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월 치안 및 공공안전 자료
□ 주재국 범죄 동향
o 주재국 국가공공안전사무국(SESNSP)은 매월 주요 범죄(강력살인, 유괴, 갈취)에 대한 통계자료를 발표(1개월 순연)
o 8월(2,394건) 접어들어 전월(7월, 2,395건) 대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재국 전반적인 살인사건 추세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이러한 수치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각 주별 살인사건 순위 : 바하 칼리포니아(230건), 과나후아토(217건), 미초아칸 (197건), 멕시코주(196건), 치와와(193건)
※ 주재국내 가장 많은 강력사건을 기록하고 있는 상기 5개 주들의 살인사건 합계가 8월 총 살인사건 수의 약 43%를 차지하고 있음
o 인구 10만명당 월별 살인사건 수는 바하 칼리포니아주 6.2명, 자카테카스주 6.2명, 치와와주 5.1명, 콜리마주 4.7명, 소노라주 4.6명 이상을 기록함
< 범죄 유형별 지역 분포 >
유 형 1위 2위 3위 4위
살 인 바하 칼리포니아(10%) 과나후아토(9%) 미초아칸(8%) 멕시코주(8%) 납 치 멕시코주(18%) 이달고(5%) 미초아칸(4%) 멕시코시티(5%) 갈 취 멕시코주(33%) 베라크루즈(8%) 자카테까스(6%) 기타주(52%)
□ 주요 범죄 피해사례 및 민관 조치사항
① 국제송금 증가에 따른 돈세탁 범죄 증가 우려
o 멕시코 국립은행(Banxico)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미국 으로부터 멕시코에 국제 송금된 금액이 약 28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발표 하였음.
o 국제금융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팬데믹 상황 속에서, 미국의 적극적인 재정 자극 및 확장정책에 기인한다고 밝혔음. 이러한 송금액 증가가 멕시코의 경제와 시장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는 부분이 있지만, 아울러 범죄조직들 또한 이러한 국제송금 절차를 돈세탁에 이용하려는 시도도 늘어날 것이 라고 예상하고 있음
o 최근 미 마약단속국(DEA)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팬데믹 상황 속에서의 금융 혼란을 틈타 범죄그룹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돈세탁을 시도하는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밝혔음. 국제송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잠 재적 돈세탁 거래 또한 늘어나는 것으로 보여, 은행기관 및 돈세탁 방지 관련 기구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음.
② AMLO 대통령, 교사단체에 철도봉쇄 해제 호소
o 지난 9.21.일 로페즈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국립교직원연맹(CNTE) 소속 공공 교사들에 대해 미초아칸주 일대에서 행해지고 있는 철도봉쇄를 끝낼 것을 호소하였음. 교직원연맹 소속 교사들은 주정부 및 연방정부로부터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항의차원에서 최근 몇 개월 동안 간헐적 으로 철도봉쇄를 이어가고 있음.
o 로페즈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교사단체의 즉각적인 철도봉쇄 해제를 요구하면서, 끊임없이 행해지는 철도봉쇄로 인해 매일 수백만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이어 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사들이 주장하고 있는 급여가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연방정부가 보증하겠다고 약속하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