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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미국경제 상황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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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의 미국경제 상황과 평가

2021. 2

뉴 욕 사 무 소

(2)

차 례

< 요 약 >

Ⅰ. 최근의 미국경제 동향 ··· 1

1. 실물경제 ··· 1

2. 금융시장 ··· 5

Ⅱ. 연준 통화정책 ··· 7

<참고1> 최근 미국 內 코로나19 확산 및 백신 배포 현황 ··· 9

<참고2> 최근 미국의 산업생산 동향 ··· 13

(3)

< 요 약 >

□ 미국경제는 전반적인 회복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나 , 코로나19의 재확산 상황이 1월 중순경까지 이어지면서 회복속도는 다소 둔화되는 모습 ㅇ 산업생산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향후 경기상황에 대한 기대도 개

선되었으나 , 소비는 백신보급 개시에도 불구하고 회복이 지연

ㅇ 고용사정은 취업자수 증가가 소폭에 그치고 장기실업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경제활동 참가율이 하락하는 등 회복흐름이 약화

ㅇ 주택시장은 우호적 차입여건 , 향후 주택수요 증가 기대 등으로 주택 가격 오름세가 견조한 가운데 주택건설 활동도 활발한 상황

ㅇ 물가는 소비활동 회복이 지연되면서 상승폭 확대가 제약되고 있으나 , 기대인플레이션은 백신 보급과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승

□ 금융시장에서 금리

(국채 10년)

는 대규모 재정정책 시행 가능성 , 금융시 장의 인플레이션 기대 확산 등으로 상승세 지속

ㅇ 주가

(다우존스)

는 1월중 큰 폭으로 등락하다가 최근 들어 추가 재정

부양책 기대 등에 힘입어 다시 상승

ㅇ 달러화는 장기 국채금리 상승 ,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위험 자산 선호 약화 등으로 강세

□ FOMC는 ‘21.1월회의

(1.26~27일)

에서 정책금리 목표범위를 현 수준

(0.00~0.25%)

에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하는 등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재확인

ㅇ 연준은 최근 경제의 회복속도가 완만해졌다고 평가하면서 , 특히 팬 데믹의 부정적 영향에 노출된 부문의 회복이 취약하며 향후의 성장 경로가 백신보급 정도와 직결되어 있다는 의견을 제시

ㅇ 한편 자산매입 축소

(tapering)

와 관련하여 Powell 의장과 연준 주요

인사들은 FOMC 회의 이후 현 시점에서 이에 대한 논의는 시기상

조라는 점을 강조

(4)

Ⅰ. 최근의 미국경제 동향 1 실물경제

① 경제성장 : 회복속도 둔화

□ 미국경제의 전반적인 회복흐름은 지속되고 있으나 코로나 19의 재확산 상황

*

이 1월 중순까지 이어지면서 회복속도는 다소 둔화되는 모습

* <참고 1> ‘최근 미국 內 코로나19 확산 및 고빈도지표 동향’ 참조

ㅇ ‘20.12월중 개인소비지출

(-0.6%, 전월대비)

은 개인소득

*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월

(-0.7%)

에 이어 재화

(-1.4%)

및 서비스

(-0.2%)

소비

**

모두 감소

* 개인소득(십억달러, 계절조정연율, BEA): ‘20.11월 19,451.9 → 12월 19,568.5

** 재화는 여가관련 재화와 차량(-5.1%), 의류(-2.7%)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는 외식ㆍ숙 박(-4.4%), 의료‧보건(-0.7%) 등을 중심으로 각각 감소

(십억달러, 계절조정연율) ‘20.1월 3월 6월 9월 10월 11월 12월

►개인저축 1,266.3 2,130.7 3,409.7 2,546.0 2,372.3 2,226.9 2,377.7 - 개인소득대비(%) 7.6 12.9 19.0 14.4 13.6 12.9 13.7

자료: BEA

ㅇ 12월중 산업생산

(1.6%, 전월대비)

은 계절적 요인으로 Utilities

(6.2%)

부문이 큰 폭 증가하고 재고축적

*

등으로 제조업

(0.9%)

도 늘어나면서 증가폭 확대

* 제조업 재고(억달러, 잠정, US Census): ‘20.10월 6,878.2 → 11월 6,936.3 → 12월 6,957.1

** <참고 2> ‘최근 미국의 산업생산 동향’ 참조

□ ’21.1월중 소비자신뢰지수

(Conference Board)

는 ’현재 상황에 대한 기 대 ’

(‘20.12월 87.2 → ‘21.1월 84.4)

부진이 이어졌으나 백신보급 등으로 ’향후 경기상황에 대한 기대 ’

(‘20.12월 87.0 → ‘21.1월 92.5)

가 큰 폭 개선되면서 상승 ㅇ ISM 제조업지수

(58.7)

는 전월대비 소폭 하락하였으나 비제조업지수

(58.7)

는 ’19.2월

(58.8)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엇갈리는 모습

주요 실물경제 지표1)

(전기대비, %)

2018 2019 2020 2021

연간 연간 연간 1/4 2/4 3/4 4/4 11월 12월 1월 실질 GDP 성장률 3.0 2.2 -3.5 -5.0 -31.4 33.4 4.0 - - - ◾소비(실질) 증감률 2.7 2.4 -3.9 -6.9 -33.2 41.0 2.5 -0.7 -0.6 ..

- 소비자신뢰지수2) 130.1 128.3 101.0 127.3 90.0 93.1 93.8 92.9 87.1 89.3 ◾산업생산 증감률 3.9 0.9 -3.6

-6.8

-42.6 42.5 8.4 0.5 1.6 ..

- ISM제조업지수 58.9

51.2

52.5 50.0 45.7 55.0 59.0

57.7

60.5 58.7 -

ISM비제조업지수

59.0 55.5 54.3 55.4 47.8 57.0 56.9

56.8

57.7 58.7

: 1) 분기는 전기비 연율 또는 월평균(지수) 2) Conference Board(1985=100) 기준

⇒ 산업생산이 점차 증가하고 향후 경기상황에 대한 기대도 개선되었으

나 소비활동은 백신보급 개시에도 불구하고 회복이 지연

(5)

② 고용사정 : 회복흐름 약화

□ ‘21.1월중 고용사정은 경기회복 속도가 둔화되면서 회복흐름이 약화

*

* 고용확산 지수(diffusion index): ’20.11월 64.4 → 12월 61.9 → ‘20.1월 48.1

ㅇ 비농가취업자수

(+4.9만명)

는 등교제한 완화 등으로 정부

(+4.3)

부문이 늘 었으나 민간

*(+0.6)

부문이 상대적으로 부진해지면서 소폭 증가에 그침

* 전문‧사업서비스(+9.7)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가·숙박·외식(-6.1), 소매(-3.8), 운송 (-2.9) 등이 줄면서 서비스업(+1.0)이 소폭 증가에 그친 데다, 제조업(-1.0) 및 건 설업(-0.3)도 부진

ㅇ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

(84.8만명, 4주 이동평균)

가 전월보다 증가하였으나 , 실업률

(6.3%)

은 경제활동인구 감소

*

등으로 오히려 전월 대비 하락

* ’20.12월 16,056.7만명 → ‘21.1월 16,016.1만명

□ 경제활동 참가율

(61.4%)

이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장기 실업자 수가 더욱 증가

*

하는 등 노동시장의 역동성이 저하되는 조짐

* 노동시장 재진입자수(만명, 계절조정, BLS기준): ’20.12월 225.0 → ’21.1월 196.3 27주이상 실업자(만명, 계절조정, BLS기준) : ‘20.12월 395.6 → ’21.1월 402.3

17.12월 18.12월 19.12월 20.9월 10월 11월 12월 21.1월

►비농가취업자수 증가1)(만명) 17.9 24.0 16.1 71.6 68.0 26.4 -22.7

4.9

►실업률(%) 4.1 3.9 3.6 7.8 6.9 6.7 6.7

6.3

►경제활동참가율(%) 62.7 63.0 63.3 61.4 61.6 61.5 61.5

61.4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2)(만명) 23.8 21.7 22.6 87.0 78.9 74.1 83.6

84.8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률(m/m) 0.3 0.4 0.1 0.1 0.1 0.3 1.0

0.2

►주당 평균 노동시간(시간) 34.5 34.5 34.3 34.8 34.8 34.8 34.7

35.0

주: 1) ‘20.11~12월중 취업자수는 15.9만명 하향조정 되었음 2) 4주 이동평균

고용 및 실업률 신규 실업수당 청구권자수

자료: BLS

⇒ 취업자수 증가가 소폭에 그치고 장기실업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경제

활동 참가율이 하락하는 등 노동시장의 회복흐름도 약화되는 모습

(6)

③ 주택시장 : 호조 지속

□ ’20.12월중 주택판매는 저금리 기조

*

, 향후 주택수요 증대 기대

**

등으로 기존주택

(전년동월대비 22.2%)

및 신규주택

(15.2%)

모두 높은 증가세를 지속

* 모기지금리(%, 30년만기 고정, 월말기준): ‘20.6월 3.13 → 9월 2.90 → 12월 2.67 → ’21.1월 2.73

** 당분간 모기지금리가 3%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백신보급 등에 따른 경기회복으로 주택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전미부동산협회, ‘21.1.22일)

ㅇ 주택허가

(17.0%)

건수가 큰 폭 증가하였으며 주택착공

(전년동월대비 5.2%)

건수도 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되었으나 양호한 흐름을 유지

(전년동월대비, %)

17.12월 18.12월 19.12월 20.8월 9월 10월 11월 12월

▪기존주택판매 0.9 -10.1 10.4 10.1 21.4 26.8 26.1 22.2

▪신규주택판매 17.1 -14.2 29.6 38.4 32.9 34.4 19.1 15.2

▪주택허가건수(SA) 4.9 1.7 9.2 0.3 7.5 2.7 8.3 17.0

▪주택착공호수(SA) -5.4 -6.8 42.1 -0.3 12.8 14.2 15.1 5.2 기존 및 신규 주택판매 주택 허가·착공, 잠정주택판매

자료 : 상무부, NAR, Bloomberg

□ ‘20.12월중 주택가격은 주택재고 감소세

*

가 이어지면서 기존주택

(11월 14.6%

→ 12월 12.9%, 전년동월대비)

및 신규주택

(4.8% → 8.0%)

모두 상승세 지속

* 주택재고 증감률(%, 전년동월): ‘20.9월 -18.5 → 10월 -18.6 → 11월 –20.2 → 12월 –19.7

ㅇ 20대 도시 평균 주택가격

(9월6.7 → 10월 8.0 → 11월 9.1)

도 상승세 확대

신규 및 기존 주택가격1) S&P 20대 도시 평균 주택가격

: 1) 중앙값 기준 자료: 상무부, NAR 자료: S&P, Bloomberg

⇒ 주택시장은 우호적 차입여건 , 향후 주택수요 증가 기대 등으로 주택

가격 오름세가 견조한 가운데 주택건설 활동도 활발한 상황

(7)

④ 물가 : 오름세 소폭 확대

□ ‘20.12월중 물가

(전년동월대비 기준)

상승률은 1%대 중반 수준을 지속하였으 나 에너지가격 낙폭 축소 등에 힘입어 전월보다는 오름세가 소폭 확대

(소비자물가상승률 1.4%, PCE물가상승률 1.3%)

(전년동기대비, %, %p) 식품(14.1) 에너지(6.0) 상품1)(20.3) 서비스2)(59.6)

►11월중 소비자물가상승률 3.7 -9.4 1.4 1.7

►12월중 소비자물가상승률 3.9 -7.0 1.7 1.6

: 1) 식품 및 에너지 제외 재화 2) 에너지관련 서비스 제외 3) ( )내는 지수가중치

ㅇ 근원물가는 연준의 장기목표

(2.0%)

를 하회하는 1%대 중반의 흐름을 지속

(근원소비자물가: 11월 1.6% → 12월 1.6%, 근원 PCE물가: 1.4% → 1.5%)

(전년동월대비, %)

17.12월 18.12월 19.12월 20.8월 9월 10월 11월 12월

►소비자물가 2.1 1.9 2.3 1.3 1.4 1.2 1.2 1.4 (0.2) (0.0) (0.2) (0.4) (0.2) (0.0) (0.2) (0.4)

►근원소비자물가 1.8 2.2 2.3 1.7 1.7 1.6 1.6 1.6 (0.2) (0.2) (0.1) (0.4) (0.2) (0.0) (0.2) (0.1)

►PCE물가 1.9 1.8 1.6 1.3 1.4 1.2 1.1 1.3 (0.2) (0.0) (0.3) (0.3) (0.2) (0.0) (0.0) (0.4)

: ( ) 내는 전월대비(%)

□ ‘21.1월중 기대인플레이션은 백신 보급과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등 을 반영하여 장단기 모두 상승

ㅇ 금융시장의 기대인플레이션을 반영하는 BEI

*

도 상승세 지속

* 5년물 일반 국채금리와 물가연동 국채금리간 차이(Break-Even Inflation Rate)

(%) 17.12월 18.12월 19.12월 20.9월 10월 11월 12월 21.1월

►기대인플레이션1)(단기) 2.7 2.7 2.3 2.6 2.6 2.8 2.5 3.0 (장기) 2.4 2.5 2.2 2.7 2.4 2.5 2.5 2.7

►BEI2),3) 1.88 1.49 1.70 1.49 1.59 1.70 1.97 2.22

: 1) 미시건대 서베이 기준 2) 월말 기준 3) 국채 5년물 – TIPS 5년물

물가상승률 기대인플레이션

자료: BEA, Bloomberg 자료: Univ. of Michigan, Bloomberg

⇒ 물가는 소비활동 회복이 지연되면서 상승폭 확대가 제약되고 있으나 ,

기대인플레이션은 백신 보급과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승

(8)

2 금융시장

① 금리

: 상승세 지속, 신용스프레

드 축소

□ ‘21.1월중 시장금리

(국채 10년)

는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 결과 민주당의 mini Blue Wave 현실화, 금융시장의 인플레이션 기대 확산 등으로

‘20.3.19일

(1.14%)

이후 처음으로 1%를 상회

ㅇ 코로나 19 백신 접종 지연 우려,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 등으로 등락 하기도 하였으나 추가 재정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

등으로 상승세 지속

* 민주당 단독의 1.9조달러 규모 재정부양법안 통과를 위한 사전 절차인 2021 회계 연도 예산결의안(Budget Resolution)이 상원과 하원에서 잇달아 가결(2.5일)

ㅇ 단기금리

(국채 2년)

수준이 유지되면서 장단기 금리차

(기말기준)

도 ‘17.3월

(1.13%p)

이후 최대폭으로 확대

(’20.12월 0.79%p → ‘21.1월 0.96%p → 2.5일 1.05%p) (월말, %, %p)

18.1월 19.6월 9월 12월 20.9월 10월 11월 12월 21.1월 2.5일

►국 채 10년물 2.71 2.01 1.66 1.92 0.68 0.87 0.84 0.91 1.07 1.16

► 2년물 2.14 1.75 1.62 1.57 0.13 0.15 0.15 0.12 0.11 0.11 금리차(10년물-2년물) 0.56 0.25 0.04 0.35 0.55 0.72 0.69 0.79 0.96 1.05

□ ‘21.1월중 TED 스프레드는 단기자금시장의 유동성이 원활한 모습을 보 이며 낮은 수준을 지속

ㅇ 회사채 스프레드는 1월중 안정세를 보이다가 재정부양책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 등으로 최근 들어 큰 폭 축소

(월말, bp)

18.1월 19.6월 9월 12월 20.9월 10월 11월 12월 21.1월 2.5일

►TED 스프레드1) 32 23 28 36 14 13 16 18 15

15

►회사채 스프레드2) 82 120 128 97 135 127 105 95 96 89

: 1) 3개월 LIBOR의 T-bill 대비 스프레드 2) 투자등급 회사채의 미국채 대비 스프레드

국채 금리 TED 스프레드1)

자료: Bloomberg : 1) 3개월물 Libor - T-bill 수익률

(9)

② 주가 : 1월중 하락, 2월초 반등

□ ‘21.1월중 주가

(다우존스)

는 대규모 재정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코로나 19 재확산 및 주가 고평가에 대한 우려

*

등이 교차하며 횡보하다가 월말경 GameStop 사태

**

를 계기로 하락 마감하였으나 , 2월 들어서는 GameStop 관련 매도세 진정 , 추 가 재정부양책 기대 등에 힘입어 다시 상승

* 1.20일 다우지수(31,188), S&P500(3,852), 나스닥(13,457) 등 미국 주식시장의 3대 지 수가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주가 밸류에이션 부담이 증가

** 헤지펀드의 short(공매도) 포지션을 겨냥한 개인투자자들의 집단 매수로 GameStop 주가가 급등함에 따라, 일부 헤지펀드들이 short 포지션 청산 자금을 마련하기 위 해 대형주를 대량 매도

ㅇ 주가 변동성지수

(VIX, 평균기준)

는 헤지펀드의 대규모 포지션 청산 등으로 소폭 상승

(‘20.11월 25.0 → 12월 22.4 → ’20.1월 24.9)

(월말)

18.1월 19.6월 9월 12월 20.9월 10월 11월 12월 21.1월 2.5일

►다우존스 26,149 26,600 26,917 28,538 27,782 26,502 29,639 30,606 29,983 31,148

►나스닥 7,411 8,006 7,999 8,973 11,168 10,912 12,199 12,888 13,071 13,856

주가지수 VIX

자료: Bloomberg

③ 美 달러화 : 강세

□ 미 달러화는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 흐름 ,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 른 위험자산 선호 약화 등의 영향으로 강세 시현

(달러인덱스: ‘20.11월말 91.9

→ 12월말 89.9 → ’20.1월 90.6)

(월말)

18.1월 19.6월 9월 12월 20.9월 10월 11월 12월 20.1월 2.5일

►달러/유로 1.241 1.137 1.090 1.121 1.172 1.165 1.193 1.222 1.214 1.205

►엔/달러 109.2 107.9 108.1 108.6 105.5 104.7 104.3 103.3 104.7 105.4

미 달러화 환율 달러 인덱스

자료: Bloomberg

(10)

II. 연준 통화정책

□ FOMC는 ‘21.1월 회의

(1.26~27일)

에서 정책금리 목표범위를 현 수준

(0.00~0.25%)

에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

ㅇ [경제상황 평가 및 전망] 연준은 종전의 “경제가 코로나19로 인한 피 해에서 회복되고는 있으나 아직 ‘20년초 수준을 크게 하회한다”는 평 가를 “경제활동과 고용의 회복속도가 최근 완만해졌다”로 변경

* (종전) Economic activity and employment have continued to recover but remain well below their levels at the beginning of the year

→ (변경) The pace of the recovery in economic activity and employment has moderated in recent months

― “팬데믹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부문에 회복의 취약성이 집중 되고 있다 ”는 점과 “향후 성장경로가 백신보급 경과에도 의존한다”

는 점을 새롭게 결정문에서 언급

ㅇ [통화정책 전략] 고용 및 물가와 관련된 포워드 가이던스

*

및 자산매입 기간 및 규모에 대한 포워드 가이던스

**

를 종전대로 각각 유지

* 노동시장상황이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 이르고, 인플레이션율이 2%로 상승 한 후 상당기간 완만하게 2%를 상회하는 궤도에 도달할 때까지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

** 완전고용과 물가안정 달성을 위한 중대한 진전이 있을 때까지 매월 최소 국채 800억달러, MBS 400억달러 매입

□ 한편 금번 FOMC 회의를 앞두고 자산매입 축소

(tapering)

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일부에서 제시되기도 하였으나 , Powell 의장은 FOMC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논의는 시기상조라는 점을 강조

§ Bostic

(애틀란타연준 총재)

: ’21년 하반기중 자산매입 축소에 대한 논의 가 능성이 열려있음

(1.10일)

§ Kaplan

(댈러스연준 총재)

: 경제가 빠르게 반등할 경우 ‘21년 하반기에 tapering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기를 희망

(1.11일)

ㅇ 포워드 가이던스를 변경할 시점에 대해 논의하기에는 너무 이르며 그

러한 시점에 도달했을 때는 , 매우 점진적인 tapering 방식을 미리 숙고

한 후에 명확한 의사소통을 통해 충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으며 이후 연준 주요 인사들도 이와 비슷한 견해를 피력

(11)

§ Kaplan(댈러스연준 총재): tapering 시기는 경기회복 정도를 주의 깊게 살펴본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하며(1.29일), 코로나 종식 시점이 불확실하므로 아직은 이례적인 수준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필요하며 축소를 논할 때가 아님(2.2일)

§ Bullard(세인트루이스연준 총재): 현재 우리는 위기 한가운데 있으며 ‘상당 한 추가 진전’ 여부를 평가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임(2.3일)

§ Bostic(애틀란타연준 총재): 금년중 미국경제는 6%대의 성장률을 보일 수도 있으나 tapering이 금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음(2.4일)

□ 시장에서는 정책금리 동결 , 포워드 가이던스 유지 등 대부분의 정책결정 내 용이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하는 한편 , 현 경제상황에 대한 연준의 평가가 하향 조정된 점에 주목

ㅇ 그러나 , 연준이 이러한 경제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는 보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산매입 조정 등의 정책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 모습

ㅇ 선물시장 가격에 반영된 연준 금리조정 폭이 ’21년 0bp, ‘22년 7bp로 각각 나타나는 등

제로금리 수준이 상당 기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21.2.5일 기준)

선물시장 반영 연준 금리조정 예상폭

⇒ 연준은 최근 경제회복 속도가 다소 둔화되었다고 평가하고 자산매입

축소 논의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천명하는 등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를 재확인

(12)

<참고1>

최근 미국 內 코로나19 현황 및 고빈도지표 동향

1. 코로나19 확산 현황

□ 연말연시 모임 등을 배경으로 급속히 악화되던 미국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은 1월 중순을 정점으로 다소 개선되는 모습

o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1.8일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점차 감소*

* 일일 신규 확진자수(7일이동평균, 천명) : 7.22일 67.0 → 1.8일 249.8 → 2.7일 117.0

§ 일일 검사자수* 및 확진률**도 1월 중순 이후 하락 전환

* 일일 검사자수(만명, 7일이동평균) : 7.29일 89.2 → 1.18일 203.6 → 2.7일 162.4

** 확진률(일일 확진자/일일 검사자, %, 7일이동평균) : 7.23일 7.7 → 1.8일 13.6 → 2.7일 7.3 미국내 확진자(일별) 추이1) 일일 검사자수 및 확진률 추이1)

주 : 1) 2.8(월) 0시 현재 자료 : Johns Hopkins University

주 : 1) 2.7(일) 기준

자료 : The Covid Tracking Project

o 일일 사망자수도 1.13일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소폭 감소*

* 일일 사망자수(명, 7일이동평균) : 4.24일 2,241 → 7.6일 522 → 1.13일 3,357 → 2.7일 3,160

§ 입원환자* 및 중환자실 환자**도 감소세로 전환

* 입원환자수(만명, 7일이동평균) : 7.27일 5.9 → 9.23일 2.9 → 1.12일 13.1 → 2.7일 8.8

** 중환자실 환자수(만명, 7일이동평균) : 8.2일 1.0 → 10.4일 0.6 → 1.14일 2.4 → 2.7일 1.8 미국내 사망자(일별) 현황1) 입원 및 중환자실 환자1)수 등 현황2)

주 : 1) 2.8(월) 0시 현재

자료 : Johns Hopkins University 주 : 1) 코로나19 확진자 기준 2) 2.7(일) 기준 자료 : The Covid Tracking Project

(13)

□ 미국의 백신 접종율*도 점차 상승하고 있으나 아직 인구대비 10%에 불과하여 이스라엘 등 일부 선도 국가에 비해서는 크게 낮은 수준

* 2.7(일) 현재 미국내 백신 배포 현황 : 배포 59.3백만회분, 1회이상 접종 31.6백만명(인구대 9.5%), 접종완료 9.1백만명(인구대비 2.7%)(자료 : CDC, Our World in Data)

주요국 인구 대비 백신 접종율1) 미국 지역별 인구 10만명당 백신 접종 현황1)

주 : 2.7(일) 기준

자료 : Our World In Data 주 : 2.7(일) 기준 자료 : CDC

2 고빈도지표 동향

 (경제전반 및 사회 이동성) 뉴욕 연준의 주간경제상황지표(Weekly Economic Index)

가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댈러스 연준의 Mobility and Engagement Index 등 사회적 이동성은 연초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 치 강화 등으로 12월 중순*에 비해 다소 둔화되는 모습

* 12월말경 사회적 이동성 지표의 큰 폭 하락은 대체로 성탄절 전후의 휴가 등 일시적 요인 에 기인하는 것으로 해석

o 장소별로는 대형마트ㆍ약국, 소매점ㆍ여가시설, 대중교통 등에 대한 이동성이 전년도 4분기 이후 하락세 지속

뉴욕1), 댈러스2) 연준 지수3) 구글 이동성1) 추이2)

주 : 1) 1년간 동일 수준의 경제활동 지속시 연간 GDP 성장률 2) 2020.1~2월 이동성(美 전국) 평균(0) 대비(2020.4월을 –100으로 설정) 3) 1.30(토) 기준

자료 : 뉴욕 연준, 댈러스 연준

주 : 1) 기준기간(2020.1.3일 ~ 2.6일) 해당 요일 이 동성 중앙값(median) 대비 변화율 2) 2.2(화) 기준

자료 : Google

(14)

 (소비관련 지표) 신용카드 등 사용실적은 전년말 시행된 재정지원법(Coronavirus Response And Relief Supplemental Appropriations Act)에 의한 가계 지원금 등에 힘 입어 2021년 들어서면서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

o 그러나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을 많이 받은 업종의 경우 2020년 하반기 수준 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

― 숙박시설, 놀이공원 등 레크리에이션 업종에서의 카드 사용 실적이 평년 보다 30~50% 낮은 수준을 유지

― 1월중 식당 예약율(-56.8%)은 일부 지역*의 외출자제령 시행, 금년 초 바이 러스 확산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하반기 평균(-52.0%)보다 오히려 감소

* 캘리포니아 주는 부분적 외출자제령(Regional Stay Home Order)을 2020.12.3일 발령 한 이후 중환자실 사용비율이 85% 이하로 하락하여 2021.1.25일 이를 해제

카드 소비 규모1) 식당 예약율 현황1) 2)

주 : 1) WHO의 global pandemic 선언(2020.3.11 일) 이전 신용카드ㆍ직불카드ㆍ기프트카드 등 의 일반적 소비 수준(typical level)과의 차이 추정 수치 2) 1.28(목) 기준

자료 : BEA

주 : 1) 2019년 동일 주 동일 요일 대비 2) 2.7(일) 기준

자료 : OpenTable

 (생산관련 지표) 철도 화물 운송량*은 상품에 대한 높은 수요 등에 힘입어 코 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

* 철도화물 운송량(평균, 천량) : 2020.1월 482.2 → 2021.1월 505.1 (1.29일 기준, 자료 : Association of American Railroad, Bloomberg)

o 그러나 철강 생산량*은 전년도 5월 이후 확대 추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저조 한 구조물 투자** 등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90% 수준까지만 회복

* 철강 생산량(평균, 천 쇼트톤) : 2020.1월 1,917 → 2021.1월 1,704 (2.1일 기준, 자료 : American Iron and Steel Institute, Bloomberg)

** 비주택투자(구조물)(10억달러, 2012년 불변가격, 계절조정연율) : 2020.1분기 540 → 2분기 488 → 3분기 465 → 4분기 468 (자료 : BEA, FRED)

o 석유 굴착장치수도 예년에 비해 낮은 유가 및 사회이동성 감소 등의 영향으 로 전년동기 수준을 큰 폭 하회

(15)

철도 화물 운송량1) 철강생산량1) 석유 굴착장치(rotary rig) 개수1)

주 : 1) 1.29(금) 기준

자료 : Association of American Railroads, Bloomberg

주 : 1) 2.1(월) 기준

자료 : American Iron and Steel Institute, Bloomberg

주 : 1) 2.5(금) 기준

자료 : Baker Hughes, Bloomberg

 (고용관련 지표) 전반적인 고용상황 개선추세가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 특히 음식료업ㆍ소매점 등 소기업의 경우 1월 중순 이후에도 고용상황이 더욱 악 화되는 모습

연속실업급여청구1) 소기업 고용상황 추이1)

주 : 1) 2.4(목) 발표 기준

자료 : BLS, FRED 주: 1) 2020.1.4~31일중 중위값 대비 증감률

자료: Homebase, BoA

 (주택시장 관련 지표) 주택시장은 2021년 들어서도 다른 부문에 비해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o 주택구매를 위한 담보대출신청 지수*는 2021년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면 서 주택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

* 주택구매 담보대출신청 지수(평균) : 2019년 259 → 2020.4월 191 → 2021.1월 334(자료 : Mortgage Banker’s Association, Bloomberg)

o 주택매매 규모도 계절적 요인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감소하였으나 전년대비로 는 10%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

주택구매 담보대출신청 지수1) 주택 매매 규모 추이1)

주 : 1) 1.29(금) 기준 자료 : MBA, Bloomberg

주 : 1) 1.24(일) 기준 자료 : Redfin

(16)

<참고2>

최근 미국의 산업생산 동향

1. 개 황

□ 미국의 산업생산은 ‘20.2/4분기중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급속히 악화되었으나 3/4분기 이후 반등하여 점차 회복되는 모습

 산업생산1) ‘19.1/4 2/4 3/4 4/4 ‘20.1/4 2/4 3/4 - 규모(‘19.4/4=100) 98.8 99.1 99.7 100.0 98.9 89.8 96.4 - 증가율2)(yoy, %) 2.5(1.9) 1.8(1.4) 1.7(2.4) 1.7(1.1) 0.1(-4.3) -9.4(-32.1) -3.4(32.6) : 1) GDP 산업별 실질생산 기준, 정부 및 공공부문 제외 2) ( )내는 전기대비연율, % 자료: BEA

o 11월 이후 코로나19가 다시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개선흐름이 지속* 되고 있으나 그 수준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을 하회

* 산업생산지수 증가율(전기대비, %, FRB 기준): ‘20.10월 1.0 → 11월 0.5 → 12월 1.6

2. 주요 부문별 동향 (제조업)

□ 제조업 생산(산업생산, FRB 기준)은 ‘20.4월을 저점(전년동기대비, -19.5%)으로 ’20.12 월에는 -2.6%까지 감소폭이 축소되었으며, 가동률도 완만하게 상승하는 모습

 제조업 가동률1) ‘20.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 내구재(%) 74.7 74.9 69.1 53.9 57.6 64.8 69.5 70.2 70.3 71.2 72.3 73.0 - 비내구재(%) 76.7 76.4 74.8 67.6 68.5 70.9 71.9 73.0 73.0 74.1 74.3 75.0

: 1) 보유설비 대비 자료: FRB

o 특히 내구재 생산업종이 非내구재 생산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폭의 변 동을 겪고 있으며 고용사정도 더 부진한 상황*

* 내구재 생산업종 취업자수가 36만명 감소(‘20.3월 803만명 → 12월 767만명)한 데 비해, 비내구재 생산업종 취업자수는 동 기간중 14만명 감소(478만명 → 464만명)

제조업 생산 증가율 제조업 취업자수 증감

자료: FRB 자료: BLS

□ 내구재 업종(제조업생산지수 비중 52.2%)중 금속‧비금속광물(11.5%), 기계류(7.2%) 등은 전년 상반기 큰 폭 감소 후 반등하여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17)

 신규주문 증가율 ‘20.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 운송장비(yoy, %) -9.2 5.2 -46.3 -68.7 -41.9 -29.5 -12.7 -14.3 -9.4 -8.1 1.8 -7.9 자료: US Census

o 다만 전자‧컴퓨터(7.1%) 부문은 지난해 연중 안정적 증가 흐름을 보이며 연 간으로 ‘19년 생산수준을 소폭 상회

내구재 업종별 생산 증가율 기여도 주요 운송장비 생산 추이

자료: FRB, 자체 시산 자료: FRB, BEA

□ 비내구재 업종(제조업생산지수 비중 47.8%)은 수요 둔화와 함께 지난해 초반 글로 벌 공급망 차질*에 따른 원료수급 위축 등으로 화학(17.3%), 종이류(4,7%), 석유

‧석탄(4.3%) 등을 중심으로 큰 폭 감소한 이후 감소폭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 으나 생산 수준은 아직 팬데믹 이전을 하회

* How Did China’s COVID-19 Shutdown Affect U.S. Supply Chains?(NY Fed, '20.5월)

(서비스업)

□ 서비스업 생산*은 ‘20.3~4월중 큰 폭 감소 후 경제활동 재개와 함께 반등하기 시작하였으나, 최근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선 추세가 주춤하고 있는 상황

* 개인소비지출(PCE)중 서비스 소비 구매액 기준. 서비스업은 재고가 발생하지 않고 생산 즉시 소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서비스 소비를 생산의 proxy로 활용

o 이에 따라 서비스업 관련 고용도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모습

(전년동기대비 증감, 십만명) ‘20.1/4 2/4 (4월) (5월) (6월) 3/4 4/4 (10월) (11월) (12월)

 서비스업 취업자수 41.6 -421.6 -170.7 -145.9 -105.0 -252.7 -213.9 -71.1 -69.7 -73.1 자료: BLS

개인서비스 소비 추이(실질기준) 업종별 개인서비스 소비 증가율 기여도

자료: BEA 자료: BEA, 자체 시산

(18)

□ 특히 대면접촉 정도가 높은 관광, 여가 등 관련 업종의 부진이 계속되는 가 운데, 외식의 경우 방역을 위한 등교제한, 재택근무 증가 등으로 감소폭이 다 시 확대

수송 형태별 항공편 이용 증가율 기여도 객실당 수익 증가율

자료: US dept. of transportation, 자체 시산 자료: Morgan Stanley

o 또한 소상공인 등 자영업과 관련이 깊은 이ㆍ미용, 개인돌봄 등 개인서비스 와 감염위험이 높은 의료서비스도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

주요 개인서비스 증가율 약품 처방전 증가율

자료: BEA 자료: Morgan Stanley

(광업)

□ 광업 생산(산업생산, FRB 기준)은 팬데믹으로 인한 수요둔화로 원유‧가스 생산 및 이와 관련된 시추‧탐사 활동이 위축되면서 ‘20.4~5월에 큰 폭 하락한 이후 재고도 높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지속

§ 원유‧가스 및 석탄 생산 부문의 가동률은 각각 ‘20.2월 99%, 64% → 5월 83%, 53% → 12월 91%, 60%를 나타내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크게 하회

광업생산 증가율에 대한 부문별 기여도 주요 광업 생산 부문별 가동률 추이

(19)

(건설업)

□ 건설업 생산(건설지출액, US Census 기준)은 오피스, 숙박시설 등에 대한 수요둔 화로 비주거용 건설이 부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거용 건설이 호조를 보임 에 따라 ‘20년 하반기 이후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

o ‘20년 상반기 중에는 건설업을 주도하는 민간부분이 주춤하였으나, 하반기 이후 민간 중심의 건설업 성장세가 재연

부문별 건설지출(명목기준) 증가율 기여도 주체별 건설지출(명목기준) 증가율 기여도

자료: US Census, 자체 시산 자료: US Census, 자체 시산

3. 평 가

□ 산업생산은 경제활동의 점진적 재개 등으로 완만하나마 개선 흐름을 유지하 고 있으나, 부문별로는 경제활동 재개 정도 및 향후 전망 등을 반영하여 회 복 양상에 상당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

o 제조업은 최근 내수회복과 함께 재고축적 수요도 늘어나며 완만한 회복흐름 을 보이고 있으나, 일부 업종간에는 회복흐름에 상당한 격차가 발생

§ 전자‧컴퓨터 업종은 재택근무 확산, 온라인거래 확대 등으로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 는 반면, 운송장비 업종은 관광, 여가 등의 서비스 소비 부진으로 회복흐름이 미약 o 건설업은 저금리 기조 下에서의 주택가격 상승 기대 확산, 재택근무 등에

따른 주거수요의 변화 등으로 주거용 건설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 o 반면 서비스업은 코로나19 제3차 확산 등으로 대면서비스 수요가 재차 위축

됨에 따라 상당수 업종에서 회복이 지연

§ 다만 백신보급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보건위험이 줄어들 경우에는 보상수요 (pent-up demand)가 늘어나며 서비스업 회복 속도가 빨라질 소지*

* 일부 투자은행들은 가계저축이 크게 증대되면서 가계의 재무상태가 양호한 상황에서 백신보급 등으로 보상수요가 분출될 경우 민간소비가 급증할 수 있다고 분석(US Economics View('20.12.14일), Citi/US Economics Focus('20.12.17일), RBC)

o 한편 석유‧가스 등의 광업은 국제유가 약세, 원유재고 부담 등으로 회복이 더딘 상태인 데다, 바이든 정부의 클린에너지 중시 정책 등의 영향*으로 향 후의 회복흐름에도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

* 바이든 정부는 ‘21.1.27일 미국 석유 및 가스 생산의 약 20%, 12%를 각각 차지하는 연방 정부 소유 토지와 수역에서 신규 석유·가스 시추를 위한 임차를 중단하는 행정명령을 발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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