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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가 치아 이식 (autogeneous tooth transplant- ation)이란 자신의 치아를 공여치(donor tooth)로 사용하여 본인의 다른 치아 발치 부위나 수술적으로 형성한 수여부(recipient site)에 재위치 시키는 것으로 정의된다.1 자가 이식한 치아는 치주 인대를 지니고 있으므로 치조골을 형성, 유지하는 데 유리하며, 교정적인 이동이 가능하고, 자연스러 운 부착치은 형태를 갖는다. 또한 지속적인 맹출이 가능하므로 성장기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2

자가 치아 이식의 성공률은 이 술식에 대한 임상 연구가 부족하였던 1950년대에는 약 50%의 성공 률을 보였지만3, 1990년대 치주 조직과 치주 인대의

회복 그리고 치근 흡수 등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자가 치아 이식의 성공률이 빠르게 증 가하였다. Tsukiboshi 등4은 82%의 성공률을 보고 하였으며, Lundberg 등5은 미성숙한 치근을 가진 치 아에서는 94%의 성공률을, 완전히 형성된 치근을 이용한 이식에서는 84%의 성공률을 갖는다고 보고 하였다. 하지만 Mejare 등6은 치근이 완전히 형성된 성숙 치아에서도 96%의 높은 성공률을 보고하였 다.

Andreasen 등7은 원숭이 모델을 이용한 자가 치 아 이식에서 socket 내에 존재하는 치주인대 세포 의 생활력보다 이식치의 치근면에 부착된 치주인 대 세포의 생활력이 골 유착이나 치근흡수를 줄이 는데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밝혔다. 최근 3차원 CT 정보를 이용하여 이식할 치아의 크기와 형태를 복

CASE REPORT

이소 맹출한 치아의 자가 치아 이식을 이용한 치험례

박지원1ㆍ금기연2ㆍ안석준1

1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

2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존학교실

박지원, 전공의 / 금기연, 교수 / 안석준, 교수 교신저자: 안석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01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교정과

02-2072-2672; e-mail, [email protected] Dr. 박 지 원 Dr. 금 기 연 Dr. 안 석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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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 모형 치아를 만들어 놓고, 수술 시 이를 이용 하여 수여부를 형성함으로써 이식할 치아의 구강 외 노출시간을 최소화시키는 computer-aided rapid prototyping (CARP) technique이 소개되었다.8 이 기 법은 공여치의 구강 외 노출 시간을 줄여 치근에 부 착된 세포의 생활력을 유지시켜줄 수 있을 뿐만 아 니라 공여치를 사용하여 수여부를 형성할 때 발생 할 수 있는 치주인대 세포의 손상을 줄일 수 있고, 수여부와 이식 치아가 보다 긴밀하게 접촉하여 자 가이식술의 성공률을 95.5%로 높일 수 있었다.9

본 논문에서는 교정적 이동이 어렵게 이소맹출한

상악 우측견치를 CARP 기법을 이용하여 교정치료 를 통해 만들어진 공간에 재이식 시킨 증례와 정중 과잉치(mesiodens)를 결손된 상악 우측측절치 자리 로 자가 이식하여 치료를 종료한 증례 보고를 통해 자가 치아 이식술을 이용한 교정치료 시 고려할 점 에 대하여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증례 1 진단

40세의 여성 환자가 상악 견치의 이소맹출을 주

그림 1. 초진 시 얼굴 및 구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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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 내원하였다. 초진 시 환자의 임상검사를 통하 여 미소 시 심화되는 턱끝의 우측으로의 비대칭 및 하악의 전돌 양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그림 1). 구 강 검진에서 상악 우측 견치의 치관이 상악 제1소 구치와 제2소구치 사이 치관 협측에서 보였으며, 상악 우측 유견치의 만기잔존이 관찰되었다. 환자 는 상하악 치열궁의 경도 크라우딩, 상악 양측 중절 치와 측절치 사이의 공간을 가지고 있었다. 구치부 는 우측에서 Ⅰ급, 좌측에서는 Ⅲ급 관계를 보였다.

초진 시 측모 두부계측 방사선사진 분석에서는 전후방적으로 SNA 79.62°, SNB 79.62°, ANB 0°,

mandibular body to anterior cranial base 1.19로 상 대적으로 커다란 하악골에 의한 골격성 Ⅲ급 부정 교합을 보였다. 수직적으로는 SN-MP 33.36°, facial hieght ratio 66%으로 정상적인 범주를 보였다. 치 열 분석에서는 U1 to FH 114.1°, U1 to SN 103.73°, IMPA 94.24°로 상악과 하악 전치는 기저골에 대해 정상경사를 나타내었다(그림 2, 표 1). 상악 중절치 치근단 방사선사진에서 상악 중절치의 치근이 짧 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그림 3), 파노라마 방 사선사진에서 만기 잔존한 상악 우측 유견치의 치 근이 짧고, 유견치 상방에 과잉치가 관찰되었다(그

그림 2. 초진 시 측모 두부계측 방사선사진 그림 3. 초진 시 상악 중절치 치근단 방사선사진

그림 4. 초진 시 파노라마 방사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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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 Pre-Tx Post-Tx Re-1Y Point A to N-perp (mm) 0.4 0 0.27 -1.25 Pog to N-Perp (mm) -1.8

3.05

0.63 -0.89

SNA ( ° ) 81.08 79.62 79.33 78.8

SNB ( ° ) 78.01 79.62 77.92 78.15

ANB ( ° ) 3.45

0 1.41 0.65

Mn body/Ant. Cranial base 1.08

1.19 1.18 1.19

SN-MP angle (° ) 34.29 33.36 33.9 34.49 Post facial height (mm) 82.76

90.26 89.83 89.97

Ant facial height (mm) 128.68

136.75 136.76 137.84

Facial height ratio 65.3 66 65.68 65.28

FMA ( ° ) 29.63

22.98 23.01

24.37

FMIA ( ° ) 56.77

62.78

60.16 61.46

IMPA ( ° ) 91.62 94.24 96.84 94.17

L1 to A-Pog (mm) 4.55 4.94 4.18 4.19

U1 to FH ( ° ) 113.8 114.1 110.08 110.09 U1 to SN ( ° ) 105.28 103.73 99.18 99.96 Interincisal angle ( ° ) 125.44 128.68 130.08 131.38

ODI 72.0 69.2 72.78 69.61

APDI 85.74

92.18

88.77 88.4

Upper lip (E-line) 0.86

-3.17 -1.97 -1.81

Lowe lip (E-line) 5.87

-0.2 -0.4 -1.15

표 1. 초진, 치료 종료, 치료 종료 1년 후 측모 두부계측 방사선사진 분석 비교 그림 5. 3차원 CT 영상

림 4). 3차원 computed tomography(CT) 영상에서 상악 우측 견치 치근이 상악 제1소구치와 제2소구 치의 치근과 평행하게 위치해 있으며, 견치의 치관

과 치근첨이 모두 상악 제1소구치와 제2소구치 사 이에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그림 5). 이 상의 정보들을 종합하여 환자는 상악 우측 견치의

(5)

이소 맹출을 동반한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으로 진 단되었다.

치료계획

하악 전돌을 동반한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을 해 결하기 위해서는 악교정 수술이 필요하나 환자의 주소는 이소 맹출한 견치였으므로 치료계획에서 악교정 수술은 제외하였다. 만기 잔존하는 유견치 와 과잉치를 발치한 후 상악 우측 견치를 교정치료 를 통해 재위치시키는 방법이 고려되었다. 하지만 상악 우측 견치의 치근이 상악 소구치들 사이에 존 재하고, 상악 우측 제1소구치 협측은 치조골이 두 껍지 않기 때문에 교정적으로 치체 이동시키는 쉽 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따라서 상악 우측 견치를 발치 하고 제 위치로 자 가 이식하기로 하였으며, 자가 이식 전에 교정적으 로 견치 공간을 확보하고 자가 이식의 성공률을 높 이기 위해서 3차원 CT 정보를 이용하여 공여치인 상악 우측 견치의 모형 치아를 만들어 이용하기로 하였다. 하악 치열의 크라우딩이 경미하였으므로 상악에만 고정식 교정장치를 부착하여 치료하기로

결정하였다. 교정치료 전 보존과에 의뢰하여 견치 의 자가 이식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치료 경과 및 결과

. 022” slot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Mini clippy, Tomy, Tokyo, Japan)을 상악에 장착하여 고정식 교 정치료를 시작하였다. 만기 잔존한 상악 유견치 치 관 폭경이 이소 맹출한 상악 견치 치관 폭경보다 작 기 때문에 오픈 코일 스프링을 사용하여 상악 우측 유견치의 근원심 공간을 확장하였다(그림 6). 상악 견치부 치조골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자가 치아 이식 직전에 먼저 유견치와 과잉치를 제거하였다 (그림 7). 충분한 공간 형성 후 이소 맹출한 견치의 자가 치아 이식을 시행하였다. 자가 치아 이식 후 1개월 동안 이식된 상악 우측 견치와 상악 우측 제 1소구치를 호선과 레진으로 고정하였다(그림8). 이 식 3개월 후 상악 우측 견치와 측절치 사이의 공간 을 조정하는 마무리 교정치료를 시행하였다. 상악 전치부 설측에 고정식 보정장치를 부착하고 고정 식 장치를 제거한 후 상악에 가철식 보정장치를 적 용하였다. 이식 후 심미성 회복을 위해 근관치료 한

그림 6. 자가 이식 전 구내 사진

(6)

상악 우측 견치는 금속도재전장관으로 수복하였 다.

치료 후 상악 치열은 조화롭게 배열되었으며, 치 열의 정중선이 일치하고 정상적인 수평피개와 수 직피개를 얻을 수 있었다. 중심위에서 Ⅰ급 구치 관 계를 보였다. 자가 치아 이식 및 교정치료로 인한 병적인 치은퇴축은 관찰되지 않았다(그림 9). 치료 후 방사선사진 및 중첩에서 하악의 후방 회전으로

하악 전돌형 측모가 다소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 었다(그림 10). 치료 후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에서 전체적으로 치근이 평행하게 위치되었으며, 이식 된 상악 우측 견치와 치료 전부터 치근이 짧았던 상 악 양측 중절치 등에서 병적인 치근 흡수는 나타나 지 않았다(그림11). 자가 이식 후 1개월 및 치료 종 료 후의 상악 우측 견치의 치근단 사진을 비교해 볼 때 치료 종료 시에는 이식 치아의 상방으로 방사선

그림 7. 자가 이식 전 파노라마 방사선사진

그림 8. 자가 이식 후 구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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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9. 치료 후 얼굴 및 구내 사진

그림 10. 치료 종료 후 측모 두부계측 방사선사진 및 중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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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과성이 줄어들었고, 치조백선이 관찰되어 정상 적인 치유가 진행되었음을 보여준다(그림 12).

치료 종료 후 1년 뒤에도 환자는 안정적이고 긴밀

교합을 유지하고 있었다(그림 13). 파노라마 방 사선사진에서 이식한 상악 우측 견치의 병적인 치 흡수 및 특이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그림 14).

그림 11. 치료 종료 후 파노라마 방사선사진

그림 12. 자가 이식 1개월 후, 치료 종료 후 치근단 방사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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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4. 치료 종료 후 1년 뒤 파노라마 방사선사진 그림 13. 치료 종료 후 1년 뒤 구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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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례 2

진단

13세 남자 환자가 전치부 크라우딩을 주소로 내 원하였다. 초진 시 환자의 임상 검사를 통하여 상순 의 돌출을 관찰할 수 있었다(그림 15). 구강 검진에 서 양측 Ⅰ급 구치관계, 정중과잉치와 크라우딩, 하 악 좌측 제2유구치의 만기잔존을 볼 수 있었다. 또 한 상악 우측 측절치 및 하악 우측 제2소구치의 미 맹출, 상악 좌측 왜소 측절치, 상악 좌측 중절치의 전방 경사를 관찰할 수 있었다.

초진 시 측모 두부계측 방사선사진 분석에서는 전후방적으로 SNA 77.9°, SNB 73.3°, ANB 4.64°, mandibular body to anterior cranial base 1.04 로 상 대적으로 짧은 하악에 의한 골격성 Ⅱ급 부정교 합을 보였다. 수직적으로는 SN-MP angle 38.71°, FMA 25.54°로 수평성장 양상을 나타냈다. 치열 분석에서는 U1 to FH 114.39°, U1 to SN 101.22°, IMPA 94.24° 로 상악과 하악 전치는 기저골에 대해 정상 경사도를 보였다(그림 16, 표 2). 파노라마 방 사선사진에서 정중 과잉치, 상악 좌측 왜소치, 하악 좌측 제2유구치가 만기잔존하고 있었고 상악 우측

그림 15. 초진 시 얼굴 및 구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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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절치 및 하악 양측 제2소구치의 결손을 관찰할 수 있었다(그림 17). 이상의 정보들을 종합하여 환 자는 정중과잉치, 전치부 크라우딩과 다수 치아의

결손을 가진 골격성 Ⅱ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되었 다.

그림 16. 초진 시 두부계측 방사선사진

그림 17. 초진 시 파노라마 방사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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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계획

환자의 전치부 크라우딩을 해소하기 위해서 상악 에 고정식 교정장치를 부착하고, 정중과잉치를 발 거하여 결손된 상악 우측 측절치 위치로 이식하기 로 하였다. 하악 열성장은 추후 성장관찰하기로 하 였으며, 하악 치열의 치간 공간 역시 성장완료 후 결손된 하악소구치부의 보철수복을 위한 교정치료 를 할 때 같이 치료하기로 하였다.

치료 경과 및 결과

상악에 .022” 자가 결찰 브라켓(Damon Q,

Ormco, USA)을 이용하여 교정치료를 시작하였다.

상악 우측 중절치와 견치 사이에 자기 치아 이식을 위한 공간을 확보한 후 치료전 rapid prototyping 모 델을 만들기 위해서 상악의 전산화단층촬영술을 시행한 후 정중과잉치의 방사선 이미지만 따로 추 출하였다. 자가 이식 안정화를 위해 이식한 치아와 중절치를 호선과 레진으로 고정하였으며(그림 18, 19), 자가 이식 2주 후 근관치료가 마무리되었다(그 림 19). 자가 이식 3개월 후 이식된 치아에 고정식 교정장치를 붙이고 호선을 삽입해 교정력을 가한 후 치아이동을 시작하였다(그림 20). 자가 이식된

Variables Norm Pre-Tx Post-Tx

Point A to N-perp (mm) 0.4 0 0.27

Pog to N-Perp (mm) -1.8

3.05

0.63

SNA (˚) 81.08 79.62 79.33

SNB (˚) 78.01 79.62 77.92

ANB (˚) 3.45

0 1.41

Mn body/Ant. Cranial base 1.08

1.19 1.18

SN-MP angle (˚) 34.29 33.36 33.9

Post facial height (mm) 82.76

90.26 89.83

Ant facial height (mm) 128.68

136.75 136.76

Facial height ratio 65.3 66 65.68

FMA (˚) 29.63

22.98 23.01

FMIA (˚) 56.77

62.78

60.16

IMPA (˚) 91.62 94.24 96.84

L1 to A-Pog (mm) 4.55 4.94 4.18

U1 to FH (˚) 113.8 114.1 110.08

U1 to SN (˚) 105.28 103.73 99.18

Interincisal angle (˚) 125.44 128.68 130.08

ODI 72 69.2 72.78

APDI 85.74

92.18

88.77

Upper lip (E-line) 0.86

-3.17 -1.97

Lowe lip (E-line) 5.87

-0.2 -0.4

표 2. 초진, 치료 종료 시 측모 두부계측 방사선사진 분석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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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8. 자가 이식 직후 구내 사진

그림 19. 자가 이식 직후 및 1달 후 치근단 방사선사진

정중과잉치와 상악 좌측 왜소치의 치관이 정상보 작아 보철치료를 위해서 공간을 형성하였다(그 21).

교정치료를 통해 상악 치열의 크라우딩은 해결되 었으며, 상악 양측 측절치의 보철 치료를 위해서 공 간이 형성되었다(그림 22). 자가 이식된 치아의 치 은변연은 정상적으로 관찰되었다. 별도의 교정치

료를 시행하지 않았으나 치료 중에 나타난 하악의 성장으로 골격성 Ⅱ급 관계가 Ⅰ급으로 개선되었 으며, 이에 따라 안모가 개선되었다(그림 23). 치료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에서 자가 이식된 상악 우 측절치에서 병적인 치근 흡수 등의 부작용은 관 찰되지 않았다(그림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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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종료 2년 뒤 임상 검사 및 구내 검사에서 상 악 양측 측절치가 수복되어 정상적인 치아 크기를 갖게 됨을 확인할 수 있다. 상악의 치료가 안정적으 로 유지되고 있었으며 자가 이식된 치아의 병적인

치은 퇴축 등은 관찰되지 않았다(그림 25). 파노라 마 방사선사진에서도 자가 이식된 견치에서 병적 인 소견은 관찰되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었다(그림 26).

그림 20. 자가 이식 3개월 뒤 구내 사진

그림 21. 자가 이식 10개월 뒤 구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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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2. 치료 후 얼굴 및 구내 사진

그림 23. 치료 후 측모 두부계측 사진 및 치료 전후 중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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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5. 치료 종료 2년 후 얼굴 및 구내 사진 그림 24. 치료 후 파노라마 방사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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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6. 치료 종료 2년 후 파노라마 방사선사진

고찰 및 결론

자가 치아 이식술은 자연치 보존을 위한 치료 방 중 하나로써 자가 이식된 치아는 생체 대체물로 치조골을 형성할 수 있으며, 정상적인 치근막을 가져 수술 후에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이식 후 지 속적인 성장 및 맹출을 통해 주변 치아들과 조화를 이루며 맹출하기 때문에 치간 사이의 치은유두가 정상적으로 유지된다.10 자가 치아 이식 후 17~41 지난 뒤 환자를 평가한 연구에서 환자들은 자가 이식된 치아와 나머지 치아에서의 차이점을 크게 느끼지 않았으며, 정상적인 저작감을 가졌다고 보 고되었다.11 자가 이식 치아와 반대로 임플란트는 인위적인 대체물로서 치조골을 필요로 하고, 골유 착되어 있어 수술 후 위치를 조절할 수 없으며 맹출 하지 않는다. 또한 빈번히 치간사이의 치은 퇴축이 관찰되고, 이러한 퇴축은 특히 2개의 임플란트가 인접해 있을 때 심하게 나타난다.10 자가 치아 이식 술의 단점으로는 염증성 치근 흡수나 골유착이 나 타날 수 있고, 부착기구(attachment appartus)의 상 및 임플란트보다 낮은 성공률 등이 있다.12

자가 치아 이식 치료를 계획할 때 중요한 점은 적 합한 수여부와 공여 치아가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적합한 수여부는 이식된 치아를 안정화시

켜야 하므로 충분한 골이 있어야 한다. 수술 전에 근원심적인 공간 부족을 해결해야 하고, 이것은 교 정적 치아이동이나 인접면을 삭제함으로써 달성한 . 수여부는 치조골의 근원심적인 폭경 뿐만 아니 협설 폭이 충분해서 협설측으로도 치아를 지지 줄 수 있어야 한다. 골지지 외에도 충분한 각화 치은을 가지고 있을수록 좋으며, 중요 해부학적 구 조물로 하치조신경이나 상악동 주위는 피해야 한 . 치아 이식 전에 급성 감염이나 만성적인 염증을 우선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만약 유치가 만기 잔존 하는 부위라면 치아를 재식하기 전까지는 발치를 미루는 것이 치조골을 보존한다는 점에서 더 유리 하다.13

가장 흔하게 이식에 이용되는 치아는 제3대구치 이다. 이는 가장 늦은 시기까지 치근이 완성되지 않 구치부의 상실이 있을 경우 유용한 대체 치아로 사용될 수 있다. 그 다음으로는 상하악 소구치로, 교정적인 이유로 소구치의 발치가 필요할 경우 발 치된 치아를 필요 부위에 식립한다. 이 외에도 과잉 , 매복된 측절치, 견치 및 대합치가 자가 이식의 공여 치아로 사용된다. 공여 치아는 발치 시 최대한 외상이 적어야 하며, 따라서 비정상적인 치근 형태 가질수록 불리하다.14

자가 이식할 치아의 치근단공이 열려있을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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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에 유리할 지, 닫혀 있어도 이식이 가능할지 에 대해 많은 연구가 있어왔다. Czochrowska 등15 은 치근단공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재식할 경우, 치 근의 발육이 지속될 것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미성숙 치아를 이식에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 다. 이런 치아는 이식술 전에 근관치료는 필요없다.

Zachrisson 등10은 발육 중인 소구치를 상실된 전치 부에 이식할 경우 치근 길이가 ⅔ ~ ¾ 정도 성장했 을 때 이식할 것을 추천하였다. 하지만 치근단공이 닫혀 있어도 자가 이식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다른 연구들도 보고되었다. Kristerson 등16은 치근 의 발육 정도와 상관 없이 성공적인 이식이 가능하 다고 발표하였으며, Bae 등12도 치근 발육이 끝난 제 3대구치를 이용한 이식 연구에서 높은 성공률을 보 였다.

Northway 등17은 자가 이식 후 교정력을 가할 때까지 10일에서 6주정도 기다리라고 하였고, Zachrisson 등10은 이식 후 3~4개월간 관찰 후 교정 력을 적용하라고 하였다. 자가 이식된 치아는 정상 적인 치주 인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치아들 과 같이 교정적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첫 번째 증례는 40세의 환자로 이소 맹출한 상 악 견치는 치근첨이 닫혀 있고 치근 성장이 완료되 어 있어 이식 전에 근관치료를 완료하였고 이식 전 에 MTA (mineral trioxide aggregate)를 이용하여 치 근단 절제 후 역충전을 시행하였다. 이식 후 방사선 사진상 치조골의 회복이 관찰되었으며 염증성 치 근흡수나 골 유착이 보이지 않아 자가 치아 이식은 성공적이었다. 상악 견치는 심미적으로 중요한 위 치로 임플란트를 하는 것보다 자아 치아 이식 시 더 자연스러운 치은 형태를 갖게 되어 심미적이다. 또 한 자연치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저작감을 갖게 되므로 환자의 만족감이 높았다.

두 번째 증례에서 공여치인 정중 과잉치의 치근

은 완성되어 있었고 치근단 병소는 없었으며, 길이 가 짧고 전체적인 해부학적 형태가 상악 측절치와 비슷하여 근관치료는 미리 시행하지 않았다. 또한 구강 외 노출 시간과 치근 손상 위험을 줄이고, 치 관-치근 비율의 악화를 막기 위하여 자가 치아 이식 시 치근단 절제술은 시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근관 내 감염으로 인한 치근 흡수나 골유착을 방지하고 치조골의 빠른 치유를 위해 이식 1 주일 후 바로 즉 일 근관치료를 시행하였다. 본 증례는 성장 중인 청 소년기 환자로 임플란트 식립을 계획한다면 악골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치료시기를 미루어야 하기 때문에 외모에 관심이 높은 청소년기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자가 치아 이식술을 통 해 결손치인 측절치를 정중 과잉치로 대체할 수 있 어서 전치부의 심미적인 만족감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었다.

본 임상증례는 기존의 자가이식술 방법이 아닌 CARP 기법을 이용한 증례이다. CARP 기법은 발치 전 공여치를 복제한 모형치아를 이용하여 수여부 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공여치의 구강 외 시간을 줄일 수 있어 공여치 치근의 치주 인대 세포 생활력 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수술 후의 방사선 사진 에서 이식된 치근면과 치조골 사이를 측정하였을 때 평균적으로 1.0 mm 내외로 CARP 기법을 이용 하였을 때 공여치를 수여부와 밀착시킬 수 있었다.8

본 증례를 토대로 교정치료 시 정확한 진단과 치 료계획 수립을 통해 공여치로 이용 가능한 영구치 나 과잉치가 존재하고 수여부에 충분한 치조골이 존재한다면 무치악 부위의 회복을 위해 computer- aided rapid prototyping model를 이용한 자가 치아 이식술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의 심 미적인 만족감을 크게 개선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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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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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표 1.  초진, 치료 종료, 치료 종료 1년 후  측모 두부계측 방사선사진 분석 비교그림 5.  3차원 CT 영상림 4). 3차원 computed tomography(CT) 영상에서 상악 우측 견치 치근이 상악 제1소구치와 제2소구치의 치근과 평행하게 위치해 있으며, 견치의 치관 과 치근첨이 모두 상악 제1소구치와 제2소구치 사이에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그림 5)
그림 9.  치료 후 얼굴 및 구내 사진
그림 14.  치료 종료 후 1년 뒤 파노라마 방사선사진그림 13.  치료 종료 후 1년 뒤 구내 사진
표 2.  초진, 치료 종료 시 측모 두부계측 방사선사진 분석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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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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