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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연구방법

4. 자료 처리

자료 수집은 본 연구자가 직접 대상학교를 방문하여 체육 주임 교사에게 협조를 의뢰하여 각 학년별 담당 교사들로 하여금 학생들에게 응답요령 및 주의사항을 설 명한 후 자기평가기입법(Self-adminstration method)의로 작성하도록 하고 즉시 설 문지를 회수하였다.

설문지에 대해 응답이 완성된 자료를 회수한 후 이중기입 및 무기입한 자료는 분 석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유효표본만을 코딩에 지칭에 따라 부호화하여 자료를 컴퓨 터에 개별 입력시킨 후 분석 목적에 따라 전산처리 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료처리를 위한 통계는 SPSS Windows 10.0 Version을 사용하였 으며, 구체적인 통계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각 문항 별로 단순빈도, 총계,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2) 서울시 중학교 학생들의 체육수업 의식 및 만족, 흥미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 하여 SPSS 통계 프로그램의 카이자승( χ2 ), 교차분석(학년별․성별)을 사용 하였다.

3) 집단간 평균 및 빈도 차이 검증시 유의수준은 α= .05로 하였다.

Ⅳ. 결과 및 고찰

1. 학교체육 관심에 관한 인식도

학교체육 관심에 관한 인식도로 ‘체육수업의 중요성, 체육수업의 관심도, 체육수업 에 관심(흥미)이 높은 이유, 체육수업에 관심(흥미)이 없는 이유, 체육수업을 받는 목적, 체육수업 전 심리상태, 체육수업 실시 후 느낌’을 알아보고자 한다.

1) 체육수업의 중요성

‘문항 1. 학교 수업 중 체육수업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체육수 업이 ‘매우 중요하다’라는 응답은 남학교학생 36.4%, 여학교학생 10.3%, 남․여공학 교 21.0%-(남학생 15.7%, 여학생 5.3%)로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많았으며, ‘중요하다’

라는 응답도 남학교학생 39.2%, 남․여공학교 38.9%-(남학생 25.2%, 여학생 13.7%), 여학교학생 27.5%로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많았다.. 보통이다’라는 응답은 여학교학 생 19.6%, 남․여공학교 33.6%-(남학생 11.5%, 여학생 22.1%), 남학교학생 19.6%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많았으며 남학교는 비교적 응답이 적었다. ‘중요하지 않다’라는 응답도 여학교학생 7.8%, 남․여공학교 6.3%-(남학생 0%, 여학생 6.3%), 남학교학 생 0.9%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많았으며 남학교는 비교적 응답이 적었다. ‘잘 모르 겠다’라는 응답은 여학교학생 4.3%, 남학교학생 3.7%, 남․여공학교 0%로 남․여공 학교는 한 명도 없으며 나머지 학교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볼 때 체육시간의 중요성에 대해서 ‘보통이다’라는 응답이 34.9%, 와

‘중요하다’의 응답이 34.9%로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매우 중요하다’(22.3%), ‘중요하 지 않다’(5.0%), ‘잘 모르겠다’(2.8%) 순서로 나타났다.

체육수업의 중요성에 대한 각 학교별(남․여)간의 빈도와 백분율은 표 4와 그림 1 과 같다. 각 학교별․성별에 대한 체육 수업의 중요성 인식은 유의수준 0.05에서 통

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답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중요하지 않다’와 ‘잘 모르겠다’는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 나고 있어 체육수업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각 학교별․성별의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남․여 모두 부정적인 견해보다는 대체로 긍정적 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체적으로 볼 때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2) 체육수업의 관심도

‘문항 2. 체육수업의 관심도는 어느 정도입니까?’라는 질문에 체육수업에 대해서

‘매우 관심이 높다’라는 응답은 남학교학생 30.8%, 여학교학생 5.1%, 남․여공학교 18.9%-(남학생 17.8%, 여학생 1.1%)로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많았으며, ‘관심이 있다’

라는 응답도 남학교학생 45.7%, 남․여공학교 34.7%-(남학생 18.9%, 여학생 15.8%), 여학교학생 31.0%로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많았다. ‘그저 그렇다’라는 응답은 여학교 학생 43.1%, 남․여공학교 40%-(남학생 13.6%, 여학생 26.4%), 남학교학생 17.8%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많았다. ‘관심이 없다’라는 응답도 여학교학생 18.1%, 남․여공 학교 5.2%-(남학생 2.1%, 여학생 3.1%), 남학교학생 4.6%로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많았다. ‘전혀 관심이 없다’라는 응답 역시 여학교학생 2.5%, 남․여공학교 1.1%-(남 학생 0%, 여학생 1.1%), 남학교학생 0.9%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볼 때 체육수업의 관심도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다’라는 응답이 37.1%

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그저 그렇다’(33.6%), ‘매우 관심이 높다’(17.9%), ‘관심 이 없다’(9.7%), ‘전혀 관심이 없다’(1.6%) 순서로 나타났다.

체육수업의 관심도에 대한 각 학교별(남․여)간의 빈도와 백분율은 표 5와 그림 2 와 같다. 각 학교별․성별에 대한 체육수업의 관심도는 유의수준 0.05에서 통계적으 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5. 체육수업의 관심도 단위 : 명(%)

3) 체육수업에 관심(흥미)이 높은 이유

‘문항 3. 체육수업에 관심(흥미)이 높은 이유는?’라는 질문에 ‘2번 문항 중 ①,②번 을 답한 경우’로서 긍정적인 응답을 한 남학생 총 314명중 238명, 여학생 총 322명 중 122명에 대하여 ‘운동에 소질이 있어서’라는 응답은 여학교학생 11.9%(10명), 남 학교학생 7.2%(12명), 남․여공학교 5.4%(6명)-남학생 1.8%(2명), 여학생 3.6%(4명) 으로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다소 많게 나타났으며, ‘운동이 좋아서’라는 응답도 남학 교학생 44.5%(74명), 남․여공학교 32.7%(36명)-남학생 27.3%(30명), 여학생 10.9%(6명), 여학교학생 30.9%(26명)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매우 많았다. ‘체육선생 님이 좋아서’라는 응답은 남학교학생 1.2%(2명), 여학교학생 2.3%(2명), 남․여공학 교 3.6%(4명)-남학생 3.6%(4명), 여학생 0%(0명)으로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많이 응 답했다. ‘친구들과 즐길 수 있어서’라는 응답은 남학교학생 27.7%(46명), 여학교학생 16.6%(14명), 남․여공학교 29.0%(32명)-남학생 14.5%(16명), 여학생 14.5%(16명)로 남학생이 높게 나타났고, ‘기분전환이 되므로’라는 응답은 여학교 학생 11.9%(10명), 남학교 학생 7.2%(12명), 남․여공학교 3.6%(4명)-남학생 3.6%(4명), 여학생 0%(0 명)으로 여학생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에 좋아서’라는 응답에는 남학교학 생 9.6%(16명), 여학교학생 16.64%(14명), 남․여공학교 24.6%(26명)-남학생 12.7%(14명), 여학생 11.9%(12명)로 나타났다. ‘기타’의 내용으로는 ‘밖으로 나갈 수 있으니까, 답답한 교실이 싫어서 등’의 내용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체육수업에 관심이 높은 이유는 ‘운동이 좋아서 ’라는 응답이 21.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친구들과 즐길 수 있어서’(14.5%), ‘건강에 좋아 서’(8.8%) ‘기분전환이 되므로’(4.1%), ‘운동에 소질이 있어서’(4.4%), ‘기타’(2.2%), ‘체 육선생님이 좋아서’(1.3%) 순서로 나타났다.

이 문항에 대한 결과는 남․여 응답자의 수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백분율보 다는 빈도수를 보는 것이 좋겠다.

체육수업에 관심이 높은 이유에 대한 각 학교(남․여) 간의 빈도와 백분율은 표 6

과 그림 3과 같다. 각 학교별․성별에 대한 체육수업에 관심이 높은 이유의 인식은

로 나타났다. 여학교학생의 경우는 체육수업에 관심이 높은 이유로 ‘운동이 좋아서’

의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와 ‘건강에 좋아서’, 그리고 ‘기분 전환이 되므로’의 순서로 나타났다. ‘체육선생님이 좋아서’의 응답은 84명중 2명으로 소수인 원에 불과하고, ‘운동에 소질이 있어서’의 응답은 10명으로 비교적 높은 관심과 건 강에 좋아서라는 높은 관심을 나타났다. 남․여공학교의 학생들 모두 남학교 학생과 여학교 학생과 같이 남학생은 ‘운동이 좋아서’에 응답을 높게 보이며, 여학생은 ‘친 구들과 즐길 수 있어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남․여 모두 체육 수업에 관심이 높은 이유는 ‘운동이 좋아서’와 ‘친구들과 즐길 수 있어서’로 나타났 으며 특히 여학생들의 운동에 관한 관심이 증가했음을 선행연구와 비교해 볼 수 있 다.

4) 체육수업에 관심(흥미)이 없는 이유

‘문항 4. 체육수업에 관심이 없는 이유는?’라는 질문에 ‘2번 문항 중 ④,⑤번을 답 한 경우’로서 부정적인 응답을 한 남학생 총 314명중 18명, 여학생 총 322명중 56명 에 대하여 ‘취미나 소질이 없어서’라는 응답은 여학교학생 20.8%(10명), 남․여공학 교-남학생 14.2%(2명)로 나타났고, ‘수업준비가 귀찮아서’라는 응답은 여학교학생 16.6%(8명)으로 나타났으며 남학교학생과 남․여공학교 학생들은 응답이 없었다.

‘활동하기가 싫어서’라는 응답은 남학교학생 33.3%(4명), 여학교학생 29.1%(14명), 남․여공학교 42.8%(6명)-남학생 14.3%(2명), 여학생 28.5%(4명)로 나타났고, ‘체육 선생님이 싫어서’라는 응답은 여학교학생 8.3%(4명), 남․여공학교-남학생 0%(0명), 여학생 14.3%(2)으로 나타났다. ‘몸이 약해서’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무런 응답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힘들고 어려워서’라는 응답에는 남학교학생 50.0%(6명), 여 학교학생 12.5%(6명), 남․여공학교-남학생 0%(0명), 여학생 14.2%(2명)로 나타났다.

‘기타’의 내용으로는 수업 내용이 싫어서, ‘중요하지 않아서, 매일 하는 것이 똑같아 서 등’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체육수업에 관심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활동하기가 싫어서’

위의 결과를 보면 대부분이 체육수업에 관심이 없는 이유로 가장 두드러진 특징 은 ‘수업준비가 귀찮아서’라는 문항에 대한 응답에서 여학교학생만이 응답을 했으며, 남․여공학교의 여학생은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다. 또한 ‘몸이 약해서’라는 질문 의 응답에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남학교학생은 ‘활동하기 싫어서’와 ‘힘 들고 어려워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체육에 대해 남학생들의 선생님이 나 환경 등의 외적요인들보다 활동 범위가 적어지면서 매우 힘들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관심이 없는 다음 이유로는 ‘취미나 소질이 없어서’와 ‘수업준비가 귀찮아 서’, 의 순서로 나타났다. 하지만 ‘몸이 약해서’는 한 명도 없었다. 그리고 남학교학 생은 ‘체육선생님이 싫어서’의 질문에 응답이 전혀 없으며, 남․여공학교의 남학생들 또한 응답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체육 선생님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가고 있음 을 보여 주고 있다. 여학교학생은 ‘활동하기가 싫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 으로 ‘취미나 소질이 없어서’와 ‘수업준비가 귀찮아서’, ‘힘들고 어려워서’ 순서로 나 타났다. 또한 여학생은 남학생과 동일하게 몸이 약해서 체육수업에 관심이 없다는 이유도 나타나지 않았다. 남․여 공통적으로 체육수업에 관심이 없는 가장 큰 이유 는 ‘활동하기가 싫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5) 체육수업을 받는 목적

‘문항 5. 체육수업을 받는 목적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체육수업이 ‘교과목의 하나이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여학교학생 50.0%, 남․여공학교 25.3%-(남학생 6.3%, 여학생 18.9%), 남학교학생 15.0%로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많았으며,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하여’라는 응답은 남학교학생 63.6%, 남․여공학교 58.9%-(남학생 33.6%,

‘문항 5. 체육수업을 받는 목적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체육수업이 ‘교과목의 하나이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여학교학생 50.0%, 남․여공학교 25.3%-(남학생 6.3%, 여학생 18.9%), 남학교학생 15.0%로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많았으며,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하여’라는 응답은 남학교학생 63.6%, 남․여공학교 58.9%-(남학생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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