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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보고] 2013년도 가을 총회 및 학술대회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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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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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31, No. 6, 2013…777

2013년도 가을 총회 및 학술대회를 마치며

여 상 도

한국화학공학회 학술이사, syeo@knu.ac.kr

한국화학공학회 2013년도 가을총회 및 학술대회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EXCO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대구 EXCO 컨벤션센터에서는 일주일 전 에 세계에너지총회가 개최되어 세계 100여 개국의 에 너지 관련 정관계 인사들이 대구에 모인 바 있다. 세계 에너지총회와 화학공학회가 연속으로 개최된 요즘의 대구는 화학공학 친화적인 도시가 된 것 같아, 지역민 의 일원인 필자는 그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학술대회의 권두사에서 손석원 학회장님은“미래를 여는 힘 화학공학”이라는 학회 슬로건과 WCCE9, APCChE 2013의 성공적인 개최로 인해 우리 학회의 국제적 위상이 제고되었음을 강조하였다. 학회 3일간 의 일정 중 첫날에는 유동층과 재료분야의 Tutorial로 부터 시작하여 업무위원장/지부장/부문위원장 회의, 평의원회의 전 세미나(한민족 문화와 삼국유사, 이형 우 교수), 학회중장기 발전계획 발표(김성현 수석부 회장) 그리고 평의원회의가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2,212명의 회원이 등록하였 고, 1,258편의 논문이 발표되어 우리 학회가 공히 국 내 최대의 학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학술대회

의 주된 프로그램인 분야별 심포지엄으로는 미래창조 형 바이오화학, 해양플랜트와 화학공학, 지속가능한 화학공장 안전관리, 셰일가스 개발의 영향과 대응전 략, 융합촉매공정 원천기술, 기체분리와 저장을 위한 나노기술, 부품소재 성능 최적화를 위한 가공기술, 약 물전달 및 화장품기술, 온실가스 포집 및 활용기술, 생 명공학을 위한 바이오인터페이스, 사업화가능 아이템 발표회 등이 개최되었다. 그리고 공학교육인증 PD포 럼, 학회방문형 연구윤리교육, 창조경제 시대의 산업 기술정책 심포지엄이 열렸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 원에서 주관한 산업소재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진도점검 및 성과발표회가 개최되었다. 이 모든 심포 지엄들은 회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 어 회원 상호간에 값진 학술교류의 장이 되었다.

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자로는 KOTRA 오영호 사장 이 초청되었다. 강연제목은“시진핑 시대의 중국경제 와 한국의 생존전략”이었으며, 우리는 이 강연을 통해 시진핑이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 다. 이어 열린 가을총회에서는 김범일 대구시장이 축 사를 해 주었고, 노석균 영남대 총장의 환영사가 대독 되었다. 총회에서는 학회업무 보고와 승인사항 그리 고 심의 안건들이 논의 되었으며, 특히 10여년 만에 개정되는 학회 정관 개정안이 통과되어 앞으로 학회 가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14년도 수석부회장 당선자(손영기 GS파워 대표이

|행|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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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NICE, 제31권 제6호, 2013

2013년도 가을 총회 및 학술대회 행사보고

사)의 인사말씀이 있었고, 나이스지 편집장(신채호 교수)이 선임되었다. 총회에서는 이번에 처음 제정된 전통화학공학 특별상을 비롯한 여러 학회상이 수여되 었다.

학회에 참석한 학생 연구원들의 활동은 여전히 활 기차 보였다. 분야별 구두발표장은 학문탐구의 열기 로 넘쳤고, 포스터 발표에 참여한 학생들이 토론하는 모습은 매우 진지해 보였다. 대학생 화학공학 창의설 계 경진대회와 Flash Presentation이 진행되는 현장 에서는 우리 학회를 이끌어 갈 미래의 에너지가 충전 되는 느낌을 받았다.

간친회는 학회 일정 중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모일 수 있는 목요일 저녁에 개최되었다. 이 행사의 내용은 교수와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학생들에게 상을 수여 하고 이어 식사하는 일정으로, 학회의 피날레적인 성 격을 가지고 있다. 이번 학회의 간친회는 준비된 음식 도 풍부하고 생맥주도 제공되어 여러모로 흡족했지만, 반면 이러한 학회의 피날레 행사를 보다 멋지게 디자 인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았다.

매년 개최되는 학회이지만, 늘 새로운 프로그램과 활기찬 만남의 장이 되는 한국화학공학회의 학술대회 는 늘 기다려지는 행사이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우리 학술대회가 항상 새롭게 거듭나고 회원들에게 기쁨을 선물해 주는 행복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

2013 Fun & Fun Festival 행사 후기

용 기 중

한국화학공학회 조직이사, kyong@postech.ac.kr

우리 학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화학 공학회 참여를 독려하고 그들을 축제의 장으로 이끄 는 펀앤펀 페스티벌이 이번 가을 학회 기간 중 10월 25일 금요일 대구 EXCO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건홍 학회부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대학생 동아 리 경진대회, 창의설계 경진대회, 전문대학 실기 경진 대회 등 3개의 경진대회가 각각의 장소에서 열띤 경 연을 벌였다. 각 경진대회의 참가내용을 살펴보자면, 동아리 경진대회의 경우 전국 각지의 대학들로부터 총 21개 팀이 참여하여 경쟁하였으며, 창의설계 경진 대회의 경우 27개 팀, 그리고 전문대학 실기 경진대회 의 경우 총 9팀이 참여하였다. 각 지역에서 새벽부터 출발하여 대구로 모여든 수 백명의 학생들이 오후1시 부터 각 팀이 준비한 작품들을 열의를 가지고 발표하 고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모습을 볼 때 우리 학회의 밝 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서 매우 흡족했으며, 또한 각 팀들이 발표한 창의적이고도 유익하며 때로는 재미있 는 유머도 포함한 발표내용들을 볼 때 우리학생들이 열린 마음으로 화학공학을 바라보는 관점이 형성되는 것 같아 또한 반가웠다. 특별히 경진대회를 통해서 화 학공학을 실생활과 크게 관련이 없는 하나의 학문으 로 간주하는 것이 아니라 일생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화학/공학적 지식의 유용성과 살아있는 지식으로의 화학공학적 접근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 한 기회가 되었다. 출전한 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보 면서 우리 화학공학의 교육에 있어서, 교실에서 진행

참조

관련 문서

[r]

대한예수교장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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