삽입하여 비 구컵의 외측돌출을 방지하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H a r t o f i l a k i d i s1 3 )는 비구 내측벽에 인위적 분쇄 골절을 만 든 후 자가골 이식술을 시행하고 골 시멘트를 이용하여 작 은 크기의 비구컵을 삽입하는 비구저부의 내측 전위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하였으며 Gardeniers 등9 ) 은 impacted bone graft와 강선망(wire mesh)을 이용 하여 비구 내벽 및 외측벽을 재건한 후 골 시멘트를 이용 한 폴리에틸렌 컵을 이용하여 초기에 비구컵의 이동이 관 찰되었으나 술 후 6개월 이후에는 컵이 안정된 위치에 안 정되면서 견고히 고정되었으며 해리는 관찰할 수 없었다고 하였다. 즉 초기 고정을 압박고정, 나사 혹은 골 막대 (bone peg) 등으로 보완해 골의 내성장을 통하여 훌륭한 고정을 얻을 수 있다 하였다. Anderson과 H a r r i s1 )는 심 한 비구 이형성증 환자에서 무시멘트성 비구컵을 사용한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 2 4례를 평균 7년간 추시하였는데 비 구컵에서의 방사선 투과선, 해리, 재치환술은 관찰되지 않 았다고 하였고, 무시멘트 포말형 비구컵의 평균 5 ~ 8년간

의 추시 결과들을 보면 거의 해리가 없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1 3 , 2 1 ). 저자들은 포말형 컵의 경우에 가능한한 최대 크

기로 내측으로 확공한 후 강하게 압박 삽입하여 초기 고정 을 얻었고, expansion cup의 경우에 고정력이 있는 3층 의 수많은 쐐기형의 고정으로 특히 작은 나사못을 많이 삽 입한 효과를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팽창 기전에 의해 연골하 부위에 압박을 창출하여 확공된 비구부에 강한 초 기 고정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이식된 골이 비체중 부하 부위에 위치하기 때문에 파쇄 자가골이 특별한 문제없이 골유합 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술 후 합병증은 특별히 발생하지 않았으며, Hartofil- a k i d i s1 3 )나 Hasekawa 등1 4 )은 평균 7개월이 지나면 골유 합이 일어난다고 하였는데 저자들의 경우 평균 6 . 7개월로 큰 차이는 없었으며, Gerber와 H a r r i s1 1 )는 비구의 확공으 로 비구컵의 7 0 ~ 8 0 %의 피복을 얻을 수 없을 때, W o l f g a n g2 8 )은 80% 이상, Crowe 등4 )은 75% 이상의 비 구컵의 피복을 얻을 수 없는 경우에 골 이식이 필요하다고 하였는데 저자들은 숙주골과 비구컵간의 선상 접촉률은 평 균적으로 구조적 골이식이 63.4%, 파쇄 압박골 이식이 6 8 . 2 %로써 모든 예에서 비구컵 골결손부에 자가골을 이식 해야 하는 적응증에 해당하였다. 또한 총 3 4예 중 구조적 골이식을 시행했던 2예( 6 % )에서 재치환술을 시행하였는 데, 1예는 골이식의 붕괴로 인해, 다른 1예는 초기 시술시 내측으로의 확공이 덜 된 상태에서 구조적 이식골이 붕괴 된 예로써 이는 기술적인 문제가 동반된 것으로 비구부 확 공시 최대로 가능한한 내측으로 확공을 하지 못하여 발생 된 것이라 생각된다.

고관절 이형성증 환자들 중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시 비 구부 골결손을 위해 골이식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 비구부를 최대한 내측으로 확공한 후 비구컵을 압박 삽입 하고 골결손부위에 자가골을 이용한 파쇄 압박골 이식을 시행하여 모두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구조적 골이식을 시 행한 경우에는 비구컵을 최대한 내측으로 확공하지 못한 기술적인 문제로 재치환술을 시행한 예가 있었다. 좀 더 장기적인 추시관찰이 필요하나 현재까지 좋은 결과를 보여 비구부 골결손을 해결하기 위한 유용한 방법이라 생각되 나, 구조적 골이식을 시행할 때는 술기를 보다 정확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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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Acetabular Reconstruction in Total Hip Arthroplasty of Dysplastic Hip

Joong-Myung Lee, M.D., Jung-Hee Lee, M.D., Churl-Woo Lee, M.D., Hyun-Min Kim, M.D.

Department of Orthopedic Surgery, National Medical Center, Seoul, Korea

P u r p o s e: To evaluate the follow-up results of total hip arthroplasty (THA) in dysplastic hip patients with bone defects in the superolateral wall of the acetabulum using the morselized impaction autografts or structural autografts.

Material and Methods: The study subjects comprised 31 dysplastic hip patients (34 hips), graded higher than Crowe group II, who were followed at our center for at least 3 years (3~13.5 years). The average age was 45 years.

Morselized impaction autografts were used in 27 cases, and structural autografts in 7 Harris hip score (HSS), stability and loosening of the acetabulum, and graft incorporation were analyzed.

Results: The average HSS was 93.6 points. The average bone union duration was 6.7 months. Revision THA was performed in 2 structural autograft cases due to a technical difficulty. The acetabular component remained stable without any significant radiolucent lines in the periacetabular region, linear migration, or rotation about the cup.

C o n c l u s i o n: The outcome of the mid- to long-term follow-up was satisfactory in THAs using morselized impaction autografts and structural autografts for the acetabular bone defects, except for 2 revision cases of structural autografts.

Key Words: Acetabular bone defect, Dysplastic hip, Total hip arthroplasty, Autogenous bone graft ABSTRACT

수치

Fig. 1. The radiographs of a 50 year old male with Sequale DDH. (A) Preoperative AP view shows severe bone defect in superolateral aspect of acetabulum
Fig. 2. The radiographs of a 28 year old male with Sequale DDH. (A) Preoperative AP view shows Crowe group III developmental dysplasia of the hip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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