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 가 어 석 의 방 법 론 과 유 의 점
1. 향가 어석의 기초
※ 의·차자용법(양주동, 증정 고가연구, 일조각, 1965에 따름)
1) 義字 : 실질형태소
① 音讀 : 善花公主主隱, 法界毛叱所只.
② 訓讀 : 去[가]隱春[봄], 心[]未筆[붇]留 ③ 義訓讀 : 今日[오]此矣, 何如[엇다]爲理古.
2) 借字 : 형식형태소
① 音借 : 薯童房乙[을], 君隱[은]父也[여].
② 訓借 : 民是[이].
③ 義訓借 : 遊行如[다]可.
3) 활용
① 正借 : 원래 음·훈을 그대로 빌린 것.
② 轉借 : 원래 음·훈을 비슷하게 빌린 것.
③ 通借 : 원래 음·훈의 通音을 빌린 것.
④ 畧借 : 원래 음·훈의 일부를 빌린 것.
⑤ 反切 : 두 글자의 음·훈을 반절한 것.
⑥ 戱借 : 원래 음·훈을 짓궂게 빌린 것.
4) 義字末音添記法
: 체·용언의 한 단어를 먼저 의자로 표기하고 다음 그 말의 말음 또는 말음절을 주로 음차자로 표기함.
예)心音[], 慕理[그리], 栢史[], 持以[디니], 風未[매], 待是[기드리].
※ 향가 해독의 어학적 기준(김완진, 향가해독법연구, 서울대 출판부, 1980)
1) 一字一音의 원리
- 같은 자는 한결같은 음으로 읽어야 한다(이숭녕:1955) → 적어도 같은 텍스트 안에서라도.
참고) 皆理米 vs. 慕理尸心未(<모죽지랑가>).
- 형태음소론적 표기로서 ‘通音’은 인정함 : 肹[목적격 조사: 흘, /을, /를], 良[라/아].
- 그 역으로서 ‘일음일자’는 성립하지 않음 : [리]→里/理/利/呂.
2) 訓主音從의 기준
- 川理[나리], 心音[], 慕理[그리], 月羅理[라리]
: 뜻글자를 머리에 놓고 다음 글자로 그 형태의 끝 부분을 표시(말음첨기).
- 음독 또는 훈독이 연속하는 경우 개연성이 떨어지는 위험한 어석이 됨.
3) 맥락일치의 기준 : 맥락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원전에 오탈자가 있을 가능성을 검토함 (훗날 일부 어석자는 이 가능성을 남발하는 경우가 있음).
4) 律調的 기준 : 운율 또는 시행 구분 등의 시학적 요소를 어석에서 고려함.
→ <안민가>를 통해 향가에 enjambment(다리걸침, 엇걸침)가 있었음을 발견함.
cf. ‘攴’ 지정문자설 : 음가는 없이 문법적 기능을 표기하는 향찰 문자.
2. 논자에 따른 방법론의 차이
1) 양주동(1942)
: 시인으로서 직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함. 어석의 성과가 일단 ‘詩’가 되는 거의 유일한 어석으로도 평가받으면서 여전히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음.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義訓借 등의 문제점 탓에 어 학자들 사이에서 폐기해야 할 것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함. 어떤 의미에서 향가에서 ‘문학과 어학의 만남’을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임.
2) 지헌영(1947), 정렬모(1947), 이탁(1956), 김선기(1967)
: 방언과 인접 언어에 남은 고대국어의 어휘와 그 어원을 활용함. 일부 음운이 유사한 경우 논리적 비약을 무릅쓰고 과감한 추론을 전개하기 때문에, 참신한 성과는 많지만 별로 지지를 받지 못함.
이들의 방법론을 발전적으로 계승한 성과가 강길운(1995), 양희철(1997)이라 할 수 있음.
3) 홍기문(1956)
: 시대와 방언의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하였지만, 방법론의 체계화를 시도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양주동과 크게 다르지 않음.
4) 서재극(1972)
: 경북 지역 방언으로 향가를 읽겠다는 시도였지만, 그 성과는 양주동(1942)과 몇몇 부분을 제외하 면 크게 다르지 않음.
5) 김완진(1980;2000)
: 향찰 표기의 ‘관습’을 규칙적인 것으로 판정, 체계화하려는 시도임. 小倉進平의 어학적 성과에 양 주동의 문학적 직관을 접목시킨 ‘문학과 언어의 만남’을 시도함. 그러나 한자어의 벽훈을 활용하거 나, 간혹 훈독만 연속되는 해독 등은 앞으로 해결할 과제임.
6) 강길운(1995)
: 비교언어학적 관점을 주로 취함. 중앙아시아 계통의 어원 또는 드라비다어(신라 지배층의 언어로 추정함)의 어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음. 설득력 있는 성과에 비하면 다소 박한 평가를 받았음.
6) 양희철(1997)
: 重義와 復義 등 다의성을 향찰 문자의 본질로 보아, 여러 가능성 가운데 어느 한편을 단정짓지 않 는 것이 그 특징임. 이를 ‘향찰문자학’ 또는 ‘향찰시학’ 등으로 부름. 궁극적으로 모든 어석상의 쟁 점은 향가에서 본래 의도한 것으로 전제함.
7) 신재홍(2000)·박재민(?)
: 문학적으로 자연스러운 어석을 만들기 위해 삼국유사 원전에 많은 오·탈자가 있을 것을 전제하 고, 문맥상 어색해지는 부분은 모두 원전의 오류로 단정함. 왜 하필 향가를 적은 부분에만 오·탈자 가 몰려 있는지 해명해야 하는데, 그렇게 해독한 성과가 양주동의 성과만큼 詩性을 갖추었는지도 의문임.
3. 어석의 실제 사례
1) 무난한 사례 : <처용가> ← 속요 <처용가>의 존재.
64 東京 明期 月良 夜入伊 遊行如可 <13음절>
1. 소창진평 ; 東京 애 밤들어 노니다가 0 2. 양주동 ; 긔 래 밤드리 노니다가 0 3. 지헌영 ; 셔블 기 래 밤드리 노니다가 0 4. 이 탁 ; 東京 애 밤들이 노니다가 0 5. 김선기 ; 사라뿔 빨간 딸애 밤들이 노니다가 + 1 6. 김준영 ; 東京 기 애 밤들이 노니다가 0 7. 서재극 ; 東京 기 라 밤드리 노니다가 0 8. 홍기문 ; 동 기 래 밤드리 노니다가 0 9. 김완진 ; 東京 기 라라 밤드리 노니다가 + 1 0. 전규태 ; 블 기 밤드리 노니다가 0 11.정렬모 ; 서울 밝은 달애 밤드리 노니다가 0 12.황패강 ; 기 래 밤드리 노니다가 0 13.신재홍 ; 東京 기 아 밤들이 놀니다가 0 14.유창균 ; 東京 기 이라 밤 들이 놀니다가 + 1 15.금기창 ; 東京 기 래 밤 드리 노니다가 0 16.강길운 ; 살벌 가라긔 돌아 밤드리 노니다가 + 1 17.아유가이 ; 동경 긔 다라 밤드러 놀앗다가 0 18.신채호 ; 東京 밝은 다래 밤들이 노니다가 0 19.마에마 ; 동경 애 밤들이 노니다가 0
20.유창선 ; 東京 애 밤들리 노녀다가 0
21.신태현 ; 東京 애 밤드러 노니다가 0
22.방종현 ; 東京 애 밤드리 노니다가 0
23.김형규 ; 셔 기 래 밤드리 노니다가 0
24.남광우 ; 셔블 긔 애 밤드리 노니다가 0
25.이기문 ; 東京 기 놀니다가 - 9
26.김상억 ; 새벌 발기 다래 밤드리 노니다가 0
27.김근수 ; 동경 래 밤드리 노니다가 0
28.최학선 ; 東京 긔 래 밤 드리 노니다가 0
29.박창원 ; 서라벌 기 밤드듸 놀니다가 + 1
30.고정의 ; 東京 긔 라 밤드리 노니다가 0
31.양희철 ; 東京 긔 아 밤들이 노니다가 0
32.최남희 ; 東京 기 라 밤드리 노니다가 0
33.권덕규 ; 東京 밝은 달에 새도록 노니다가 0
00.정창일 ; 東京 긘 럴 밤드이 노니여겨 0
65 入良沙 寢矣 見昆 脚烏伊 四是良羅 <14음절> 1. 소창진평 ; 들어사 자리에 보곤 가이 네히러라 + 1
2. 양주동 ; 드러 자리 보곤 가로리 네히어라 0
3. 지헌영 ; 드러 자리 보곤 가리 네히러라 + 1
4. 이 탁 ; 들어 잘 보 허틔 맛이어라 - 1
5. 김선기 ; 돌아사 자리 보곤 가롤이 낙이리라 0
6. 김준영 ; 돌아사 자릐 보곤 가로이 네이아라 0
7. 서재극 ; 드러사 자 보곤 갈의 너히아라 0
8. 홍기문 ; 드러 자리 보곤 가로리 너히어라 0
9. 김완진 ; 드러 자리 보곤 가로리 네히러라 0
0. 전규태 ; 들어사 자리 보곤 가히 네히어라 0
11.정렬모 ; 드러사 자릐 보곤 다리가 네시러라 0
12.황패강 ; 드러 자리 보곤 가리 네히어라 0
13.신재홍 ; 들어사 자 보곤 가로오이 네ㅎㅣ어라 + 1
14.유창균 ; 들아사 잘 보곤 갈오이 넉이라라 0
15.금기창 ; 드러사 자 보곤 가뢰 네히어라 - 1
16.강길운 ; 드라사 자레 보곤 허토이 덝이아라 0
17.아유가이 ; 드러 자는 보곤 달이 넷이러라 - 1
18.신채호 ; 드러서 자리에 보니 가라이 너이러라 + 1
19.마에마 ; 들어 자 보곤 가로ㅣ 네히어라 - 1
20.유창선 ; 들어셔 자리를 보곤 가이 네히러라 + 1
21.신태현 ; 드러사 몸채 보곤 허튀 네히러라 - 1
22.방종현 ; 드러사 자리 보곤 가리 네히러라 0 23.김형규 ; 도러사 자리에 보곤 가리 네시러라 + 1 24.남광우 ; 드러사 자 보곤 허토이 너이어라 0 25.이기문 ; 사 가리
26.김상억 ; 드러사 자리 보곤 가로리 네히어라 0 27.김근수 ; 드러셔 자리 보곤 가로리 네히여라 0 28.최학선 ; 드러 자 보곤 가리 네히러라 0 29.박창원 ; 들어 자 보곤 허튀 네히아라 - 2 30.고정의 ; 드러 자 보곤 허튀 네이아라 - 1 31.양희철 ; 돌아사 잘 보곤 허토이 넷이아라 0 32.최남희 ; 드러사 자리 보곤 가리 너이어라 0 33.권덕규 ; 들어 내자라를 보니 가랄이 네이로새라 + 1 00.정창일 ; 드러사 자릐 보곤 가롯이 넷 이어라 0
66 二肹隱 吾下於叱古 二肹隱 誰支下焉古 <16음절>
1. 소창진평 ; 둘은 나이엇고 둘은 누이언고 - 4 2. 양주동 ; 둘흔 내해엇고 둘흔 뉘해언고 - 4 3. 지헌영 ; 둘흔 내해엇고 둘흔 뉘ㅅ해언고 - 4 4. 이 탁 ; 두블은 내해엇고 두블은 누의해언고 - 1 5. 김선기 ; 두불깐 우리까옫고 두불깐 누기까안고 0 6. 김준영 ; 두블흔 내알엇고 두블흔 뉘ㅈ알언고 - 2 7. 서재극 ; 두블흔 나하엇고 드블흔 누히하언고 - 1 8. 홍기문 ; 두후른 내하엇고 두후른 누기하언고 - 1 9. 김완진 ; 두른 내해엇고 두른 누기핸고 - 2 0. 전규태 ; 두블흔 내하엇고 두블흔 뉘하언고 - 2 11.정렬모 ; 둘은 내해엿고 둘은 뉘기핸고 - 4 12.황패강 ; 둘흔 내해엇고 둘흔 뉘해언고 - 4 13.신재홍 ; 두흘ㄴ내 해어ㅅ고 두흔 눅ㄱ 해언고 - 2 14.유창균 ; 두블흔 내해엇고 두블흔 누기해언고 - 1 15.금기창 ; 두흘은 내해엇고 두흘은 뉘해언고 - 2 16.강길운 ; 버글흔 내게엇고 버글흔 누게언고 - 2 17.아유가이 ; 두흘은 나아엇고 두흘은 누기아언고 + 2 18.신채호 ; 둘흔 내해엇고 둘흔 누치해언고 - 1 19.마에마 ; 둘흔 내이엇고 둘흔 뉫이언고 - 4 20.유창선 ; 두흘은 내엇고 두흘은 뉘언고 - 2 21.신태현 ; 둘은 내해엇고 둘은 뉘해언고 - 4 22.방종현 ; 둘흔 내해엇고 둘흔 뉘기해언고 - 3 23.김형규 ; 둘흔 내해엇고 둘흔 뉘해언고 - 4
24.남광우 ; 두흘은 나하엇고 두흘은 뉘하언고 - 2 25.이기문 ; 두블은 두블은 뉘해언고 26.김상억 ; 둘흔 내해엇고 둘흔 뉘해언고 - 4 27.김근수 ; 두블흔 내해엇고 두블흔 뉘해언고 - 2 28.최학선 ; 둘흔 내해엇고 둘흔 뉘해언고 - 4 29.박창원 ; 두은 내해어시나 두은 누디해언고 0 30.고정의 ; 두른 내해엇고 두른 누기핸고 - 2 31.양희철 ; 두흘은 내하엇고 두흘은 누기하언고 - 1 32.최남희 ; 두블흔 나하엇고 두블흔 누기하언고 - 1 33.권덕규 ; 아으 둘흔 내해어니와 둘흔 뉘해어니오 0 00.정창일 ; 두흐른 내 아러싀고 두흐른 누디 아런고 0
67 本矣 吾下是如馬於隱 奪叱良乙 何如爲理古 <18음절>
1. 소창진평 ; 믿이 내이다마 빼앗어늘 엇디릿고 - 2 2. 양주동 ; 본 내해다마 아 엇디릿고 - 3 3. 지헌영 ; 본 내해다마 아늘 엇디리고 - 3 4. 이 탁 ; 본의 내해아말은 앗안을 얻리고 - 3 5. 김선기 ; 모토이 우리까이다말은 앗을랑을 아다까리고 + 1 6. 김준영 ; 본 내알이다마언 앗아을 엇다리고 - 2 7. 서재극 ; 아 나하이다마는 아사 엇다리고 - 2 8. 홍기문 ; 아세 내하이다마 바 엇뎨리고 - 2 9. 김완진 ; 본 내다마 아 엇디릿고 - 2 0. 전규태 ; 본 내하이다마언 앗아늘 엇디릿고 - 2 11.정렬모 ; 본의 내해이엿마는 앗아늘 어이할고 - 3 12.황패강 ; 본 내해다마 아 엇디릿고 - 3 13.신재홍 ; 아 내 해ㅣ다 마ㄴ 앗ㅅ아ㄹ 엇뎌다 리고 - 2 14.유창균 ; 본 내해이다마 아슬랑을 엇뎨 릿고 0 15.금기창 ; 본 내해다마 아사 엇디리고 - 2 16.강길운 ; 본듸 내게이다모런 아 엇다 허리고 - 3 17.아유가이 ; 본 나아이다마어은 을랑을 엇치리고 + 1 18.신채호 ; 本듸 내해언만 빼앗긴 것을 엇지할고 - 3 19.마에마 ; 본 내이다마 아 엇디고 - 4 20.유창선 ; 본 내다마는 아어늘 엇더리고 - 2 21.신태현 ; 본 내해이다마 아늘 엇디 하리 - 2 22.방종현 ; 본 내해이다마 어 엇디릿고 - 2 23.김형규 ; 본 내해다마 아사 엇디릿고 - 3 24.남광우 ; 미틔 나하이다마 아사 엇더리고 - 2 25.이기문 ; 미틔 아살 엇다
26.김상억 ; 본대 내해다마런 아사늘 엇디하릿고 - 3 27.김근수 ; 본 내해이다마 아사 엇디릿고 - 2 28.최학선 ; 믿이 내해다마 아 엇다릿고 - 3 29.박창원 ; 미 내해다마 일을 엇뎌리고 - 2 30.고정의 ; 미 내해이다마 아 엇더 리고 - 1 31.양희철 ; 本 내하이다말언 앗알 엇다 리고 - 3 32.최남희 ; 미듸 나하이다마 아살 엇다리고 - 4 33.권덕규 ; 본대 내해이다마르는 아인들 어떠하리오 - 1 00.정창일 ; 本의 내 아리엿마러는 아싄을 어여 理고 0
2) 주제의 이해에 지장이 없는 정도의 쟁점이 발생하는 사례 : <모죽지랑가>
68 去隱 春 皆理米 毛冬 居叱沙 哭屋尸以 優音(阿) <17음절>
1. 소창진평 ; 가 봄이 다 다리몌 모든 것이사 울오어 설음 + 2 2. 양주동 ; 간봄 그리매 모 것 우리 시름 - 4 3. 지헌영 ; 간봄 그리매 잇사 울을 이 시름 - 4 4. 이 탁 ; 니언 봄 임 몯 울어 시름 - 4 5. 김선기 ; 깐 밤(봄)가리매 모든 곧사 울을 이 시름 - 3 6. 김준영 ; 간봄 긔리몌 모 잇사 울올이 시름 - 3 7. 서재극 ; 간봄 리매 모 앗사 우롤이 시름 - 3 8. 홍기문 ; 간봄 다리 모 사 우리 시름 - 3 9. 김완진 ; 간봄 모ㄷ오리매 모 기샤 우을 이 시름 - 1 0. 전규태 ; 간 봄 긔리매 몯 것사 울이 시름 - 4 11.정렬모 ; 가는 봄 다리매 모든 것사구로 시름 - 3 12.황패강 ; 간 봄 그리 몯 사 울이 시름 - 3 13.신재홍 ; 가ㄴ 봄 리 모다 잇/머뭇ㅅ사 울오ㄹ이 시름ㅁ - 2 14.유창균 ; 간 봄 그리며 모 거슬사 울올로 시름 - 2 15.금기창 ; 간 봄 기리매 모 겨시샤 울올 이 시름 - 2 16.강길운 ; 간 발 물리메 몯들 거즈사 울올이 시름 - 2 17.정연찬 ; 간 봄 리매 몯 거스사 우올이 시름 - 2 18.김상억 ; 간 봄 그리매 모든 것사 우리 시름 - 4 19.이임수 ; 가 봄 다이매 모 것 우롤 이 시름 - 2 20.최학선 ; 간봄 다 다리메 모 곳사 우러시름 - 2 21.신석환 ; 가 봄 모 다리매 모 앗사 울올로 시름 + 1 22.엄국현 ; 간 봄 리매 모 잇사 울올이 시름 - 3 23.김형춘 ; 간 봄 그리매 모 것사 우롤이 시름 - 3 24.양희철 ; 간 봄 다리매 모 깃사 올올로 시름 - 2 25.최남희 ; 간 봄 리 모 거시사 우롤 이 시름 - 2
00.정창일 ; 가 봄 다 理메 맛겨 사싈사 웃브힐 시름(아) 0
69 阿冬音 乃叱好支賜烏隱 皃史 年數 就音 墮支 行齊 <20음절>
1. 소창진평 ; 어듸메 나 됴화샨 짓 年數 닐움에 러뎌 녀제 0 2. 양주동 ; 아 나토샤온 즈 살쯈 디니져 - 7 3. 지헌영 ; 아 토(ㅅ)샤온 살음 디ㅅ니져 - 8 4. 이 탁 ; 어들음 날도은 지ㅅ 잦옴 디어 녀 - 4 5. 김선기 ; 아돔 낟고리 주온 즛이 나수 마촘 디니녀재 - 3 6. 김준영 ; 아 낫호ㅈ샤온 즈시 두시 디ㅈ니져 - 5 7. 서재극 ; 나토히시온 즛 年數 나삼 헐히니져 - 3 8. 홍기문 ; 어두름 나토디샤온 여줌 디 녀져 - 3 9. 김완진 ; 곳 기시온 즈 혜나 헐니져 - 4 0. 전규태 ; 아 나토샤온 즈시 살쯈 디닛져 - 7 11.정렬모 ; 아쉼냇 즐기샤감은 즈시 나이 쥼 디기녀져 - 3 12.황패강 ; 아음 낫호샤온 즈 年數 주음 디니져 - 4 13.신재홍 ; 아ㅁ ㅅ 둏기시오ㄴ 시 年數 디기녈져 - 3 14.유창균 ; 아낫 고비기시온 즈시 나히 마 디기니져 - 1 15.금기창 ; 아룸 나토치샤온 즈시 年數 나사감 디치 니져 - 1 16.강길운 ; 아드름 나토손 즈시 나스 들음 러니져 - 4 17.정연찬 ; 아 낟호시온 즈시 나히 마츔 디니져 - 5 18.김상억 ; 아름 나토샤온 즈지 살쭘 디니져 - 7 19.이임수 ; 아 됴시온 즛 數 나삼 헐니져 - 4 20.최학선 ; 아 낫됴샤온 즈 살쭘 디니져 - 7 21.신석환 ; 아 나토히시온 즈시 年數 나 헐히니져 - 2 22.엄국현 ; 아 나토히시온 즈 數 나 헐니져 - 3 23.김형춘 ; 아돔 낫호시온 즈시 年數 마촘 디니져 - 5 24.양희철 ; 두음 곳 둏기 주시온 즈시 헤나삼 딥니져 - 2 25.최남희 ; 아삿 됴히시온 즈시 年數 나 디히니져 - 2 00.정창일 ; 겨슴내 싀됴럿드오 즈시 헤아룜 러, 녀제 0
70 目煙 廻於尸七 史伊衣 逢烏支 惡知 作乎下是 <18음절>
01.소창진평 ; 目煙 멀 에 맛나오어 지오이리 - 3 02.양주동 ; 눈 돌칠 이예 맛보디 지리 - 5 03.지헌영 ; 눈(연)돌얼ㅅ(칠)사이에 맛보옷 엇지 지호리 - 3 04.이 탁 ; 눈에 돌알 즛 맞오아 디을이 - 5 05.김선기 ; 눈깔 둘을칠 이의 맞오리 굳디 짓고까이 - 1
06.김준영 ; 눈 돌얼칠 이의 맞보오ㅈ구디 지오이 - 2 07.서재극 ; 눈 돌을 츠시의 맛보히 엇디 짓와리 - 4 08.홍기문 ; 눈 도칠 의 맛보디 아디 지아리 - 2 09.김완진 ; 누늬 도랄업시 뎌옷 맛보기 엇디 일오아리 - 1 10.전규태 ; 눈 돌칠 이예 맞보지 짓오리 - 5 11.정렬모 ; 눈애 도릴치리 이의 마주감기오지 다오아리 0 12.황패강 ; 눈 돌칠 이의 맛보디 엇디 지아리 - 3 13.신재홍 ; 눈 돌오ㄹ 없시 이 맛보오기 엇디디 짓오알이 + 1 14.유창균 ; 누 돌을 스시 마조기 엇뎨 일오아리 - 3 15.금기창 ; 눈 내돌칠 시애 맛보기 엇디 짓오아리 - 2 16.강길운 ; 눈의 돌을 업시 이에 맞보악 지리 - 4 17.정연찬 ; 눈 돌올칠 이의 맞보악디 짓오하이 - 3 18.김상억 ; 눈돌칠 사이에 맞보압디 지조리 - 5 19.이임수 ; 눈 도랄치ㅅ 뎨 맛보기 엇디 일오아리 - 4 20.최학선 ; 눈돌칠 이 맛보디 지리 - 5 21.신석환 ; 눈 돌얼 스시예 맞보히 앗디 일오아리 - 3 22.엄국현 ; 눈 돌얼 스시예 맛보히 엇디 일오아리 - 2 23.김형춘 ; 눈 도올칠 이의 맛보악디 짓오하이 - 3 24.양희철 ; 눈 돌얼 칠 시이의 맛보기 엇디 짓온 하이 - 1 25.최남희 ; 눈 도롤 시 맛보기 앗디 지소아리 - 3 00.정창일 ; 눈 도럴히츨시 /i/옷 마초아 惡知 지호아리 0
71 郞也 慕理尸 心未 行乎尸 道尸 蓬次叱 巷中 宿尸 夜音 有叱下是<25음절>
1. 소창진평 ; 郞也 그릴 의 녀올 길이 질 굴헝에 잘 밤이 잇이리(오) - 3 2. 양주동 ; 郞이야 그릴 녀올 길 다봊ㅅ 구러 잘 밤 이시리 - 4 3. 지헌영 ; 郞여 그 녀올 길 띠ㅅ 굴허 잘 밤 잇호리 - 7 4. 이 탁 ; 여 그릴 녀올 길 바봇ㅅ 골애 잘 밤 잇이 - 7 5. 김선기 ; 님이야 가릴 마삼애 녀올 길 부짇 골애 잘 밤 앋까이 - 8 6. 김준영 ; 郞여 그릴 매 녀올 길 다봊 굴허히 잘 밤 잇이 - 5 7. 서재극 ; 郞이야 그릴 녀롤 길 다봊ㅅ 굴 잘 밤 이사리 - 4 8. 홍기문 ; 랑야 그릴 녀훌 길아야 다봊짓 골안 잘 밤 이시아리 - 3 9. 김완진 ; 郞이여 그릴 즛녀올 길 다보짓 굴헝 잘 밤 이샤리 - 4 0. 전규태 ; 郞이야 그릴 믜 녀올 길 다봊 굴 잘 밤 잇시리 - 4 11.정렬모 ; 랑이라 그릴 맘이 녀올 길 거칫 거리해 잘 밤 잇아리 - 5 12.황패강 ; 郞이여 그릴 녀올 길 다봊 잘 밤 이사리 - 4 13 신재홍 ; 郞야 그리리ㄹ 녀오ㄹ 길ㄹ 다봊ㅅ굴 잘ㄹ 밤ㅁ 잇ㅅ알이 - 3 14.유창균 ; 郞이야 그릴 니올 길 달집 골 잘 밤 이사리 - 5 15.금기창 ; 郞이여 그릴 니올 길 다봊 굴 잘 밤 이시아리 - 2
16.강길운 ; 마루여 그릴 마에 녀롤 길 다봊 굴헝의게 잘 밤 이리 - 3
17.정연찬 ; 郞야 그릴 마미 녀올 길 다봊 굴헝에 잘 밤 이시하이 - 5 18.김상억 ; 낭여 그릴 마자매 녀올 길 다봊 굴허헤 잘 밤 이시리 - 5
19.이임수 ; 郞여 그릴 녀올 길 다봊ㅅ 굴헝 잘 밤 이샤리 - 5
20.최학선 ; 郞이여 그릴 녀을 길 다봊 잘밤 이시라 - 4
21.신석환 ; 마리여 그릴 녀올 길 다보 굴 잘밤 이사리 - 3
22.엄국현 ; 郞이야 그릴 녀올 길 다봊 잘밤 이사리 - 4
23.김형춘 ; 郞야 그릴 미 녀올 길 다봊 굴에 잘 밤 이시하이 - 4
24.양희철 ; 郞야 그릴 니올 길 다보짓 골 잘 밤 이싯 하이 - 4 25.최남희 ; 郞야 그릴 녀올 길 다봊ᅙ 굴 잘 밤 이시아리 - 4
00.정창일 ; 郞야 그릴히 心긋 行홀히 길히 蓬次싀 港中 묵힐 어둠 이싀아리 0
3) 난해한 사례 : <원가> 72 物叱好支 栢史 秋察尸 不冬 爾屋攴 墮米 <16음절> 1. 소창진평 ; 것쳐 잣(이) 안들 갓가오어 러디몌 - 1
2. 양주동 ; 자시 안 이울이디매 - 3
3. 지헌영 ; 믈흣 안리옷디몌 - 4
4. 이 탁 ; 돋 잣 안 을이디매 - 3
5. 김선기 ; 갇고디 잣이 가살 안들 니오디매 - 2
6. 김준영 ; 뭀홎 자시 안들 이오ㅈ 디몌 - 4
7. 서재극 ; 물ㅅ됴히 잣 안 글오히디매 - 3
8. 홍기문 ; 갓 됴히 자 안 이리 디매 - 2
9. 김완진 ; 갓 됴히 자시 안곰 디매 - 3
0. 전규태 ; 믈흿 자시 안 이우리 디매 - 3
11.정렬모 ; 묻 즐기 자시 가슬 아니되움 기디매 - 2
12.황패강 ; 갓 됴히 자시 안 글오히 디매 - 2
13.신재홍 ; 갓ㅅ둏히 자시시 ㄹ안 니르기 디 0
14.유창균 ; 빗 고비기 자시 모 이오기 디며 - 1
15.금기창 ; 갓 됴히 자시 안 니위 디매 - 3
16.강길운 ; 뭀 됴흔 자스 고 안들 갓가 디메 - 2
17.신재홍 ; 갓 됴히 자시 안 니르기 디 - 2
18.김상억 ; 맏희 자지 가잘 안달 이울이리디매 - 2
19.최학선 ; 갓 됴히 자 안 이우리 디매 - 2
20.양희철 ; 믌 둏기 자시 안들 니옵 디매 - 3
21.최남희 ; 갓 됴히 자시 안 너오히 디 - 2
00.정창일 ; 가싀 됴턴 비 히 아겨 이브러 메 0
*物은 ‘갓’ 혹은 ‘것’. *아니다+겨다->아겨. *이블다는 시들다,병들다.
73 汝 於多攴 行齊敎因隱 仰頓隱 面矣 改衣賜乎隱 冬矣也 <23음절>
1. 소창진평 ; 너 어듸 녀제이신 울워조을은 애 고티샤온 들로 - 2 2. 양주동 ; 너 엇디 니져이신 울월던 치 겨샤온 - 6 3. 지헌영 ; 너 어 니져이신 울월던 츼 고티샤온 겨을여 - 3 4. 이 탁 ; 너 얻 닏어잇은 울올 날아 가온 듸여 - 4 5. 김선기 ; 나오다기 니져이신 울올돈 낯이 고띠샤온 겨월이라 - 1 6. 김준영 ; 너 어ㅈ 니져이신 울월 의 고티샤온 겨슬이여 - 1 7. 서재극 ; 너다히 녀져신 울월돈 가시온 야 - 3 8. 홍기문 ; 너 엇더히 니저 친 울월던 나치 고티샤온 디야 0 9. 김완진 ; 너를 하니져 시론 울월던 가시온 겨레여 0 0. 전규태 ; 너 엇뎨 니져 이신 우럴던 이 고티샤온 겨이여 - 2 11.정렬모 ; 너 어다 기녀져 이신은 처든 나츼 개의샤온 뒤라 - 4 12.황패강 ; 너 엇뎨 니저 치신 울월던 샤온 여 - 5 13.신재홍 ; 너어 다히 녈져 시인ㄴ 울월ㄴ 가시오ㄴ야 - 7 14.유창균 ; 너 어다기 니져 시 울월이 낯 가시온 라 - 8 15.금기창 ; 너다 니져 신 울월던 가샤온 리여 - 4 16.강길운 ; 너 엇다 녈 이스므론 울던 너츼 가싀손듸여 - 4 17.신재홍 ; ‘너어 다히 녈져’ 하신 울월 가시온 야 - 4 18.김상억 ; 너 엇디 니져이신 우뤌던 나치 계샤온대 - 7 19.최학선 ; 너 엇뎨 니저이신 울월던 치 온여 - 6 20.양희철 ; 너어답 니져 이시인 울월돈 의 가싀의시온 드의라 - 2 21.최남희 ; 너다히 니져 울월돈 시 가시온 야 - 6 00.정창일 ; 너 어더러 녀제 敎因은 우러른 츼 바롯드호 겨싀야 0
74 月羅理 影攴 古理因 淵之叱 行尸浪阿叱 沙矣以 攴如攴 <22음절>
1. 소창진평 ; 의 그림자 고인 못 녈금 모래애 머물러 - 4 2. 양주동 ; 그림제 녯 모샛 녈 믌결 애와티 - 8 3. 지헌영 ; 달빛 고이(옌)소애ㅅ 녀믌결 사이 잇 - 8 4. 이 탁 ; 그리 그린 못 닐 믓결 갓아디듯 - 7 5. 김선기 ; 딸이 오디고딘 못앧 녈 묻걀앋 사이 이디다니 - 4 6. 김준영 ; 리 그리멪 녜리인 못 닐 믈결앳 사이 지ㅈ - 4 7. 서재극 ; 리 얼히고 다 모 녈믈 ㅅ사 히다히 - 4 8. 홍기문 ; 그르메 딘 네 모지ㅅ 녈 믈결로 몰애의 이기다히 0 9. 김완진 ; 라리그르메 린 못 녈 믌겨랏 몰애로다 - 4 0. 전규태 ; 그리메 녜린 못앳 닐 믌결앳 새이 - 7
11.정렬모 ; 다리 그립기 나린 모짓 녈 물앳 모래로고여기 - 4 12.황패강 ; 리 그림제 녯 못앳 녈 믓결 몰앳이 - 8 13.신재홍 ; 랄라리 그르기 고리인 못ㅅ 녈ㄹ믌결아ㅅ이기 다히 0 14.유창균 ; 라리 그르머기 고린 못 녈 믈결앗 몰 머믈기다기 0 15.금기창 ; 리 그르메 치고 다린 모 닐 믈ㅅ 모애 이치다 0 16.강길운 ; 돌알이 그름 녀린 소엣 녈 믌결앳 몰게 이다 - 4 17.신재홍 ; 라리 그르기 고린 못 녈 믌겨랏 이기 다히 - 3 18.김상억 ; 달그림제 넷 모샛 녈 믌결 애와치닷 - 8 19.최학선 ; 그림제 녯 모샛 녈믌결 애와티 - 8 20.양희철 ; 라리 비쵭 녀리인 못 닐 믌결앗 몰긔의 입답 - 3 21.최남희 ; 라리 얼히고인 모ᅙ 녈 믌겨라ᅙ 몰 이히다히 - 2 00.정창일 ; 라 理影러고 理因 모질싀 녈히결아 싈사의 이러여런 0
75 皃史沙叱 望阿乃 世理都 之叱逸烏隱 第也 <17음절>
1. 소창진평 ; 짓을사 바라나 누리도 지즐온 제요 - 3 2. 양주동 ; 라나 누리도 아쳐론 뎨여 - 4 3. 지헌영 ; 못ㅅ 라나 누리셔블앳 일안뎨여 - 3 4. 이 탁 ; 즛아 믇 라나 누리도 이럿 을온듸여 - 3 5. 김선기 ; 짓이사 바라나 누리도 갓 일은 집이야 - 2 6. 김준영 ; 즈시삿 나 누리 모 이론뎨여 - 3 7. 서재극 ; 즛사ㅅ 라나 누리도 즛론뎨야 - 4 8. 홍기문 ; 지ㅅ 라나 누리도 지즈로 일온 뎨야 - 1 9. 김완진 ; 즈 라나 누리 모갓 여온 여 - 1 0. 전규태 ; 즛사 라나 누리도 애처론 뎨야 - 4 11.정렬모 ; 즈시삿 바라나 누리도 짓 일감은 녜라 - 2 12.황패강 ; 라나 누리모돗 일은 뎨여 - 4 13.신재홍 ; 시사ㅅ 라아나 누리리 아모ㅅ숨오ㄴ 뎨야 0 14.유창균 ; 즈시삿 라나 누리도 이저기 리온뎨라 + 1 15.금기창 ; 즈시삿 라나 누리 모도 이론 뎨여 - 2 16.강길운 ; 즈스삿 바라나 누리두 앳다론 데여 - 3 17.신재홍 ; 자삿 라나 누리 아모잊 숨온 뎨야 - 2 18.김상억 ; 즞사 바라나 누리도 앛쳐론뎨여 - 4 19.최학선 ; 라나 누리도 아쳐론 뎨여 - 4 20.양희철 ; 즈시삿 라아나 누리도 읫 리온뎨라 0 21.최남희 ; 즈시사ᅙ 라나 누리 모다ᅙ 일온 뎨야 - 2 00.정창일 ; 즈싈사싀 라내 世理 다지싈 逸오 第야 0
76 後句 亡
(후구는 잃었음)
4. 유의점
① 방정식에서처럼 ‘검산’의 절차가 필요함.
- 다단계의 추론을 거치지 않고, 더 쉽게 표기할 방법이 있지 않았는지?
- 반드시 원전처럼 표기되어야 할 필요가 있었는가?
예) 皆理米 - 모도리(<모죽지랑가>), 次肹伊遣 - 머믓그리고[←흘이고](<제망매가>).
② 연구자의 편의에 따라 오자, 결자의 가능성을 남발하여 원전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의 경계.
예) 세주·보주로 새겨진 작은 글자를 윗글자에 합쳐 오각한 경우 가정(신재홍:2000) : 㵛 → 洋古, 屋 → 尸至.
③ 한 작품 안에서 같은 문자를 여러 가지로 읽고 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