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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장 연구결과

실제 자료가 이론적으로 도출한 인과모형을 얼마나 지지해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초적인 통계 처리를 위해 SPSS 17.0을 이용하였고, 구조방정식 분석을 위해서는 Mplus 3.0(Muthen & Khoo, 1998; Muthen & Muthen, 2006)을 활용하였다. 모 수 추정방법은 ML법을 이용하였다.

제 3장 연구결과

먼저, 측정모형 분석을 통해 측정모형에 대한 적합도 지수와 요인부하량 및 잠재변수들 간의 상관을 구하였다. 일반적으로 모형 적합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의 유의확률>.05 TLI>.90, CFI>.90, RMSEA<.05이다(홍세희, 2000). 적합도 지수를 구한 결과, <표 1>과 같이 검정을 기준 으로 한다면 측정모형은 적합하다고 볼 수 없었다(=105.529, p<.05). 그러나 검정은 사례 수 에 민감하다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사례 수와 모형의 간명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TLI, CFI, RMSEA로 적합도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TLI=.954, CFI=968, RMSEA=.049로 측정모형은 적합도 가 양호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   TLI CFI RMSEA

105.529 / [38] / .000 .954 .968 .049

<표 1> 측정모형의 적합도 지수

잠재변수 측정변수 b β s.e.

부모학대

신체적 학대 1.000 .602** .036

정서적 학대 2.879 .684** .036

방임 1.024 .427** .041

자존감 긍정적 자존감 1.000 .555** .049

부정적 자존감 1.334 .622** .052

학교폭력 피해경험 신체적 피해경험 1.000 .770** .042

관계적 피해경험 .512 .650** .039

공격성

언어적 공격성 1.000 .836** .016

신체적 공격성 .676 .707** .022

분노 .571 .757** .020

적의 .992 .744** .020

**p<.01

<표 2> 측정모형의 요인부하량 분석결과

요인부하량을 구한 결과, <표 2>와 같이 모든 잠재변수와 측정변수 간의 요인부하량은 매우 높은 값을 가졌다. 이는 잠재변수를 구성하고 있는 측정변수들의 측정의 오차가 충분히 작음을 의미한다. 측정의 오차를 통제한 후, 잠재변수들 간의 상관을 구한 결과는 <표 3>에 제시하였다.

이에 따르면 부모학대가 많으면 자녀의 자존감은 떨어지는 반면, 학교폭력 피해경험과 공격성은 더 크게 일어난다. 그리고 자존감이 높을수록 학교폭력 피해경험과 공격성은 낮아지며,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많을수록 공격성도 많아짐을 알 수 있다.

잠재변수 자존감 학교폭력 피해경험 공격성

부모학대 -.281** .407** .565**

자존감 - -.446** -.437**

학교폭력 피해경험 - - .441**

**p<.01

<표 3> 잠재변수들 간의 상관 분석결과

부모학대, 자존감, 학교폭력 피해경험, 공격성 간의 구조적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부분매개모형 과 완전매개모형의 적합도 지수를 구한 결과, <표 4>를 얻을 수 있었다.

모형    TLI CFI RMSEA

부분매개모형 105.529 / [38] / .000 .954 .968 .049

완전매개모형 161.198 / [39] / .000 .919 .943 .065

<표 4>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모형의 적합도 지수 결과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모형의 적합도 차이를 비교한 결과는 <표 5>에 제시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두 모형 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55.669, p<.01). 그리고 <표 6>에서 공격성에 대한 부모학대의 직접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β=.433, p<.01). 이는 부모학대에 서 공격성으로의 직접효과를 포함한 부분매개모형이 완전매개모형에 비해서 현실에 더 적합한 모형임을 지지해 준다.

비 교 모 형   TLI CFI RMSEA

부분매개모형 vs 완전매개모형 55.669** 1 .035 .025 -.016

**p<.01

<표 5>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모형의 적합도 비교 결과

최종모형에서의 직접효과의 크기 및 이에 대한 검증결과는 <표 6>과 같다. 특히 [그림 1]은 직 접효과를 의미하는 표준화경로계수뿐만 아니라 요인부하량, 설명오차를 그림과 함께 제시한 것이 다. 이로부터 다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준변수 예측변수 b β s.e. 

공격성

부모학대 2.238 .433** .050

.420**

자존감 -.367 -.247** .060

학교폭력 피해경험 .133 .155** .058

학교폭력 피해경험 부모학대 1.843 .306** .057

.285**

자존감 -.622 -.360** .063

자존감 부모학대 -.976 -.281** .063 .079**

**p<.01

<표 6> 최종모형의 직접효과 및 중다상관제곱 결과

첫째, 공격성에 대해 부모학대와 학교폭력 피해경험은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자존감은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433, p<.01; β=.155, p<.01; β=-.247, p<.01). 이는 부모에게 학 대를 받고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많은 학생일수록 공격성은 증가하며, 자존감이 높은 학생일수록 공격성은 감소하는 경향이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학교폭력 피해경험에 대해 부모학대는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자존감은 부적인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306, p<.01; β=-.360, p<.01). 이는 부모로부터 학대 경험이 증가할수록

타났다(β=.132, p<.01). 이를 세부적으로 본다면, 부모학대는 자존감을 통하여 그리고 학교폭력 피해경험을 통하여 각각 공격성에 영향을 주었다(β=.069, p<.01; β=.047, p<.05). 특히 부모학대는 학생의 자존감에 일차적으로 영향을 주고 자존감이 학교폭력 피해경험에 이차적으로 영향을 주 어 이것이 공격성으로 표현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β=.016, p<.05).

둘째, 학생의 자존감은 학교폭력 피해경험을 매개로 공격성에 영향을 주었다(β=-.056, p<.05).

셋째, 부모학대는 자존감을 매개로 학교폭력 피해경험에 영향을 주었다(β=.101, p<.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