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향후 수출확대 가능성

문서에서 일본의 농업소득안정정책 (페이지 86-89)

6.1. 위생문제

대일 수출을 포함한 앞으로 수출확대 가능성을 좌우하는 큰 요소 중의 하나가 가축위생 문제(특히 돼지 콜레라)가이다.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조 건을 밝힐 필요가 있는 것이 식육처리시설에서의 식품위생문제이다. 가령 해당 지역이 돼지 콜레라 청정지역이며, 수입국간에 위생조건에 관한 계약 이 교환된다고 해도 처리시설이 TIF가 아니면 수출할 수 없다.

단지, SAGARPA 위생당국에 의하면 이러한 위생문제에 관한 우선순위 는 국내 수요에 대한 대응, 즉 국산품과 수입품의 국내용 공급을 위한 조 건정비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멕시코에서 돈육제품의 수출확대 가능성을 예상하는 데 는 현행 수출가능 주에서 농장이나 TIF 시설에서 어느 정도의 생산확대가 가능할 것인가에 대해 착안하는 것이 가장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6.2. 환경문제

양돈경영의 유지 또는 확대의 제약요인이 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관해 현재 멕시코에서는 96년에 제정된 수원의 수질오염에 대한 규제을 근거로 삼아 연방정부 당국에 의해 특정 사업소의 배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환 경기준(최고배출한도)의 준수 상황을 감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문제는 되지 않으며, 또 생산자단체인 CONAPOR는 환경 문제가 향후 양돈경영에 마이너스 영향을 초래할 것으 로는 상정하지 않고 있다. 이것은 기후 및 입지조건에 따른 부분이 크며,

멕시코 돈육산업의 최근동향 85

SAGARPA에 의하면 특히 건조하고 인구도 적은 소노라주 등 북부지역에 서는 농지로의 토지이용에 적절하지 않은 장소에서 향후 양돈의 확대 가 능성은 있다고 한다.

단지, 중부지역의 도시화 및 공업화가 진행되는 주에서는 규제위반으로 농장이 폐쇄된 사례도 있고, 환경문제만이 아니고 지가 상승으로 양돈이 퇴출되는 경우도 있다고 SAGARPA는 지적하고 있다.

6.3. 해외자본 유입

지금까지 실시되어 온 돈사 및 팩킹플랜 등의 신설ㆍ정비는 기본적으로 국내자본 그것도 자기자본으로 대응한 것이 중심이었다. 특히 국내 금리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자금차입에 의한 신설자본을 억제하고 있으 며, 이러한 의미에서는 해외은행에서 저리 융자의 기회가 없으면 규모 확 대를 실시하는 데에도 일정한 제약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의 스미스필드 푸즈사에 의한 직접투자가 멕시코에 서도 확대되고 있다. 소노라주의 NORSON사만이 아니고, 2000년 1월에 매 수한 캐롤 푸즈사(미국)를 통해 베라쿠루스주에서 멕시코 자본과 합병회사 Granjas Carroll's de Mexico사를 설립, 현재 1만 4,500두의 모돈을 가지고 있으며, 더욱이 5년 이내에 5만 6,000두까지 늘릴 계획이다. 단지, 이 주는 현재 돼지 콜레라 왁친접종 청정지역이기 때문에 목표는 국내시장이다.

이러한 스미스필드 푸즈사에 의한 2개주에서의 모돈 사양규모(계 3만 2,500두)는 유카탄주에 있는 Grupo Poricicola Mexicano사(모돈 6만 5,000 두), 하리스코주의 가족경영기업 Proan사(모돈 3만 3,000두)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만약 상기 증두계획이 달성된 경우에는 스미스필드 푸즈사 가 미국, 멕시코 2개국에서 최대의 육돈 생산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또, 유카탄주의 Grupo Porcicola Mexicano사에 공급되는 사료곡물은 모두 카길 사가 이 주에 설치한 사료공장에서 생산한 미국산이다.

6.4. 부가가치상품

BANCOMEXT에 따르면 ①소노라주에서는 3∼4개사 정도의 신규기업진 입이 가능하며, 또 기존의 주요 수출기업(NORSON사 및 KOWI사 등)도 농 장의 규모 확대는 용이하게 가능하다. ②유카탄주에서도 통합에 의한 규모 확대를 통해 수출확대를 도모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③수량 증가보다 도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수출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것은 수직적 통합에 의한 고품질ㆍ고규격화와 값싼 노임을 배경으로 한 수요자 요구에 대한 세심한 대응 및 저비용화의 진전에 의한 것이다.

제품으로는 냉장 커트육을 비롯하여 채소에 싼 고기 및 양념고기 등 단순 가공품, 더욱이 가축위생면(돼지 콜레라)과 관련하여 가열 처리한 고도가 공제품 등을 들 수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멕시코의 돈육산업의 강점은 싼 노동력 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에 있다는 점이다. 낮은 수준의 노임을 활용한 제 품비용의 인하는 동남아시아 및 남미 등의 국가에서도 가능하지만 이러한 국가 중 다수가 구제역 오염국인데 비해 멕시코는 구제역 청정국(왁친비 접종)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특히 비가열(냉동ㆍ냉장) 부가가치 상품 분야에서 멕시코는 구미 선진국도 동남아시아 등의 개도국도 추종할 수 없는 수출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資料: http://www.lin.go.jp/alic/month/fore/2001/dec/rep-us.htm에서 (김태곤 taegon@krei.re.kr 국제농업연구실)

브라질 2002년 곡물생산 전망 87

브라질 2002년 곡물생산 전망

브라질의 전국식료공급공사(CONAB)가 실시한 2001/02곡물연도(7∼6월) 의 곡물식부 의향조사에 의하면, 옥수수, 면화, 낙화생의 생산량은 전년 대비 감산이지만, 대두와 쌀 생산량은 증산되어 금년도 곡물생산량은 전 년 대비 0.3% 감소에서 2.2% 증가한 범위인 9,780∼10,030만 톤이 될 것 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농업부 장관은 10월 23일 농업부 하부기관인 CONAB가 10월에 조사한 2001/02곡물연도 곡물식부 의향조사에 근거, 금년도 곡물식부면적 (유지종자 포함)은 전년 3,756만ha를 2.1∼4.3% 상회하는 3,834∼3,917만ha, 생산량은 9,8117만 톤에서 0.3∼2.2% 감소한 9,780∼10,030만 톤으로 금년 도 제1회 전망을 발표하였다.

문서에서 일본의 농업소득안정정책 (페이지 8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