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10.5.
※ 본 소식지는 TASR, SITA, Spectator 뉴스를 요약,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 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정 치>
□ 고위인사 동정
가. 대통령 및 총리 동정
ㅇ 차푸토바 대통령은 10.3 최근 진행한 야당대표들과의 면담이 유익했다고 평가 하고, 조기총선을 사회위기 극복 방안 중 하나로 고려하고는 있으나 우선 연정갈 등 봉합을 통한 슬 정부 안정 및 야당과의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이 필요하다고 밝힘. 슬 대통령은 피초 Smer-SD당 대표(전 총리)측이 주장하는 슬 대통령이 국민투표를 무산시켰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언급함. 헤게르 슬 총리는 10.6 슬로베니아에서 개최되는 EU-서발칸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서발칸 국가 의 EU 가입에 대해 논의할 예정임.
나. 외교장관, 국방장관 동향
ㅇ 코르촉 슬 외교장관은 10.5 슬로바키아를 방문한 헝가리 외교장관과 양자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함. 나드 슬 국방장관은 10.1 헝가리에서 개최된 V4 국방장관 회의에 참석하여 NATO 및 EU 군사 의제 및 헝가리의 V4 의장국 수임 기간 중 국방 분야 우선순의에 대해 논의함.
또한 V4 국가 간 국방협력 강화를 위해 장관급 과제(Ministerial Tasking) 문서에 합의함.
□ 코로나19 동향 가. 백신 동향
ㅇ 슬 정부의 다양한 백신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슬 내 접종률은 정체되어 있으며 백 신 재고는 230만 도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몬테네그로, 대만, 우크라이나에 이어 르완다 및 케냐에 기부할 예정임. 유럽 의약 청(EMA)은 10.4. 18세 이상에 대한 화이자 백신의 3차 접종(booster shot)을 승인함.
ㅇ 슬 의약통제청(SUKL)은 9.29 기준 8,649건의 백신부작용 의심사례가 보고되었 으며, 그 중 1,008건이 중증사례에 해당된다고 밝힘. 백신별로는 화이자(547건, 사망 1명), 아스트라제네카(306건, 사망 2명), 모더나(111건, 사망 1명), 존슨&존 슨(35건), 스푸트닉 V(3건) 순이며, 주로 혈압상승, 혈전증, 뇌졸중, 기절, 관절 염, 일시적 마비, 환각, 의식 상실, 청각 상실 등인 것으로 나타남.
ㅇ Focus Acency의 직종에 따른 의무접종 찬반 조사 결과 의료진 및 사회복지시설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의무접종에 대해 찬성 57%, 반대 41%, 교사에 대해 찬성 52%, 반대 45%로 집계됨. 현재 슬로바키아 의료진의 접종률은 70% 이상(응급병동 의 경우 의사 90%, 간호사 80%)이며 교사 접종률은 68%임.
슬 로 바 키 아 주 요 소 식
나. 기타
ㅇ 체코 및 노르웨이는 10.4부터 슬로바키아를 적색국가(위험국) 명단에 추가하였 으며, 미접종자는 해당 국가 입국 시 사전등록, 입국 후 PCR 검사 및 자가격리 를 실시해야 함(체코의 경우 대중교통으로 입국하는 경우 입국 전 검사 필요).
□ 정치 동향
ㅇ 야당인 Voice-SD당 펠레그리니 대표(전 총리)는 10.4 헤게르 총리 정부에 대 한 불신임 투표를 위한 임시국회 소집을 추진 중이며 제1야당인 Smer-SD당 을 통해 안건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힘. Smer-SD당은 곧 임시국회 소집을 위해 확보한 서명을 Voice-SD당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알려짐.
<경 제>
□ EU 복구기금 동향
ㅇ 헤게르 총리가 10.1 EU 집행위와 EU 복구기금 자금조달계약서(financing agreement)에 서명함에 따라 슬로바키아는 수 주 내로 기금의 13%(8.22억 유로)를 수령하여 보건ㆍ교육ㆍ사법 개혁 분야에 사용할 예정임. 동 계약서에 따르면 슬로 바키아는 2022년부터 2026.9월까지 연 2회 투자계획과 개혁조치에 대한 목표 달성 여부를 보고하고 기금 인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2022년 상반기 중 첫 인출을 신 청할 계획임. 이를 위해 슬 정부는 2022년 상반기까지 14개의 기준을 충족해야 하 며 일부는 입법조치가 필요함에 따라 신속 입법절차로 이를 준비할 계획임.
□ 재정적자 및 정부수익 동향
ㅇ 슬 재무부에 따르면 금년 9월 기준 슬 재정적자가 전년 동기 대비 6.1억(13%) 유로 감소하여 40.6억 유로이고 정부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6.5억 유로 증 가하여 115.6억 유로인 것으로 나타남. 정부 수입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조세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4억 유로 증가하여 95.8억 유로이며, 이에는 법 인세(6.8억 유로), 부가가치세(5.9억 유로), 소비세(6,480만 유로), 원천세(4,710 만 유로), 개인소득세(4,090만 유로) 및 기타 조세(90만 유로)로 집계됨.
□ 전기요금 인상 동향
ㅇ 내년 슬 전기요금 인상 전망과 관련하여 슬 경제부는 10.1 에너지 빈곤가구를 위한 특별 요율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슬 전기요금 수준은 슬 산업네트워크규제청(URSO)이 책정하는데 전기요금을 결정하는 요인 중 가장 큰 비중(40%)을 차지하는 글로벌 시장가 격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의 개입이 어려운 상황임. 한편, 전기요금 글로벌 시장가격의 인상요인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회복을 위한 생산 증가, △휘발유, 천연가스 등의 가격 급증, △EU 기후정책에 따른 탄소배출권 가격 인상,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에어 컨 사용 증가 및 △E-모빌리티 등으로 인한 전기 소비 수요 증가인 것으로 분석됨.
□ EU 노동청 설치
ㅇ 크라이니악 슬 노동장관은 10.4 EU 노동청(ELA) 초대 청장인 Boiangiu 청장과 ELA 본부를
브라티슬라바에 설립하는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동 협약에 대한 슬 국회 비준을 추진할 예정임.
□ 두바이 엑스포 동향
ㅇ 두바이 엑스포(EXPO) 슬로바키아관이 완성되어 10.4 첫번째 주제인 기후 및 생 물다양성을 중심으로 개관했으며, 술릭 슬 경제장관, 부다이 환경장관이 첫 방 문객으로 동 전시장을 방문함. 슬 두바이 엑스포 준비위원장은 동 행사가 슬 기 업들의 지속 가능성, 탈탄소 및 녹색경제를 위한 노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 밝혔으며, InoBat, Sensoneo, Elis Tech 등 12개 슬 기업이 참여함.
□ 자동차시장 동향
ㅇ 니트라 소재 재규어 랜드로버사는 10.2 콘스탄틴 대학교(UKF) 자연과학학부와 의 2021-2022년간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식물 명단 작성, 생태계 모니터링 등과 관련하여 협력키로 함. 동사는 노사 단체협약에 따라 생산 근 로자에 대한 임금을 10월부터 인상할 것이라고 한 바, 업무 등급에 따라 평균 임금이 1,235 유로에서 2,080 유로 사이가 될 것으로 알려짐. 브라티슬라바 소 재 폭스바겐사는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인해 금주에도 제한적 생산이 될 것 으로 전망하고 향후에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음.
<문 화>
□ 음향예술 전시회
ㅇ 폴란드 예술가 Katarzyna Krakowiak의 전시회 <It is not night, yet>이 Kunsthalle LAB전시실(주소: Námestie SNP 12)에서 개최중임.
- 전시 일정: ~11.14(일) 12시~19시 (화요일 휴관)
- 상세 정보: https://kunsthallebratislava.sk/en/event/katarzyna-krakowiak
□ 골동품 시장
ㅇ 골동품 벼룩시장이 브라티슬라바 구국립극장 뒷편(주소: Komenského námestie)에서 개최 예정임.
- 일정: 10.6(수) 12시~18시, 10.9(토) 10시~18시
- 상세 정보: https://www.facebook.com/PresporskyBazar
<생 활>
□ 제품 안전 공지
ㅇ 슬 공공보건당국은 10.4 카드뮴 함량이 슬로바키아 보건부 허용치를 초과하는 제품 (유리컵)의 정보를 공개하고, 구매한 제품은 반품할 것을 권고함.
- 상세 정보: 클릭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