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니츠 Leibniz
위대한 사상가들
② 사실의 진리
- 필연적 명제가 아니다. 그 부정을 상상할 수 있다. 우연적 명제.
- 논리적 모순에 빠지지 않고 원 문장을 부정할 수 있다.
- 사실의 진리는 우연적 진리이며, 존재에 관한 것이다.
“버락 오바마는 존재한다.”
“버락 오바마는 미셸과 결혼했다.”
- 어떤 것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우연적 사실일 뿐이다.
- 아 프리오리하게 자명한 진리로부터 연역해 낼 수 없다.
- 존재와 관련된 문장은 참, 거짓 여부를 아 포스테리오리하게 안다.
- 어떤 존재에 대해서는 그 존재성에 충분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 사실의 진리는 충족이유율(the principle of sufficient reason)에 의존한다.
이성의 진리와
사실의 진리
- 사실의 진리들 간의 연관은 우연적이다.
- 사건 B가 일어나는 것은 사건 A의 일어남에 의존할 수 있으며, 그래서 A가 주어지면, B가 일어나는 것이 확실할지도 모른다.
- 그러나 이러한 연관성이 나타나는 체계의 존재는 필연적인 것이 아니라 우연적이다.
- 어떤 존재를 긍정하는 명제는 그 부정이 모순에 빠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우연적 명제다.
- 세계의 존재, 그리고 전체의 조화로운 체계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이유가 필요하다.
→ 사실의 진리는 신의 섭리에 의존
→ 왜 다른 것이 아니라 특정한 것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진정한 이유는 신의 의지의 자유로운 섭리에서 도출됨
- 이성의 진리는 분석적이며, 사실의 진리는 종합적이다.
- 이성의 진리에서는 술어가 주어에 포함되어 있음을 보일 수 있으므로, 분석명제라 할 수 있음 - 사실의 진리에서는 술어가 주어에 포함되어 있음을 보일 수 없으므로, 종합명제라 할 수 있음
- 이성의 진리는 가능한 것의 영역을 포함, 사실의 진리는 존재하는 것의 영역을 포함한다.
- 존재에 대한 명제가 사실의 진리이고, 이성의 진리가 아니라는 데에는 단 하나의 예외가 있음. “신 은 존재한다.”
- 신의 존재는 그 모순이 논리적 모순에 빠지므로, 존재를 주장함에도 불구하고 이성의 진리임.
- 이성의 진리와 사실의 진리의 차이는 인간의 지식에 상대적인 것임 - 신에게는 모든 참인 명제는 그 자체로 필연적인 것으로 인식됨 - 유한한 인간은 이성의 진리만 필연적인 것으로 인식함
- 신이 가능세계들 중에서 자유롭게 하나의 특정한 세계를 창조했다면, 왜 그가 이 특정 세계를 창조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 신이 그저 그런 선택을 했다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 그것은 신이 그의 의지에 대해서 충분한 이유 없이 행동했다는 것이 되므로, 모든 행동에 있어서 이성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신의 예지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 신의 행동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어야 하며, “시저가 루비콘강을 건너기로 작정했다”고 할 때도 그에 충분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 여기서 충족이유율 이상의 원리가 필요한데, 라이프니츠는 그것을 완전성의 원리에서 찾았다.
완전성의 원리
(the Principle of Perfection)
- 라이프니츠는 모든 가능세계에 최대한의 완전성을 부여하는 것이 이상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았다.
- 따라서 왜 신이 저것 대신 이러한 특정한 세계를 창조하기로 선택했는가를 묻는 것은 왜 신이 특정한 최대한의 완전성을 지닌 하나의 세계 대신에 또 다른 특정의 최대한의 완전성을 가진 다른 세계를 창조했느냐를 묻는 것이 된다.
- 이에 대한 답은 신은 절대적으로 최대한의 완전성을 가진 세계를 창조하기로 선택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신이 인간을 창조할 때, 인간이 그에게 가장 최상의 것으로 여겨지는 것을 선택하도록 창조했다는 것이다.
- 시저가 루비콘강을 건너기로 선택한 이유는 그의 선택이 그에게는 최상의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 따라서 완전성의 원리는 신은 객관적으로 최상의 것을 위해 행동하며, 인간은 그에게 최상의 것으로 여겨지는 것을 위해 행동한다.
- 라이프니츠는 실체 개념을 논리적 관계에 기초하여 설명
→ 주어와 술어의 관계에 의해 설명
- 실체는 여러 술어가 동일한 주어에 속하는 것으로 이해 가능 - 그러나 실체는 단순히 술어들의 주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
- 실체는 상이한 속성들이 연속적으로 술어가 되는 지속되는 주어를 의미함 - 실체는 지속되는 주어에 해당하는 모든 술어들을 포함하는 개념
- 알렉산더에 대해 인간은 왕이라는 속성과 몇몇 속성 외에는 다 알지 못함 - 신의 입장에서는 알렉산더에 속하는 모든 속성을 다 알 것이다.
- 하나의 실체는 그것이 가지게 될 모든 술어들을 포함하는 주어이다.
동일물 구별불가능성의 원리
(the identity of indiscernibles)
- 눈에 보이는 것과 같이 감각의 대상은 분해 가능하다.
- 그러한 대상은 부분들이 합해져서 이루어진 대상이다.
- 물체는 부분을 포함하지 않는 단순한 실체들로 이루어진다.
→ 이 단순한 실체가 곧 단자(monad)이다.
- 단자는 자연의 진정한 원자다.
→ 고대 원자론자들의 원자와는 다른 개념
- 부분이 없는 단자들은 연장적이지 않으며 형태도 없다.
- 단자는 창조에 의해서만 만들어질 수 있고, 억지로 없애지 않으면 소멸될 수도 없다.
- 단자가 원자론자들의 원자와 다른 이유는 단자는 정신적인 실체라는 점
단자론
- 단자는 형태나 모양이 없지만, 동일자 구별불가능성의 원리에 의해서 질적으로는 서로 다르다.
- 단자들은 서로 지각하는 정도에서 차이가 난다.
- 질적으로 다르지만, 우주는 잘 조직되어 무수히 다양한 실체들이 조화를 이루는 - 완전한 조화의 체계를 이룬다.
- 각각의 단자는 여러 정도의 지각을 가지기 때문에, 나름대로 온 우주를 반영한다.
- 단자는 영혼에 비유될 수 있는 비연장적인 형이상학적 점이며, 이들이 모여서 실재 세
계가 이루어진다.
- 각각의 단자들은 모든 술어들을 포함하는 주어와 같다.
- 단자가 가진 원초적 힘은 그 자신의 변화의 법칙이다.
- 단자의 수는 무한하여 그 수를 셀 수 없지만, 각각의 연속되는 모든변화는 각각의 단자 에 이미 포함되어 있다.
- 각각의 단자는 창이 없어서 서로 관계가 없지만, 하나의 단자는 다른 모든 단자에서의 변화와 조화를 이루며 변화한다.
→ 이때의 변화는 신에 의해 주어진 예정된 조화에 따른다.
- 우주는 잘 질서 지워진 체계로서 각각의 단자는 그 안에서 특수한 기능을 가진다.
예정조화설 (Pre- y) established Harmony)
- 신은 우주의 단초에 예정된 조화를 이루어 놓았으며, 그 이후에는 모든 것이 자연현상에서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다.
→ 시계제작자가 시계를 만들 때 메커니즘에 관여하지만, 제작 후에는 시계에 주어진 메커니즘에 의해 자체적으로 움직이는 것과 같음
- 신은 우주를 창조할 때 우주가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에 대한 메커니즘을 만들어 놓고, 더 이상 관 여하지 않는다. (철학자의 신)
- 예정조화설은 형이상학적 측면에서 목적인과 기계인의 화해를 꾀한 이론. 또는 기계인을 목적인 아래 포섭시키려는 시도.
- 근대과학의 입장에서 모든 물질적인 것의 움직임은 자연법칙이라는 기계적 법칙에 따라 움직이지 만, 그 모든 움직임은 완전성의 원리에 따른 신의 예정된 조화의 시스템의 일부를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