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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강의: 제 2 장 현대 사회의 글로벌 이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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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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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강의: 제 2 장 현대 사회의 글로벌 이슈들

4. 전쟁과 평화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세계 문제 중 인류의 자멸에 대한 위협보다 더 중대한 것은 없다.

민족 국가들은 꾸준히 살상 무기들을 개발해 왔으며 테러집단들이 늘어나는데 핵무기든 생화학 무기든 대량 살상 무기를 손에 넣고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르완다, 보스니아 및 스레브레니카에서의 대학살과 콩고 민주주의 공화국에서의 내전을 볼 때 대량 살상 무기만 초점을 맞출 필요는 없다. 원시적인 무기라도 끔직한 피 의 대학살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세계 곳곳에 아직도 지뢰들이 많이 남아 있고 해마다 지뢰에 의한 사상자가 발생한다. 전쟁의 아픈 측면 중 하나는 아이들의 전쟁 참여인데 그들은 지뢰를 심고 집에 불을 지르고 동료가 지치면 죽여야 했던 것이다.

우리는 사회 전체를 뿌리째 뽑아 버리고, 인간의 문명을 파괴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따 라서 그리스도인들은 기독교적 지성을 가지고 이러한 냉엄한 현실을 직시하고 어떻게 대 처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우선 우리가 화평케 하는 자로 부름 받은 것을 말하기 전에 다음 다섯 가지 문제를 살펴보자.

냉전의 종식

1989년에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공산주의 이데올로기가 붕괴하면서 소련이라는 세계 초강대국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여 산산조각 나기 시작했다. 또한 같은 해 레흐 바웬사가 이끈 폴란드 연대 운동은 자유 선거에서 공산주의자들을 물리쳤다.

구소련을 휩쓴 민주화 물결을 보며 사람들은 세계가 보다 안전해 지리라 기대했다. 그러 나 그것은 착각이었다. 1945년부터 1995년까지 50년 동안 무려 80회의 전쟁이 났다. 이 런 원인이 무엇인가? 새뮤얼 헌팅턴 교수에 따르면 냉전 시대에는 국제 정치가 미소 두 초강대국 간 양극적이었던 반면, 냉전 이후에는 다국적이고 다문명적이 되었다는 논지를 전개했다. 사람들은 비슷한 조상, 종교, 언어, 가치관, 제도를 가진 사람들끼리 규합하며 다른 사람들과는 거리를 둔다. 오늘날 사람들간의 규별은 이데올로기 보다는 문화적인 것이다. 문명의 충돌은 세게 평화에 가장 큰 위협이며, 문명에 기초한 국제 질서는 세계 전쟁을 막는 가장 확실한 안전 장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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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살상무기 핵무기

핵무기와 발사 시스템을 둘 다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 파키스탄으로 알려져있고 아마도 이스라엘이 여덟번째 핵 보유 국가가 될 것이다.

그리고 리비아, 이란, 북한 등 ‘깡패 국가’로 간주되는 나라들도 핵에 관한 기밀을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많은 사람들은 핵무기가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유혹을 받는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유혹에 저항해야 한다. 2006년에 이란이 핵무기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화두가 되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지도에서 지워 버릴 것을 요구하여 전 세계가 이목을 집중했다.

미래에 무시무시한 시나리오가 실현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우리는 히로시마와 나가 사키 사건을 회상하면서 왜 다시 이러한 일이 일어나면 안 되는지 기억해야 할 것이다.

작은 원자폭탄의 결과는 히로시마 전체를 날려버렸다. 핵전쟁은 최소한의 결과도 엄청날 것이다.

생물학적 무기

생물학전은 탄저균, 천연두, 페스트와 같은 질병을 의도적으로 퍼뜨리는 것이다. 세계의 여러 협정들은 이런 것들을 금했고 개발, 생산, 취득, 비축, 보유하는 것도 금지하였다.

하지만 다수가 그런 무기를 생산해 왔다.

생물학적 무기는 효과를 발휘할 때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국제화 시대 에는 여행 등을 통해 빠르게 본토에서 다른 대륙으로 질병이 전파 될 수 있다. 그리고 생물학적 무기는 다른 무기들에 비해 값이 싸다. 또한 다른 무기들과 비교할 때 놀랄 만 큼 치명적이다. 9.11 이후 소량의 탄저균이 우편으로 배달되면서 이러한 우려는 더욱 증 폭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자들은 생물학적 무기는 사용하기 어렵다고 주장해왔 고 아직까지 알카에다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화학무기

화학 무기는 부상이나 사망을 유발하는 물질과 직접 접촉할 때 작용한다. 1989년에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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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의 대표들이 화학 무기를 금지하는 사안을 위해 파리에 모였었다. 1997년에는 117개 국이 화학 무기 사용 금지 협정이 시행되기도 하였다. 다른 나라의 총회나 협의회에서도 화학무기에 금지가 있었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에서는 화학 무기가 대량 사용되었다.

이것은 민족 국가간의 문제만이 아니다. 1995년 옴 진리교 숭배자들이 도쿄 지하철에 사 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농도를 30퍼센트로 희석하여 사린가스를 방출해 수십 명이 죽고 5500명이 입원했다. 70퍼센트였더라면 수천 명이 죽었을 것이다. 이것은 생화학 무기를 사용하겠다는 테러 집단의 메시지였다고 볼 수 있다. 많은 분석들은 생화학 무기로 대량 살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

이 원자력, 생물학적, 화학적 무기들이 ‘의로운 전쟁’이론과 조화될 수 있을까? 어떤 전쟁 은 의로운 원인과 목표가 있을 수 있으나 대량 살상 무기가 사용된다면 정당화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적 양심은 핵무기와 생화학 무기 사용을 부도덕하다고 선포해야 한다.

신학적, 도덕적 성찰

전쟁에 대해 그리스도인들 간에도 의견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의에 주리고 평화를 추구하고 보복을 억제하고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과 십 자가의 정신을 지녀야 한다는 것을 믿는다. 그러나 정의와 함께 평화를 추구하는 데는 희생이 따를 것이다. 이 상황에서 동기가 의로워도 전쟁 자체를 찬미해서는 안 된다. 이 런 배경과는 별개로 그리스도인들이 지지하고 변호하는 세 가지 주된 입장이 있다.

‘의로운 전쟁’ 전통

이 개념은 기독교 시대 이전부터 있었고, 구약의 ‘성전’(聖戰)과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윤 리적 가르침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그것은 세가지 조건으로 명기되었다.

첫째, 이유가 의로워야 한다. 공격적이 아니라 방어적이고 무죄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인 권을 옹호하며 불의를 바로잡는 것이어야 한다. 둘째, 수단이 통제되어야 한다. 억제되지 않거나 불필요한 폭력이 없어야 하고 민간인들은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 결과가 예 측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전쟁에 나가기 전에 ‘비용을 계산하는’(눅 14:31-32) 것처럼, 가 능성을 계산해야 한다. 요약하면 의로운 이유를 위해, 통제된 수단을 사용하여, 승리에 대한 합리적인 기대를 갖고 싸우는 전쟁이 의로운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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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이 하나의 전통이며 성경을 근거했다고 할 수 있을까? 구약시대의 이스라엘 과 같은 특권적 지위가 있다고 주장할 수 있는 나라는 하나도 없다. 그렇다면 로마서 12:17-21에서 원수를 사랑하고 섬기라고 요구하는 동시에 악행하는 자들을 벌하라고 하 는 것은 어떻게 조화 될 수 있을까? 이것은 우리가 악에게 보복하라는 것보다는 “진노하 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라는 말씀처럼 보복은 하나님의 특전이기 때문이다.

평화주의에 대한 헌신 전면적 평화주의

평화주의자들은 산상수훈을 근거로 예수님의 가르치심과 모범은 무저항과 비폭력의 길에 헌신하도록 이끈다고 주장한다. 평화주의적 입장은 16세기 ‘급진적 개혁자들’과 ‘평화 교 회들’, ‘역사적’ 개혁주의 교회에서 상당수 소수 집단이 이를 고수하고 있다.

상대적 혹은 핵 평화주의

성경 전체에서 인간의 피는 하나님을 닮은 인간의 생명이기 때문에 신성불가침한 것으로 가르친다. 그래서 하나님이 국가에게 주신 사법적 권위는 엄격히 제한되어야 한다. 범인 을 체포하고 법에 따라 처단하는 데만 사용해야 하며 군대는 의로운 목적을 위해 존재해 야 한다.

질문과 제한 조건들

전투원과 비전투원 간의 구분

전투원과 비전투원 간의 구분은 어렵다. 현대의 전쟁은 전면전이며 비전투원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무기의 제조와 배치에 관여한 모든 사람을 전투원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데 동의한다. 국지전과 내전에서 조차 이 둘은 구분되지 않는다. 1945년 이래 전쟁 희생 자의 90퍼센트는 비전투원이었으며, 어린아이가 상당수였다.

차별적 무기와 무차별적 무기의 구분

어떤 사람들은

1

ABC 무기가 무차별적인 것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핵무기가 정교해서 정

1 원자력(atomic), 생물학적(biological), 화학적(chemical)무기를 “ABC”무기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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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하게 목표물에 명중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무기가 오간다면 어떻게 상황이 진전될지 도저히 예측할 수 없고 통제할 수도 없을 것이다.

무기 사용과 소유의 구분

핵무기를 소유하는 것과, 사용하겠다고 위협하는 것과, 실제로 사용하는 것에는 도덕적 차이가 있다. 그러면 우리는 사용은 포기하지만 보유는 옹호해야 하는가? 기독교적 이상 주의와 기독교적 현실주의 사이에서 반드시 선택해야 하기 보다는 핵 평화주의자들의 입 장과 타락한 세상에 있는 악의 실체와의 조화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핵 억지책과 핵무장 해제 간의 균형

즉각적인 일방적 무장 해제는 핵전쟁의 가능성을 오히려 증가시킬 것이다. 핵 억지책을 보유하는 한편, 상호적이고 점진적이고 입증 가능한 핵무장 해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 안전한 듯 하다.

핵무장 해체를 향한 임시 단계로서의 핵 억지책

사용하기에 부도덕한 억지책을 보유하는 것은 일시적 방편으로서만 도덕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다.

대담한 평화의 제스처

쌍방적인 군비 축소라는 틀 안에서, 어느 한 쪽이 먼저 창의적 주도성을 발휘하여 일방 적으로 핵을 폐기할 여지가 있는데 이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대담한 평화의 제스처”

라고 불렀다.

우위가 아니라 충분성

우리의 양심이 제한된 핵무기와 무제한적 핵무기의 구분을 받아들일 수 있든 없든 후자 는 가능하면 빨리 포기하여 폐기해야 한다는 데 동의해야 한다. 전면적인 핵전쟁은 비난 받아야 하며 ‘제한된 핵 억지책’만은 보유하되 실제로 억제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양만 을 보유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핵 ‘우위’는 전혀 불필요하며, 핵 ‘충분성’으로 충분하다.

확실하나 반신반의하는

한편 그 억지책은 어떻게든 확실성을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대안은 반신반의하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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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조성하는 것이다. 적으로 인식되는 상대에게 그런 무기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하고, 적도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적이 우리를 공격할 때 우리의 이성과 양심이 흔들려 자극될 수 있다는 것도 인식시켜 주는 것이다.

정복과 전멸의 구분

적에게 정복되는 것이 두려워 핵무기에 의지하려는 유혹을 받기도 할 것이다. 정복은 삶 의 질에 필수 불가결한 자유를 무지막지하게 억압할 수 있는 것이다. 정복이라는 악은 무신론적 억압자들이나 하는 것인데 우리도 어떤 도덕적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그 악 에 공범자가 될 수 있다. 그런데 그 행동이 핵전쟁에 의지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핵전쟁 과 정복 중 ‘어떤 것이 더 큰 악인가?’라는 질문으로 돌아가게 된다.

우리의 입장은 핵전쟁을 시작하는 것은 너무나 중대한 도덕적 악이어서, 어떤 상황이라 도 도저히 그것을 정당화할 수 없을 것이다. 심지어 우리가 핵전쟁을 일으키지 않으면 우리가 정복되는 상황이더라도 그렇다. 우리의 가치관을 범함으로써 그 가치관을 보존하 기를, 수천만의 사람을 재로 태우면서 우리의 자유를 얻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도덕 적 온전함, 사회적 자유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택해야 할까? 도덕적 패 배보다 육체적 패배가, 하나님 앞에서 양심의 자유를 잃는 것 보다 언론과 집회와 종교 의 자유를 잃는 편이 나을 것이다.

테러리즘의 부상

21세가 시작되면서 테러리즘의 부상이 위협이 되고 있는데, 지난 10년간 미국, 케냐, 스 페인, 페루,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북아일랜드, 영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이런 무서운 폭력이 있었다. 9.11 뉴욕 쌍둥이 빌딩 붕괴, 런던 지하철 폭발 사고 같은 테러들은 자유에 익숙해 있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억압감을 알렸다.

테러 행위는 규정하기 힘든데, 동기가 분명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폭력 사용이 특징이라 는 공통점이 있다. 마크 윌겐스마이어는 “분명한 군사적 목적 없이 저지르는, 폭넓은 공 포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공적 파괴 행위”라고 정의한다. 테러는 대단히 색다른 형태의 폭력이며 전통적인 전쟁 규칙에 따라 그것과 싸우기 어려워 국가가 반응하기에 어렵다.

또한 테러와 맞서 싸워야 하는데, ‘테러와의 전쟁’이라고 부름으로써 늘 수반되어야 하는 윤리적 토론이 있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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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행위는 세 가지 뿌리를 가지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서구인은 근대화와 민주주 의를 바람직하게 보나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문화적 정체성의 위협으로 보며 세계화의 영향에 압도당하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다. 둘째, 경제적인 설명이 필요한데, 사람들이 빈곤 간의 격차가 커지게 하는 ‘제도’에 반발할 수 있다. 셋째, 종교에 기원을 둔 ‘포스트 모던 테러리즘’이라고 불리는 것이 있다. 그러나 종교관련 테러리스트 때문에, 그 종교 자체를 마귀로 보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화평케 하는 그리스도인으로의 부르심

예수님께서는 전쟁과 전쟁의 소문들에 대해서 경고하신 한편, 하나님 나라 시민은 화평 케 하는 자라고 하였다. 화평케 하는 것은 하나님의 활동이다. 그러면 실제로 어떻게 행 할 수 있을까?

화평케 하는 그리스도인은 사기를 회복해야 한다.

오늘날 교회에는 그리스도인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두 가지 경향이 있다. 첫째는 핵의 공 포를 사소한 것으로 만드는 경향이다. 그리고 우리 자신의 문제에만 골몰한 나머지 이런 문제에 대해 수동적으로 받아드리고 소홀히 한다. 둘째는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나머지 무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무관심과 비관주의를 가르치지 않았고 현대문화 에 참여하도록, 절망의 문화에서 소망의 본이 되라고 하셨다.

화평케 하는 그리스도인은 기도해야 한다.

기도의 이론적 근거와 무관하게 기도는 우리에게 주어진 명령이다. 하지만 오늘날 기도 는 간구 내용이 너무나 상상력이 빈곤하고 진부하여 공허한 반복이 될 지경이다. 공중 예배에서 중보의 시간을 심각하게 여기고 통치자들과 정부를 위해, 평화와 정의, 친구들 과 원수들, 자유와 안정을 위해 그리고 전쟁 발발의 두려움에서 구원해 주시도록 반드시 기도해야 한다.

화평케 하는 그리스도인은 평화의 공동체로서 본을 보여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화평케 하는 일뿐 아니라 그것을 구현하라고도 하셨다. 그분의 목 적은 그분의 아들과 성령을 통해 새롭고 화목한 사회를 만들어 내는 것인데, 인종과 국 적과 계층을 포함한 어떠한 장애물도 허용되지 않는다. 그분은 자신의 교회가 하나님 나 라의 표상이 되고 화평의 통치 아래 들어갈 본이 되도록 하신다. 교회가 화목한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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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되지 못하는 한, 우리는 도저히 세상을 화평케 할 수 없다.

화평케 하는 그리스도인은 신뢰 구축에 기여해야 한다.

사람들이 위협을 느끼는 모든 상황에서, 그리스도인들은 두려움을 제거하고 신뢰를 구축 하려 애써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교제하고, 섬기고, 나누는 일, 그리하여 그들이 서로를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요 자매로 발견하는 일은 훨씬 더 중요하다.

화평케 하는 그리스도인은 공적 토론을 촉진해야 한다.

평화 운동은 정보에 입각한 토론을 자극할 수 있어야만 화평케 하는 일에 기여할 것이다.

항상 새로운 문제들에 대해 새로운 토론을 할 필요가 있다. “핵축적은 지금도 억지책 역 할을 하는가?”, “수많은 민간인의 생명을 희생하면서 국가를 방어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있는가?” 등과 같은 질문들을 제기하고 토론에 부쳐야 한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화평케 하는 자가 되라는 부르심을 받았다. 사실 우리는 이 땅에 유 토피아를 설립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기근이 닥치리라는 그리스도의 예언 때문에 우 리가 식량을 더 공정하게 분배하려고 애쓰지 말아야 하는가? 아니다. 하나님은 화평케 하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그의 자녀인 우리는 역시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토론을 위한 질문들

1. 대량 살상 무기의 예를 들고 각각의 특징을 말해보자. 그것들의 존재가 정당화 될 수 있는가?

2. 전쟁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이 지지하는 세 가지 주된 입장은 무엇인가? 각각의 특 징을 말해보고 자신의 생각을 성경을 근거로 말해보자.

3. 대량 살상 무기와 상대적 평화주의의 관계에 대하여 서로 말해보자.

4. 21세기에 테러리즘이 부상했는데, 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리스도인 은 어떻게 해석하고 대처해야 하는가?

5. 화평케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5가지 명제는 무엇인가? 당신이 살고 있는 환경과 세계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할 다른 명제들은 무엇인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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