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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절 자녀가치관 및 돌봄시간 현황

2007 22.6 47.0 25.7 4.7 9,980 2008 22.4 51.9 22.7 3.1 8,364 2010 22.1 52.7 22.2 3.0 7,999 2012 21.9 52.8 22.3 2.9 7,658 자녀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2007 - - - -

-2008 35.6 47.3 15.1 2.0 8,364 2010 33.5 48.5 15.7 2.3 7,999 2012 33.6 47.6 16.2 2.5 7,658

주: 결측값 제외

2007 8.8 39.5 34.0 17.7 9,977 2008 6.7 39.9 38.5 14.9 8,364 2010 5.0 40.0 38.6 16.4 7,999 2012 7.5 40.6 37.7 14.2 7,658

〈표 4-4〉 자녀관련 가치관Ⅱ (2008-2011)

2008 0.4 4.1 12.8 39.9 42.9 1,862 2009 0.4 5.6 16.5 45.7 31.7 1,890 2010 0.3 5.6 17.5 46.1 30.5 1,770 2011 0.6 3.0 14.2 47.5 34.6 1,701 자녀가 있으면 노후에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08 6.3 34.4 42.3 14.1 3.0 1,862 2009 6.4 38.0 41.4 11.9 2.3 1,894 2010 7.8 37.5 41.9 10.2 2.5 1,769 2011 12.2 42.9 35.3 7.9 1.7 1,700 결혼을 한 부부는

반드시 자녀가 있어야 한다

2008 3.0 14.2 19.5 36.9 26.5 1,862 2009 3.3 16.2 20.3 37.0 23.2 1,895 2010 3.0 15.0 21.7 38.1 22.2 1,772 2011 3.8 14.9 19.9 38.5 23.0 1,702 집안의 대를 잇기 위해

자녀를 두는 것은 당연하다

2008 16.7 29.6 26.7 19.5 7.4 1,862 2009 15.7 33.9 28.3 16.2 5.8 1,894 2010 17.9 34.5 28.1 15.1 4.4 1,770 2011 21.3 32.3 28.0 13.9 4.5 1,702

자녀를 갖는 것은 사회에 대한 의무이다.

2008 14.9 27.9 32.5 18.6 6.1 1,861 2009 12.7 26.0 35.1 20.4 5.9 1,894 2010 10.9 26.4 35.0 21.1 6.6 1,771 2011 11.3 24.4 36.3 21.4 6.6 1,699 출처: 육아정책연구소, 「한국아동패널」 (원자료)

가족가치관 및 자녀관련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자녀양육태도도 변화해

2003년 9.7 13.5 1.9 74.8 10,147

2006년 8.5 11.6 1.1 78.7 9,426

〈표 4-6〉 양육행동 (2008-2011)

2008 0.3 4.2 19.4 51.0 25.1 1,863 2009 0.4 4.5 24.4 55.7 15.1 1,901 2010 0.2 6.7 29.3 51.7 12.1 1,772 2011 0.3 8.4 32.2 50.3 8.7 1,703 나는 우리아이가

힘들어하거나 불편해하면 즉시 적절하게 반응한다

2008 0.1 1.5 13.8 57.5 27.1 1,863 2009 0.1 2.4 19.0 63.0 15.6 1,898 2010 0.2 3.0 20.3 62.8 13.6 1,771 2011 0.0 2.1 22.5 61.9 13.5 1,703 나는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일들(예: 먹이기, 목욕시키기, 옷입히기 등)을 잘 만족시켜준다

2008 0.1 1.3 11.5 58.4 28.7 1,862 2009 0.0 1.7 17.8 62.6 17.9 1,900 2010 0.2 1.6 19.6 61.7 16.9 1,771 2011 0.0 1.5 17.0 62.3 19.2 1,701 나는 우리 아이에게

긍정적이고 애정적이며 따듯한 관심을 보인다

2008 0.1 1.1 9.3 45.6 43.9 1,862 2009 0.0 .7 16.5 60.1 22.7 1,901 2010 0.3 1.8 21.6 57.4 18.8 1,772 2011 0.0 1.9 21.7 58.7 17.7 1,702 나는 우리 아이에게

기대하고 있는 행동에 대해 어느 정도 융통성을 가지고 있다

2008 0.1 1.9 21.5 60.0 16.4 1,861 2009 0.1 2.3 24.5 61.7 11.5 1,899 2010 0.3 2.5 29.4 57.6 10.2 1,770 2011 0.0 2.9 27.5 59.4 10.2 1,703 나는 우리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또는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알고 있다

2008 0.1 1.8 22.7 62.2 13.2 1,861 2009 0.1 2.1 24.9 62.5 10.4 1,900 2010 0.1 1.6 22.6 64.5 11.1 1,771 2011 0.1 1.5 21.8 64.8 11.8 1,700 출처: 육아정책연구소, 「한국아동패널」 (원자료)

에 대한 2010년도의 긍정적 응답비율은 각각 57.4%, 54.4% 로 나타났

2007 15.3 35.3 40.0 9.4 9,981 2008 13.1 39.6 39.9 7.5 8,364 2010 12.6 44.8 35.8 6.9 7,999 2012 13.6 39.2 40.3 6.9 7,658

주부도 직장을 다녀야 부부관계가 평등해진다

2007 11.6 43.6 39.4 5.3 9,980 2008 10.3 43.4 41.6 4.7 8,364 2010 8.8 45.6 40.6 5.0 7,999 2012 9.7 41.7 44.0 4.6 7,657 취학 전 자녀를 둔

주부가 일을 하면 자녀교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2007 11.6 48.8 33.9 5.6 9,976 2008 9.7 52.5 33.7 4.1 8,364 2010 8.7 55.1 32.4 3.8 7,999 2012 10.7 51.8 33.5 4.0 7,658 주: 결측값 제외

출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가족패널」, 각년도 (원자료)

다음의 <표 4-8>은 부모의 가사노동시간 및 자녀양육시간을 분석한 결 과를 제시하고 있다. 2007년도부터 2012년도 사이에 전반적으로 가정 내 가사노동 및 양육시간이 점진적으로 감소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가 사노동과 양육시간이 분리되어 이루어진 조사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시간 의 감소는 가사노동에 있어서만 감소한 것인지 양육시간의 감소도 함께 이루어진 것인지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가사노동의 경우 다양한 가전 기기의 출현으로 노동시간이 감소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자녀양육시간의 경우 보육시설 및 사교육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내 돌봄시간이 감소 되었을 수도 있으나 그 반대로 증가하였을 수도 있다. 2012년도에 양육 시간의 감소가 있었다면 영유아 무상보육의 실시 등에 따른 시설이용의 증가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으나 제시된 자료의 한계로 양육시간에 대한 증감을 단언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가사노동시간 및 양육시간이 감소 하고 남녀간의 격차도 다소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남성과 여성의 노동 및 양육시간의 차이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표 4-8〉 부모의 가사노동시간 및 자녀양육시간 (2007, 2008, 2010, 2012)

(단위: 분, 명) 구분

주중 주말

평균 표준

편차 평균 표준

편차

2007 여성 249.0 222.7 8,737 227.2 224.9 8,739 남성 22.3 52.5 7,842 41.0 77.3 7,842 2008 여성 224.3 190.9 7,507 214.4 198.4 7,507 남성 19.6 40.6 6,724 38.7 72.8 6,724 2010 여성 209.0 160.6 6,376 211.0 177.9 6,375 남성 17.4 38.0 6,356 34.1 64.8 6,356 2012 여성 161.1 86.9 5,964 153.4 103.5 5,964 남성 16.3 31.7 5,961 25.6 37.1 5,961 출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가족패널」 (원자료)

가사노동시간 및 자녀양육시간에 대하여 맞벌이 가구와 홑벌이 가구를

맞벌이 여성 179.9 147.0 2,946 180.3 166.7 2,946 남성 26.3 52.4 2,943 35.2 68.5 2,943 홑벌이 여성 336.2 266.1 3,914 297.5 269.2 3,914 남성 18.2 48.3 3,906 47.7 85.8 3,906

2008

맞벌이 여성 167.1 108.3 2,748 175.1 135.5 2,748 남성 22.2 41.4 2,741 34.8 66.5 2,741 홑벌이 여성 303.0 237.1 2,898 280.6 242.9 2,898 남성 15.9 38.9 2,893 45.9 83.3 2,892

2010

맞벌이 여성 160.9 97.8 2,918 176.1 131.1 2,918 남성 19.2 37.2 2,900 31.6 63.2 2,900 홑벌이 여성 266.8 197.7 2,687 258.9 214.8 2,687 남성 13.6 37.0 2,673 39.8 70.9 2,673

2012

맞벌이 여성 168.1 125.9 2,725 182.7 171.8 2,725 남성 25.6 50.8 2,714 42.3 81.3 2,714 홑벌이 여성 282.0 240.6 2,039 263.4 264.8 2,039 남성 18.3 46.1 2,034 53.9 97.7 2,034

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으나, 그에 따른 개선은 크게 이 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이해된다.

〈표 4-10〉 배우자와의 돌봄노동분담 공평성 인지 (2005, 2010)

(단위: %, 명)

구분 공평한편 남편에게

불공평한편 아내에게

불공평한편

2005

전체 44.3 4.2 51.2 1,602

남성 45.8 2.9 51.1 799

여성 42.9 5.5 51.4 803

2010

전체 32.8 3.3 63.9 2,741

남성 34.8 2.2 62.9 1,418

여성 30.7 4.3 65.0 1,323

출처: 여성가족부, 「가족실태조사」 (2005년 가족실태조사 211p ;2010년, kosis)

3. 시사점

본 절에서 자녀관련 가치관 및 양육시간에 관한 분석 결과, 개인적 차 원에서 자녀에 대한 가치 및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낮아진 반면 사회적 차원에서 자녀출산의 의미에 대한 인식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적 관점에서 자녀의 필요성은 약화된 반면 사회적 관점에서 자녀출산의 의의는 크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내가 굳이 출산하지 않더라도 누군가는 출산을 해야 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개인적 차원의 가치관과 사회적 차원의 가치관이 다소 상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가족내 역할인식과 가사 및 돌봄노동 시간 분석결과, 전통적인 성역할 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거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상당수의 여성들 이 가족내 역할에 대해서 전통적인 성역할에 대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내 어머니의 취업이 취학전 자녀의 교육에 부 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오히려 더 강해지고 있으며 이

는 자녀양육과 교육에 있어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큰 것으 로 이해할 수 있다. 이처럼 가족내 여성의 전통적 역할에 대한 기대수준 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남성과 여성의 가사 및 돌봄노동에 대한 시간차이 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여전히 우리사회는 전통적 가족가치 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이러한 돌봄노동에 대한 불 공평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다는 측면에서 앞으로 개선의 여지가 있다 고 판단된다. 현재의 우리사회는 전통적 가치관에 따른 성역할 수행이 매 우 높게 이루어지고 있음과 동시에 이에 대한 개선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 고 볼 수 있다. 맞벌이 가구의 자녀양육 개선을 위해서는 가족 안에서 남 녀 간의 양육분담이 좀 더 공평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노력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