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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I News Letter

2017년 제 3호

5 월호

발행인 원장 김재춘 발행처 한국교육개발원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교학로 7 편집 기획조정본부 대외교류홍보실

고등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대학교원 데이터의 수집 및 활용방안

한국교육 제44권 제1호 혁신과 양질의 성과도출을 위한 전문가들의 교육정책 논의의 장, OECD

우리나라 학생들의 방과후 시간 활용:

어떤 생활을 하고 있나?

KEDI 신청사 개청식 5월 신규 연구·사업

미래 한국 사회는 고등교육의 질적 수준과 경쟁력에 달려 있다는데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정부 차원에서의 다양한 정책 사업은 물론이고 대학 차원 에서의 여러 혁신 노력 또한 고등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라는 용어보다 알파벳 약어가 우 리에게 더 익숙한 OECD는 세계교육현장에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우리나라 학생들은 방과후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2016 KEDI 학생역량 조사 연구」에서 실시한 조사에 우리나라 초, 중, 고등학생들의 방과후 시간 활용 실태를 알아보는 문항이 포함되어 있다.

2017 학생 건강관리강화 사업

2017년 대학정보공시제 항목별 관리기관 운영 사업

2017년 게임 과몰입 종합실태조사 및 척도보완 연구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교육개혁방안-교육복지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청년층 취업률 향상 및 대학 진로지도 강화를 위한 취업통계 개선방안 연구

임후남(한국교육개발원) 김은영(한국교육개발원) 김혜진(한국교육개발원)

KEDI 정책 포커스

KEDI 신간소개

화제의 교육현장

2017 KEDI 연구·사업

KEDI 교육통계 HOT ISSUE

KEDI NEWS

독자의견·도서회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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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I News Letter

2017년 제 3호

5 월호

발행인 원장 김재춘 발행처 한국교육개발원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교학로 7 편집 기획조정본부 대외교류홍보실

KEDI 정책 포커스

연구책임자 임후남(한국교육개발원)

고등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대학교원 데이터의 수집 및 활용방안

1. 대학교원 연구의 필요성 : 교원의 질이 교육의 질을 좌우

○ 미래 한국 사회는 고등교육의 질적 수준과 경쟁력에 달려 있다는데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정부 차원에서의 다양한 정책 사업은 물론이고 대학 차원에서의 여러 혁신 노력 또한 고등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의 질이 교원의 질에 의해 좌우된다는 데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고등교육 단계에서도 대학교원이 교육적으로 매우 중요한 주체이자 요소라는 데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 이 연구에서는 교육의 질은 교원의 질이 좌우한다는 전제 하에 고등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대학교원 관련 정책 현황을 살피고 관련 현안을 분석하여 정책적으로 필요한 개선사항이 무엇인지 제시하고, 아울러 대학교원 데이터의 활용성과 개선요구를 도출하여 대학교원 데이터의 수집 및 활용을 효율화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2. 대학교원 관련 주요 현안 및 실태 분석

○ 임용 이전 단계에서는 비전임교원(시간강사 포함)의 지위와 처우 개선문제이다. 비정규직 대학교원의 비중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현상이나 대학교원 임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에 대한 정책 현안이 제기되고 있다.

대학교원 인사제도의 합리적 운영은 대학이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그 질적 우수성을 제고하는 주요한 방안이다.

이러한 정책적 관심과 관련하여 대학교원 인사 및 보수제도의 법적 근거 미흡, 계약임용제, 성과연봉제 도입의 타당성 및 성과에 대한 논란, 대학교원의 업적평가제도의 개선 요구 등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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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I News Letter

2017년 제 3호

5

월호

○ 대학교원의 책무 범위 확대 및 다양화 현상이 확인되는 가운데, 책무수행의 수준과 실태 파악 요구, 대학교원의

역량강화 필요 등의 정책 현안이 제기되고 있다. 대학교원의 책무와 역할이 무엇이고 현재 대학교원들은 이를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는지, 이를 잘 수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어떻게 길러질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 대학교원의 실태를 세부 주제별로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KEDI

정책 포커스

대학교원 임용여부 및 임용경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전임교원 임용까지의 소요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주제 1

주제 2

• 부모학력, 유학 여부, 연구직 경험, 학위 취득 소요 기간이 대학 교원 임용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

• 최근으로 올수록 국외 유학자들의 임용 확률이 더 증가

• 부모의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국내 보다 국외에서 박사과정 진학

• 국외 학위자들의 경우, 임시계약 기간이 국내 학위자들보다 긴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임시계약 기간이 직접적으로 교수 임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님

• 대학교원으로 임용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점차 증가 추세: 1980년대 1.2년 ⇨ 2015년 5.1년

• 성별, 연령, 학위취득국가, 전공계열, 산업체경력, 출신 대학 등에 따라 대학교원 입직 소요기간에 차이 이러한 차이는 입직 시기에 따라서 상이

•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해외 박사가 국내 대학 출신자보다 임용 소요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남

• 다른 조건이 동일할 때, 산업체 경력은 임용 소요기간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남

•단일 경로가 아니라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학교원으로 입직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음

대학 교원의 급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주제 3

• 교수와 부교수인 경우, 다른 직급의 교수들보다 보수가 높음

• 의약계열 전공 교수들의 보수가 다른 전공 계열 교수들보다 높음

• 대학교원 1인당 연구 실적이 1건 증가할수록 대학교원의 보수는 감소 (정년보장 및 경력과 관련)

• 수도권 대학의 경우 비수도권 대학보다 보수가 높음

대학교원의 이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주제 4

• 외국인여부, 본교출신 여부, 급여, 계열, 본교경력 등이 4년제 대학 교원의 이직에 영향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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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I News Letter

2017년 제 3호

5

월호

KEDI

정책 포커스

대학교원의 연구 생산성이 전공 수업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대학교원의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개인 및 학교 수준 주제 5

주제 6

• 학과수준에서 높은 강의경력은 전공 수업 만족도를 낮춤

• 인문계열에 비해 사회계열의 전공 수업 만족도가 낮고, 교육계열의 전공수업 만족도는 높음

• 연구 생산성이 낮을수록 만족도 증가

• 중소규모 및 ACE 사업 참여 빈도가 높은 대학일수록 만족도 증가

• 연령, 소속 전공계열(사회, 공학, 자연, 의약, 예체능계열: 인문계열에 비해), 학위(박사여부), 주당수업시간이 연구 성과에 영향을 미침

• 학교 규모(재학생수)가 커질수록 연구 성과도 증가

• 학생 1명당 장서수가 많을수록 연구 성과가 증가

3. 고등교육 질 제고를 위한 정책제언

○ 예비 대학교원(future faculty)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준비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대학교원으로서의 준비를 학생 개인에게 맡겨두지 않고 기관 또는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 대학원 교육에서 교육자로서의 준비는 미흡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이 있어야 할 것이다. 예비 대학교원으로서 대학원 재학생, 특히 박사과정 학생이나 졸업생을 대상으로 그들이 교육자로 준비되고 훈련될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게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 대학교원의 교수역량(teaching competency)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고등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학교원의 학생 교육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대학교원이 그들의 교수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신임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실효성에는 의문이 있다. 그리고 신임교원만이 아닌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자신의 교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지원하여야 할 것이다. 수업 개선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다고 해서 그만 둘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변화된 환경, 변화된 학생에 대응하여 지속적으로 진단하고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교수역량을 키워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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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I News Letter

2017년 제 3호

5

월호

KEDI

정책 포커스

○ 대학교원 관련 법령 및 제도의 정비가 필요하다. 대학교원의 임용, 승진 및 정년보장, 보수, 업적평가 등에 대한 법과 제도가 정비되어야 한다. 대학교원의 유형과 자격에 대한 법령의 개정이 요청되며, 대학교원의 인사나 보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교원업적평가 제도를 현실에 맞게, 요구에 맞도록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데이터 확충을 통한 데이터 기반 대학교원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데이터 기반 또는 증거 기반의 대학교원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대학교원 데이터가 보다 충실하게 수집, 분석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조사 시스템을 개선하고 부가조사를 신설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야 할 것이고 안정적 조사를 위한 법적 제도적 근거 또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대학 차원에서의 지원도 필수적이다.

대학교원은 접근과 조사 가능성이 높지 않은 조사대상이다. 따라서 성공적 자료 수집을 위해서는 대학 차원의 협조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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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I News Letter

2017년 제 3호

5

월호

혁신과 양질의 성과도출을 위한

전문가들의 교육정책 논의의 장, OECD

화제의 교육현장

‘경제협력개발기구’라는 용어보다 알파벳 약어가 우리에게 더 익숙한 OECD는 세계교육현장에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OECD는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을 통한 직접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이 아닐 뿐만 아니라 그 기구 자체도 교육협력만을 목적으로 설립된 것도 아니다. 하지만 OECD는 다양한 교육사업과 연구를 수행하며 세계 교육 정책 수립 및 운영에 중요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OECD내 교육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역량국(Directorate for Education and Skills)은 유·초등교육 (Early childhood and schools), 학교교육 이후 역량(Skills beyond school), 교육혁신(Innovation in education), 연구와 지식관리(Research and knowledge management)의 네 분과를 두고 운영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가 참여하고 있는 OECD 교육사업은 ‘학업성취도평가(PISA)’, ‘PISA for Development (PISA-D)’, ‘국제 성인역량 조사(PIAAC)’, ‘교육과 사회진보(ESP)’, ‘교수-학습 국제 조사연구(TALIS)’, 김은영(한국교육개발원)

OECD Paris Headquarters 광장에서 바라본 OECD Paris Headquarters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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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I News Letter

2017년 제 3호

5

월호

‘교원 양성체제 국제 비교연구(TALIS ITP)’, ‘유아교육의 질 관리(ECEC)’, ‘교육기본통계조사·관리 (INES)’,

‘교육 2030(Education 2030)’, ‘국가 인적역량 전략(Skills Strategy)’ 등이 있다.

OECD 교육 연구·사업의 주제 및 영역 선정, 연구 수행 방법의 결정, 연구 성과 관리 및 정보의 확산 관련 이슈 논의는 매년 4월과 11월에 개최되는 교육혁신센터(CERI: Centre for Education Research and Innovation)의 이사회와 교육정책위원회(EDPC: Education Policy Committee) 정례회의를 통해 논의되고 결정된다.

EDPC의 목표 및 기능은 회원국 및 비회원국 정부가 데이터와 증거에 기반을 둔 교육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자료수집, 정책권고안 제시, 정책분석 등의 지원과 함께 OECD내 교육관련 다른 조직과의 연계 및 조정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따라서 관련 부속기구간의 효율적인 운영 및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 등이 개별 교육사업의 예산과 수행 방법 및 운영 논의와 함께 주로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이번 제 21차 회의에서는 회원국 가입 신청 심의를 위한 코스타리카와 리투아니아의 교육부 대표가 자국의 교육에 대한 소개를 하는 자리였다. 이들 국가의 대표가 자국의 교육현안과 혁신을 위한 정책적 노력 및 문제점 등을 발표한 이 자리에서는 회원국 가입을 위한 교육영역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CERI에서 수행하는 프로젝트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탐색하고 연구에 기초한 정책방향 제시와 교육을 문화, 사회, 경제적 맥락에서 이해하며 다른 정책 분야와의 연계를 위한 정보 제시에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CERI의 이사회는 연구와 교육 정책 연계에 전문성을 가진 회원국의 교육분야 전문가로 구성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교육산업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교육부문 산업의 변화가 교육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교육계 리더와 산업분야의 대표들이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Trends in Education’과 같은 발간물을 통해 교육 및 교육정책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경제, 문화, 정치 등의 변화와 동향을 캐치하여 소개하는 등의 작업이 그 예라 하겠다.

화제의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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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I News Letter

2017년 제 3호

5

월호

지난 4월에 있었던 OECD CERI 이사회의 논의에서 흥미로웠던 의제 하나를 소개하자면, ‘컴퓨터와 미래의 기술역량 수요(Computers and the Future of Skill Demand)’이다. ‘국제 성인역량 조사(PIAAC)’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량의 변화를 분석하며 미래에 컴퓨터 및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 될 수 있는 인력군과 대체하기 어려운 인력군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단순하고 낮은 수준의 역량을 가진 인력은 멀지 않은 시기에 컴퓨터에 의해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문제해결력과 같은 높은 수준의 역량 개발 영역에 교육과 훈련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을 제시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컴퓨터 능력이 미래의 기술역량 수요와 고용구조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미래 사회의 교육과 직업능력개발 정책에 흥미로운 자료를 제시하였다고 하겠다.

이와 같이 OECD는 다양한 영역의 연구 활동 및 성과물을 통하여 회원국뿐만 아니라 선진국 도약을 준비하는 국가의 교육정책 연구 및 정책 개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쳐왔다. 21세기의 세계는 다양한 교육관련 이해당사자의 등장과 분권화로 인해 국가가 주도하는 교육정책이 지닌 영향력이 예전에 비해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높은 수준의 연구 수행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와 정보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OECD의 교육관련 사업과 연구가 갖는 의미는 여전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OECD의 CERI 이사회와 EDPC 정례회의는 교육관련 정책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구성원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며 보다 나은 정책적 선택을 위한 논의를 펼치는 배움의 현장이라고 하겠다.

화제의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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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I News Letter

2017년 제 3호

5

월호

우리나라 학생들의 방과후 시간 활용 : 어떤 생활을 하고 있나?

우리나라 학생들은 방과후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2016 KEDI 학생역량 조사 연구」에서 실시한 조사에 우리나라 초, 중, 고등학생들의 방과후 시간 활용 실태를 알아보는 문항이 포함되어 있다. 학습관련 시간, 운동시간, PC 및 모바일 기기 이용시간, 기타 시간 활용 등으로 구분하여 조사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공부에 많은 시간 투자

학습관련 방과후학교 및 학원, 과외수업에 참여하는 비율과 학교숙제, 학원 및 과외수업 숙제에 할애하는 시간의 비율을 살펴본 결과, 방과후학교 참여에 시간을 쓰는 비율은 학교급이 높아짐에 따라 낮아지는 반면, 학원 및 과외수업의 시간 활용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김혜진(한국교육개발원)

KEDI 교육통계 HOT ISSUE

방과후학교 참여

58 64 36

학원, 과외 수업참여

24

■ 전혀하지않음 ■ 30분미만 ■ 1시간 ■ 2시간 ■ 3시간 ■ 4시간 ■ 5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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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I News Letter

2017년 제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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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호

2. 상대적으로 짧은 운동 시간

우리나라 학생들이 방과후에 운동하는 시간을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운동한다고 응답한 학생들의 비율은 초등학생 55%, 중학생 49%, 고등학생 1%로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운동참여 시간도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또한 운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다는 학생들의 비율도 초등학생 18%, 중학생 22%, 고등학생 29%로 점점 늘어나고 있어, 고등학생일수록 학습관련 활동에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반면 운동 시간은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 시간의 비율을 살펴본 결과, 방과후학교 참여에 시간을 쓰는 비율은 학교급이 높아짐에 따라 낮아지는 반면, 학원 및 과외수업의 시간 활용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KEDI

교육통계

HOT ISSUE

학교숙제

3 10

15

학원, 과외 숙제

20

24

43

[그림 1] 초, 중, 고등학생들의 학습관련 시간 활용

[그림 2] 초, 중, 고등학생들의 운동 시간

18

22 29

■ 전혀하지않음 ■ 30분미만 ■ 1시간 ■ 2시간 ■ 3시간 ■ 4시간 ■ 5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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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 3호

5

월호

3. 긴 PC 및 모바일 기기 사용 시간

우리나라 초, 중, 고등학생들은 PC 및 모바일 기기를 얼마나 사용할까? 게임이나 오락을 한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각각 86%, 고등학생 78%였으며, SNS를 한다는 학생들은 초등학생 77%,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각 90% 정도이다. 검색이나 블로그 등 웹서핑을 한다는 학생들은 초등학생 71%, 중학생 79%, 고등학생 82% 정도로 80% 이상의 학생들이 PC 및 모바일 기기를 매일 사용하고 있었다. 매일 1시간 이상 사용하는 학생들도 50% 이상으로 PC 및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KEDI

교육통계

HOT ISSUE

게임/오락

14 14

22

SNS(예: 카카오톡, 페이스북)

웹서핑(예: 검색, 블로그, 커뮤니티 등)

23

10

10

29

21

18

18

23

27

6

13

13

2

5

4 2

3

3 1

2

2 43

34

34

■ 전혀하지않음 ■ 30분미만 ■ 1시간 ■ 2시간 ■ 3시간 ■ 4시간 ■ 5시간 이상

[그림 3] 초, 중, 고등학생들의 PC 및 모바일 기기 사용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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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I News Letter

2017년 제 3호

5

월호

KEDI

교육통계

HOT ISSUE

4. 국제비교 연구 결과: 세계 조사국 중 가장 짧은 운동 시간

타 국가에 비해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습시간은 높은 반면 운동이나 여가시간이 낮다는 결과들이 발표된 적이 있으며, 최근 OECD에서 발표한 「PISA 2015(제3권) 학생의 웰빙(Student’s Well-Being)」 보고서에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만 15세 학생들의 등교전 및 방과후 운동 참여 비율이 조사에 참여한 국가들 중 가장 낮았다.

등교전 및 방과후에 운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몬테니그로가 각각 77.2%와 78.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OECD 평균은 43%(등교전), 66.2%(방과후)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은 등교전에는 24.2%의 학생들이, 그리고 방과후에는 42.9%의 학생들이 운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조사에 참여한 국가들 중 가장 낮은 참여비율을 보였다.

[그림 4] 등교전 및 방과후 운동참여 비율

출처: OECD, PISA 2015 Database, Tables Ⅲ.11.6, Ⅲ.11.7a, Ⅲ.11.7b.

Before school Aftre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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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I News Letter

2017년 제 3호

5

월호

5. 적절한 운동을 하는 학생들의 과학성취도가 높다

OECD는 운동참여와 과학성취도와의 관련을 분석하였는데, 적절한 운동 참여가 과학성취도와 정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테니스, 축구 등 격렬한 운동을 일주일에 삼사일 할 경우에는 과학성취도를 떨어뜨리지 않으나 매일 하는 경우에는 적절한 운동을 매일하는 경우보다 오히려 성취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6. 적절한 운동을 하는 학생들은 시험불안감이 낮으며 학교폭력 경험도 적다

운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보다 시험불안감이 낮으며, 학교소속감이 낮아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또한 무단결석을 하거나 왕따를 당하는 등 학교폭력을 경험하는 비율도 낮은 편이다.

7. 학생의 웰빙과 성취

한국교육개발원의 조사 결과나 OECD 연구 결과 등은 학생의 인지적 학업성취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건강한 삶에 관심을 두고 있다. 미래사회에 역량 중심의 교육이 강조되면서 학교 내 수업과 함께 학생들의 학교 밖 활동을 중심으로 한 연구가 수행되는 것도 유사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향후 한국의 교육정책이

KEDI

교육통계

HOT ISSUE

[그림 5] 학교 밖 운동과 과학성적 간 관계 [그림 6] 학교밖 운동참여 유무에 따른 학생의 비인지적 성과 출처: OECD, PISA 2015 Database, Table Ⅲ.11.15. 출처: OECD, PISA 2015 Database, Table Ⅲ.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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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I News Letter

2017년 제 3호

5

월호

KEDI

KEDI 신청사 개청식

일시 4월 20일(목) 11:00 ~ 12:30 장소 한국교육개발원 신청사 대강당 참석자 정부 및 교육계,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행사내용 약 150명의 외빈과 KEDI 가족이 모여 테이프 커팅, 환영사·축사, 건축경과보고, 신청사 시설 안내 등의 프로그램 진행

2017년 4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 설명회

일시 4월 21일(금) 14:00 ~ 16:30

장소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 참석자 2017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대상 117개교 관계자 내용 •2017년 교원양성기관평가 세부사항 안내를 통해

평가 대상 대학의 원활한 평가 준비 지원 •평가지표별 세부내용 안내 및 질의응답 등

2017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 현장점검

기간 4월 14일(금) ~ 4월 24일

장소 세종, 인천, 충남, 대구교육청 및 9개교(초등 5개교, 중등 2개교, 고등 2개교) 참석자 한국교육개발원 학교폭력예방연구지원센터 연구위원, 교육부 교육통계담당관 담당자 점검사항 조사체계 및 시행상의 개선 사항 등 「실태조사 전반」 의견 수렴, 학생 개별 참여를 위한

환경 마련 등 「가이드라인 준수 상황」 파악, 「실태조사 결과 활용 방안」 등 현장 의견 수렴,

「학교폭력 정책 추진」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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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I News Letter

2017년 제 3호

5

월호

KEDI

자유학기제 확대·발전 방향 탐색을 위한 포럼

주제 자유학기제 확대·발전을 위한 중학교 교육의 미래 모색 일시 4월 21일(목) 14:00 ~ 16:50

장소 서울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 참석자 정부 및 교육계,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발표 •자유학기제 확대·발전을 위한 추진 방향 탐색

(김경애 한국교육개발원 자유학기제지원센터 소장) •자유학기제 확대·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김갑성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방송중고 전국 교장단 협의회

일시 4월 12일(수) 11:00 ~ 장소 한국교육개발원 대회의실 참석자 전국 방송통신중학교 교장

행사목적 방송통신중학교 학사 운영 및 협의, 임원진 선출 등

KEDI 주요행사

하나둘학교 학부모 자녀진로교육(5회)(4. 11.)

제1차 인성교육 우수 선진 교사 워크숍(4. 15.)

2017년 1학기 온라인수업 교과교사 연수 실시(4. 17. ~ 4. 18.)

2017년 자기주도학습전형 지원 사업: 입학담당관 신규 및 심화 연수(4. 18. ~ 4. 21.)

2017년 학교평가 전문가 연수(4. 21.)

• 하나원 탈북학생 학부모 자녀 진로교육: 남북한 학교제도 비교 및 남한 학교생활 안내(5. 11.)

• 자유학기제 연구 및 시범학교 운영지원: 전북지역 찾아가는 컨설팅 실시(5. 12.)

• 2017학년도 방송통신중학교 기초학력 집중 지원 대상자 모집(5. 12. ~ 5. 22.) 개최 예정 행사

지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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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I News Letter

2017년 제 3호

5

월호

교육정책포럼 제286호

교육시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소프트웨어 교육 현안문제 진단

미래인재 역량, 그리고 소프트웨어 교육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소프트웨어 교육의 의미와 교육방향 현장리포트

소프트웨어 교육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제언

소프트웨어!! 수업혁신의 날개를 달아 주다!!

외국교육 동향

영국의 소프트웨어 교육 동향

일본의 프로그래밍 교육 동향 교육통계

국제 조사에서 나타난 우리나라 성인의 ICT 역량

한국교육 제44권 제1호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통한 프로젝트 수업의 의미 탐색 (오영범)

중학생의 학업성취 변화 관련 요인 탐색 (김양분·강호수)

메일진 「해외교육동향」 제302호

기획기사

각국의 청소년 자원봉사활용 유형 및 지원 사례 국가별 교육동향

미국: 4차 산업혁명과 인문학의 재발견 외 4편

영국: 자폐 학생 지원 및 아동보육센터를 지키기 위한 노력 외 4편

K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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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EDI 연구·사업

미래 한국교육을 선도하는 중장기 연구

•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대입제도 개선 방안

• 교육개혁 전망과 과제(초·중등교육영역)

• 교육개혁 전망과 과제(고등·평생교육영역)

• 교직환경변화에 따른 교원정책 혁신 과제(Ⅰ)

• 글로벌 교육동향 연구(Ⅴ): 지능정보사회의 교육혁신 동향

•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 진단과 방안(Ⅰ)

현장 혁신 연구

• 교육정책의 현장 실행 과정 분석 및 개선 방안

• 학교폭력 저연령화 실태 및 대처 방안 연구

•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재교육 및 지원체제 구축 방안 연구

• 고등교육 재정지원 정책 진단 및 개선 방안

• 대학생의 생활과 문화: 학업 및 진로를 중심으로

• 국제동향에 비추어 본 한국 고등교육 평가체제 효율화 방안 연구

글로벌 협력 연구

• 3주기 OECD TALIS 본조사 지원 사업

• OECD ESP 사회정서역량 종단조사 국제공동연구

• OECD 고등교육시스템 성과개선사업

• OECD ‘교육 2030: 미래 교육과 역량’ 사업 참여를 위한 기초 연구

• 개도국 교육지표 개발·협력 사업(Ⅱ)

•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의제다라성을 위한 교육개발협력연구(Ⅰ)

• 2017 학생 건강관리강화 사업

• 2017년 대학정보공시제 항목별 관리기관 운영 사업

• 2017년 게임 과몰입 종합실태조사 및 척도보완 연구

데이터 기반 확충 및 과학적 교육정책 연구 개발 활성화

• 한국교육종단연구

• KEDI 학생역량 조사 연구

•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여론조사(KED POLL)

• 교육격차 실태 종합 분석

• 대학의 교수·학습 질 제고 전략 탐색 연구(Ⅴ)

• 중학생의 성장과정 분석: 학교, 가정, 지역사회를 중심으로(Ⅱ)

• 2주기 탈북청소년 교육 종단연구(Ⅱ)

주요 사업

•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 운영사업

• 교육정책네트워크 운영사업

• 영재교육연구센터 운영사업

• 교육통계센터 운영사업

•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운영사업

• 대학평가 운영사업

• 자유학기제지원센터 운영사업

• 지방교육재정연구센터 운영사업

• 학교폭력예방연구·지원센터 운영사업

•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운영사업

• 교원양성기관평가 운영사업

• 교육기관 평가사업: 학교평가 지원, 시·도교육청 평가, 교원연수원 평가

• Wee프로젝트센터 운영사업

• 방과후학교중앙지원센터 운영사업

• 자기주도학습전형지원센터 운영사업

• 교과교실제연구지원 사업

• 대학구조개혁 지원(평가운영) 사업

• 인성교육진흥사업

KEDI 5월 신규 연구·사업

KEDI News Letter

2017년 제 3호

5

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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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I News Letter

2017년 제 3호

5

월호

도서회원 안내

1972년 8월에 설립된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우리의 전통과 현실에 맞는 새로운 교육체제를 만들어 내고, 앞선 교육 정책과 제도를 개발하며,

국가교육의 어젠다에 대한 선도적 대안을 제시해 온 세계 수준의 교육정책연구기관입니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는 교육분야의 연구성과와 사업활동의 폭넓은 보급과 활용을 위하여

1987년부터 ‘KEDI 도서회원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 ‘KEDI 도서회원’으로 함께 하십시오.

독자의견을 보내주세요

• 회원자격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주어집니다.

• 우리 원에서 계간(연4회)으로 발간하는 등재학술지 「한국교육」과 격월로 발간하는 교육정책 전문지 「교육개발」을 보내드립니다.

• 기관회원 기본연구보고서를 우송해 드립니다.

가입방법 가입신청서와 함께 회비 납부 연회비 (1계좌 기준)

개인회원 120,000원 기관회원 200,000원 입금계좌 국민은행 890901-00-016715

예금주 한국교육개발원 문의처 지식정보화실

TEL 043)5309-244 Email [email protected]

KEDI 뉴스레터는 월 1회 발행하는 한국교육개발원 온라인 소식지입니다. KEDI 뉴스레터는 독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소식지가 되고자 합니다.

뉴스레터에 대한 내용, 소감 등 독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육통계 핫이슈’ 내용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이 이제 가시적인 효과가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게 당연한 일이면서도 이렇게 어려운 일이군요!

한국교육개발원 신청사 개청식을 축하드립니다.

직접 가지는 못했지만,

늘 응원합니다~ 자주 소식 전해주세요.

‘교육개발’이 웹진으로 바뀌었군요~

책자로 받아보다가 웹진으로 보니 새롭습니다.

김윤경(서울)

성지훈(제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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