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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임차가구의 행태를 소득계층별 주택소비함수 추정을 통해 살펴보았 다. 주택소비함수는 지역은 도시와 비도시, 소득계층은 저소득층, 중소득층, 고소 득층으로 구분하여 추정하였다. 종속변수는 자연로그를 적용한 주택면적을 이용 하였으며, 독립변수는 항상소득, 임시소득, 임대료, 가구원수, 가구주연령, 가구 주연령의 제곱, 아파트 더미 등이다.

항상소득(permanent income)은 인적자본모델(human capital model)을 이용해 추 정하였다22). 항상소득의 추정에서 현재 소득은 다음과 같이 항상소득과 임시소득 (transitory income)으로 구성된다.

Y = Y

P

+ Y

T

여기서, Y= 현재소득, YP = 항상소득, YPT = 임시소득

항상소득이 교육수준, 나이 등 인적자본(human capital assets)과 비인적자본 (nonhuman assets)의 함수로 볼 수 있으므로 현재소득에 이들 변수를 회귀 (regression)하여 나온 결과(fitted value)를 항상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회 귀결과의 잔차는 임시소득으로 볼 수 있다. 이 연구에서도 이러한 방법을 이용 하여 현재소득에서 항상소득과 임시소득을 구분하였다.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으로 구분하여 소득계층별 주택소비함수를 추정한 결 과는 다음 <표 4-28>, <표 4-29>와 같다. 먼저 도시지역 소득계층별 주택소비함수 를 살펴보면, 소득에 대한 계수의 절대값이 저소득층>중소득층>고소득층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소득층이 소득감소에 따라 주택소비를 줄이는 폭이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임대료 계수의 절대값이 저소득층>중소득층>고소득층 순 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소득층이 임대료 변화에 민감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 로 임대료가 크게 상승할 경우 저소득층의 주거수준이 열악해 질 가능성이 높다

22) 대부분의 학자들이 주택수요 추정을 위해 중장기적 소득의 성격을 갖는 항상소득의 이용 필요성에 대해 동의하고 있다(Goodman, 1988).

는 것을 시사한다. 그리고 가구주연령 계수는 저소득층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 하고 마이너스(-) 부호를 가지고 있는데, 저소득층은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주택 소비가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표 4-28> 도시지역 소득계층별 주택소비함수

저소득층 중소득층 고소득층

VARIABLES ln면적 ln면적 ln면적

항상소득 0.000256*** 0.000221*** 0.000213***

(1.86e-05) (1.41e-05) (2.44e-05) 임시소득 0.000161*** 0.000122*** 2.25e-05***

(1.67e-05) (1.01e-05) (5.13e-06) 임대료 -0.248*** -0.194*** -0.0677***

(0.0116) (0.00976) (0.0114)

가구원수 0.0644*** 0.0416*** 0.0196

(0.00919) (0.00763) (0.0141)

가구주연령 -0.00578** -0.00198 0.00147

(0.00279) (0.00425) (0.00889) 가구주연령2 9.30e-05*** 5.12e-05 4.07e-05

(2.81e-05) (4.62e-05) (9.43e-05)

아파트 더미 0.0311* 0.175*** 0.280***

(0.0162) (0.0126) (0.0231)

상수항 3.367*** 3.304*** 3.130***

(0.0625) (0.0892) (0.180)

Observations 3,116 3,598 1,203

R-squared 0.294 0.299 0.298

주 : 1) 괄호는 standard error 값을 의미 2) *** p<0.01, ** p<0.05, * p<0.10

다음으로 비도시지역 소득계층별 주택소비함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소득 에 대한 계수의 절대값이 중소득층>저소득층>고소득층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시지역과 다른 결과인데 비도시지역의 경우 저소득 고령층이 높은 주거면적을

소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리고 임대료 계수의 절대값이 저소득층>중 소득층>고소득층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계수값의 절대값이 다 른 계층에 비해 월등이 높다. 이는 저소득층이 임대료 변화에 매우 민감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임대료가 크게 상승할 경우 저소득층의 주거수준이 크게 열악해 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고소득층의 경우 임대료의 계수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는데, 유추컨대 분석에 이용된 샘플수가 작아 나타난 결과로 판단된다.

<표 4-29> 비도시지역 소득계층별 주택소비함수

저소득층 중소득층 고소득층

VARIABLES ln면적 ln면적 ln면적

항상소득 0.000169*** 0.000210*** 9.52e-05**

(3.40e-05) (2.69e-05) (4.76e-05) 임시소득 8.54e-05*** 9.01e-05*** 3.24e-05**

(3.08e-05) (1.97e-05) (1.35e-05)

임대료 -0.453*** -0.237*** -0.0147

(0.0324) (0.0320) (0.0582)

가구원수 0.0463*** 0.0171 0.0660**

(0.0165) (0.0137) (0.0294)

가구주연령 0.0114** -0.0158* -0.0394

(0.00506) (0.00829) (0.0239) 가구주연령2 -5.95e-05 0.000227** 0.000449*

(5.03e-05) (8.90e-05) (0.000253)

아파트 더미 0.109*** 0.0827*** 0.0482

(0.0271) (0.0269) (0.0670)

상수항 3.277*** 3.718*** 4.417***

(0.121) (0.178) (0.555)

Observations 814 827 177

R-squared 0.366 0.203 0.148

주 : 1) 괄호는 standard error 값을 의미 2) *** p<0.01, ** p<0.05, * p<0.10