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 환자의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이 우울, 건강 상태에 미치는 영향
1차지은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The Impact of Perceived Illness Consequences on Depression and Health Status in Patients with Hemodialysis
Cha, Jieun
College of Nursing,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Daegu, Korea
Purpos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perceived illness consequences by patients on hemodialysis and to examine the impact of perceived illness consequences on depression and health status. Methods: A secondary analysis using survey data was performed for 228 adult patients. To measure perceived illness consequences, depression and health status, Revised Illness Perception Questionnaire, 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and Medical Outcomes Study Short Form-12 were utilized. Date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s, ANOVA, Pearson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Perceived illness consequences scored 3.88 out of 5 points on average. Perceived illness consequence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depression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health status. According to the regression analysis, perceived illness consequences and monthly family income were discovered to account for 21.8% of the variance in depression, whereas perceived illness consequences, monthly family income, job, and age were found out to account for 27.5% of the variance in health status.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emphasize the importance of beliefs related to the experienced impact of illness for health outcome in hemodialysis patients. Health care providers should assess the patient's environmental context.
Key words: Perception, Depression, Health, Dialysis, End-Stage renal disease 주요어: 인식, 우울, 건강, 투석, 말기신장질환
Corresponding author : Jieun Cha
소속 : College of Nursing,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680 Gukchabosangro, Jung-gu, Daegu 700-422, South Korea Tel: +53-420-4930 Fax: +82-53-421-2758 E-mail: jecha@knu.ac.kr
- 위 논문은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 자료의 일부를 이차분석 하였음.
Received : Dec 22, 2015 Revised : Feb 12, 2016 Accepted : Feb 19, 2016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201 2년 미국의학협회는 “만성질환과 함께 살아가기:
공중보건활동을 위한 요청( Li vi ng wel l wi t h chr oni c i l l ness: A cal l f or publ i c heal t h act i on) ”이라는 제 목의 보고서에서 만성질환에서 최선의 성취 가능한 건 강상태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안녕의 모든 차원들을 포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1 ] . 이들이 제시한 만성질환에 대한 통합적 틀에는 건강결 정요인으로 물리적 환경, 가족과 동료, 대처반응, 행동, 유전 등과 함께 사회문화적 맥락이 포함되었고, 이러한 요인들이 만성질환자들의 건강 연속선상에 서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설명되었다.
만성질환은 질병을 진단받은 개인과 가족의 살아있는 경험을 수반하며[ 2] , 말기신장질환자의 경우 혈액이나 복막투석치료가 필요하고 신체적 증상, 역할변화 및 적 응과업으로 인한 부담과 함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같은 삶의 전반에 걸쳐 다양한 문제들에 대면한다[ 3] . Jabl onski [ 4] 역시 말기신장질환 자들의 질병궤도( t raj ect or y) 를 다루면서 신체기능, 심 리영적, 사회경제, 가족과 같은 삶의 다양한 차원이 고 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Cukor 등[ 5] 도 심리사회 적 측면이 중요한 전형적인 만성질환으로 말기 신장질 환에 대해 다룬 바 있다. 특히 성인대상자의 경우 투석 치료로 인해 직업과 사회적 활동의 제약, 경제적 부담 등의 문제들에 당면하고 가정생활에도 영향을 줄 수 있 으므로 질병으로 인한 삶의 변화들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한편, 질병으로 인한 변화는 정서적 안녕과 건강상태 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우울증은 말기 신장질환 자의 이환율과 생존률, 그리고 삶의 질을 예측하는 요 인으로 심리적 사정에서 중요하다[ 6] . 우울 증상은 투 석을 중단하게 되는 요인 중 하나로 투석환자들에게 지 속적인 문제이고, 호전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7] . 따라
서 우울한 환자와 우울하지 않은 환자들을 구별하는 요 인들을 밝혀내고, 우울증의 변화 가능한 선행요인을 찾 는 것은 투석 환자들의 우울에 대한 중재를 마련하는 데 필수적이다[ 8] .
건강은 간호가 추구하는 목표로 비록 만성질환으로 인한 장애가 있더라도 개인이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자 신의 능력을 정상적으로 발휘한다면 최적의 건강을 누 릴 수 있다[ 9] . 즉, 단순한 질병의 유무를 떠나 한 인간 이 신체적, 정신적, 대인적, 사회적 측면으로 분리할 수 없는 통합된 상태로 구조적, 기능적으로 건전하고 완전한 상태를 이루는 것이 건강이며, 이는 삶의 과정 속에서 역동적으로 이루어진다[ 1 0] . 비록 복막투석에 비해 혈액투석 환자들은 신체적, 심리사회적, 경제적 삶에 대한 제약이 크고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적은 편 이지만, 질병으로 인한 도전과 요구에 적응하며 새로운 삶의 형태를 발전시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 는 것이 간호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하겠다[ 3, 1 1 ] .
환자들은 저마다 자신의 질병에 대한 믿음과 기대를 갖게 되는데, 이를 이론화한 것이 질병인식이다[ 1 2] . 질 병인식은 질병에 대한 개인의 현상학을 이해하려고 하 는 시도에서 비롯되었으며, 다차원적인 하위요소로 구 성된다. 여기에는 질병에서 비롯된 증상( i dent i t y) , 기 대되는 질병 과정( t i mel i ne) , 질병의 심각성과 삶에 미 치는 결과( consequence) , 질병에 대한 통제감 및 치료 에 대한 믿음( cont r ol / cur e) , 질병의 원인에 대한 믿음 ( causes) , 질병에 대한 이해( coher ence) , 불안, 걱정과 같은 질병에 대한 정서적 표상( emot i onal r epr esent at i on) 등이 있으며, 대상자의 건강을 이해하는 바탕이 된 다[ 1 3] . 질병의 특성에 따라 중요한 질병인식의 하위유 형에는 차이를 보이는데[ 1 4] , 이 중 질병결과는 질병과 관련된 결과에 대한 인식으로 일반적으로 질병이 자신 의 일, 가족, 생활방식 그리고 재정 상태에 미치는 영 향을 포괄하여 혈액투석 환자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성 이 예상된다[ 1 5] .
이와 같이 질병 위협에 대해 환자들이 체계화된 믿음
을 발전시키면,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다루기 위한 행 동들이 결정되고 궁극적으로 건강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1 2, 1 6] . 여러 만성질환에서 질병인식과 건강행위, 건강결과와의 관련성이 보고되면서 질병인식의 역할과 중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 7] . 만성질환자들의 삶은 질병과 함께 살아가는 역동적인 변화과정으로 특 히, 혈액투석 환자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증상, 투석 과 약물 등과 같은 질병의 치료적 측면 외에도 질병으 로 인한 역할변화, 사회경제적 측면의 결과들을 총체적 으로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인간은 환경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는 개방된 체계로 간호 대상자의 상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은 환자 중심 간호를 이 루는 바탕이 될 것이다.
2.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혈액투석 환자의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 정도를 파악하고,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이 우울과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력을 규명하여 간호중재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 다.
첫째, 혈액투석 환자의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 우울 및 건강상태의 정도를 파악한다.
둘째, 혈액투석 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질병결 과에 대한 인식, 우울 및 건강상태의 차이를 비교한다.
셋째, 혈액투석 환자의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과 우 울 및 건강상태 간의 관계를 파악한다.
넷째, 혈액투석 환자의 우울 및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혈액투석 환자의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의
정도와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이 우울과 건강상태에 미 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혈액투 석 환자의 자기관리연구[ 1 8] 에서 수집된 자료의 일부를 이차분석하였다.
2. 연구 대상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1 년 이상 정기적으로 주 2∼3회 혈액투석 중인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의 성인 중 설문지의 내용을 이해하고 스스로 작성할 수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일차연구에서 최종적으로 분석한 250명 중 불완전 응답자 및 투석기간 1 년 미만 인 대상자 22명을 제외한 총 22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 다. 질병에 대한 장기적 적응에 이르는 기간을 투석 후 1 년으로 보았다. 참여자는 서울지역 27곳의 투석 전문 의원과 일개 신장병 환자 온라인 환우회에서 모집하였 다. 표본의 크기는 G*Power 3. 1 . 2 프로그램을 이용하 여 유의수준 . 05, 다중회귀분석 중간효과 크기인 0. 1 5, 검정력 . 80, 총 설명변수 6개로 계산하였을 최소한 98 명이 필요하였다.
3. 연구 도구
1)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
질병인식은 질병에 대한 믿음과 기대를 의미하며, 원 인, 결과, 증상, 시간성, 치료에 대한 믿음, 질병 통제 감, 이해와 같은 하위요인으로 구성된다[ 1 2, 1 3] . 본 연 구에서는 질병이 삶에 미치는 결과에 초점을 두었다.
측정도구는 개정된 질병인식 설문지( Revi sed I l l ness Per cept i on Quest i onnai r e, I PQ-R) [ 1 3] 에서 결과에 대 한 믿음 6문항 중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요인부하량이 . 50이상이었던 4개 문항을 이용하였다[ 1 8] . I PQ-R은 5 점 척도로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에서 ‘매우 동의한다’
까지 응답할 수 있다. 점수가 높을수록 질병이 자신의 삶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I PQ-R은 국내에서 사용한 연구가 없어 전문 번역가가
한국어로 번역한 것을 또 다른 전문 번역가가 영어로 역번역한 다음, 원저자에게 내용을 확인 받은 후 사용 하였다. 개발 당시 도구의 신뢰도 Cr onbach' s ⍺는 . 84 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 80이었다.
2) 우울
우울은 최소 2주 이상 우울한 감정이 있거나 거의 모든 활동에 대하여 관심이나 즐거움을 잃은 상태를 의 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Zi gmond와 Snai t h[ 1 9] 의 병원 불안우울척도( Hospi t al Anxi et y and Depr essi on Scal e) 중에서 우울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1 4 개의 문항 중 짝수 문항 7개가 우울에 관한 척도이며, 각각의 문항은 0 ( 없음) ∼3 ( 심함) 까지 4점 척도로 응 답한다. 임상적으로 유의한 우울은 총점이 8점 이상으 로, 세 군으로 나누었을 때 0∼7점은 정상, 8∼1 0점은 경증 우울, 1 1 ∼21 점은 중등도 이상의 우울을 의미한 다. 개발 당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 s ⍺는 . 86이 었고, 본 연구에서는 . 81 이었다.
3) 건강상태
건강상태란 전반적인 건강과 관련된 기능 상태에 대 해 각 개인이 지각하는 주관적인 안녕을 의미하며[ 20] , 이를 측정하기 위해 MOS SF-1 2( Medi cal Out comes St udy Shor t Form-1 2) 를 사용하였다. MOS SF-1 2는 신체적 기능, 신체적 역할제한, 통증, 일반건강, 활력, 사회적 기능, 감정적 역할제한 및 정신건강의 8개 영역 으로 구성된다. 8개 영역은 4개씩 묶어서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으로 분류되며, 각각의 영역이 1 00점으로 계산 되어 총점은 0∼800점까지 가능하다. 개발 당시 도구 의 신뢰도 Cr onbach' s ⍺는 신체건강 . 67, 정신건강 . 70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각각 . 81 과 . 65였다.
4. 자료 수집 및 윤리적 고려
본 연구의 대상자 보호를 위하여 ‘ * 대학교 간호대학 연구 대상자 보호 심사위원회( I nst i t ut i onal Revi ew
Board) ’의 승인을 받았으며, 사용된 모든 도구는 원 개 발자 또는 저작권사의 허락을 사전에 받았다. 원자료는 편의추출법으로 201 3년 1 2월부터 201 4년 1 월까지 연구 자가 직접 투석의원을 방문하여 수집하였으며 지역의원 인 경우 관련기관의 장에게 자료수집에 대한 동의를 얻 은 후 자료를 수집하였다. 환우회의 경우 온라인 환우 회 사이트에 연구 공고를 낸 후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동의한 자들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설문지 와 참여 동의서를 보낸 후 회수하였다. 대상자에게 연 구의 목적과 자료의 비밀보장 및 연구자료 관리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제공한 후 대상자가 참여에 동의한 경우 서면으로 동의서를 받고 설문지를 제공하여 스스로 작 성하도록 하였다.
5.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 ver si on 1 9. 0을 이용하여 분석 하였고 유의수준은 . 05를 기준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 하였고,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은 문항별 점수 및 총점 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우울과 건강상태는 평균과 표준편차, 필요 시 빈도와 비율을 산출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 우울, 건강상태 간 의 차이는 t -t est , one-way ANOVA를 실시하였고 사 후검정은 Schef f e를 이용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 s α값을 구하였고, 변수들 간의 상관성 정도 는 Pear son 상관계수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질병결 과에 대한 인식이 우울과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 석하기 위해 입력방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전체 228명의 대상자 중 남성이 1 64명( 71 . 9%) 이었
고, 40대가 91 명( 39. 9%) 으로 가장 많았다. 평균연령은
47. 8세로 기혼자가 1 24명( 54. 4%) 을 차지하였다. 교육정 도는 고졸 이하가 1 30명( 57. 0%) 이었고, 직업이 있는 경 우는 1 1 6명( 50. 9%) , 가정의 월평균 수입은 200만원 미 만이 1 1 1 명( 44. 7%) 을 차지하였다. 평균 투석기간은 9. 0 년으로 최소 1 년에서 최대 30년까지 분포하였고, 1 0년 이상인 대상자가 91 명( 39. 9%) 이었다. 원인질환은 사구 체질환이 71 명( 31 . 1 %) 으로 가장 많았다. 현재 신장이식 을 대기 중인 자는 1 03명( 45. 2%) 이었다( Tabl e 1 ) .
2. 대상자의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 우울, 건강 상태 수준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을 각 항목별로 살펴본 결과
‘내 신장병은 내 삶에 막대한 결과를 초래하였다’가 4. 09점으로 가장 높았고, 90명이 ‘상당히 동의한다’고 대답하였다. ‘내 신장병은 나와 가까운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에서 3. 53점을 보였다. 문항별 평균은 5점을 기준 으로 했을 때 3. 88점으로 대부분의 혈액투석 환자들은 질병이 자신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 것에 동의하였 다. 대상자의 우울은 평균 7. 31 점으로 정상 범위에 속 하였으나 가벼운 우울상태가 59명( 25. 9%) , 중증 이상의 우울상태가 48명( 21 . 0%) 을 차지하였다. 건강상태의 경 우 평균 427. 1 9점으로 1 00점 기준 시 53. 40점에 해당 되었다( Tabl e 2) .
3.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 우울, 건강상태와 관 련된 요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 우울, 건강상태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성 별, 연령, 교육수준, 직업, 수입, 이식대기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먼저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은 남성이 더 높았고( p=. 01 7) , 가정의 월수입이 200만원 미만인 경우와( p=. 002) 이식대기자가 아닐 때( p=. 01 1 ) 유의한 높았다. 우울의 경우 직업이 없거나( p<. 001 ) ,
가정의 월수입이 200만원 미만일 때( p<. 001 ) 유의하게 더 높았다. 건강상태는 직업, 가정의 월수입, 이식대기 여부와 함께 연령( p=. 01 8) , 교육수준( p=. 01 0) 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0대가 50대에 비해 건강상태 가 유의하게 좋았고, 고졸 이하 보다 대졸 이상에서 더 높은 수준을 보였다( Tabl e 1 ) .
4.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 우울, 건강상태 간의 상관관계
본 연구 대상자의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과 우울, 건 강상태 간의 상관관계는 Tabl e 3과 같다.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은 우울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 r=. 40, p<. 001 ) , 건강상태와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 를 보였다( r=-. 41 , p<. 001 ) .
5.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이 우울,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정도
대상자의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이 우울과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 였다. 우울의 경우 일반적 특성 중 유의한 관련요인이었 던 직업, 가정의 월수입을 투입하였고, 건강상태에서는 직업, 가정의 월수입 외에 연령, 교육수준, 이식대기 여 부를 추가로 투입하였다. 두 모형에서 공차한계는 모두 0. 1 이상, 분산팽창인자( VI F) 1 0이하로 다중공선성의 문 제가 없었고, 더빈-왓슨 값은 2. 1 3, 2. 05로 2에 근접하 여 잔차들 간의 상관관계는 없었다.
회귀분석 결과 혈액투석 환자의 우울은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 β=. 35, p<. 001 ) 과 수입( β=-. 1 9, p=. 005) 에
의해 21 . 8%가 설명되었다( F=22. 04, p<. 001 ) ( Tabl e 4) .
건강상태에서는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 β=-. 36,
p<. 001 ) 과 함께 수입( β=. 1 9, p=. 005) , 직업( β=-. 1 6,
p=. 01 6) , 연령( β=-. 1 3, p=. 023) 이 유의한 요인이었으
며 총 27. 5%를 설명하였다( F=1 5. 33, p<. 001 ) ( Tabl e 5) .
Table 1. Differences of Perceived Illness Consequences, Depression and Health Statu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 N =228)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Perceived Illness consequence
t or F
p
(Scheffe)Depression
t or F
p
(Scheffe)Health status
t or F
p
(Scheffe)M ± SD M ± SD M ± SD
Gender Male 164(71.9) 15.84±3.11 2.40 .017 7.46±4.19 .88 .380 419.21±157.06 -1.26 .209
Female 64(28.1) 14.69±3.56 6.92±4.16 447.66±142.17
Age (yr) ≤ 39a 39(17.1) 15.10±3.49 .46 .712 6.41±4.19 1.66 .177 478.85±125.47 3.44 .018
(47.8±9.1) 40 - 49b 91(39.9) 15.69±3.37 7.58±4.16 439.56±159.12 a>c
50 - 59c 75(32.9) 15.64±3.23 7.80±4.08 388.00±157.81
≥ 60d 23(10.1) 15.09±2.78 6.17±4.36 418.48±130.82
Marital status Married 124(54.4) 15.23±3.49 1.80 .167 7.31±4.11 .71 .491 439.72±147.75 .92 .401
Single 67(29.4) 16.15±2.98 7.67±4.19 413.81±152.46
Others 37(16.2) 15.30±2.99 6.65±4.42 409.46±172.34
Education ≤ High school 130(57.0) 15.48±3.24 -.19 .848 7.46±4.34 .63 .533 405.19±161.23 -2.58 .010
≥ College 98(43.0) 15.56±3.35 7.11±3.96 456.38±137.42
Occupation Employed 116(50.9) 15.11±3.57 -1.89 .060 6.29±3.88 -3.86 <.001 473.71±154.95 4.89 <.001
Unemployed 112(49.1) 15.93±2.90 8.37±4.22 379.02±136.21
Monthly family income <200 111(48.7) 16.21±3.19 3.17 .002 8.67±4.41 4.99 <.001 369.82±150.23 -5.90 <.001
(10,000 won) ≥200 117(51.3) 14.85±3.24 6.03±3.51 481.62±135.72
Religion Yes 144(63.2) 15.49±3.18 -.12 .904 7.15±4.17 -.75 .454 429.69±147.50 .32 .748
No 84(36.8) 15.55±3.47 7.58±4.20 422.92±163.46
Dialysis period (yr) < 5 75(32.9) 15.19±3.14 .79 .455 7.63±3.85 .68 .506 444.33±131.88 1.38 .253
(9.0±6.8) 5 -10 62(27.2) 15.45±3.50 6.81±4.24 436.29±153.02
≥ 10 91(39.9) 15.82±3.24 7.40±4.40 406.87±168.37
Primary disease Diabetes 40(17.5) 16.05±2.59 .74 .530 8.45±3.96 2.00 .115 391.88±120.68 1.84 .144
Hypertension 64(28.1) 15.39±3.39 7.61±4.04 412.89±160.67
Glomerulonephritis 71(31.1) 15.65±2.92 6.52±4.04 457.04±152.20
Others or Unknown 53(23.2) 15.08±4.00 7.15±4.55 431.13±163.42
*KTPL waiting Yes 103(45.2) 14.89±3.62 -2.57 .011 6.82±4.18 -1.63 .104 449.51±153.71 2.01 .046
No 125(54.8) 16.02±2.88 7.72±4.14 408.80±151.01
* KTPL=Kidney Transplantation
Table 2. Descriptive Statistics of Perceived Illness Consequences, Depression and Health Status ( N =228)
Variables
Strongly
disagree Disagree Neither agree nor
disagree Agree Strong agree
M±SD Range
n (%) Perceived Illness Consequences
1. My kidney disease has major consequences on my life. 5(2.2) 9(3.9) 37(16.2) 87(38.2) 90(39.5) 4.09±0.95 1∼5 2. My kidney disease does not have much effect on my life. (R) 84(36.8) 96(42.1) 34(14.9) 10(4.4) 4(1.8) 4.08±0.92 1∼5
3. My kidney disease has serious financial consequences. 7(3.1) 22(9.6) 48(21.1) 80(35.1) 71(31.1) 3.82±1.08 1∼5 4. My kidney disease causes difficulties for those who are
close to me. 19(8.3) 23(10.1) 54(23.7) 82(36.0) 50(21.9) 3.53±1.18 1∼5
Total score 15.51±3.28 4~20
Normal (0-7) Mild (8-10) Moderate to severe (≥11) n(%)
Depression 121(53.1) 59(25.9) 48(21.0)
Total score 7.31±4.18 0∼21
Health status 427.19±153.25 0~800
R=reverse coded item
Table 3. Correlations between Perceived Illness Consequences, Depression and Health Status ( N =228)
Variables
Depression Health status
r p r p
Perceived Illness Consequences .40 <.001 -.41 <.001
Table 4. Influencing Factors on Depression ( N =228)
Predictors Depression
β t ( p )
Perceived Illness Consequences .35 5.76(<.001)
Monthly family income -.19 -2.84(.005)
Occupation .12 1.76(.080)
Adj. R 2 =.218, F=22.04, p <.001
β=standardized coefficients beta; Adj. R 2 =adjusted R 2
Table 5. Influencing Factors on Health Status ( N =228)
Predictors
Health Status
β t ( p )
Perceived Illness Consequences -.36 -6.07(<.001)
Monthly family income .19 2.83(.005)
Occupation -.16 -2.43(.016)
Age -.13 -2.30(.023)
Education .05 .83(.408)
KTPL waiting .03 .42(.674)
Adj. R 2 =.275, F=15.33, p <.001 β=standardized coefficients beta; Adj. R 2 =adjusted R 2
논 의
본 연구는 만성질환 중 하나인 말기신장질환으로 인 해 장기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질병 이 대상자의 삶에 미친 영향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러한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과 우울, 건강상태와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실시되었다.
먼저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전체 4개 문항에 대해 평균 77. 6점의 비교적 높은 점수를 보여 비가역적이고 영구적인 말기신장질환이 환자들의 삶에 가져온 결과들이 상당함을 시사하였다. 특히 ‘내 신장병 은 내 삶에 막대한 결과를 초래하였다’라는 항목에 대해 전체 228명 중에서 90명이 ‘상당히 동의한다’, 87명이
‘동의한다’로 응답하여 질병이 혈액투석 환자들의 삶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내 신 장병은 내게 경제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힌다’는 문항 에서도 ‘동의한다’와 ‘상당히 동의한다’의 비율이 66. 2%
를 차지하였으며,‘내 신장병은 나와 가까운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에서도 57. 9%가 동의 또는 상당히 동의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와 동일한 질병인식 측 정도구를 사용한 국외 연구에서도 혈액투석 환자들의
질병결과 점수가 높아 질병이 자신과 가족들의 삶에 심 각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인식하였다[ 21 -23] .
말기신장질환은 이식을 받지 않는 한 평생 투석치료
가 요구되고 이로 인한 제약이 막대하며, 환자와 가족들
이 적응하기 위해 상당한 기술과 노력이 요구되는, 쉽지
않은 만성질환이다[ 4] . 대부분의 연구들에서 투석환자들
은 질병이 신체적, 심리사회적, 경제적인 삶에 막대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응답하였다[ 24] . 그들에게는 치료를
위한 신대체요법, 식이요법, 수분제한과 함께 심리사회
적, 경제적, 가족관계 등 삶의 다양한 차원에서 변화가
불가피하다[ 25, 26] . 세부적으로 건강과 기능차원에서는
질병 발생 이전만큼의 활동을 유지하기가 어렵고, 치료
이행과 지속적인 합병증 예방이 요구된다. 심리적 측면
에서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의 상실과 그로 인한 슬
픔, 불확실성과 함께 사회경제적인 면에서 직업과 역할
에서의 변화, 수입의 감소, 사회적 고립이 대표적인 예
이다. 이 외에도 가족에게 짐이 되는 것에 대한 걱정,
가족원의 소진, 이혼 등 가족 차원의 변화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본 연구의 대상자는 주로 40-50대 성인이
었으므로 투석치료로 인한 직업과 사회적 활동의 제약,
경제적 부담 등의 문제들에 당면했을 가능성이 높았고
가정생활에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실제로 대상자의 성별, 가정의 월수입에 따라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확인되었는데 남성이거나 가정의 월수입 이 200만원 미만으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상황의 환자들 은 질병이 자신들의 삶에 미친 부정적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였다. 반면 신장이식의 경우 질병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으므로 이식대 기자의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이 낮았던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본 연구 대상자들의 우울을 병원불안우울척도로 측정 한 결과 유의한 기준인 8점 이상이 1 07명으로 47%를 차지하여 상당수의 혈액투석 환자들이 신체적 질병 외 에 심리적 문제를 동시에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우울 수준은 직업과 가정의 월수입에 따라 유의한 차이 를 보였으므로 적절한 일자리 제공 및 직업 유지를 위 한 실질적 지원과 함께 취약층에 대한 소득보장도 계속 되어야 할 것이다. 혈액투석 환자의 질병결과에 대한 인 식과 우울은 r=. 40의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는데, 이는 Gr i va 등[ 27] 과 Chi l cot 등[ 6] 의 연구결과와 유사하였 다. 두 연구에서는 Beck Depr essi on I nvent ory를 사용 한 차이점이 있었지만,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이 높고, 질병통제에 대한 믿음과 치료에 대한 믿음이 낮을수록 높은 우울과 관련이 있었고[ 27] , 우울집단과 비우울집단 의 질병인식을 비교했을 때 우울집단이 질병에 대한 증 상과 시간성, 부정적인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에서 비우 울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6] . 요약하면 공통적으로 질병이 자신의 삶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 왔다고 생각할수록 우울이 높았다.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회귀분석에서는 가정의 월수입과 함께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이 가장 유 의한 요인으로 21 . 8%를 설명하였는데, 이와 비슷한 결 과를 Chi l cot 등[ 6] 의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확 인할 수 있었다. 연구자들이 우울을 예측한 바에 따르면 연령과 일상활동의 기능수준을 나타내는 KPS ( Kar nof s ky Per f or mance Scor e) 와 같은 인구학적, 임상적 요인
외에 질병인식 중 질병통제, 결과, 이해 세 가지가 유의 한 요인으로 24. 3%를 추가로 설명하였다. 특히, 이 중 에서 질병결과가 가장 예측력이 높았고, 질병결과 점수 가 1 점 상승할수록 우울증의 발생가능성이 1 3%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r i va 등[ 27] 도 질병결과와 질병통제 에 대한 인식을 우울의 예측 요인으로 보고한 바 있었 다. 그러므로 혈액투석 환자의 심리적 안녕을 증진시키 기 위해서는 간호과정시 질병으로 인해 대상자의 삶에 초래된 상황들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사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본 연구에서 혈액투석 환자들이 보고한 자신의 평소 건강상태는 1 00점 만점에 53. 4점에 그쳐 말기신장질환 은 신체적 기능은 물론 정신적, 사회적 건강 전반에 지 장을 주고 있었다. 같은 말기신장질환 임에도 불구하고 이식환자의 건강수준은 투석환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 는데[ 22] , 투석이 효과적인 신대체 요법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환자들이 경험하는 제약이 막대함을 뒷받침하 였다. 건강상태와 유의한 관련요인으로는 직업, 월수입, 이식대기여부, 연령, 교육수준이 포함되어 건강이 생물 학적 요인 외에도 사회경제적 환경과 같은 다양한 변수 들에 의해 달라질 수 있음을 뒷받침하였다[ 28] . 환경은 간호의 메타패러다임 중 하나로서 투석치료를 받는 환 자들 역시 자신과 가족, 의료인, 보건의료체계 등에서 복잡한 환경에 놓이게 된다[ 5] . 앞으로 전인적 접근을 위해서는 사정 시 대상자를 둘러싼 환경을 보다 체계적 으로 파악하려는 노력이 요구된다.
한편, 혈액투석 환자의 질병결과에 대한 부정적 인식
이 높을수록 건강상태는 유의하게 낮았다. 이와 유사한
연구들이 보고되었는데 먼저 Fowl er 와 Baas[ 21 ] 가 조사
한 결과에서도 혈액투석 치료 중인 환자들의 질병결과
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을수록( r =-. 34) 그리고 질병
에 대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 r=-. 57) 이 클수록 웰빙
수준이 낮았다.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Ti mmer s 등[ 23] 이 실시했을 때도 질병결과에 대해 더
높은 점수를 보이거나 질병 통제감이 낮은 경우 전반적
인 안녕 수준이 낮아 질병으로 인한 삶의 변화들이 건 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건강상태에 영 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한 회귀분석에서는 가족의 월수입, 직업, 연령과 함께 질병결과에 대한 인 식은 27. 5%의 설명력을 보이며 가장 유의한 변수였다.
Gr i va 등[ 22] 도 투석치료 중이거나 이식을 받은 말기신 장질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설명하는 요인 중 하나 로 증상과 질병결과에 대한 인식을 제시한 바 있었다.
이와 같은 질병결과와 건강과의 관련성은 건강의 개념 을 살펴보면 해석이 가능하다. 즉, 건강이란 단순히 신 체적 측면이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측면을 포괄한 안녕 상태를 의미하므로, 건강문제를 다룰 때에는 질병에 의 한 생활방식의 변화 및 심리사회적, 경제적 결과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보다 타당할 것이다.
만성질환자들은 자신의 삶의 맥락 속에서 어떻게 질 병으로 인한 결과들을 다루고 자신을 돌볼 것인지를 배 워야하며, 삶의 변화를 통합할 수 있어야 한다.
Whi t t emor e 등[ 29] 은 이러한 통합에 대해 자신의 감정 을 받아들이고 조화시키며, 새로운 구조를 만들어내고, 만족을 위해 노력하며 자신과 갈등을 탐색하여, 새로운 삶을 발전시키고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서술하였 다. 즉, 통합은 새로운 삶의 경험들이 자신과 동화되고 일상의 활동들이 전반적인 삶의 균형을 이루는 인간과 환경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의 결과인 것이다[ 30] . 따라서 앞으로 질병으로 인한 도전과 요구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상자의 삶 의 맥락 속에서 개별적인 상황을 파악하는 노력이 뒷받 침되어야 할 것이다.
결 론
본 연구결과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들은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변화를 겪었으며 이로 인한 결과는 개개인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었다. 말기신장질환은 변화하 는 삶의 환경에 지속적으로 적응할 것을 요구하였고 이 로 인해 환자들은 심리사회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이 있
었다. 이러한 질병인식은 결국 정서적 안녕과 전반적 건 강수준에 영향을 주었으므로 대상자의 상황에 대해 보 다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였다. 앞으로 만성 질환관리에 있어 의료인들은 환자와의 효과적인 의사소 통을 바탕으로 질병이 대상자와 가족에게 신체적 측면 과 함께 심리사회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더 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전인적 간호와 환자 중심 간호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을 제언하고자 한다.
1 .간호과정시 대상자의 상황을 고려하고자 사회적, 직업적, 경제적 변화와 같은 질병으로 인한 삶의 결과에 대해 폭넓게 사정하도록 한다.
2.질병인식과 건강결과의 매개요인이었던 다양한 대처전략들을 규명하고 이들의 매개효과를 검증 해본다.
3.건강결과 측정시 주관적 건강상태 외에 객관적으 로 관측 가능한 생존기간, 합병증 발생, 직장복 귀율과 같은 변수를 포함할 것을 제언한다.
Re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