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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지역 교통관리 방안연구 Short-term Mitigation Measures to Traffic Congestion in Southern Seoul Metropolitan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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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지역 교통관리 방안연구

Short-term Mitigation Measures to Traffic Congestion in Southern Seoul Metropolitan Area

정일호․김동욱․김종학

2003. 1/1책(최종보고서 154면)/수탁연구/건설교통부

수도권 남부지역의 난개발로 인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수도권 남부지 역 교통개선대책」을 수립(2000. 4)하여 전철과 도로망을 확충할 계획이나, 용인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입주가 본격화되는 2004년 말까지 가시적인 단기대책이 없어 극심한 교통난이 예상된다. 이는 준농림지역에 대한 규제완화 조치 이후에 용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도시 전체에 대한 종합적 계획이 마련되지 못한 상태에서 고밀도의 주택단지 건 설사업이 진행 또는 추진중에 있어, 사업이 완료되는 2008년에는 인구가 85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 인구는 순수 계획인구만을 가정한 것이고 유동인구, 배후 서 비스 인구까지 감안하면 하나의 대도시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이 될 것이다. 이러한 난개발 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개선 대책(2000. 4)이 수립되었으나 선개발 후계획의 조치로 당장 시급한 이 지역의 교통난을 해결하기에는 장기적인 계획이며, 시행 주체가 대부분 지자체 및 택지개발 사업자로 되어 재원조달에 한계가 있어 사업시기가 불 투명한 실정이다. 현재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통행차량이 서울 연결노선과 서울 진 입부에서 심각한 교통정체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같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장기적 인 교통시설 확충계획과는 별도로 단기대책으로서 효율적인 교통관리방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용인 등 수도권 남부지역과 서울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에 대한 단기적이고 효율적 교통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진행과정은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 현황 분석, 관련계획 검토과정을 거친 후에 주요 축별․지점별 교통류 관리방안을 제시하 는 순서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도권 남부지역의 택지개발 계획들은 여러 사업 시행주체들이 개별적으로 택지개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중 공공기관인 한국토지공사가 9건, 주택공사가 6건, 경기도 1 건 순으로 사업을 시행중 이다. 사업계획 중 민간개발․소규모개발 면적은 전체 면적의 23.4%(257만 1천 평)에 해당하나, 계획인구는 전체 계획인구의 38.2%(326만 명)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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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공공개발에 비하여 민간개발․소규모 개발의 계획인구밀도가 높은 것을 말하며 이에 따른 교통시설 확충이 시급함을 의미한다. 한편, 수도권 남부지역의 도로망체계를 살펴보 면, 수원, 용인 서북부지역(수지, 구성, 마북, 신갈 등)에서 서울로 진입하기 위한 도로망은 국지도23호(금곡IC~풍덕천사거리)와 용인군도1호(벽산아파트사거리~죽전사거리)를 통과 하도록 가로망 체계가 형성되어 있다. 이 구간을 통과하면 국지도 23호, 성남대로, 분당~장 지 고속화도로 등이 교통처리를 담당하고 있어 다소 양호한 소통상태를 나타내고 있으나 용인 서북부지역, 수원, 광주에서 서울방면으로 접근하는 교통량을 분당~장지 고속화도로 와 연결시키는 구간에 교통량이 집중되어 이 구간의 교통혼잡이 심각한 실정이다.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간선도로의 교통량 증가 실태를 살펴보면, 분당~장지 고속 화도로가 14.0%의 매우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그 다음으로 국지도23호가 7.3%, 성남대로 가 4.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수도권 남부지역의 개발에 따른 교통량이 서울방면의 남 북축 간선도로에 부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지도23호의 금곡IC~한국통신삼거리(V/C : 1.16), 용인 군도1호의 벽산아파트사거리~죽전사거리(V/C : 1.10) 구간들은 이미 용량을 초 과한 상태다. 한편, 경부고속도로 서초~양재IC 구간도 이미 교통혼잡이 극심한 것으로 나 타나고 있는데 오전시간대에는 혼잡도 V/C가 한남대교 방향 1.05, 수원 방향 0.92이고 오후 시간대에는 한남대교 방향 0.92, 수원 방향 0.85로 이미 용량상태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상의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문제에 대한 단기해결 방안은 다음과 같다. 경부고속도로 의 단기 개선대책은 한남대교~반포IC 구간 확장과 연계하여 서초IC~양재IC 구간의 용량 을 증대하는 방안으로 차로폭 조정 및 갓길 활용을 통해 양방 8차로→10차로로 차로수를 증설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이러한 방안은 용량 증대뿐만 아니라 수서→한남대교 방면으로 진입하는 연결로를 본선과 분리함으로써 합류로 인한 양재IC 상류부(수원 방면) 지체를 최 소화할 뿐만 아니라 염곡사거리의 혼잡상황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로수 증 설(8→10차로)의 시행효과는 처리가능대수가 8,800→10,000pcu/h로 1,200pcu/h 증가하고, V/C 는 서울방향 0.13, 수원방향 0.11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용량이 초과된 국지도23호 금곡IC~한국통신삼거리 구간과 현재 공사중인 풍덕천사거리의 고가차도 설치계획(2004년 완공예정)을 감안하여 금곡IC~풍덕천사거리 구간을 조기 확장하는 방안과 용인 군도1호의 벽산아파트사거리~죽전사거리 구간 역시 이미 용량을 초과한 상태로 이 구간 역시 조기 확장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도로확장은 도로 용량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금곡IC 및 죽전사거리의 합분류차로를 본선과 분리함으로써 합분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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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 도로 확장(양방6→8차로)시 용량은 국지도 23호의 경우 서울방향 1,520pcu/h, 수원방향 1,220pcu/h, 용인군도1호의 경우 서울방향 1,220pcu/h, 수원방향 1,260 pcu/h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국지도23호 0.62~

0.98, 용인군도1호 V/C비가 0.73~0.83으로 현재의 교차로 운영체계에서 도로 확장만으로는 원활한 차량소통을 도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도로 확장과 더불어 구간 내 위치한 주요 교 차로의 차로운영, 신호운영 등에 대한 개선방안이 검토되어야 한다.

수도권 남부지역의 도로여건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 한 교통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 하에서 개인 교통수단에 대한 통행수요를 억제하고 대중교통수단에 의한 수송능력의 확보 및 교통소통체계 개선을 위하여 교통수요관리를 극대화하고 적극적인 도심 수요 관리 기법인 버스전용차로제의 시행이 필요하다. 버스전용차로제는 열악한 대중교통 서비스와 이에 따른 이용자의 감소로 대중교통 운행여건 저하와 같은 악순환을 방지하고 버스를 이 용한 여행시간 단축, 정시성 확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 등으로 개인교통수단 이용을 감 소시키고 대중교통의 수송효율 및 소통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 에서는 버스전용차로제 시행현황을 검토한 후 이와 연계하여 버스전용차로 시행방안을 제 시하였다. 현재 성남대로는 버스전용차로가 시행중에 있으나 성남대로와 연계되는 용인군 도1호(벽산아파트사거리~죽전사거리), 국지도23호(금곡IC~풍덕천사거리)의 지․정체로 수 도권남부지역에서 서울로 향하는 버스 이용자의 통행시간 중 이 구간에서 매우 많은 시간 을 소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용인군도1호(벽산아파트사거리~죽전사거 리), 국지도23호(금곡IC~풍덕천사거리)를 확장(6→8차로) 후 버스전용차로를 시행하여 성 남대로와 버스전용차로를 연계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 수도권 남부지역의 상습 혼잡지점 인 풍덕천사거리, 일양약품 앞, 죽전사거리, 벽산아파트 앞, 모란시장 사거리 등 상습정체 교차로들의 개선방안은 각 교차로별 교통문제 현황을 파악한 후에 죄회전금지, 신호시간변 경, 버스정차대 이설, 편도차로 확보 등의 개선대안을 제시하였고 이를 관련 지자체가 관할 경찰서와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시급한 교통난을 완화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신호운영방안, 차로운 영방안,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등의 개선안을 제시하였으며 이런 개선안들이 본 지역의 교 통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나 교통난을 완화하는 데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처리 문제는 개별 지점, 단구간의 교통처리개선으로 해결 될 수는 없으며 주요 교통축을 중심으로 하는 도로망 차원에서의 교통문제 분석과 해결책 제시가 필요하다. 또한, 교통처리능력이 포화상태인 현 시점에서 추가적인 교통망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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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하며 이런 계획의 시행주체는 재원조달 능력을 감안할 때 중앙정부가 되어야 한다. 수 도권 남부지역과 같이 도시가 연담되어 있는 상황 하에서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을 추진하 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재원지원을 포함한 적극적인 개선대책의 시행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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