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멘트형 비구 편측 재치환술의 결과
김영민・김희중・임수택・유정준・정범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목 적 : 비구부에 국한된 무균성 해리 시 시행한 무시멘트형 비구 편측 재치환술의 임상적, 방사선학적인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6년 9월부터 1996년 8월까지 무시멘트형 비구 편측 재치환술을 받고 최소 5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31명, 31예(남자 12예, 여자 19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일차 수술 후 비구 편측 재 치환술까지의 기간은 평균 7.7년이었으며, 재치환술 후 평균 추시 기간은 5.9년이었다. 전 예에서 비구 골 결손 부위에 파쇄 해면골 이식 후 무시멘트 반구형 컵을 사용하였고 2예에서 자가장골 지주골 이식을 추가하였다.
결 과 : 임상적으로 Harris 점수는 술 전 평균 53점에서 최종 추시 시 평균 87점으로 향상되었고 26예 (85%)에서 양호 이상의 결과를 보였고, 방사선학적으로 비구부는 29예(94%), 대퇴부는 29예(94%)에 서 안정된 소견을 보였다. 비구부 해리로 재-재치환술을 시행한 경우가 2예였고, 대퇴부는 시멘트 대퇴 스템 해리로 재치환술 대기 중이 1예, 무시멘트 대퇴 스템의 골용해로 대퇴 스템 편측 재치환술을 시행 한 경우가 1예였다.
결 론 : 대퇴 스템이 견고히 고정되어 있는 경우, 비구 편측 재치환술은 대퇴 스템의 장기적 예후에 큰 영향이 없는 반면 수술 시간이 짧고 합병증이 적으며, 침상 안정 기간과 재활 기간을 줄일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는 수술 방법이라 판단된다.
색인 단어 : 비구, 비구부에 국한된 무균성 해리, 무시멘트형 비구 편측 재치환술
서 론
인공 고관절 삽입물의 기술적 개선과 수술 방법의 발달 등으로 인해 인공 고관절 치환술은 그 시행 초
기와는 달리 그 적응 범위가 크게 넓어져서 이제는 환자의 연령에 관계없이 널리 시행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재치환술의 시행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재치환술시 비구측과 대퇴측에 모두 해리가 있는 경 우에는 선택의 여지없이 양측 모두를 재치환하게 되 나, 한 쪽에만 해리가 있고 다른 한 쪽은 견고하게 고정되어 있는 경우에는 잘 고정되어 있는 쪽을 동 시에 재치환할 것인지 아니면 해리가 있는 쪽만을 재치환할 것이지를 결정하여야 한다. 특히 대퇴 스 템이 견고히 고정되어 있는 경우라도 대퇴 스템까지 함께 재치환하면 새로운 관절면(bearing surface) 등 개량된 인공 고관절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고, 비 구측 재건을 위한 충분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견고히 고정되어 있는 대퇴 스
※통신저자 : 김 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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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요지는 2 0 0 1년도 대한고관절학회 추계학술대 회에서 발표되었음.
템 제거 시 상당한 대퇴골 손상과, 수술 시간, 출혈 및 합병증의 증가 등의 단점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비구컵 만을 재치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와 같이 비구측 만을 재치환한 경우의 예후는 모두 치환한 경우와 다를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보고는 많
지 않다1 5 , 2 1 , 2 2 ). 본 연구에서는 비구측은 증상이 있는
무균성 해리 소견을 보이는 반면 대퇴 스템은 안정 된 고정을 보인 예들 중, 대퇴 스템은 그대로 두고 비구측 만을 재치환한 예들의 추시 결과를 분석하였 다.
연구 대상 및 방법
1 9 8 6년 9월부터 1 9 9 6년 8월까지 본원 정형외과에 서 비구 편측 고관절 재치환술을 시행 받은 4 3예( 4 3 명) 중 최소 5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총 3 1예 ( 3 1명)를 대상으로 임상적, 방사선학적인 결과를 분 석하였다. 남자가 1 2명, 여자는 1 9명이었고, 재치환 술 시 평균 연령은 3 9세( 2 1 ~ 6 7세)였다. 비구 편측 재치환술의 적응으로는 대퇴 스템이 대퇴골에 잘 고 정이 되어 있으면서 후방 염전 상태로 삽입되어 있 지 않고, 일체형 대퇴 스템의 경우 인공 대퇴 골두의 표면 상태가 양호한 경우로 하였다. 일차 수술 후 비 구 편측 재치환술까지의 기간은 평균 9 2개월 ( 1 3 ~ 1 9 1개월)이었으며, 재치환술 후 평균 추시 기 간은 7 1개월( 6 0 ~ 1 0 9개월)이었다. 최초 인공 관절 치환술 당시의 진단은 감염 후유증이 1 2예( 3 9 % ) , 대퇴 골두 무혈성 괴사가 8예(26%), 일차성 고관절 염이 6예(19%), 대퇴골 경부 골절이 2예( 6 . 5 % ) , 강직성 척추염이 2예(6.5%), 류마티스 관절염이 1 예( 3 % )였다. 일차 수술의 경우 무시멘트 전치환술 1 9예, 하이브리드 전치환술 6예, 시멘트 전치환술 6 예였다. 일차 수술시 사용된 인공 삽입물은 비구컵 의 경우 시멘트형이 6예, 무시멘트형이 2 5예였다.
대퇴 스템의 경우는 시멘트형이 1 2예, 무시멘트형이 1 9예였는데, 일체형 대퇴 스템(monoblock) 6예는 모두 시멘트형으로 각각 Muller type(Protek
Ⓡ,Switzerland) 4예, Trapezoidal-28(ZimmerⓇ, Warsaw, IN, USA) 2예였고, 나머지 2 5예는 조 립형 대퇴 스템(세라믹 대퇴 골두 1 3예, 금속 대퇴 골두 1 2예)이었다. 재치환술 시 사용된 비구측 인공
삽입물은 O s t e o n i c sⓇ(HA-coated 5예, porous- coated 10예, Allandale, NJ, USA)가 1 5예, S- R O MⓇ(Joint Medical, Stamford, CT, USA) 1 4예, HGP-IIⓇ(Zimmer, Warsaw, IN, USA) 2 예 등이었다. 비구 골 결손에 대한 분류는 A A O S의 분류5 )를 이용하여 단순 방사선 소견과 수술 시 소견 을 근거로 분류하였다. 총 3 1예 중 제 I I A형이 8예 (26%), IIB형이 1 5예(48%), III형이 8예( 2 6 % )였 다. 수술은 전 예에서 제 일 저자에 의해 경전자 도 달법(transtrochanteric approach)으로 시행되었 고, 비구 부의 시야 확보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관절 을 탈구시킨 후 대퇴 스템의 삽입 위치를 확인하고, 일체형 대퇴 스템의 경우 인공 대퇴 골두의 상태를 확인하였고, 대퇴 스템을 흔들어 보아 대퇴 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하였다. 전예에서 비구컵 제거 후 골 결손 부위에 자가골과 동종골의 혼합 파쇄 골 이식 을 하였으며, 비구의 상외측 부 분절 결손이 큰 2예 에서는 자가 장골 지주골 이식을 추가로 시행하였 다. 전예에서 비구컵 삽입 후 추가로 나사 고정 ( 2 ~ 4개)을 하였다. 조립형 대퇴 스템 2 5예 중 세라 믹 대퇴 골두는 1 3예, 금속 대퇴 골두는 1 2예였다.
세라믹 대퇴 골두 1 3예 중 육안적으로 손상의 소견 을 보인 32 mm 대퇴 골두 3예와 28 mm 대퇴 골 두 2예는 동일한 회사의 같은 제형의 세라믹 골두로 새로 교체하였고, 그 외의 8례는 그대로 두었다. 금 속 대퇴 골두 1 2예는 모두 28 mm 금속 대퇴 골두 로 새로 교체하였다. 관절을 정복한 후 봉합 전에 관 절의 안정성을 확인하였다. 술 후 3주간 B a l k a n f r a m e으로 침상 안정을 시행하였으나 보조기 등은 착용하지 않았다. 술 후 3주부터는 체중 부하 없이 목발을 이용한 보행을, 술 후 3개월부터는 목발을 이용한 부분 체중 부하를 허용하였고, 평균 술 후 6 ~ 8개월부터 전 체중 부하를 허용하였다. 수술 후 6주, 3개월, 6개월, 12개월째, 이후부터는 매 1년마 다 정기적으로 진찰과 방사선 사진 촬영으로 추시하 였다.
임상적 결과는 고관절부 동통과 H a r r i s점수1 1 )를 이용하여 재치환 수술 전과 최종 추시 시의 결과를 비교하였고, 최종 추시 시 9 0점 이상은 우수, 8 0 ~ 8 9점은 양호, 70~79점은 보통, 69점 이하는 불량으로 판정하였다. 방사선적 평가는 비구부는 컵
의 상방 이동 및 내측 전위 정도, 컵의 각도 변화, 그리고 컵 주위의 방사선 투과선을 관찰하였다. 컵 의 전위 정도는 수직 이동은 비구컵의 가장 밑 부분 과 양측 tear drop을 연결한 선 사이의 수직 거리 변화로, 수평 이동은 K o h l e r’s line과 비구컵의 가 장 내측 부분과의 수직 거리의 변화로, 경사각의 변 화는 좌 측, 우 측의 각 tear drop의 밑 부분을 연 결한 선과 비구컵의 밑 부분을 연장한 선이 이루는 각도(open angle)로 판정하였다1 8 ). 자료의 계측은 수술 전 전후면 방사선 사진과 술 후 사진 및 최근 추시된 전후면 방사선 사진 상에서 시행하였으며, 방사선 사진상의 확대율은 인공 대퇴골 두의 크기를 측정하여 보정하였다. 비구컵 주위의 방사선 투과선 은 D e L e e와 C h a r n l e y가 제시한 영역에 따라 분석 하였고6 ), 크기가 해당 영역의 50% 이상일 때 의미 있는 것으로 하였다. 비구컵 주위에 전반적으로 2 mm 이상 두께의 방사선 투과선이 있으면서 비구컵 이 수직 또는 수평으로 4 mm 이상의 전위되었거나 비구컵의 각도 변화가 5°이상인 경우를 비구컵의 definite loosening으로 정의하였다2 5 ). 대퇴부의 방 사선적 평가는 대퇴 스템 주위의 방사선 투과선 및 대퇴 스템의 침강을 관찰하였다. 대퇴부의 방사선 투과 선은 G r u e n등이 제시한 영역에 따라 분석하였 으며9 ), 2 mm 두께 이상의 방사선 투과선을 의미 있는 것으로 하였다. 대퇴 스템의 침강은 경부 하단 으로부터 소전자부의 최근위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였 다. 시멘트 대퇴 스템의 안정도는 H a r r i s와 M c G a n n이 제시한 기준1 0 )으로 평가하였는데, 대퇴 스템의 파괴, 시멘트 층이나 대퇴 스템의 전위 등이 생긴 경우 definite loosening, 전위는 없으나 골- 시멘트 경계부에 연속된 전반적인(100%) 방사선 투 과선이 보이면 probable loosening, 방사선 투과 선이 5 0 ~ 9 9 %면 possible loosening으로 판정하였 다. 무시멘트 대퇴 스템의 안정도는 E n g h과 C a l l a g h a n이 제시한 기준을 복합 적용하여 평가하 여, 5 mm 이상의 침강이 있는 경우 definite loos- ening, 방사선 투과선이 점차 진행하여 확대되거나 대퇴 스템의 하단으로 갈수록 확대되는( d i v e r g e n t ) 경우 probable loosening으로 판정하였다3 , 7 , 8 ). 재치 환술의 성공의 기준은, 임상적으로는 고관절의 기능 이 향상되고, 통증이 없어진 경우로 하였고, 방사선
학적으로는 가장 최근의 추시 관찰에서 인공 삽입물 의 안정된 고정 여부를 기준으로 하여, 어떤 원인이 든 재치환술을 시행한 경우나, definite loosening 이 있는 경우는 실패로 정의하였다1 3 ).
결 과
1. 임상적 평가
전체 3 1예의 Harris hip score는 수술 전 평균 5 3점에서 술 후 최종 추시 관찰 시 평균 8 7점으로 향상되었다. 최종 추시 시 Harris hip score는 우 수( 9 0 ~ 1 0 0점)가 1 5예(47%), 양호( 8 0 ~ 8 9점)가 1 1예(37%), 보통( 7 0 ~ 7 9점)이 4예(13%), 불량( 6 9 점 이하)이 1예( 3 % )였다. 간헐적인 고관절부 동통 을 호소하는 경우가 4예(13%), 지속적인 소염진통 제의 사용을 필요할 정도의 동통을 호소한 경우도 1 예( 3 % )있었다.
2. 방사선적 평가
1) 비구부
추시 방사선 사진 상 비구컵 주위의 방사선 투과 선은 3 1예 중 1예에서 zone I, 4예에서 zone II, 5 예에서 zone III, 1예에서 모든 z o n e에서 관찰되었 는데, 지속적 추시 상 2 mm 이상으로 진행하지는 않았다. 비구컵의 이동은 3예( 1 0 % )에서 관찰되었는 데, 1예는 술 후 1년 추시 방사선 사진 상 1.7 mm 의 내측 전위와 1.2 mm의 상방 전위 및 비구컵의 6°수직 회전이 있어 비구컵의 조기 이동 소견을 보 였으나 비구컵 주위로 방사선 투과선은 보이지 않았 고 지속적 추시 방사선 사진 상 비구컵의 위치 변화 없이 안정된 고정을 보였다. 나머지 2예( 6 % )는 최 종 추시 시 비구컵의 해리 소견을 보였다. 1예는 술 후 1년 째 추시 사진 상 7.0 mm의 내측 전위와 5.4 mm의 상방 전위 및 2°의 수직 회전 소견과 비 구컵 주위로전반적인 방사선 투과선이 나타나서 definite loosening의 소견을 보였다. 이 후 1년마 다 추시 관찰하다가 술 후 7년 1 1개월째에 비구 주 변 광범위한 골용해 및 폴리에틸렌 삽입물의 마모 소견과 고관절부 동통이 발생하여 비구 및 대퇴부
양측 재치환술을 시행하였다. 다른 1예는 추시 방사 선 사진 상 비구컵의 3.5 mm의 내측 전위와 7 . 8 m m의 상방 전위 및 이동, 15°의 수직 회전이 있으 면서 비구컵 나사못의 골절이 있었고, 고관절 부위 의 동통, 관절운동 범위의 제한으로 술 후 2년째에 양극성 컵으로 비구 편측 재-재치환술을 시행하였고 이로부터 5년(일차 수술 후 9년 1개월) 후 비구 편 측 재-재치환술을 시행하였다.
2) 대퇴부
시멘트 대퇴 스템은 3 1예 중 1 2예( 3 9 % )였고, 이 중 1 1예에서는 최종 추시 상 2 mm 이하의 방사선
투과 음영이 대퇴 스템 둘레의 50% 미만이었고 의 미 있는 침강 소견을 보이지 않아 대퇴 스템은 안정 한 것으로 평가되었다(Fig. 1). 나머지 1예는 비구 편측 재치환술 시 골-시멘트 경계에서 zone I, IV, V, VI에 국한된 2 mm의 방사선 투과선과 3 . 3 m m의 침강 소견이 있어 H a r r i s기준 상 p o s s i b l e l o o s e n i n g이었으나, 술 중 대퇴 스템을 흔들어 봤을 때 안정된 것으로 판단되어 대퇴 스템을 치환하지 않았다. 비구 편측 재치환술 후 2년 4개월(일차 수 술 후 9년 7개월) 추시 상 방사선 투과선이 골-시멘 트 경계의 전 부분에서 걸쳐 관찰되고 5.7 mm의 침강 소견으로 대퇴 스템의 definite loosening을 보여 현재 외래 추시하며 재수술 대기 중이다. 무시
Fig. 1. A-C. Radiographs of the hip of a 26-year-old woman with aseptic loosening of a cementless acetabular com- ponent.
A. Preoperative radiograph shows cavitary defect of acetabulum. There is no evidence of stem loosening.
B. Postoperative radiograph shows that only the acetabular component was revised.
C. Five-year postoperative radiograph shows that periacetabular radiolucent line in zone I,II,III. But, the acetabular component is stable because there is no migration. The femoral components remain well fixed(The femoral stem has been in situ for 173 months).
멘트 대퇴 스템은 총 3 1예 중 1 9예( 6 1 % )였고, 최종 추시 상 1 8예에서 대퇴 스템의 의미 있는 침강 소견을 보이지 않아 대퇴 스템은 안정한 것으로 평가되었 다. 나머지 1예는 비구 편측 재치환술 시(일차 수술 후 5년) 대퇴 스템 주변의 zone I, VII의 방사선 투 과선과 골 용해, 3.2 mm의 침강 소견이 있었으나 술 중 흔들어 보았을 때 안정된 것으로 판단되어 치 환하지 않고 추시 하였다. 비구 편측 재치환술 후 7 년 1 1개월(일차 수술 후 1 2년 1 1개월)에는 대퇴 스 템의 l o o s e n i n g은 없었으나 zone I,II,VI,VII의 광 범위한 골용해와 비구부의 해리 및 골용해 소견으로 비구 및 대퇴부 양측 재치환술을 시행하였다(Fig. 2).
3. 합병증
수술 중 치골 상지의 골절이 1예(3%) 있었으나, 특별한 치료 없이 일반적인 술후 경과를 거쳐 골유 합되었다. 1예( 3 % )는 수술 직후 탈구되어 즉시 도 수 정복하였고 다른 특별한 조치 없이 일반적인 술 후 경과를 거쳤고, 1예( 3 % )에서 대전자부 불유합이 발생하였으나 추후 자가 골이식을 시행하여 골유합 을 얻었다. 신경 손상이나 술후 감염 등의 합병증은 없었다.
Fig. 2. A-D. Radiographs of the hip of a 29-year-old woman with aseptic loosening of a cementless acetabular com- ponent.
A. Preoperative radiograph shows marked periprostethic osteolysis around the acetabular component. The cementless femoral stem is not loose.
B. Postoperative radiograph shows that only the acetabular component was revised.
C. Eight-year postoperative radiograph shows huge osteolysis in zone I and VII of the femur with excessive wear of polyethylene insert and periacetabular osteolysis. Distal portion of the femoral stem remain well fixed.
D. The acetabular and femoral sides were all revised.
고 찰
비구부 만의 문제로 재치환술을 하는 경우, 견고 히 고정되어 있는 대퇴 스템의 치환 여부는 새로운 비구 부와 기존 대퇴 스템과의 호환성, 인공 골두의 상태, 대퇴 스템의 안정도 및 장기적 예후 등을 고려 해서 판단해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비구컵은 대퇴 스템과 같은 회사의 제품을 이용하거나 규격화 되어 있어 호환성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조립형 대퇴 스템의 경우, 특히 금속 골두인 경우는 새것으 로 치환하여 술 중 비구 골 결손을 재건하기 위한 수 술 시야의 확보 및 새로운 관절면을 얻을 수 있으나, 일체형 대퇴 스템이나 세라믹 골두인 경우 골두의 상태에 따라 치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저자들은 육안적으로 마모나 손상의 소견이 없었던 일체형 대 퇴 스템 6예와 세라믹 골두 중 8예는 치환하지 않았 는데 최종 추시 상 비구부나 대퇴 스템의 실패를 보 인 경우는 없었다. 대퇴 스템의 예후에 대해서는 대 퇴부 재치환술의 장기적 추시 상 임상적 결과가 일 차 치환술보다 좋지 않다는 보고가 있는 반면4 , 1 2 , 1 7 , 2 1 ), 비구 편측 재치환술 시 치환하지 않은 대퇴 스템의 추시에 대한 보고는 많지는 않으나 대체로 만족스런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Moskal등1 6 )은 세공 피복된 무시멘트형 비구컵을 이용한 비구 편측 재치환술 3 1 예에서, 안정된 고정을 보였던 대퇴 스템(시멘트형 1 7예, 무시멘트형 1 4예)은 비구 편측 재치환술 후 평균 5 8개월 추시(일차 수술 후 평균 1 6 6개월 추시) 결과 probable loosening을 보인 1예를 제외한 3 0 예에서 안정된 고정 소견을 보였다고 보고하였다.
P e t e r s등2 1 )은 HGP cup으로 비구 편측 재치환술 시 치환하지 않은 시멘트 대퇴 스템 3 7예에 대한 평 균 6 5개월 추시(일차 수술 후 평균 1 6 7개월 추시) 결과 8예( 2 2 % )에서 definite loosening으로 대퇴 스템 재치환술을 하였으나, 비구 및 대퇴 스템 양측 모두 재치환한 군과 비교하여 술 후 대퇴 스템의 생 존율과 폴리에틸렌 삽입물의 선형 마모율에는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보고하였다.
P o o n과 L a c h i e w i c z2 2 )는 HGP cup을 이용한 비구 편측 재치환술을 받은 3 8예(시멘트 대퇴 스템 3 0예, 무시멘트 대퇴 스템 8예)에 대한 4년 추시(일차 수 술 후 1 7 2개월) 결과 시멘트 대퇴 스템 2예를 제외 한 3 6예( 9 5 % )에서 안정된 고정을 보였다고 보고하 였다. 저자들의 증례에서는 총 3 1예(시멘트 대퇴 스 템 1 2예, 무시멘트 대퇴 스템 1 9예) 중 2예( 6 . 4 % )
Table 1. Results of well-fixed femoral stem after isolated acetabular revisions in other series
P e t e r s M o s k a l P o o n P r e s e n t
et al2 5 et al1 9 ) et al2 6 ) S t u d y
Number of hips 3 7 3 2 3 8 3 1
Duration of f o l l o w - u p
Before revision 1 0 2 ( 2 - 2 1 6 ) 1 0 8 ( 1 2 - 2 1 6 ) 1 2 8 ( 1 0 - 2 7 0 ) 9 2 ( 1 3 - 1 9 1 ) After revision 6 5 ( 4 8 - 1 2 1 ) 5 8 ( 3 6 - 1 1 4 ) 4 8 ( 2 4 - 1 2 0 ) 7 1 ( 6 0 - 1 0 9 ) ( m o n t h s )
Progressive
r a d i o l u c e n t 5 ( 1 3 . 5 ) 1 ( 3 . 5 ) 2 ( 5 . 3 ) 2 ( 6 . 4 ) l i n e s
(per cent) Migration of
c o m p o n e n t 2 ( 5 . 4 ) 0 ( 0 ) 2 ( 5 . 3 ) 1 ( 3 . 2 )
(per cent)
R e v i s i o n 0 ( 0 ) 0 ( 0 ) 2 ( 5 . 3 ) 1 ( 3 . 2 )
(per cent)
에서 최종 추시 상 대퇴 스템의 실패를 보였다 (Table 1). 시멘트 대퇴 스템은 평균 7 1개월 추시 (일차 수술 후 1 8 4개월)에서 총 1 2예 중 1예( 8 . 3 % ) 에서 definite loosening때문에, 무시멘트 대퇴 스 템은 평균 7 1개월 추시(일차 수술 후 1 2 6개월)에서 총 1 9예 중 1예( 5 . 3 % )에서 대퇴 스템 주변의 골용 해로 재치환하였다. 이를 후향적으로 검토해 본 결과 시멘트 대퇴 스템의 경우는 비구 편측 재치환술 시 (일차 수술 후 1 1 5개월) 방사선학적으로 p o s s i b l e l o o s e n i n g소견이 있었고, 술 중 흔들어 보았을 때 안정된 소견을 보여 대퇴 스템은 치환하지 않았으나, 비구 편측 재치환술 후 2 8개월만에 해리가 진행하여 definite loosening을 보인 경우였고, 무시멘트 대 퇴 스템 1예는 비구 편측 재치환술 후 9 5개월(일차 수술 후 1 5 5개월)만에 l o o s e n i n g의 소견은 없었으나 대퇴 스템 근위부의 진행성의 광범위한 골용해 소견 을 보였다. 안정된 대퇴 스템이라 하더라도 치환 여 부를 고려해야할 경우도 있는데 P e t e r s등2 1 )은 비구 편측 재치환술시 시멘트 대퇴 스템 치환의 기준으로 대퇴 스템이 내반 위치에 있거나 1 0년 이상된 대퇴 스템인 경우를 들었으며, Poon과 L a c h i e w i c z2 2 )는 대퇴 스템의 종류와는 상관없이 하지 부동이 2 cm 이상이거나, 일체형(monoblock) 대퇴 스템, 수술 중 비구컵 치환 후 관절의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 대 퇴 스템이 심한 전염 또는 후염의 위치인 경우, 대퇴 스템의 원위 끝부분 주변에 심한 골용해 소견이 있 는 경우에는 방사선학적으로 안정하게 고정된 대퇴 스템이라도 재치환 해야한다고 하였다. 저자들도 이 상과 같은 경우에는 견고히 고정된 대퇴 스템을 같 이 치환해 주어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특히 봉합 전 고관절 정복 후 관절 불안정성의 평가를 정확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비구 편측 재 치환술 후 고관절의 탈구는 저자들의 경우 1예( 3 % ) 에서 발생하였는데, 다른 저자들의 보고( 0 ~ 8 % )와
1 6 , 2 0 , 2 2 ), 비교하여 발생율이 높지 않았다. Callaghan
등3 )은 8 0 3예의 고관절 재치환술 후 1 1 . 2 %의 술 후 고관절 탈구를 보고하였고,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직경이 작은 대퇴 골두(22 mm)를 사용하지 말고, constrained liner를 사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저자 들의 증례에서는 모두 직경 28 mm이상의 대퇴 골 두를 와 elevated rim liner를 사용하였다. 본 연
구에서는 비구부 재치환술 시 자가 해면골 및 파쇄 동종골 이식을 혼합하여 비구 골 결손 부위에 채우 고 빈틈없이 다진(impacted) 다음, 나사못으로 보 강한 반구형 컵을 사용하였는데 다른 여러 저자들의 결과 보고와8 , 1 4 , 1 5 , 1 9 , 2 0 , 2 4 ), 마찬가지로 중기 추시 상 좋 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방법은 술 후 초기에 는 구조적 지지를 얻기 힘들지만 나사가 컵의 움직 임을 방지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식골 내로 혈 관 재형성( r e v a s c u l a r i z a t i o n )과 골의 재형성 ( r e m o d e l i n g )이 진행하여 숙주골과의 결합이 튼튼 해진다고 알려져 있다1 , 2 4 ). 또한 재-재치환술이 필요 한 경우에도 이식 골에 의해 골 실질(bone stock) 이 보강되어 훨씬 유리한 조건에서 수술을 할 수 있 는 장점이 있다.
결 론
저자들은 무시멘트형 비구 편측 재치환술 3 1예의 평균 7 1개월간 중기 추시 결과를 분석한 결과 대퇴 스템이 견고히 고정되어 있는 경우, 비구 편측 재치 환술은 대퇴 스템의 장기적 예후에 큰 영향이 없고, 수술 시간이 짧고 합병증이 적으며, 침상 안정 기간 과 재활 기간을 줄일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는 수술 방법이라 판단된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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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lts of Isolated Cementless Acetabular Revision
Young Min Kim, M.D., Hee Joong Kim, M.D., Soo Taek Lim, M.D., Jeong Joon Yoo, M.D., and Beom Young Jeong, M.D.
Department of Orthopedic Surgery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P u r p o s e : The clinical and radiologic results of isolated acetabular revision using a cementless acetabular component without removal of a well-fixed femoral component were reviewed.
Materials and Methods : Thirty-one, isolated, cementless acetabular revision cases (12 men, 19 women) that were followed up longer than 5 years were included in the study. All femoral compo- nents that had been in place for a mean of 7.7 years were well-fixed at the index surgery. During revi- sion, the acetabular defect was filled with morselized cancellous bone graft and a cementless acetabu- lar cup was inserted. In two hips, additional structural autograft was used because of significant wall defect.
Results : Average Harris hip score was improved from preoperative 53 points to postoperative 87 points, and 26(85%) hips showed a good or excellent clinical result. Two (6%) acetabular components failed and both were revised. The other 29 (94%) femoral components remained well-fixed at the last follow-up. One cemented femoral component was waiting for revision because of definite loosening and another cementless femoral component had been revised for osteolysis.
Conclusion : Isolated acetabular revision can be recommended for isolated acetabular aseptic loos- ening without revising a well-fixed femoral stem as it does not compromise the final outcome and avoids serious potential complications.
Key Words : Acetabulum, Isolated acetabular loosening, Isolated cementless acetabular revisio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