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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357■
수술적 치료를 한 긴장성 폐 공기집(tension bulla) 1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1,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보라매병원 흉부외과3
*이춘근1, 이창훈2, 황유화3
77세의 남자가 육안적 혈뇨로 비뇨기과 입원하여 검사 중 호흡곤란이 발생하였다. 혈압은 113/69 mmHg 맥박수 85 회, 호흡수 34회 체온 36.3 ℃ 이었고 좌 폐에서 호흡음 감소하였다. 단순 흉부촬영에서는 이전(Fig. A) 에 관찰되지 않던 종격동과 기관의 우측 이동을 동반한 과방사선투과 병변이 좌측 폐에서 관찰 되었으며(Fig. B) 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에서 좌측 과방사선투과 병변은 기흉이 아닌 거대 폐 공기집(giant bulla)으로 확인되었고 종격동을 우측으로 밀고 있 었다.(Fig. B, C) 산소공급하며 경과 관찰하였으나 단순 흉부촬영에서 폐 공기집 더 커지는 것 확인되어 비디오 흉강경 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장에서 20 cm 가량의 거대 공기집을 좌하엽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기저 폐에 폐기종이 있었다. 절제술을 시행하였고 병리결과에서 벽에 일부 석회화를 동반한 13.5×9.7×2.0 cm 의 공기집이 확인되었으며 기저 폐에 폐기종이 관찰되었다. 수술 후 환자의 호흡곤란 증상과 단순 흉부 촬영 이상은 호전되었다.(Fig. D) 폐실질의 일부와 얇은 벽을 지닌 1cm 이상의 공기가 차있는 공간을 공기집으로 정의 하며 폐기종과 기관지 확장증이 있는 환자에서 주로 발견된다. 대부분은 크기의 변화가 없 으나 긴장성 폐 공기집으로 까지 발전하는 경우가 있고 이런 경우 긴장성기흉과 마찬가지로 생체징후의 급격한 변화를 유발할수 있으며 매우 위험한 상황이므 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이런긴장성 폐 공기집의 경우 전형적으로 상엽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체크 밸브 기전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 흉관을 넣어야 하는 긴장성 기흉과는 다르게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응급한 상황에서 두가지 질환의 감별이 중요하다.
■S-358■
ECMO 및 lung recruitment 시행 후 호전된 치명적인 지방색전증 1예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과학교실
*안지현1, 박소희2, 최천웅2
서론: 지방색전증은 장골골절 및 광범위한 외상 후에 발생하는 드물지만 심각한 합병증으로 적절한 산소공급 만으로도 호전되는 질환이나 급성호흡부전과 쇼 크가 동반된 경우 사망률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저자들은 중증 호흡부전증후군과 쇼크가 동반된 지방색전 환자에서의 체외막 산소공급과 폐포모집술로 치료한 사례를 경험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보고: 특이병력 없는 17세 남자가 하루 전 우측 장골골절이 발생하여 타병원에서 내고정수술 시행 후 갑작스런 의식 저하와 호흡곤란으로 기관삽관 후에 전원되었다.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양측 흉수 및 전반적인 간유리음영소견이 관찰되었고 동맥혈가스분석에서 PaO2/fiO2 44, lactate 1.3 mmol/L, 혈압 89/47 mmHg 로 지방색전증에 의한 급성호흡부전 및 쇼크가 관찰되었다. 내원 후 인공호흡기로도 해결되지 않는 저 산소증 발행하여 V-V ECMO 시행하였고 이후에도 폐유순도 감소로 인해 폐보호 환기전략 시행 하에서 1회 환기량 150 ml 유지가 어려웠고 저산소증 지속되 어 수 차례의 폐포 모집술도 함께 시행하였다. 이후 저산소증 및 폐유순도가 호전되어 ECMO 적용 10일 후 ECMO 중단 및 인공호흡기 이탈에 성공하였다. 본 사례를 통해 지방색전증으로 인한 급성호흡부전에서 ECMO 및 폐포 모집술의 역할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