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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사우디 정세
(2016.5.27 – 6.2)
2016.6.2.(목), 주사우디대사관
1. 정치·외교·안보
가. 각료회의(2016.5.30, 젯다) 주요결과
ㅇ 살만 국왕, 모두 발언에서 영국 외교장관과의 면담(5.29) 결과에 대해 언급하 고, 제16차 GCC 정상 협의회의(5.31) 참석차 사우디를 방문할 GCC 정상들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함.
※ GCC 정상 협의회의(consultative meeting): 1998년 제19차 GCC 정상회의(아부다비 개최)에서 회원국 정상들간 의견 교환을 위한 협의회(consultative meeting)을 개최 할 것이 제안되었으며, 정해진 의제 없이 각종 사안에 대해 GCC 정상들간 자유롭게 의견 을 교환하는 비공식적 성격을 가진 정상회의
ㅇ 살만 국왕, 사우디는 성지순례를 위해 방문하는 순례객들에게 모든 편의를 제 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하며, 모든 무슬림들이 축복받은 라마 단 시기를 보내기를 기원함.
ㅇ 각료 회의, 살만 국왕의 킹 압둘아지즈 대학 50주년 기념식 및 국왕배 축구대 회 최종전 참석에 대해 언급하며, 살만 국왕의 관심과 후원이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육 및 체육 분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 다고 평가.
나. 국왕 및 왕위계승자 동정
ㅇ 살만 국왕, Philip Hammond 영국 외교장관과 면담(5.29) - 동 계기에 제1·2 왕위계승자와도 면담
ㅇ 살만 국왕, 제16차 GCC 정상 협의회의(consultative meeting) 주재(5.31) - 동 회의에서 GCC 정상들은 GCC 회원국 간 경제 통합 계획 이행을 위한 경
제개발위원회(Economic and Development Affairs Commission) 창설에 합 의함.
ㅇ 무함마드 븐 살만 제2왕위계승자, 이탈리아 외교장관과 면담(6.1)
ㅇ 무함마드 븐 살만 제2왕위계승자, 리야드 킹 살만 공군기지를 방문하여 무인 기 설계 및 생산 프로젝트를 시찰(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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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기타
ㅇ 5.27(금) 사우디 성지순례부는 성지순례 문제 조율을 위해 사우디를 재방문한 이란 대표단이 결국 최종 합의록 서명을 거부하고 이란으로 돌아갔다는 내용 의 성명을 발표하고, 이란이 성지순례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재차 비판함.
- 성지순례부는 5.25(수)-26(목) 양일간 이란 대표단과 회의를 가지고 △비자 발급, △성지순례객 항공 수송, △이란 성지순례객에 대한 영사서비스 제공 보장 등 주요 쟁점사항에 합의하여 최종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었지만 결국 이란 대표단이 합의록 서명을 거부하고 이란으로 출국했다고 발표함.
- 이란측은 합의 결렬의 책임을 사우디측에 돌렸지만, 5.29(일) Adel Al-Jubeir 사우디 외교장관은 이란이 시위성 집회를 개최하게 해달라는 등 수용불가한 과도한 특혜를 요구했다고 언급하며, 합의 결렬의 책임이 이란에게 있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힘.
ㅇ 6.1(수) 리야드 형사법원(Special Criminal Court in Riyadh)이 헤즈볼라 연루 및 동부주 al-Qatif의 al-Awamiya 지역 경찰 대상 테러공격 등의 혐의로 재 판을 받고 있는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1심 판결에서 14명에게 사형을, 나머지 9명에게는 3년에서 15년의 징역형을, 1명에게는 무죄를 선고함.
- 1심 판결시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Nimr al-Nimr의 선동에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했으며, 현지 언론은 피고인들이 경찰 및 민간인을 대상으로 총격을 가 하고 방화를 저질렀으며 그 결과 상당한 인명·재산 피해를 초래하였고 그 외 에도 마약 밀수 및 무장강도 등의 여러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함.
※ Nimr al-Nimr: 시아파 지도자로 2011년 al-Qatif 지역에서 시아파들의 반정부 시위 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되어 사형 선고를 받았으며, 2016.1.2. 사형이 집행됨. al-Nimr의 사형 집행에 대한 항의로 이란 시위대가 이란 주재 사우디 공관을 공격하였으며 사우디는 이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2016.1.3 이란과 단교를 선언.
- 현지 언론은 피고인들이 범행을 자백했다고 보도했지만, Reuters는 사우디가 불공정한 재판을 진행하고 피고인에게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가혹한 고문을 실시한다는 국제 인권단체들의 비판이 있다고 지적함.
2. 경제·사회
ㅇ 5.29(일) al-Riyadh지는, 2016년 1-5월 사우디 석유 수출량이 작년 동기간 대비 20% 감소한 약 14억2천만 배럴(약 1,970억 리얄 규모)을 기록할 것으 로 예상된다고 보도함.
- 동 기간 국내 소비량은 4억3,900만 배럴로 총 석유 생산량의 24%를 국내에 서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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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5.29(일) 노동사회개발부 대변인은 이동통신단말기 판매 및 수리업 종사자를 사우디인으로 한정시키기로 한 노동부 결정을 위반하는 사업장을 엄하게 처벌 할 것이라고 강조함.
- 정책 집행은 2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며, 1단계는 6월 6일부터 시 작되며 사우디인 비율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2단계는 9월 2일부터 시작 되며 100% 달성을 목표로 함.
ㅇ 5.31(화) al-Riyadh지는, 노동부의 야외작업 금지(오후 12시-3시) 결정이 모 든 사업장에 대해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시행된다고 보도함.
- 여름철 고온에 직사광선에 노출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산재를 방지하고 노 동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써 석유·가스 기업 노동자, 비상 보수 작업 노동자는 예외로 하나 이 경우에도 사업주는 노동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를 취해야 함.
ㅇ 6.2(목) Okaz지는 Bloomberg 통신을 인용하여, 사우디가 150억 달러 규모의 국채 매각을 검토 중에 있다고 보도함.
- 최종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며, 적어도 100억 달러 규모의 5년, 10년, 30 년 만기 채권을 라마단이 끝나는 시기인 7월에 발행하는 안에 대해 초기 논 의 단계에 있다고 설명.
ㅇ 5.31(화) al-Eqtisadiah지는, 2016년 4월 한 달 동안 사우디 전역에서 약 800 대의 차량이 도난당했으며 이는 1시간마다 한 대씩 자동차가 도난당했음을 의 미한다고 보도함.
- 동 일간지는 도난당한 차량 중 36%(289대)를 경찰이 회수하는데 성공하였으 며, 지역별 통계를 보면 리야드 지역의 도난 차량 대수가 428대(전체 도난 차량의 33%)로 가장 많았으며 메카가 174대(22%)로 그 뒤를 이었다고 보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