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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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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 어

담 당 : 이 장 우

교수

I. 언어의 특성

1. 자의성 ⇒ 언어의 형식(음성)과 내용(의미) 사이는 아무런 필연적 관계가 없다.

* 동음이의어 말(言, 馬), 눈(雪, 目), 밤(栗, 夜), ···.

* 의성어, 의태어 총소리(땅, 탕, 빵, ··· ) ···.

* 역사성, 사회성을 지님 (중세국어 :  - 현대국어 : 강) ···.

2. 개방성(창조성) ⇒ 인간은 언어를 사용하여 거의 무한에 가까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 구체적 대상 철수가 ( )을/를 먹는다.

* 상상의 산물 나는 투명 인간을 보았다.

* 관념적, 추상적 개념 조국은 여러 젊은이들의 어깨에 모든 희망을 걸고 있다.

3. 분절성(불연속성) ⇒ 언어는 연속적으로 이루어진 세계를 불연속적인 것으로 끊어서 표현한다.

* 무지개 색깔 빨, 주, 노, 초, 파, 남, 보 * 시간 개념 과거 - 현재 - 미래 * 얼굴의 구획 빰, 턱, 이마 ···. * 송구영신(送舊迎新)

4. 추상성 ⇒ 언어는 구체적 대상들로부터 공통적인 속성을 뽑아 일반(상위) 개념으로 파악하는 지적 작용 에 의해 형성된다.

* 진달래, 개나리, 국화 ···. 꽃 식물 생물 ···.

Ⅱ. 국어의 특질

1. 음운상의 특질

① 자음 체계, 특히 파열음 계열이 예사소리(평음) - 된소리(경음) - 거센소리(격음)의 삼중 체계로 되어 있다. 예) ․ㄱ→ㄲ→ㅋ / ㄷ→ㄸ→ㅌ / ㅂ→ㅃ→ㅍ(이상 파열음), ․ㅈ→ㅉ→ㅊ(파찰음)

② 다른 언어에 비해 단모음의 수가 많다 ⇒ 10개

③ 두음 법칙, 음절의 끝소리, 모음조화, 동화 작용이 나타난다.(다양한 음운 현상이 나타남) ④ 음상(音相)의 차이로 인하여 표현 의미가 달라지거나 어감(語感)을 다르게 만든다.

2. 어휘상의 특질

① 다량의 한자어들이 유입되어 사용되고 있다.

② 높임말이 발달되었다.(6차 과정)

③ 감각어(색채어, 미각어 등)가 풍부하게 발되어 있다.

④ 상징어가 발달하였다 ⇒의성어, 의태어<+접미사>

⑤ 단어에 성(性)과 수(數)의 구별이 없고 친족어가 발달되어 있다.

⑥ 관계 대명사, 관사, 접속사 등이 없다.

3. 구문상(문법상)의 특징

① 국어에는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조사와 어미가 다양하게 발달되어있다.

② 국어에서는 중요한 부분, 즉 화자의 결론(서술어)을 맨 끝에 진술한다.

③ 단어 형성법이 발달되어 있다.

④ 문장의 짜임(구성)이 다양하며 성분의 생략이 잦다.

⑤ 문장 성분의 자리 옮김이 비교적 자유롭다. (도치적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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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틀리기 쉬운 맞춤법

1. ‘되어’와 ‘돼’의 구분 : ‘돼’는 ‘되어’의 준말 (가) 되어, 되어서, 되었다 → 돼, 돼서, 됐다

(가)′그러면 안 돼요(←되어요). 일이 잘 됐다(←되었다) ※ *됬다(x) (나) 할머니께서는 장차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나)′ “장차 훌륭한 사람이 돼라.”

2. ‘-할게’, ‘-할걸’인가, ‘-할께’, ‘-할껄’인가 : 소리와 달리 ‘-할게’, ‘-할걸’로 적음 (가) 내가 도와 {줄게, 줄께}.

(가)′ 제가 {할게요, 할께요}.

(나) 지금쯤은 집에 {도착했을걸, 도착했을껄}!

(나)′ 벌써 집에 도착한걸!

3. ‘-던’과 ‘-든’의 구분 : ‘-던’은 과거의 뜻, ‘-든’은 선택의 뜻 (가) 어제 집에 왔던 사람이 민주 신랑감이래.

(나) 가든(지) 오든(지) 알아서 하시오.

4. ‘-데’와 ‘-대’의 구분: ‘-데’는 과거에 직접 경험한 것, ‘-대’는 남의 말을 전달.

(가) 어제 보니까 혜정이가 참 예쁘데.

(나) 사람들이 그러는데 진옥이가 예쁘대(예뻤대 / 예쁘겠대).

※ ‘대’는 “-다(고) 해”가 줄어 된 말임.

5. 양쪽 모두 한자(어)일 때에는 그 사이에 사이시옷을 적지 않음 (가) 초점(焦點), 대가(代價), 개수(個數), 내과(內科), 화병(火病), 소수(素數) (나) 예외: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거나 뒷말의 첫소리 ‘ㄴ, ㅁ’이나 모음 앞에 ‘ㄴ’ 소리가 덧나는 합성어 중 에서 ‘고유어+고유어(아랫집, 나뭇잎), 고유어+한자어(귓병, 깃발), 한자어+고유어(전셋집, 예삿일)’ 방식 에는 사이시옷을 적고, ‘한자어+한자어’ 방식에는 사이시옷을 적지 않는다.

6. ‘회집, 장미빛’인가, ‘횟집, 장밋빛’인가 : 횟집(膾-), 장밋빛(薔薇-) 청사진, 수돗물(水道-)

◑ 혼란을 보이는 말 (- 친 말이 맞음)

말: 존대말/존댓말, 인사말/인삿말, 예사말/예삿말, 혼자말/혼잣말, 노래말/노랫말 값: 기대값/기댓값, 대표값/대푯값, 초기값/초깃값, 극소값/극솟값, 최대값/최댓값 국: 두부국/두붓국, 만두국/만둣국, 시래기국/시래깃국

길: 등교길/등굣길, 성묘길/성묫길, 휴가길/휴갓길

빛: 무지개빛/무지갯빛, 보라빛/보랏빛, 연두빛/연둣빛, 우유빛/우윳빛 집: 소주집/소줏집, 맥주집/맥줏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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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는’인가, ‘날으는’인가: ‘나는’이 맞음 (가) 하늘을 {나는, *날으는} 원더우먼 (나) 길가에서 {노는, *놀으는} 아이들

8. ‘출석률’인가, ‘출석율’인가: ‘출석률’이 맞음 (가) 법률, 능률, 출석률; 행렬, 결렬

(나) 운율, 비율, 백분율; 분열, 우열

※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서는 ‘열, 율’로 적음

9. ‘생각건대’인가, ‘생각컨대’인가 : 안울림소리 뒤에서는 ‘하’가 통째로 탈락되나 울림소리 뒤에서는 ‘하’에서

‘ㅏ’만 탈락되고 ‘ㅎ’은 살아 있음

(가) 거북하지/거북지, 생각하건대/생각건대, 넉넉하지/넉넉지, 섭섭하지/섭섭지, 깨끗하지/깨끗지, 못하지/

못지

(나) 간편하지/간편치, 다정하지/다정치, 청하건대/청컨대, 무심하지/무심치, 실천하도록/실천토록, 사임하고 자/사임코자

10. ‘깨끗이’인지 ‘깨끗히’인지? : 다음과 같은 경우에 ‘이’를 씀. 나머지는 ‘히’

(가) 깨끗이, 느긋이, 따뜻이, 번듯이, 빠듯이, 산뜻이 <‘ㅅ’ 받침 뒤에서>

(나) 간간이, 겹겹이, 곳곳이, 알알이, 일일이, 줄줄이 <첩어 뒤에서>

(다) 곰곰이, 더욱이, 히죽이, 생긋이 <부사 뒤에서>

11. ‘다르다’인가, ‘틀리다’인가 : “같지 않다”라는 뜻으로 ‘틀리다’를 쓰면 틀림.

(가) 이론과 현실은 {틀려요 / 달라요}. ※ 뜻: “같지 않다”. ‘다르다’는 형용사 (가)′ 선생님, 제 생각은 {틀립니다 / 다릅니다}.

(나) 계산이 틀리다. ☞ 동사, “셈이나 사실 따위가 맞지 않다”. ‘틀리다’는 동사.

(나)′ 어, 약속이 틀리는데. ☞ 동사, “어떤 일이나 사물이 예정된 상태에서 벗어나다.

12. ‘멋장이, 중매장이’인지 ‘멋쟁이, 중매쟁이’인지?

(가) 미장이, 유기장이, 땜장이 ※ 전통적인 수공업에 종사하는 기술자라는 뜻일 때만 ‘-장이’

(나) 요술쟁이, 욕심쟁이, 중매쟁이, 점쟁이 ※ 나머지는 ‘~쟁이’

13 ‘왠지’인가, ‘웬지’인가: ‘왠지’는 ‘왜인지’가 줄어든 말. ‘웬’은 관형사.

(가) {왠지, 웬지} 가슴이 두근거린다.

(나) 웬 험상궂게 생긴 사람이 날 따라오더라.

14. ‘웃어른’인가, ‘윗어른’인가: 위와 아래의 대립이 있을 때만 ‘윗-’으로 씀 (가) 윗니, 윗눈썹, 윗도리, 윗목

(나) 위쪽, 위채, 위층 ※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ㅅ’을 적지 않음 (다) 웃돈, 웃어른, 웃옷 ※ 아래와 위의 대립이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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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만큼’과 ‘뿐’, ‘대로’의 띄어쓰기 : 체언 뒤에서는 조사로 쓰이므로 붙여 쓰고, 관 형사형 어미 뒤에는 의존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가) 저 도서관만큼 크게 지으시오. / 숙제를 해 온 학생은 철수뿐이었다. / 약속대로 되었다.

<명사 뒤>

(나) 애쓴 만큼 얻게 되어 있다. / 허공만 응시할 뿐 아무 말이 없었다. / 바른 대로 대라.

<관형사형 어미 뒤>

16. ‘씨’의 띄어쓰기 :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씀

(가) 김연옥 씨, 김 씨, 김 양, 김 선생, 김 교수, 김 장군, 김 사장 (나) 우리나라에는 김씨 성이 많다. ※ 일반적인 성씨를 가리킬 때

17. ‘제(第)’의 띄어쓰기 : 접두사이므로 붙여 씀(-친 말이 맞음) (가) {제1 장, 제1장, 제 1장}, {제3 과, 제3과, 제 3과}

(나) 제2 차 세계 대전, 제3 대 학생 회장

18. ‘돐’인가 ‘돌’인가, ‘홀몸’인가 ‘홑몸’인가

(가) 돌떡, 돌잔치, 두 돌을 넘긴 아이, 우리 회사는 창립한 지 열 돌을 맞았다 (나) 홀몸: 배우자나 형제가 없는 사람.

홑몸: ① 딸린 사람이 없는 몸. ② 임신하지 않은 몸. ※ 예: “홑몸이 아니라 몸이 무겁다.”

19. ‘나무꾼’인가 ‘나뭇꾼’인가 : ‘나무꾼’이 맞음 (가) 낚시꾼, 나무꾼, 사기꾼, 소리꾼

잘못된 말 옳은 말 잘못된 말 옳은 말

가던지 오던지 가든지 오든지 메꾸다 메우다

칼치 갈치 몇일 동안 며칠 동안

간난이 갓난이 몸맵씨 몸맵시

(날이) 개이는 (날이) 개는 몸쌀 몸살

(담배 한) 까치 (담배 한) 개비 무우 무

꺼꾸로 거꾸로 무릎쓰고 무릅쓰고

계시판 게시판 문귀 문구

겸연적다 겸연쩍다 (나의) 바램 (나의) 바람

곰곰히 곰곰이 발자욱 발자국

곱배기 곱빼기 백분률 백분율

괴로와 괴로워 벼란간 별안간

구렛나루 구레나룻 봉숭화 봉숭아 / 봉선화

귀절 구절 비겟덩어리 비곗덩어리

구비구비 굽이굽이 뻐꾹이 뻐꾸기

금새 금세 사죽을 못 쓰다 사족을 못 쓰다

깍다 깎다 삼가하고 삼가고

깨끗히 깨끗이 삼춘 삼촌

껍질채 껍질째 상치 상추

꼭둑각시 꼭두각시 삵괭이 살쾡이

(5)

끔찍히 끔찍이 서슴치 않고 서슴지 않고

낚지볶음 낙지볶음 설겆이 설거지

내노라하다 내로라하다 설레이는 가슴 설레는 가슴

남비 냄비 세째 셋째

넙적하다 넓적하다 승락 승낙

넓다랗다 널따랗다 실증 싫증

네째 넷째 심부름군 심부름꾼

눈꼽 눈곱 쌍동이 쌍둥이

눈쌀 눈살 아랫이 아랫니

시울 눈시울 아뭏든 아무튼

눈섭 눈썹 않 하다 안 하다

늦장 늑장 안절부절하다 안절부절못하다

더우기 더욱이 알맞는 알맞은

덥히다 데우다 역활 역할

도리여 도리어 옛부터 예부터 / 예로부터

돌뿌리 돌부리 예컨데 예컨대

뒷편 뒤편 어떻해 어떡해

뒷굼치 뒤꿈치 오랫만에 오랜만에

(정체가) 들어나다 (정체가) 드러나다 오랜동안 오랫동안

들여마시다 들이마시다 오뚜기 오뚝이

딱다구리 딱따구리 온갓 온갖

떡복기 떡볶이 옳바르다 올바르다

뜨게질 뜨개질 웬지 왠지

망서리다 망설이다 외골수로 외곬으로

머릿말 머리말 요컨데 요컨대

멀지않아 머지않아 우뢰 우레

멋장이 멋쟁이 윗층 위층

멋적다 멋쩍다 왠일이니 웬일이니

매마르다 메마르다 육계장 육개장

으례 으레 총뿌리 총부리

으시대다 으스대다 칫과 치과

익숙치 않다 익숙지 않다 (시험을) 치루다 (시험을) 치르다

일찌기 일찍이 콧배기 코빼기

찌게 찌개 통채로 통째로

있슴 있음 화일 파일

있읍니다 있습니다 ~ 할려고 ~ 하려고

잎새 잎 하마트면 하마터면

잔듸밭 잔디밭 한갖 한갓

잠궜다 잠갔다 한참때 한창때

재털이 재떨이 햇님 해님

(신고해) 주십시요 (신고해) 주십시오 회수(回數) 횟수(回數)

짜집기하다 짜깁기하다 휴계실 휴게실

(6)

Ⅱ. 표준 발음

* '밟-'은 자음 앞에서 [밥]으로 발음한다.

- 밟다[밥:따] 밟소[밥:쏘] 밟지[밥:찌] 밟는[밥:는→밤:는] 밟게[밥:께] 밟고[밥:꼬]

* '넓-'은 다음과 같은 경우(합성)에 [넙]으로 발음한다.

- 넓-죽하다[넙쭈카다] 넓-둥글다[넙뚱글다] 넓-적하다[넙쩌카다]

* 겹받침 'ㄺ,ㄻ,ㄿ'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ᄀ, ᄆ, ᄇ]으로 발음한다.

- 닭[닥] 흙과[흑꽈] 맑다[막따] 늙지[늑찌]

- 삶[삼:] 젊다[점:따] 읊고[읍꼬] 읊다[읍따]

* 용언의 어간 발음 'ㄺ'은 'ᄀ' 앞에서 [ᄅ]로 발음한다.

- 맑게[말께] 묽고[물꼬] 얽거나[얼꺼나]

* 'ᄃ'으로 발음되는 'ᄉ, ᄌ, ᄎ, ᄐ'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 옷 한 벌[오탄벌] 낮 한때[나탄때] 꽃 한 송이[꼬탄송이] 숱하다[수타다]

* 다음과 같은 단어들은 'ᄅ'을 [ᄂ]으로 발음한다.

- 의견란[의:견난] 임진란[임:진난] 생산량[생산냥] 결단력[결딴녁] 공권력[공꿘녁]

- 동원령[동:원녕] 상견례[상견녜] 횡단로[횡단노] 이원론[이원논] 입원료[이붠뇨]

- 구근류[구근뉴]

* 다음과 같은 용언의 어미는 [어]로 발음함을 원칙으로 하되, [여]로 발 음함도 허용한다.

- 피어[피어/피여] 되어[되어/되여]

- '이오, 아니오'도 [이요], [아니요]로 발음함을 허용한다.

*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한다.

- 늴리리 닁큼 무늬 띄어쓰기 씌어 틔어 - 희어 희떱다 희망 유희

*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 주의[주의/주이] 협의[혀븨/혀비]

- 우리의[우리의/우리에] 강의의[강:의의/강:이에]

*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의 것만을 뒤 음절 첫소 리로 옮겨 발음한다. (이 경우, 'ᄉ'은 된소리로 발음함.)

- 넋이[넉씨] 앉아[안자] 닭을[달글] 젊어[절머] 곬이[골씨]

- 핥아[할타] 읊어[을퍼] 값을[갑쓸] 없어[업:써]

* 받침 뒤에 모음 'ㅏ, ㅓ, ㅗ, ㅜ, ㅟ' 들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에는, 대표음 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 밭 아래[바다래] 늪 앞[느밥] 젖어미[저더미] 맛없다[마덥다] 겉옷[거돋]

- 헛웃음[허두슴] 꽃 위[꼬뒤]

▶ '맛있다, 멋있다'는 [마싣따], [머싣따]로도 발음할 수 있다.

▶ 겹받침의 경우에는 그 중 하나만을 옮겨 발음한다.

- 넋 없다[너겁따] 닭 앞에[다가페] 값어치[가버치] 값있는[가빈는]

(7)

* 'ᄒ(ㄶ,ㅀ)' 뒤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에는, 'ᄒ'을 발음하지 않는다.

- 낳은[나은] 놓아[노아] 쌓이다[싸이다] 많아[마:나]

- 않은[아는] 닳아[다라] 싫어도[시러도]

*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 음절이 '이, 야, 여, 요, 유'인 경우에는, 'ᄂ'소리를 첨가하여 [니, 냐, 녀, 뇨, 뉴]로 발음한다.

- 솜-이불[솜니불] 홑-이불[혼니불] 막-일[망닐]

- 삯일[상닐] 맨-입[맨닙] 꽃-잎[꼰닙]

- 내복-약[배:봉냑] 한-여름[한녀름] 남존-여비[남존녀비]

- 신-여성[신녀성] 색-연필[생년필] 직행-열차[지캥녈차]

- 늑막-염[능망념] 콩-엿[콩녇] 담-요[담:뇨]

- 눈-요기[눈뇨기] 영업-용[영엄뇽] 식용-유[시굥뉴]

- 국민-윤리[궁민뉼리] 밤-윳[밤:뉻]

▶ 다음과 같은 말들은 'ᄂ' 소리를 첨가하여 발음하되, 표기대로 발음할 수 있다.

- 이죽-이죽[이중니죽 / 이주기죽] 야금-야금[야금냐금 / 야그먀금]

- 검열[검:녈 / 거:멸] 욜랑-욜랑[욜랑뇰랑 / 욜랑욜랑] 금융[금늉/그뮹]

* 'ᄅ' 받침 뒤에 첨가되는 'ᄂ' 소리는 [ᄅ]로 발음한다.

- 들-일[들:릴] 솔-잎[솔립] 설-익다[설릭따]

- 물-약[물략] 불-여우[불려우] 서울-역[서울력]

- 물-엿[물렫] 휘발-유[휘발류] 유들-유들[유들류들]

* 두 단어를 이어서 한 마디로 발음하는 경우에는 이에 준한다.

- 한 일[한닐] 옷 입다[온닙따] 서른 여섯[서른녀섣]

- 3연대[삼년대] 먹은 엿[머근녇] 할 일[할릴]

- 잘 입다[잘립따] 스물 여섯[스물려섣] 1연대[일련대] 먹을 엿[머글렫]

▶ 다음과 같은 단어에서는 'ᄂ(ᄅ)' 소리를 첨가하여 발음하지 않는다.

6 ․ 25[유기오] 3 ․ 1절[사밀쩔] 송별연[송:벼련] 등용-문[등용문]

* 'ᄀ, ᄃ, ᄇ, ᄉ, ᄌ'으로 시작하는 단어 앞에 사이시옷이 올 때는 이들 자음만을 된소리로 발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이시옷을 [ᄃ]으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한다.

- 냇가[내:까 / 낻까] 샛길[새:낄 / 샏낄] 빨랫돌[빨래똘 / 빨랟똘]

- 콧등[코뜽 / 콛뜽] 깃발[기빨 / 긷빨] 대팻밥[대:패빱 / 대팯빱]

- 햇살[해쌀 / 핻쌀] 뱃속[배쏙 / 밷쏙] 뱃전[배쩐 / 밷쩐]

- 고갯짓[고개찓 / 고갣찓]

* 사이시옷 뒤에 'ᄂ, ᄆ'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ᄂ]으로 발음한다.

- 콧날[콛날 → 콘날] 아랫니[아랟니 → 아랜니]

- 툇마루[퇻:마루 → 퇸:마루] 뱃머리[밷머리 → 밴머리]

* 사이시옷 뒤에 '이' 소리가 결합되는 경우에는 [ᄔ]으로 발음한다.

- 베갯잇[베갣닏 → 베갠닏] 깻잎[깯닙 → 깬닙]

- 나뭇잎[나묻닙 → 나문닙] 도리깻열[도리깯녈→도리깬녈]

- 뒷윷[뒫:뉻 → 뒨:뉻]

(8)

Ⅲ. 주제별 한자 성어

• 평범한 사람

- 甲男乙女(갑남을녀), 善男善女(선남선녀), 張三李四(장삼이사) - 忠夫忠婦(충부충부), 匹夫匹婦(필부필부)

• 비슷함

- 難兄難弟(난형난제), 莫上莫下(막상막하), 伯中之間(백중지간), 伯仲之勢(백중지세)

• 융통성이 없는 사람이나 상황

- 刻舟求劍(각주구검), 膠柱鼓瑟(교주고슬), 物外閑人(물외한인) - 尾生之信(미생지신), 白面書生(백면서생), 守株待免(수주대토)

• 진정한 우정

- 肝膽相照(간담상조), 管鮑之交(관포지교), 金蘭之契(금란지계), 斷金之交(단금지교) - 莫逆之友(막역지우), 刎頸之交(문경지교), 水魚之交(수어지교), 竹馬故友(죽마고우)

• 겉과 속이 다름

- 口蜜腹劍(구복밀검), 面從腹背(면종복배), 面從後言(면종후언)

- 哀而不悲(애이불비), 羊頭狗肉(양두구육), 如厠二心(여측이심), 敬而遠之(경이원지)

• 은혜에 대한 보답

- 刻骨難忘(각골난망), 結草報恩(결초보은), 白骨難忘(백골난망)

- [반]背恩忘德(배은망덕), 如厠二心(여측이심), 賊反荷杖(적반하장), 客反爲主(객반위주)

• 아첨

- 曲學阿世(곡학아세), 巧言令色(교언영색), 嘗糞之徒(상분지도), 阿諛苟容(아유구용)

• 인간의 욕심과 그에 대한 교훈

- 見物生心(견물생심), 矯角殺牛(교각살우), 得隴望蜀(득롱망촉) - 小貪大失(소탐대실), 我田引水(아전인수), 一己之慾(일기지욕)

• 상대방에게 영향을 줌

- 近墨者黑(근묵자흑, ) 近朱者赤(근주자적), 堂狗風月(당구풍월) - 麻中之蓬(마중지봉), 脣亡齒寒(순망치한)

• 학문

- 多岐亡羊(다기망양), 燈火可親(등화가친), 亡羊之嘆(망양지탄), 不恥下問(불치하문) - 手不釋卷(수불석권), 韋編三絶(위편삼절), 自强不息(자강불식), 切磋琢磨(절차탁마) - 晝耕夜讀(주경야독), 汗牛充棟(한우충동), 螢雪之功(형설지공)

• 말이 통하지 않음

- 馬耳東風(마이통풍), 牛耳讀經(우이독경), 牛耳誦經(우이송경)

• 더 나아짐

- 刮目相對(괄목상대), 登高自卑(등고자비), 日就月將(일취월장)

• 작은 것이 큰 것을 이룸

- 十匙一飯(십시일반), 積小成大(적소성대), 積塵成山(적록성산), 塵合泰山(녹합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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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에 대한 도전

- 捲土重來(권토중래), 百折不屈(백절불굴), 百折不搖(백절불요) - 臥薪嘗膽(와신상담), 七顚八起(칠전팔기),

• 뜻을 이루기 어려움

- 百年河淸(백년하청), 漢江投石(한강투석), 紅爐點雪(홍로점설)

• 인생의 덧없음

- 南柯一夢(남가일몽), 一場春夢(일장춘몽), 日居月諸(일거월저-쉬지 않고 가는 세월) - 邯鄲之夢(한단지몽), 草露人生(초로인생)

• 부모에 대한 효도의 극진함

- 望雲之情(망운지정), 斑衣之戱(반의지희), 反哺報恩(반포보은) - 天崩之痛(천붕지통), 風樹之嘆(풍수지탄), 昏定辰省(혼정신성)

• 고향에 대한 그리움

- 看雲步月(간운보월), 首丘初心(수구초심), 越鳥巢南枝(월조소남조)

• 외로움

- 孤枕單衾(고침단금), 獨守空房(독수공방), 獨宿空房(독숙공방) - 四顧無親(사고무친), 鰥寡孤獨(환과고독)

• 세상의 변화

- 隔世之感(격세지감), 變化無雙(변화무쌍), 變化難測(변화난측), 桑田碧海(상전벽해)

• 인재 등용

- 耕當問奴(경당문노), 伯樂一顧(백락일고), 三顧草廬(삼고초려) - 先從隗始(선종외시), 身言書判(신언서판), 割鷄牛刀(할계우도)

• 매우 위태로운 상황

- 累卵之勢(누란지세), 命在頃刻(명재경각), 百尺竿頭(백척간두), 四面楚歌(사면초가) - 如履薄氷(여리박빙), 危機一髮(위기일발), 進退兩難(진퇴양난), 進退維谷(진퇴유곡) - 焦眉之急(초미지급), 風前燈火(풍전등화)

• 이치나 사리에 맞지 않음

- 乾木生水(건목생수), 牽强附會(견강부회), 隔靴瘙癢(격화소양), 誇大妄想(과대망상) - 矛盾撞着(모순당착), 語不成說(어불성설), 言語道斷(언어도단), 緣木求魚(연목구어) - 屋上架屋(옥상가옥), 二律背反(이율배반), 自家撞着(자가당착), 表裏不同(표리부동) - [반의] 名實相符(명실상부), 事必歸正(사필귀정), 因果應報(인과응보)

• 때를 놓침

- 晩時之歎(만시지탄), 亡羊補牢(망양보뢰), 亡子計齒(망자계치) - 死後藥方文(사후약방문), 十日之菊(십일지국)

• 모든 화복의 근원이 자기에게 있음

- 負薪入火(부신입화), 自繩自縛(자승자박), 自業自得(자업자득), 自取之禍(자취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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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미적 범주

⑴ 숭고미 : 찬양, 추모, 경건, 송축

⑵ 우아미 : 아름다움, 고움, 풍류, 안빈낙도, 자연을 즐기는 삶

⑶ 비장미 : 슬픔, 한(恨), 분노, 비분강개(悲憤慷慨)

⑷ 골계미 : 해학(언어유희, 비정상적 행위나 모습), 풍자(우회적 비판)

* 발라드 댄스설(balladdance說) : 문학(文學)은 원시 종합 예술(原始綜合藝術)의 상태에서 발생하였다는 설로 몰톤 (R.G.Moulton)이 주장하였다. 현재는 이 설이 가장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본다. 구문학의 기원설로 가장 설득력 있는 학설

Ⅴ 문예 사조

(1) 고전주의(古典主義, Classicism)

17∼18세기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 대한 면밀한 주석과 함게 시작됨. 고대 그리스 . 로마의 고전 작품들을 모범으 로 삼고 거기에 들어 있는 공통적인 특징들을 재현하려는 경향임.

ⓛ 특징 : 개인의 자유 분방한 재능의 발휘보다는 조화, 균제(均齊), 전아(典雅) 등 형식적 조화와 완성의 미를 추구함.

② 대표적 작품 : 단테의『신곡』,괴테의『파우스트』, 라신의『소송광』, 몰리에르의『수전노』, 세익스피어의『햄 릿』, 벤존슨의『말 없는 여자』, 실러의『군도』, 드라이든의『경이의 해』등.

③ 20세기 초 영국에서 흄, 엘리어트 등 주지파의 신고전주의(Neo-Classicism)로 이어짐.

(2) 낭만주의(浪漫主義, Romanticism)

고전주의의 몰개성적 성격에 반발하여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초에 독일, 프랑스에서 일어나 영국으로 전파됨.

① 특징 : 형식이나 질서의 구속을 거부하고, 합리적 사고 방식이나 이성보다 인간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자유로운 활동과 사상·감정의 분방함을 지향하여, 멀리있는 것과 현존하지 않는 것에 대한 동경을 기조로 함. 성격은 주관적, 정열적, 개성적, 신비적, 초자연적, 혁명적이다.

② 대표적 작품 : 워즈워드의『수선화』, 노발리스의『밤의 찬가』, 뒤마의『몽테크리스트 백작』, 바이런의『차일드 하롤드의 순례』, 괴테의『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발자크의『농부』, 호든의『주홍 글씨』, 위고의『레미제라블』

등 우리나라의 경우는 『폐허』, 『백조』, 동인들이 이 경향을 띰.

(3) 사실주의(寫實主義,Realism)

낭만주의의 비현실적 성격에 반발하여, 19C에 일어난 사조로, 사물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관찰하고 객관적 으로 묘사하려는 경향임.

① 특징 : 사물을 과장·왜곡 없이 객관적으로 관찰 표현하고, 사물을 대략 그리지 않고 구체적 세부를 드러내며, 상상력 이나 미의식으로 대상을 미화하지 않고 추악한 것도 있는 그대로 묘사함.

② 대표적 작품 : 근대 산문문학의 대표적 조류임. 모파상의『비계덩어리』, 플로베르의『보봐리 부인』, 스탕달의『적 과 흑』, 발자크의『인간 희극』, 투르게네프의『첫사랑』, 디킨스의『올리버 트위스트』, 도스토예프스키의『죄와 벌』,『카라마조프의 형제들』등. 우리나라는『창조』를 중심으로 일어났음.

(4) 자연주의(自然主義, Naturalism)

19세기 사실주의의 급진적인 경향으로 자연 과학적 결정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인간도 자연물처럼 인과율이라는 자 연 법칙에 따라 환경·본능·유전 인자 등에 의해 그 일생이 운명적으로 결정된다고 보는 사상을 배경으로 함.

① 특징 : 해부학·생리학 등과도 연관된 실험적, 분석적 수법을 쓰며, 사회의 추악한 암흑면의 폭로, 우상의 타파 등이 주 소재임.

② 대표적 작품 : 에밀 졸라(창시자)의『목로 주점』, 모파상의『여자의 일생』,『진주 목걸이』, 입센의『인형의 집』, 하디의『테스』, 존스타인 백의『분노의 포도』, 염상섭의『표본실의 청개구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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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징주의(象徵主義, Symbolism)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프랑스에서 일어난 사조로, 사물·정서·사상 등을 상징을 통해 암시적으로 표현하려는 경향임.

① 특징 : 사실주의에 반발하고 낭만주의를 계승한 것으로서, 낭만주의가 감각적 대상에서 쾌감을 느끼는 데 그친 반면, 상징주의는 감각의 대상이 암시하는 또 다른 세계(이상 추구)를 찾아내고자 함.

② 대표적 작품 : 말라르메의『목신의 오후』·『반수신의 오후』, 베를레느의『화려한 향연』, 랭보의『지옥의 계절』, 게오르그의『동맹의 별』, 다눈치오의『새로운 노래』등. 우리나라의 경우는 황석우, 주요한, 김억 등이 여기에 속함.

(6) 유미주의(唯美主義, Aestheticism)

미의 창조를 목표로 19세기 후반에 나타난 사조이고, 이는 탐미주의라고도 하며 넓은 의미의 낭만주의에 포 함된다.

① 특징 : 자연 배격, 인공 중시, 형식과 기교의 중시, 감각적인 것 중시, 개성의 신장 등을 목표로 하므로 퇴폐 주의적

· 악마 주의적 경향도 나타남.

② 대표적 작가 : 포우, 보들레르, 오스카 와일드, 김동인의『광화사』·『광염소나타』등.

Ⅵ. 외래어 표기의 실제

- file: 파일 encore: 앙코르 coffee shop: 커피숍 diskette: 디스켓 super market: 슈퍼마켓 - juice: 주스 boat: 보트 Greece: 그리스 leadership: 리더십 interchange: 인터체인지 - service: 서비스 cake: 케이크 trot: 트로트 radio: 라디오 Cannes: 칸 東京: 도쿄/동경

Ⅶ. 자주 쓰이는 한자어

1. 기제 機制 (틀기, 마를 제) : 어떤 결과를 생기게 하는, 또는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작용, 수단.

2. 공황 恐慌 (두려워할 공, 다급할 황) : 극도의 호경기 끝에 나타나는 혼란 상태.

3. 금수 禁輸 (금할 금, 보낼 수) : 수출입을 금지함.

4. 규탄 糾彈 (규명할 규, 탄핵할 탄) : 여럿이 모여 어떤 잘못을 조사하여 탄핵(彈劾)함.

5. 경색 梗塞 (막힐 경, 막힐 색) : 막힘, 교섭이 진전되지 않는 것.

6. 난항 難航 (어려울 난, 항해할 항) : 항해하기 어려움, 어려운 항해. 따라서 어떤 일이 어려움에 부딪침.

7. 내수 內需 (안내, 구할 수) : 국내에서의 수요(需要). 민간과 정부에 의한 소비(消費)와 투자(投資)

8. 농성 籠城 (쌀 농, 성 성) : 성문을 굳게 닫고 성을 지킴. 어떠한 목적을 위하여 자리를 둘러싸고 그곳을 떠나지 않음.

9. 담합 談合 (말씀 담, 합할 합) : 경제 입찰(入札)때에 보수의 입찰 참가자가 미리 의논하여 입찰 가격이 나 낙찰자 등을 협정(協定)하는 것.

10. 무산 霧散 (안개 무, 흩어질 산) : 안개가 개듯이 흔적없이 흩어짐.

11. 발부 發付 (쏠 발, 줄 부) : 증서, 영장 등을 발행함.

12. 보세 保稅 (보호할 보, 세금 세) : 관세(關稅)의 부과(賦課,附課)가 연기(延期)되는 상태.

13. 부양 浮揚 (뜰 부, 오를 양) : 침체(沈滯)된 경제에 활기를 줌.

14. 비난 非難 (나무랄 비, 나무란 난) : 남의 결점(缺點)이나 잘못을 책잡아 나쁘게 말하는 것.

15. 불하 拂下 (떨칠 불, 아래 하) : 관공서에서 일반인에게 공유물을 팔아 넘기는 일.

16. 엽기 獵奇 (사냥할 렵, 기이할 기) : 기이한 사물을 즐겨 쫓아다님.

17. 유착 癒着 (앓을 유, 붙을 착) : 원래는 의학용어로 손가락의 화상을 잘못 처치하여 癒合하는 것 따위를 말하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사물이 깊은 관계가 있어 서로 떨어지지 않게 결합된 상태를 말함.

18. 윤화 輪禍 (바퀴 륜, 재앙 화) : 자동차나 기차 따위의 육상 교통수단으로 말미암아 입는 재난

(12)

19. 상장 上場 (올릴 상, 마당 장) : 주식(株式)이나 어떤 물건을 매매 대상으로 하기 위하여 거래소에 일정 한 자격(資格)이나 조건(條件)을 갖춘 거래 물건으로서 등록(登錄)하는 일.

20. 시사 示唆 (보여줄 시, 부추길 사) : 미리 암시(暗示)하여 알려 줌.

21. 숙청 肅淸 (경계할 숙, 맑을 청) : 엄하게 다스려 잘못이나 그릇된 일을 치워 없애는 것, 또는 그런 사 람을 없애는 것.

22. 쇄신 刷新 (씻을 쇄, 새로울 신) : 묵은 것의 좋지 않은 데를 버려 면모를 새롭게 함.

23. 역조 逆調 (거꾸로 역, 고를 조) : 일의 진척(進陟)이 나쁜 방향으로 가는 상태.

24. 연금 軟禁 (부드러울 연, 금할 금) : 정도가 너그러운 감금.

25. 영수 領袖 (옷깃 령, 소매 수) : 옷깃과 소매. 옷깃과 소매는 눈에 가장 띄는 곳이므로 여러 사람 중에 서 의표(儀表)가 되는 사람, 또는 우두머리를 말함.

26. 중진 重鎭 (무거울 중, 진정할 진) : 병권을 잡고 요지를 지키는 사람, 전(轉)하여 권리를 잡고 중요한 자리에 있는 사람.

27. 출하 出荷 (날 출, 짐 하) : 상품(商品)을 시장(市場)으로 내보내는 것.

28. 차관 借款 (빌 차, 항목 관) : 한 나라의 정부나 기업, 은행이 한국 정부나 공적 기관으로부터 자금(資 金)을 빌려오는 일.

29. 회동 會同 (모일 회, 모일 동) : 같은 목적으로 여럿이 모임.

30. 간성 干城 (방패 간, 성 성) : 방패와 성. 전(轉)하여 국가를 위하여 방패가 되고 성이 되어 외적을 막는 군인.

Ⅷ. 어법 익히기

*너 선생님이 빨리 오래. → 너 선생님께서 빨리 오라고 하셨어.

*주례 선생님의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주례 선생님의 말씀이 있으시겠습니다.

*할아버지, 아버지께서 오십니다. →할아버지, 아버지가 왔습니다.

*고모님은 두 살 된 따님이 계시다. →고모님은 두 살 된 따님이 있으시다.

*아버지, 둘째 형이 오늘 공항에 도착하신대요. →아버지, 둘째 형이 오늘 공항에 도착한대요.

*리보솜과 리소좀은 서로 틀린 거야. →리보솜과 리소좀은 서로 다른 거야.

*자전거 타는 법을 가리켜 주세요.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보세요, 잘 날라가지 않습니까? →보세요, 잘 날아가지 않습니까?

*나쁜 버릇은 빨리 바꾸도록 해라. →나쁜 버릇은 빨리 고치도록 해라.

*나는 편지를 붙이러 우체국에 다녀왔다. →나는 편지를 부치러 우체국에 다녀왔다.

*내가 친구 한 명 소개시켜 줄게. →내가 친구 한 명 소개해 줄게.

*문제가 잘 풀려 나갈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문제가 잘 풀려 나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는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 →우리는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

*아버님, 올해도 건강하세요. →아버님 올해도 건강하게 지내세요.

*선이를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레인다 →선이를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렌다.

*학교에 가야겠다라고 생각했어요. →학교에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우승했다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우승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문학은 다양한 삶의 체험을 보여주는 예술의 장르로서 문학을 즐길 예술적 본능을 지닌다.

→문학은 다양한 삶의 체험을 보여주는 예술의 장르로서 인간은 문학을 즐길 예술적 본능을 지닌다.

*인간은 환경을 지배하기도 하고, 때로는 순응하면서 산다.

→인간은 환경을 지배하기도 하고, 때로는 환경에 순응하면서 산다.

*본격적인 공사가 언제 시작되고, 언제 개통될지 모른다.

→본격적인 공사가 언제 시작되고, 도로가 언제 개통될지 모른다.

(13)

*짐승은 다른 동물에게 잡아먹히기도 하고 잡아먹기도 한다.

→짐승은 다른 동물에게 잡아먹히기도 하고 다른 동물을 잡아먹기도 한다.

*그는 춤이나 노래를 부르면서 주말을 보낸다. →그는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면서 주말을 보낸다.

*우리는 법을 지키기도 하고 구속을 받으며 살기도 한다.

→우리는 법을 지키기도 하고 법의 구속을 받으며 살기도 한다.

*중국의 땅덩이와 인구는 많다. →중국은 땅덩이는 넓고, 인구는 많다.

*어제는 비와 바람이 많이 불었다. →어제는 비가 많이 내렸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그 선수의 정점은 경기 흐름을 잘 읽고, 다른 선수들에게 공을 잘 보내 준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그 선수의 정점은 경기 흐름을 잘 읽고, 다른 선수들에게 공을 잘 보내 준다는 것이다.

*방학 기간 동안 축구를 실컷 했다 →방학 동안 축구를 실컷 했다.

*우리는 먼저모든 사회악을 뿌리뽑아 근절해야 한다. →우리는 먼저모든 사회악을 뿌리뽑아야 한다.

*요즘 같은 때에는 공기를 자주 환기해야 감기에 안 걸리는 거야.

→요즘 같은 때에는 자주 환기해야 감기에 안 걸리는 거야.

*그의 행동에는 감정이 밖으로 표출되어 있다. →그의 행동에는 감정이 표출되어 있다.

*다같이 열심히 공부에 열중하자. →다같이 공부에 열중하자.

*10시에 역전 앞에서 만나자. →10시에 역전에서 만나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인간이 문명의 이기를 사용할 때, 그것이 인간 자신을 위하여 슬기롭게 사용되어 야 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인간이 문명의 이기를 사용할 때, 그것이 인간 자신을 위하여 슬기롭게 사용되 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해야 한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복지 정책은 앞으로 손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현재의 복지 정책은 앞으로 손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 번 오염된 환경이 다시 깨끗해지려면, 많은 비용과 노력, 그리고 긴 시간이 든다.

→한 번 오염된 환경이 다시 깨끗해지려면, 많은 비용과 노력이 들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

*동아리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절대로 직접 손으로 쓴 작품을 제출해야 합니다.

→동아리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직접 손으로 쓴 작품을 제출해야 합니다.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한결같이 돕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지역은 무단 입산자에 대하여는 자연 공원법 제 60조에 의거 처벌을 받게 됩니다.

→이 지역에 무단 입산하는 자는 자연 공원법 제 60조에 의거하여 처벌받게 됩니다.

*남은 여생을 보람 있게 보내십시오 →여생을 보람 있게 보내십시오.

*이번에는 반드시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아름다운 결실이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반드시 가지 않을 거야. →나는 절대 가지 않을 거야.

*철수는 기분이 별로 좋은 편이다. →철수는 기분이 매우 좋은 편이다.

*유구한 빛나는 전통 문화를 단절시킬 가능성이 큰 융통성 없는 문화 정책은 재고해야 한다.

→유구하고 빛나는 전통 문화를 단절시킬 가능성이 큰, 융통성 없는 문화 정책은 재고되어야 한다.

*여름이 되면 수해 방지 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여름이 되면 수해를 방지할 대책을 마련하는 데 철저를 기해야 한다.

*용감한 그의 아버지는 적군을 향해 돌진했다.

→용감한, 그의 아버지는 적군을 향해 돌진했다. / 그의 용감한 아버지는 적군을 향해 돌진했다.

(14)

*그 판매원은 웃으면서 들어오는 손님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 판매원은, 웃으면서 들어오는 손님에게 인사를 건넸다.

*남편은 나보다 비디오를 더 좋아한다.

→남편은 나를 좋아하기보다는 비디오를 더 좋아한다.

*어머니께서는 사과와 귤 두 개를 주셨다.

→어머니께서 사과 한 개와 귤 한 개를 주셨다. / 어머니께서 사과 한 개와 귤 두 개를 주셨다.

*그가 걸음을 걷는 것이 이상하다.

→그의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 그가 걸음을 걷는다는 사실 자체가 이상하다.

*우연치 않게 준성이를 만났다. →우연히 준성이를 만났다.

*커피 한 잔은 되지만 한 잔 이상 마시면 해롭습니다. →커피는 두잔 이상 마시면 몸에 해롭습니다.

*그는 선각자에 다름 아니다. →그는 선각자나 다름없다.

*우리 모두 내일 오전 10시에 회의를 갖도록 하자. →우리 모두 내일 오전 10시에 회의하자.

*불조심을 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불조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나는 학생들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나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많이 두고 있다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 다.

*우리는 책을 통하여 많은 지식을 얻는다. →우리는 책에서 많은 지식을 얻는다.

*요즘은 주제가 가벼운 책들이 많이 읽혀진다. →요즘은 주제가 가벼운 책들을 많이 읽는다.

*그 가수가 서울에 왔다는 사실이 한 팬에 의해 알려졌습니다.

→어떤 팬이 그 가수가 서울에 왔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고객 여러분께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린 데 대한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고객 여러분께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려서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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