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와 사상 교과서 p45 ∼ 46 에 해당하는 보충자료
‣
사회 혼란의 원인 : 인간의 도덕성 타락 (⇢ 해결 방안 :
인(仁)의 회복)
* 인(仁) = 사랑
∘ 하늘으로부터 부여받은 선천적이며 보편적인 도덕성
∘ 다른 모든 덕목들을 포괄하는 완전한 덕 (완전한 인격, 덕의 본질)
▸오직 어진(인仁)사람이라야 사람을 좋아할 수도 있고, 미워할 수도 있다. (보통 사람은 자신의 치우친 소견에 따라 타
인을 좋아하고 미워하지만, 오직 어진 사람이라야 아무런 편견 없이 타인을 좋아하고 미워할 수 있음 즉 어진 사람이 좋
아하는 사람은 정말로 좋은 사람이고 그가 미워하는 사람은 진실로 나쁜 사람이라는 의미)
‣ 인의 구체적인 내용
• 극기복례로서의 인 : 자신의 사욕1)
을 극복하고2)
, 예를 회복하는 것
(내면적으로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를 조절하여 외면적인 사회 규범인 예(禮)에 부합하는 것)
안연 : ‘인(仁)’이 무엇입니까?
공자 : 극기복례(克己復禮)가 ‘인’이다. 하루라도 극기복례를 하면 온 세상이 ‘인’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인’을 행함
이 자기로부터 비롯되는 것이지 남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겠는가!
안연 : ‘인’을 실현할 수 있는 세목(세부적 덕목)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십시오.
공자 : 예가 아니면 보지 마라, 예가 아니거든 듣지 마라, 예가 아니거든 말하지 말라, 예가 아니거든 움직이지 마라.
* 예(禮) : 인의 정신을 가진 외면적인 사회규범, 인을 외적으로 나타내는 수단
• 예와 인의 관계 : 인은 예의 근본이며, 예는 인을 사회적 기준에 맞게 표현하는 이상적인 절도와 꾸밈새
(⇢ 인은 예(형식)를 갖추어 표현됨으로써 완성됨)
• 예의 기능 : 인이 포괄하는 모든 덕목들을 현실에서 중용(과불급이 없는 상태)에 맞게 조절
⇢ 행위의 기준은 마음에 내재해 있으며, 상황에 따라 가변적일 수 있음 (때를 잘 판단해 행위 해야 함)
• 인간다움(인자인야(仁者人也)) : 사회적으로 완성된 인격체의 아름다움
인간됨의 본질을 이루고 있는 사람에 대한 사랑3)
⇢ 친소의 분별이 있는 사랑 (가까운 사람을 먼저 사랑하는 것
이 자연스러운 것으로, 이러한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까지 확장됨 → 효제 윤리 강조)
1) 사욕=이기심 : 인간의 욕망 그 자체가 아니라, 선한 본성을 가리고 있는 헛된 욕심 (⇢ 극복해야 할 기)
2) 극기 : 예로써 이기심과 싸워 이기는 것 (=인간다움, 예의 실천)
3) 타인에 대한 이타적 마음씨
방어진고등학교 2학년 윤리와 사상 학습자료
공자의 윤리사상
‣ 인을 실천하는 근본적인 덕목
4) : 효제
5)
⇒ 인간다움(仁)의 실천 = 효제부터 출발하여 타인과 사회적으로 점차 넓혀 나가는 것
∘ 효의 실천 원리 : 친친(친한 것에 대해 마땅히 친해야 함), 경장(어른을 공경하고 존경함)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른들을 공경하면서 윗사람의 권위를 무시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다. 윗사람의 권위를 무시
하기 싫어하면서 난동을 일으키기 좋아하는 사람은 여지껏 없었다.
‣ 충서로서의 인 : (역지사지와 유사한 개념으로 이해할 것)
• 충(忠) : (자신과 타인의 욕망을 인정하여) 내가 서고자 하는 곳에 남을 세워 주워주는 것
(충에 대한 주자 해석 : 자신과 타인에게 자기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것(진기)
• 서(恕) : 자신을 미루어 남의 처지를 헤아림(추기급인(推己及人))으로써,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은 남에게 시키지
않는 것
⇒ 충서 : 인간의 마음에 내재해 있는 도덕적 행위의 기준
( =「대학」혈구지도(絜矩之道) : 자신의 마음을 잣대로 삼아 남의 마음을 헤아림)
인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으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자신의 도덕적 의지와 노력에 의해서만 온전히 실천될 수
있음. 자기 마음을 재는 잣대로 남을 헤아리는 데 인색하지만 않으면, 인은 이미 내 곁에 와 있음. 즉 타인에 대한 사
랑은 내가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 사람의 마음을 (공감) 헤아릴 때 온전하게 발휘될 수 있음
(충서를 실행하기 어려운 이유 : 사욕) <= (충서의 도 = 인의 실천 방법 = 극기의 방법)
‣ 수양법 (교육의 목적)
• 수양의 목표 : 이상적 인간인 군자 양성 (= 도덕적 인격의 완성)
• 위기지학(爲己之學) : 수양을 통해 사리사욕을 제거하고, 덕성을 갖춘 완전한 도덕적 인격자가 되고자 하는 공부
(자신을 위한 공부 = 자신을 반성하고, 자신부터 실천하기 위한 공부)
• 위인지학(爲人之學) : 남에게 과시하거나 남을 지배하기 위한 공부, 자신의 사사로운 욕심을 채우는 것을 목적
으로 삼는 공부
∘ 군자는 그릇과 같은 것이 아니다. (성인의 덕을 닦은 군자가 터득한 도리는 한 가지 일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든 일
에 통용되는 것이다.)
∘
군자는 위로 발전하고, 소인은 아래로 발전한다. 옛날의 배우는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공부했는데(위기(爲己)), 지
금의 배우는 사람들은 남을 위해 공부한다(위인(爲人)).
• 대표적 수양법 : 박문약레(학문을 널리 익히고 예로써 익힌 바를 실천하는 것)
(→ 지행병진 : 학문 탐구+실천 활동)
4) 인은 사람 사이의 관계를 의미 ⇢ 효제는 올바른 관계 유지를 위해 마땅히 지켜야할 덕목임
5) 효-부모공경, 제-효가 형제, 어른에게 적용된 것
‣ 정명(正名 ‘이름을 바로 잡음’
6)) :
사회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신분과 지위(명)에 따른 역할(분)을 다할 것
위나라 임금께서 선생님을 모셔다가 정치를 맡기면 선생님께서는 무슨 일부터 먼저 하시겠습니까? 반드시 명을 바로
잡겠다.(정명) 군주는 군주다워야 군주이라 할 수 있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신하라고 할 수 있고, 부모는 부모다워야 부모라
할 수 있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자식이라고 할 수 있다. (군군(君君), 신신(臣臣), 부부(父父), 자자(子子)) 이렇게 각자
가 자신의 지위와 역할에 충실하는 것이 이 정치의 근본이다.
정명이 되어 있지 않으면 말해진 것이 이치에 맞지 않고, 말해진 것이 이치에 맞지 않으면 행해져야 할 일이 이루어지
지 않고, 행해져야 할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예악이 세워지지 않고, 예악이 세워지지 않으면 형벌이 공정해지지 않는다.
공정하게 집행되지 않으면 백성들은 손발을 편히 둘 곳이 없게 된다.
‣ 덕치(德治)
:
덕이 있는 군주의 솔선수범과 도덕적 감화를 통해 백성들이 부끄럼을 느껴 자발적으로 복종하
여 인간다움∙도덕성을 회복하는 정치 (덕에 의한 교화를 추구하는 정치)
⇢ 수기이안인(修己以安人) : 군자의 이상적인 모습, 먼저 사람이 된 뒤 사회적 활동을 하라!
통치자가 먼저 군자다운 인격을 닦은 후에 (자기수양), 백성들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함
- 내성 : 자기 수양을 통한 내적 덕성의 완성 (수기)
- 외왕 : 도덕 정치를 시행하여 백성을 편안하게 하고 천하에 안정시키는 것 (안인)
정치란 바로 잡는 것이니, 그대가 바름으로써 솔선수범한다면 누가 감히 바르지 않겠는가? … 윗사람의 몸가짐이 바르면 명
령하지 않아도 백성들은 행하고, 그 몸가짐이 바르지 않으면 비록 명령하여도 백성들은 따르지 않을 것이다. … 덕으로
써 정치를 하는 것은, 비유컨대 북극성이 제자리에 있으면 뭇별들이 북극성을 향해 도는 것과 같다. … 군자의 덕은 바
람이요 소인의 덕은 풀이니 풀은 바람을 맞으면 반드시 머리를 숙인다.
하는 것이 없어도 잘 다스린 자는 순임금인데, 대체 무슨 일을 하셨는가? 단지 몸을 공손히 하고 바르게 남면(南面)하
셨을 뿐이니라.
⇢ 형벌과 강제에 기초한 법치 반대, 법치주의 문제점 : 행위에 대한 처벌로써 모든 공적인 책임이 소멸하기 때문
에 사람들에게 수치심을 갖지 않도록 정당화하고 조장함
백성들 인도하기를 명령으로써 하고, 가지런히 하기를 형벌로써 한다면 백성들은 법망을 벗어나려 할 뿐 수치를 모르게 된
다. 백성 인도하기를 덕으로써 하고, 가지런히 하기를 예로써 한다면 백성들은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가질 뿐만 아니라,
또한 스스로 바르게 될 것이다.
6) 정명 : 각각의 이름들은 그 사물의 본질 개념이 있음
‣ 예치
예의 기능 : 명분을 밝혀 인간관계에 위계질서를 확립하는 규범
예로써 백성들의 욕망의 한계를 설정하여 각자가 본분을 지키고 겸양7)
을 발휘하게 하는 정치
⇒
도덕적 감화와 예로써 사회질서를 바로 잡는 정치를 이상으로 추구
‣ 이상 사회 : 대동(大同) 사회
- 덕치와 예치 모든 사람이 더불어 잘살 수 있는 이상 사회
- 인륜이 구현되고 재화가 고르게 분배되어 모든 사람이 더불어 잘 사는 도덕적인 사회
(실현 조건: 재화의 균등한 분배8)
, 인륜 교육을 통한 모든 사회 구성원의 도덕적 각성)
7) 맹자의 사양지심, 예의 단서
8) “통치자는 재화의 적음보다 분배가 공정하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